</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03190958_16961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4년 6월2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HD현대 FC' 홈경기에서 이벤트 경품에 당첨된 한 팬에게 설영우·조현우·엄원상 선수의 사인이 기재된 유니폼과 특수 제작된 대형 포토카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 퍼즐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HD현대중공업 >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시대’ 인물로 HD현대중공업 이끌어<br />
이상균이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3월26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상균의 대표이사 재선임안이 통과됐다고 공시했다.<br />
<br />
이상균의 재선임과 함께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안전통합경영실장이 새로운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돼 투톱체제가 형성됐다. 기존에 공동대표를 맡았던 한영석 부회장은 물러났다.<br />
<br />
이상균은 주총 인사말을 통해 “조선업은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고 수많은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이 선두에 서서 조선업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br />
<br />
앞서 이상균은 2021년 10월26일 HD현대중공업의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이전까지는 조선사업 대표를 맡고 있었다. <br />
<br />
이상균의 이번 선임으로 HD현대중공업은 기존 한영석 부회장 단독대표이사 체제에서 2인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br />
<br />
각자대표이사 체제 구축을 두고 HD현대그룹의 오너 3세 시대의 과도기를 반영한 것이란 시선이 많았다. 한영석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에서 40년 넘게 근무한 인물로 정몽준 HD현대 최대주주의 시대의 인물로 분류된다.<br />
<br />
이상균은 2020년 5월 현장 안전강화의 과제를 받고 현대중공업으로 복귀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20년 5월25일 잇따른 중대재해 발생과 관련해 조선사업 대표를 사장으로 높이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인 이상균을 현대중공업 조선사업 대표에 선임했다고 밝혔다.<br />
<br />
기존 조선사업 대표였던 하수 부사장은 안전사고 발생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임했다. 이상균의 빈자리는 김형관 HD현대중공업 부사장이 메꿨다.<br />
<br />
이상균은 1983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외업부문담당 상무,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 등을 거쳤다. 2018년부터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안전을 생산현장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기존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확대하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안전시설 및 안전교육 시스템 등을 재점검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인적·물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에서는 2020년에만 들어 안전사고가 4건 발생해 노동자 4명이 숨졌다.<br />
<br />
△조선업 호황 타고 실적 반등 및 미래일감 확보 <br />
HD현대중공업은 조선업 호황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하고 미래 일감을 차곡차곡 쌓고 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717억 원, 영업이익 2169억 원, 순이익 1827억 원을 각각 거뒀다. 2023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700.4%, 순이익은 5120.0% 각각 늘어난 것이다.<br />
<br />
상선 부문에서 흑자 선박 건조 비중이 높아지고 원재료 가격도 우호적이었다. 또한 생산 안정화 작업을 통해 외주비를 절감하면서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br />
<br />
조선업황의 공급자 우위 시장기조가 계속되면서 신조선 가격도 증가 추세에 있다. 해운분석기관 클락슨의 신조선가 지수는 2024년 8월 말경 188.83으로 이전 호황기였던 2008년 9월의 191.58에 근접하고 있다.<br />
<br />
수주 실적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상반기 탱커선 4척, LNG운반선 3척, LPG운반선 3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12척 등을 수주했다.<br />
<br />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HD현대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435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의 2024년 상반기 수주실적은 65억97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의 69.2%를 달성했다. 조선 부문만 한정하면 수주금액은 39억1천만 달러로 연간 목표의 63.2%를 달성했다. <br />
<br />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HD현대중고업의 상선 부문 수익성 개선 여지는 더 커졌다”며 “후판 등 재료비 인하 및 흑자 호선 비중 증가 등 제품 비중 개선 때문이다”고 분석했다.<br />
<br />
앞서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2년 연속 연간 적자흐름을 끊어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9580억 원, 영업이익 1778억 원을 거뒀다. 2022년보다 매출은 32.3%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br />
<br />
연말 기준 수주잔고는 169척으로 LNG운반선이 71척, LPG운반선이 31척으로 가스운반선의 수주잔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03175815_15645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HD현대중공업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방산 사업 수주 놓고 한화오션과 치열한 수주 경쟁 <br />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과 방산 분야에서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br />
<br />
두 회사의 경쟁은 HD현대그룹의 오너 경영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HD현대 부회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그룹 부회장 간의 '절친 간 경쟁' 구도로 보는 시각도 많다.<br />
<br />
두 회사는 2024년 9월 현재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의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방식을 놓고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고 있다.<br />
<br />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되면 7조8천억 원 규모의 총 사업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후속함 건조' 단계 사업자로 선정되는 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때문이다.<br />
<br />
수의계약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할 시 기본설계를 맡은 HD현대중공업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한화오션 측은 지속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br />
