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29165724_14797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KB 국민은행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리딩뱅크 탈환 유력<br />
이재근은 2022년 하나은행에 빼앗겼던 리딩뱅크 자리를 1년 만에 탈환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3분기까지 지배기업주주지분순이익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1.9%가량 증가한 2조8553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 기준 2위인 하나은행보다 890억 원가량 높은 수치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2년에 순이익 기준으로 하나은행보다 밀리는 실적을 거두며 리딩뱅크 자리를 내준 적이 있다. <br />
<br />
이재근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KB국민은행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의 위상을 다진 뜻 깊은 한 해”였다며 소회를 밝혔다. <br />
<br />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신한은행의 실적을 웃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조776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3% 증가했다. <br />
<br />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KB국민은행보다 3220억 가량 적은 3조4543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br />
<br />
2023년 4분기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이상 KB국민은행이 리딩뱅크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br />
<br />
은행업의 본업이라 할 수 있는 이자수익이 대폭 오르며 영업이익과 순익을 견인했다.<br />
<br />
2022년 3분기까지 이자수익으로 10조4761억 원을 봤다. 2023년 같은 기간의 이자수익은 16조4246억 원으로 56.78%나 증가했다. <br />
<br />
수익성도 개선됐다. <br />
<br />
KB국민은행의 2023년 3분기까지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각각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1%포인트 및 1.03%포인트 증가했다. <br />
<br />
총자산순이익률은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이며 높을수록 자산에 비해 이익이 많다고 해석할 수 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 구한다. <br />
<br />
KB금융지주 관계자는 KB은행의 수익 증가를 두고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 따른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균형 잡힌 성장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 증가로 순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br />
<br />
다만 2024년 2월8일 4대은행의 2023년 실적이 모두 확정된 결과를 보면, KB국민은행은 순이익 기준으로 하나은행에 밀리며 리딩뱅크 자리를 하나은행에 내준 것으로 확인된다.<strong> </strong><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29165951_14763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2023년 5월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맨 왼쪽부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융감독원장,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 아르샷 라싯 인디카에너지 그룹 회장, 헨드로 수기아뜨노 인도네시아 교통부 차관, 문지린 남부 자카르타 시장, 아지스 아만드 인디카에너지 그룹 부회장이 함께했다. < KB국민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정상화 시급<br />
KB국민은행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던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손실이 늘면서 경영 정상화가 시급해졌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3년 11월14일 공시를 통해 부코핀은행이 같은 해 3분기에 957억5300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국민은행에 미친 손실은 637억 원 수준이다.<br />
<br />
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부코핀은행의 지분을 22% 인수하고 이후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br />
<br />
인수과정과 경영 정상화에 최근 5년 동안 투입된 금액만 약 1조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그러나 이런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계속 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경영 정상화가 더욱 시급해졌다. 부코핀은행은 2022년에도 8021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br />
<br />
이재근도 2024년 신년사에서 부코핀은행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KB부코핀은행이 조속한 정상화와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게 되면 KB의 글로벌 부문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5년까지 KB부코핀은행을 경영 정상 궤도에 올려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6%대까지 낮춘 부실채권 비율도 정상화 기준 비율인 4%까지 줄여나가기로 했다. <br />
<br />
이재근이 2018년 부코핀은행 인수전에 관여하지 않아 경영 정상화에 적극적일 수 있다는 해석도 한편에서 나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종희</a> KB금융지주 회장도 마찬가지다. <br />
<br />
이재근은 2023년 연말 열린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부코핀은행의 구조조정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br />
<br />
△조직개편으로 디지털부문 신설 <br />
KB국민은행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3년 12월28일 효율적 조직 구현을 기조로 2024년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r />
<br />
우선 부서 숫자가 10%가량 줄었다. 33본부 104부였던 조직을 31본부 93부로 축소했다. <br />
<br />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디지털 부문에서는 새로운 사업그룹을 만들었다. KB스타뱅킹, KB부동산 등 디지털 플랫폼을 전담하는 디지털사업그룹을 신설한 것이다. <br />
<br />
그 외에 외부 플랫폼 기업과 제휴 업무를 맡은 임베디드(embedded)영업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을 분석해 상품을 새로 만드는 개인고객그룹도 새로 열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정기 조직개편 이전에도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의 변화를 시도했다. <br />
<br />
2023년 7월5일자 공시를 통해 펀드서비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별도법인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 />
<br />
KB국민은행 쪽은 물적분할의 목적을 두고 “독립경영을 통해 신설회사의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KB국민은행 역시 기존 사업부문에 집중함으로써 경영안정성을 증대, 상호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KB국민은행 은행장 연임 결정<br />
이재근은 첫 임기 2년을 성공적으로 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했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3년 11월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다음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br />
