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5/20240507080506_14324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NH투자증권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NH투자증권 호실적 이끌어<br />
NH투자증권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68억 원을 거뒀다.<br />
<br />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104.5% 늘어난 것으로 실적 흐름의 전환에 성공했다. <br />
<br />
다른 금융지주 산하 증권사인 KB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이 2024년 1분기 각각 2533억 원, 1090억 원, 859억 원의 영업이익 거둬들였기에 NH투자증권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br />
<br />
2024년 초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늘자 NH투자증권 위탁매매 부문 수익이 늘어났다.<br />
<br />
또한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와 목표전환형 랩 금융상품판매가 증가했으며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br />
<br />
윤병운은 이로써 NH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오른 뒤 첫 성적표에서 기분 좋은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향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br />
<br />
△첫 인사 단행<br />
NH투자증권은 2024년 4월5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br />
<br />
윤병운이 대표 자리에 오른 뒤 공석이 된 기업금융(IB) 조직의 새 수장들을 선임했다. <br />
<br />
IB부문은 기업금융 등을 담당하는 IB1사업부와 부동산 금융 등을 총괄하는 IB2사업부의 쌍두마차 체제를 유지했다. <br />
<br />
IB1 사업부 대표에는 이성 인더스트리1본부장이 선임됐다. <br />
<br />
이 대표는 윤병운과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시절을 모두 함께한 인물이다.<br />
<br />
IB2 사업부 대표에는 신재욱 부동산금융본부장이 선임됐다. <br />
<br />
윤병운은 이후 이뤄진 인사에서는 기존 틀을 깨는 모습도 보였다.<br />
<br />
NH투자증권은 2024년 4월18일 이사회에서 삼성증권 출신 박선학 상무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br />
<br />
NH투자증권에서 CFO는 줄곧 내부출신 인사가 맡아왔다. 염상섭 상무보(CFO 임기 2015~16년)는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 출신이며 이후 박대영 상무, 김정호 상무, 임계현 상무보, 이창목 전무, 강민훈 상무는 모두 NH투자증권 출신이었다.<br />
<br />
박선학 상무의 선임과 동시에 NH투자증권은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재무관리그룹장이라는 직책을 신설했다. 기존에 CFO는 재무와 전략을 모두 맡아왔는데 이 중 재무 역할을 경영전략본부로 옮김으로써 CFO가 전략 쪽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br />
<br />
윤병운이 이처럼 기존의 관습을 타파한 것은 신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라는 업계의 평가가 나온다.<br />
<br />
박선학 상무는 미국계 컨설팅사인 AT커니를 비롯해 삼성증권, 더케컴퍼니, 고위드, 쿼터백그룹 등 여러 기업을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윤병운은 박선학 상무의 이같은 경험을 활용해 새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소통행보<br />
윤병운은 대표이사에 오른 뒤 약 한 달 동안 ‘소통과 안정’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며 내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br />
<br />
우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모든 지점을 방문하기 시작했다.<br />
<br />
기한은 따로 정해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br />
<br />
윤병운은 오랫동안 기업금융(IB) 부문에 몸담으면서 주요 고객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소통을 중시한다. <br />
<br />
윤병운이 대표이사에 오르는 과정에서 내부 잡음이 일었던 만큼, 윤병운은 이같은 소통을 바탕으로 우선 내부결집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풀이된다. <br />
<br />
윤병운은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도약을 위한 첫번째 준비는 내부역량의 결집이다. 밖으로는 고객과 시장에 집중하면서 안으로는 조직간 화합과 협업을 통해 상호 레버리지를 추구할 수 있도록 하나의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정보보안 시스템 글로벌시장에서 인정받아<br />
NH투자증권은 2024년 3월29일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APEC CBPR)’을 취득했다.<br />
<br />
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br />
<br />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br />
<br />
현재까지 한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9개국이 APEC CBPR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플, IBM, HP 등 약 60개 글로벌 기업들이 APEC CBPR 인증을 취득했다. <br />
<br />
NH투자증권은 이번 인증을 통해 APEC CBPR을 인정하는 국가에 진출하거나 그 국가 기업과 제휴할 때 효율적으로 개인정보관리를 보증받을 수 있게 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5/20240507081338_15955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병운 NH투자증권 기업금융 1사업부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018년 11월14일 노바렉스 상장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취임<br />