한화오션은 한국형 차기 구축함 단계의 초기단계인 개념설계 사업자이다.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측이 기본설계 사업자로 선정되기 앞서 방위사업청의 '감점규정 삭제'가 선정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br />
미국 해군이 전력 증강을 위해 동맹국에게 유지보수정비 사업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양사는 미래 사업으로 미 해군 함정 유지정비보수 사업을 준비해왔다.<br />
<br />
2024년 8월 말 한화오션이 미 해군의 4만톤 급 군수지원함의 유지정비보수 사업을 따내면서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사 최초로 미 해군 함정의 유지정비보수를 맡게 됐다.<br />
<br />
한화오션은 미국 현지의 필리조선소를 2024년 인수하면서 미국 본토에 기지를 두고 있는 미 해군 함정을 대상으로 한 유지정비보수 사업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br />
<br />
반면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7월 미국 해군과 함정정비협약을 맺으며 미국 해군의 유지정비보수 사업 입찰자격을 먼저 획득했으나 2024년 9월 현재 아직 첫 일감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br />
<br />
△중남미 함정 시장 본격 진출 <br />
HD현대중공업은 중남미를 대상으로 한 방산 수출에서 국내 기업의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잇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4월 페루의 국영 조선소 ‘시마’와 함께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 달러 규모의 함정 4척에 수주 본계약을 체결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과 시마 조선소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 설계, 기자재 공급, 기술 지원을 맡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하는 방식이다. <br />
<br />
이번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되어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이다.<br />
<br />
특히 HD현대중공업은 해당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했다. <br />
<br />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후속 함정 사업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해 추가 수주를 기대해볼 만하다.<br />
<br />
△유럽 해상풍력 시장 진출<br />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해상구조물을 적용하면 먼 바다에서도 저렴하게 해상풍력 발전기를 설치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어 대형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적합하다.<br />
<br />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풍력 누적 설치 용량은 2022년 63.3GW에서 2032년에는 477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4월 경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br />
<br />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구조물 설계와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한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한다.<br />
<br />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해상풍력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작 공급 인프라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부유식 구조물 설계 및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살려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 />
<br />
△방산의 꽃 ‘잠수함’ 수주에 공들여<br />
이상균은 HD현대중공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방산 분야에 힘을 주고 있는데 특히 잠수함 사업 수주 공을 들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6월20일(현지시각) 폴란드 해군 차기 잠수함 사업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해양 안보포럼에 참가했다. <br />
<br />
이날 포럼 가운데 ‘폴란드 해군 현대화를 위한 방위산업 발전방안’ 세션에서 HD현대중공업은 폴란드의 해양 안보 과제와 해군 및 방위산업체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br />
<br />
‘오르카 프로젝트’에 참여 의향서를 낸 세계 11개 조선업체 가운데 3천 톤급 잠수함(KSS-Ⅲ PL)과 2천 톤급 개발 잠수함(HDS-2300) 등 두 가지 플랫폼을 동시에 제안한 곳은 HD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br />
<br />
이에 앞서 HD현대중공업은 국내외 방산업체들과 협력해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본격 나섰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3월 국내 방산기업 LIG넥스원과 손잡고 수출형 잠수함에 탑재할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는 표적 탐지, 분석, 식별 및 교전에 필요한 전투체계와 음파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는 소나(Sonar)체계로 구성된다.<br />
<br />
LIG넥스원은 장보고-III(3천 톤급) 잠수함 소나체계와 장보고-I(1200톤 급) 잠수함의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한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br />
<br />
2024년 2월에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의 밥콕 사의 경영진과 HD현대중공업의 경영진이 수출형 잠수함 공동개발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3년부터 3천 톤 이하급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들어갔는데 밥콕의 무기 취급 및 발사시스탑을 탑재하기로 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한 214급(1800톤급) 잠수함을 기술도입 방식으로 건조하는 데 성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03191153_810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2022년 10월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노동부와 산업부, 공정위는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 5사 및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함께 이번 공동선언을 내놨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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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걸어온 길<br />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그룹의 모태인 ‘현대중공업(현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 해양플랜트, 선박엔진 등의 사업 부문을 2019년 6월1일 물적분할해 설립한 회사다.<br />
<br />
현대중공업의 역사는 현대건설이 1969년 초 조선사업추진팀을 구성하면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br />
<br />
특히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선박컨설팅 기업 애플도어의 롱바텀 회장을 만나 500원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두고 한국이 조선산업의 잠재력 있다고 설득해 조선소를 위한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한 것이 현대중공업 출범에 결정적인 순간으로 전해진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1972년 3월 울산조선소의 기공식을 열었는데 1974년 2월15일 1호선을 물에 띄우는데 성공했다. 조선소 준공식은 1974년 6월28일 열렸다.<br />