<br />
임기는 KB금융 내 계열사 대표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으로 2024년 12월까지다.<br />
<br />
대추위는 “이재근 행장은 2022년 취임 이후 코로나19,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비우호적 경영환경에도 지난 2년 간 우수한 경영성과를 보였다”며 “구상보다는 실행을 강조하는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변화·혁신의 역량과 경영전문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29165902_1181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근 KB국민은행장(오른쪽)이 2023년 11월14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울대학교·KB국민은행 업무 협약식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기관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확장 <br />
이재근은 공공기관과 교육시설 등 기관을 상대로 한 영업활동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br />
<br />
이재근은 2023년 11월1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과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같은 해 12월 서울대학교 내 아시아연구소 1층에 서울대학교지점을 열었다. 이후 ATM 설치, 학교 운영자금 관리, 학생 및 교직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br />
<br />
이재근은 “대한민국 최고 학문의 전당인 서울대학교의 금융파트너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은행에게 교육기관은 매력적인 영업 대상이다. 연령층이 낮은 고객을 확보해 미래 장기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br />
<br />
또한 기관들은 장기 계약을 맺는 경우가 일반적이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br />
<br />
KB국민은행은 2022년 수원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은행과 서울시 도봉구, 동작구, 동대문구 1금고은행으로 선정됐다. <br />
<br />
2023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금고은행으로 지정되는 등 기관 대상 영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br />
<br />
△정부의 예대금리차 공개와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br />
KB국민은행은 2023년 3월9일 가계대출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br />
<br />
신용대출은 신규 및 기한연장 시 최대 0.5%포인트 낮춘다. 전세대출 금리는 0.3%포인트 인하한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하 이후 전세대출 금리가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br />
<br />
주택담보대출도 0.3%포인트 내린다. 전세대출 및 주담대 금리 인하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에 모두 적용한다.<br />
<br />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12월과 8월에도 전세대출 금리와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0.75%포인트 및 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br />
<br />
KB국민은행이 연이어 대출금리를 인하한 이유로는 정치권의 ‘이자 장사’ 압박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 금융감독원 등이 코로나19 시기 은행권이 높은 금리로 소상공인에 부담을 줬다고 비판하자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여러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소폭 인하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금융감독원장은 2022년 6월20일 은행장들과 진행한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는 예대금리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와 관련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들이 금리를 좀 더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 역시 같은 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금융당국, 금융회사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2022년 3월24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이용해 시중 은행들의 예대금리차를 공개하기도 했다.<br />
<br />
예대금리차 공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이후 2022년 8월부터 예대금리차 공개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됐다.<br />
<br />
한편에서는 ‘관치금융’이라는 비판도 나왔지만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예대금리차 관리를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br />
<br />
△앱 통합으로 디지털 플랫폼 전략 강화<br />
KB국민은행은 ‘넘버원 금융 플랫폼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개로 흩어져있던 앱을 KB스타뱅킹 하나로 통합했다.<br />
<br />
이는 금융권에 불고 있는 '원 앱' 바람에 부응하고, 토스와 카카오뱅크 등 IT 핀테크 기업들의 편리함을 쫓아가기 위해서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기능마다 앱이 따로 나눠져 있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이용자들이 많았다.<br />
<br />
KB국민은행은 2021년 10월 KB스타뱅킹 앱을 전면 개편하면서 앱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 <br />
<br />
이 통합 작업에는 KB국민은행의 앱 뿐 아니라 KB금융그룹 계열사들의 앱이 대부분 포함됐다. 이후 2022년 6월 말 간편뱅킹앱 ‘리브’의 서비스가 중단되고 KB스타뱅킹에 통합되면서 앱 통합 작업이 완료됐다.<br />
<br />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하나로 앱을 통합하는 것에 더해 KB스타뱅킹을 ‘넘버원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테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자산 관리, 투자 진단 등의 서비스도 KB스타뱅킹 앱으로 제공하고 있다.<br />
<br />
KB국민은행의 원 앱 전략은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br />
<br />
KB스타뱅킹의 2023년 3분기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MAU) 1162만 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1년 전보다 143만 명 증가한 수치며 시중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1천만 명을 넘어섰다. <br />
<br />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앱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한 달 동안 한번 이상 앱을 사용한 사람 숫자를 집계해 구한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이재근 KB국민은행 행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2/20240201160353_14684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재근 KB국민은행장(가운데)이 2023년 1월2일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빅테크와 벌이는 경쟁에서 승리 다짐<br />
이재근은 2022년 초 KB국민은행장에 새로 오르면서 취임사를 겸한 신년사에서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에서 이겨낼 것을 다짐했다.<br />