NH투자증권은 2024년 3월27일 주주총회에서 윤병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br />
<br />
앞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영채</a> 전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연임에 도전했으나 옵티머스 사태 관련 금융당국의 중징계가 확정되자 부담을 느끼고 중도하차했다.<br />
<br />
이후 후임자로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삼성증권 전 부사장이 최종후보 목록에 올랐다. <br />
<br />
이 과정에서 농협중앙회는 유 전 부회장을, 농협금융지주는 윤병운를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NH투자증권의 전신은 우리투자증권으로 2014년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편입됐다. 물리적인 결합은 이뤄졌으나 우리투자증권만의 오랜 문화가 남아 있어 농협금융지주의 일원으로서 화학적 결합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br />
이에 농협중앙회 측에서는 농협 출신 인사를 NH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지명함으로써 계열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려 했다.<br />
<br />
그러나 이후 농협금융지주 측에서 유 전 부회장의 증권업 경력 부재를 거론했으며 금융감독원 측에서도 농협중앙회의 개입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결국 윤병운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br />
<br />
△기업금융 베테랑<br />
윤병운은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에 모두 몸담으며 기업금융(IB) 분야에서 활약했다.<br />
<br />
특히 2018~2023년 동안 IB1 사업부 대표를 맡으면서 진가를 발휘했다. SK, 롯데, LG, 포스코, 한화, 두산, 현대중공업 등 국내 유수 대기업들의 그룹사 지배구조개편 자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br />
<br />
2023년 윤병운이 수행한 기업인수 및 매각금융 자문 규모는 총 2조3317억 원에 이른다.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 SK엔펄스의 SK텔레시스 인수, KCGI-화성산업 컨소시엄의 메리츠자산운용 인수 등이 대표적이다.<br />
<br />
윤병운은 NH투자증권 내의 RM(기업금융전담역) 문화를 만들어 낸 장본인으로도 꼽힌다.<br />
<br />
RM이란 기업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주로 인수합병과 자문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직원이다.<br />
<br />
윤병운 스스로가 베테랑 RM 출신으로 NH투자증권의 탄탄한 IB 입지는 이 RM 문화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윤병운이 대표이사 오른 직후 NH투자증권은 IB 부문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br />
<br />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2024년 4월18일부터 5월14일까지 락앤락의 잔여지분을 모두 사들여 상장폐지하기 위해 공개매수에 나섰는데 NH투자증권이 이번 거래를 주관하게 된 것이다.<br />
<br />
NH투자증권이 이를 통해 거둬들일 수수료는 16억5천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br />
<br />
윤병운은 IB 업무를 수행하면서 ‘패키지 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해당 기업과 관련된 딜 한 건에 그치지 않고 향후 그 기업과 관계를 이어나가면서 추가적인 딜에도 주관 업무를 맡는다는 것이다.<br />
<br />
윤병운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에도 IB 역량을 여실히 증명해내면서 기존 IB 명가로서 NH투자증권의 명성이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br />
<br />
△NH투자증권이 걸어온 길<br />
NH투자증권은 사명과 소유그룹이 여러 차례 바뀌는 등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br />
<br />
이 과저엥서 LG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NH투자증권으로 이어져 왔다.<br />
<br />
NH투자증권은 1969년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한보증권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br />
1975년 한보증권은 생보증권을 합병한 뒤 사명을 대보증권으로 바꾸었다.<br />
<br />
1983년 럭키금성그룹이 대보증권을 인수하면서 사명이 럭키증권으로 변경됐다. 이후 럭키금성그룹이 LG그룹으로 바뀜에 따라 1995년 럭키증권 사명도 LG증권으로 변경됐다.<br />
<br />
1999년 LG증권이 LG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한 뒤 LG투자증권으로 사명이 바뀌었다.<br />
<br />
2003년 LG카드 부실로 시작된 신용카드 사태로 LG그룹이 금융업에서 철수하면서 우리금융지주가 LG투자증권을 인수했다.<br />
<br />
2005년 LG투자증권이 우리증권을 흡수합병하면서 우리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바꾸었다.<br />
<br />
2014년 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했다. 이후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과 2015년 합병하면서 NH투자증권이 탄생했다.<br />
<br />
증권업계의 핵심 사업은 크게 △위탁매매를 중심으로 한 리테일(개인금융) △기업상장, 회사채 발행, 주식 발행 등을 주선하는 IB(기업금융) △자기매매로 나뉜다.<br />
<br />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지주 아래 출범한 직후 IB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2024년 5월 현재 NH투자증권 지배구조는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농협금융지주가 NH투자증권 지분 56.82%를 갖고 있다.<br />
<br />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