<br />
조선사업으로 출범한 현대중공업은 이후 건설기계, 플랜트, 정유, 화학, 전력기계,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분야를 넓혀왔다.<br />
<br />
2024년 현재 HD현대그룹 계열사의 대부분은 현대중공업 내부의 사업부였다가 분리독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HD현대로보틱스(로봇사업본부) △HD현대일렉트릭(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 △HD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사업본부) △HD현대에너지솔루션(그린에너지사업본부)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플랜트사업부) △HD현대마린솔루션(엔진기계사업부 A/S부문) 등이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16년말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했다.<br />
<br />
우선 현대중공업은 2017년 4월 각 사업분야 별로 4개의 회사로 쪼갠 뒤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를 출범시켰다. 그룹 지배구조 최상위에 있는 현대중공업지주는 2022년 HD현대로 사명을 변경했다.<br />
<br />
분할신설 법인이었던 현대중공업은 2019년 3월 물적분할을 실시해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현 HD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으로 나뉘어졌다. <br />
<br />
이는 당시 추진 중이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를 위한 것으로 매각 상대방인 KDB산업은행에 한국조선해양 지분을 넘기주기 위해 이룬 체제를 갖췄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불발됐다. 그럼에도 HD현대그룹은 중간지주회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br />
<br />
사업회사 현대중공업은 2022년 HD현대그룹의 출범에 다라 HD현대중공업으로 사명이 바뀌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9639억 원, 영업이익 1786억 원, 순이익 2457억 원을 각각 거뒀다. 2022년보다 매출은 32.3%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각각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br />
<br />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6조3289억 원이다.<br />
<br />
최대주주는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HD한국조선해양으로 지분율은 75.02%이다. 국민연금이 6.8%를 들고 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현재 이상균 사장, 노진율 사장 등 각자대표이사 2인이 이끌고 있다. 이 밖에 강영 STX중공업인수추진 총괄, 박승용 영업본부 대표 등 ‘4인 사장’ 체제다.<br />
<br />
2023년도 기준 직원 현황을 살펴보면 총 인원 1만3277명, 평균 근속년수 3.8년, 1인 평균급여 9088만 원이다.<br />
<br />
경쟁회사로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 60%(표준화물환산톤수 기준)가 넘는 중국 조선소들과 일감 수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br />
<br />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생애 첫 대표이사 맡아 경영목표 달성<br />
이상균은 현대삼호중공업(HD현대삼호)에서 생애 첫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그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됐다고 할 수 있는 2019년 현대삼호중공업은 개별기준으로 매출 3조488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을 거뒀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33.2%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연간 수주금액은 4조6027억 원을 기록했다.<br />
<br />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2018년 건조 선종이 탱커선에 집중됐다면 2019년에는 가스선, 컨테이너선, 초대형유조선 등 건조 선종이 다양해 졌다”며 “1도크에서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유조선, 2도크에서 컨테이너선과 LPG운반선, 육상건조장에서 LNG운반선 등 도크별로 건조 선종을 전문화해 공정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br />
<br />
이상균은 2019년 초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연간 목표로 '매출 3조4천억 원, 수주 44억 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br />
그는 2015년까지 현대중공업 외업부문담당을 맡다가 2015년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앞서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11월 생산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상균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생산공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9/20240903191353_12297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부문장 부사장이 2018년 2월21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인양된 세월호 이동작업을 마치고 작업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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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현대삼호중공업, 세월호 인양 작업 참여<br />
이상균은 현대삼호중공업 재직 시절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세월호의 선체 인양과 수습 작업에 참여했다. <br />
<br />
현대삼호중공업은 2018년 7월18일 목포복지재단에 세월호 직립공사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세월호 선체 직립공사를 예정기일보다 20일 앞당겨 마무리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이었다.<br />
<br />
세월호 직립 공사는 2018년 5월10일 마무리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만톤 급 해상크레인을 동원해 1만430여 톤 무게의 세월호 선체를 6단계에 걸쳐 들어 올렸다. <br />
<br />
직립 작업을 끝낸 현대삼호중공업은 선체에 붙어있는 수평빔 해체와 선체조사를 위한 통로 확보, 주변 정리 등 후속 작업에 들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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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은 2018년 2월 세월호 선체 이동작업을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전체 3단계 공정 중 1단계인 세월호를 돌려 이동하는 작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해 30%의 성공을 거뒀다"며 "앞으로 선체 보강작업과 세우는 데 필요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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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작업은 부두 벽면에 수직으로 거치됐던 세월호 선체를 90도 수평 회전시켜 부두와 평행한 상태로 돌리는 작업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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