<br />
이재근은 2022년 1월3일 열린 취임식에서 “모두가 넘버원 금융 플랫폼기업을 향한 확고한 목표를 가슴 깊이 새기고 경영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난관을 돌파해 나간다면 빅테크기업들과 플랫폼 경쟁에서도 KB가 확실히 승기를 잡고 ‘금융 시가총액 1위’라는 본래의 위치로 반드시 복귀할 수 있을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br />
<br />
이를 위해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강화 △젊고 역동적 조직문화 창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KB 등 네가지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했다.<br />
<br />
이에 더해 이재근은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전략실천에 ‘같이, 다 같이’ 하자는 당부를 드린다”며 “2022년에도 포효하는 호랑이의 기개로 국민의 은행다운 KB국민은행의 멋진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전했다.<br />
<br />
2021년 10월 대대적으로 개편한 은행앱 KB스타뱅킹을 크게 키워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br />
<br />
이재근은 “모든 금융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바로 고객”이라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스타뱅킹 등 KB의 플랫폼이 고객의 일상생활을 아우를 수 있도록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실질적인 앱 이용고객 확보에도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br />
<br />
이재근은 2021년 12월 은행장 내정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2022년 KB스타뱅킹 월간 활성 이용자 수 목표인 2천만 명을 언급하면서 “달성가능한 목표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문화가 중요한 만큼 담대한 목표를 세워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다만 2023년 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인터넷 전문은행들인 카카오뱅크나 토스에는 아직 수백만 명 뒤처져 있다. <br />
<br />
△젊은 은행장으로 세대교체 신호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과 걸어온 길 닮아<br />
이재근은 숫자에 강하다는 점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지주 회장을, 은행 경력에서는 직전 은행장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KB금융그룹 부회장과 똑닮은 길을 걷고 있다. <br />
<br />
이재근은 1966년 태어나 시중 주요 은행장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젊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상혁</a> 신한은행장(1964년 출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0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우리은행장(1965년 출생), 이승열 하나은행장(1963년 출생), 이석용 NH농협은행장(1965년 출생) 등과 비교해 많게는 3살까지도 차이가 난다.<br />
<br />
이재근이 은행장에 올랐던 2022년에는 시중 5대 은행장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더욱 나이가 적었다. <br />
<br />
KB금융그룹이 2020년 말 인사에서는 변화보다는 안정을 선택했다면 2021년 말 인사에서는 젊은 은행장을 발탁하면서 세대교체 신호탄을 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br />
<br />
2021년 12월 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젊고 역동적 조직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 부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br />
<br />
이재근은 2019년부터 이사부행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만큼 KB국민은행 경영현안에 대한 폭넓고 깊은 이해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br />
<br />
부행장 가운데 유일하게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는 점도 나이 걱정을 불식시키는 요소라 할 수 있다. <br />
<br />
등기이사는 명칭 그대로 이사 가운데 법인 등기부등본에 등재한 이사를 뜻한다. 비등기이사와 달리 법률상 경영활동에 직접 책임을 진다. <br />
<br />
이재근이 부행장임 시절부터 책임경영을 하고 있어 나이와 무관하게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셈이다. <br />
<br />
그룹의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체인 경영관리위원회 멤버로도 활동했다. <br />
<br />
등기이사와 위원회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운영 전반의 탁월한 경영감각과 비전을 보유하고 있다고 KB금융지주는 설명했다.<br />
<br />
이재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전 KB국민은행장과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br />
<br />
먼저 이재근은 숫자에 강한 재무 전문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윤 회장과 닮았다. 윤 회장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로 재직하다가 2002년 3월 KB국민은행 재무기획본부장 부행장으로 발탁되면서 처음으로 KB와 인연을 맺었다.<br />
<br />
윤 회장은 이후 개인금융그룹 부행장을 맡다가 2004년 잠시 회사를 떠났다. KB금융지주 출범 2년 뒤인 2010년 6년 만에 다시 KB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로 회사에 복귀했다.<br />
<br />
윤 회장이 그룹 회장에 오른 이후 지주 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 자리는 요직으로 여겨져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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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은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만큼 숫자에 강한 것으로 여겨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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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걸어온 행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9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인</a> 전 부회장과 유사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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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은 지주 재무담당을 마친 직후 KB국민은행에서 경영기획그룹 상무와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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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은행장이 되기 전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을 지낸 허 부회장과 똑닮은 경력을 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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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 추천위원회는 영업과 재무, 전략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이재근을 두고 “주요 핵심직무에 대한 다양한 경험으로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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