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426_15762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건설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도시정비사업 5년 연속 수주 1위<br />
현대건설이 2023년 도시정비 신규수주 4조6122억 원을 기록하면서 포스코이앤씨(4조5988억 원)에 130억 원가량 근소한 차이로 앞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br />
<br />
2023년 수주건수를 보면 재건축 2건(4836억 원), 재개발 5건(2조5106억 원), 리모델링 3건(1조1128억 원), 공공주택 복합사업 1건(5050억 원) 등이다. 2023년 서울 지역에서 수주한 실적은 없었으나 한 곳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지 않으면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br />
<br />
2024년에도 사업성이 양호한 선별수주 위주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을 세웠다. 다만 서울 압구정 재건축사업 만큼은 반드시 따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12월27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도시정비영업실 아래 ‘압구정 태스크포스(TFT)’를 신설했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15년 4월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내놓으면서 서울 강남과 한강변 정비사업을 수주해 ‘H벨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에 맞춰 현대건설도 강남권에 하이엔드 아파트를 짓겠다는 것이다. <br />
<br />
지난 2018년 디에이치 강남사업추진단을 꾸렸을 때 중장기적으로 압구정 재건축 수주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번 태스크포스에서 전략이 더욱 구체화 돼 실행될 것으로 보인다. <br />
<br />
압구정 아파트 지구는 총 6개 구역으로 나눠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1구역(1233세대), 2구역(1924세대), 3구역(3946세대), 4구역(1341세대), 5구역(1232세대), 6구역(672세대) 등이다. <br />
<br />
도시정비업계에서는 2~5구역이 정비계획 수립단계에 있어 2024년 하반기 시공사 선정 절차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2년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9조3395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GS건설에서 2015년 세운 8조100억 원의 국내 최대 기록도 깬 것이다.<br />
<br />
현대건설은 앞서 2021년에 도시정비사업 신규수주 5조5499억 원을 거둬 2020년 4조7383억 원에 이어 도시정비사업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br />
<br />
윤영준은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은 2018년 이후 5년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1위를 4번, 2위를 1번 차지했다.<br />
<br />
윤영준은 수주전의 중요한 고비마다 승부수를 던졌다. 2020년 6월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접 조합원이 되는 전례 없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했다.<br />
<br />
2021년 GS건설과 막바지 순위 경쟁을 벌인 경기 안산 고잔연립3구역 재건축사업에서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을 독려하며 도시정비 신규수주 1위를 지키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1년에 리모델링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해 주목받았다. 2021년 1조9258억 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1위에 올랐다.<br />
<br />
리모델링 준공 실적이 없는 현대건설이 쌍용건설, 삼성물산,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등 준공 실적이 있는 경쟁사들을 모두 제친 것이다.<br />
<br />
앞서 윤영준은 리모델링 시장이 크게 열릴 것으로 보고 발빠르게 준비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0년 10월 리모델링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2021년 초 이를 정식 부서로 확대 개편했다.<br />
<br />
또한 양질의 도시정비 신규 수주를 확보하기 위해 2021년 6월 도시정비사업부 안에 사업추진 전담 조직을 만들어 수주영업 부서와 사업추진 부서를 분리했다.<br />
<br />
이는 사업추진 전담조직이 수주 이후 행정업무와 조합의 빠른 인허가를 지원하며 사업위험을 관리하고 수주영업 전담조직은 신규수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521_1549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세 번째)이 2023년 12월22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 계약 서명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철 포스코이앤씨 부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윤영준 사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이 함께 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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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성과<br />
윤영준은 국내 주택사업 전문가로 해외사업에는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2023년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이를 불식시켰다. <br />
<br />
2023년 3분기까지 연결기준 12조6260억 원의 해외 수주를 달성하며 목표인 10조4700억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6조5500억 원), 자푸라 가스전 2단계 확장공사(3조1천억 원) 등 대규모 중동 수주도 포함돼 있다.<br />
<br />
2024년에도 대규모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추가 수주와 함께 사파이나 가스전(사업규모 50억 달러) 수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기업 애드녹(ADNOC)이 발주하는 루와이스 액화천연가스 수출터미널에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이는 480만 톤/년의 처리 능력을 갖춘 두 개의 처리 트레인을 짓는 것으로 전체 프로젝트 규모는 45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대건설은 미국 멕더모트와 기본설계를 수주한 만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br />
<br />
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이 2024년 1분기 63억7천만 달러 규모의 10개 프로젝트와 관련해 신규 발주를 낸다. 각 프로젝트는 8천만 달러에서 11억 달러 사이 규모다. 배출수 처리 플랜트 2곳에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br />
<br />
윤영준은 해외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직접 발품을 팔았다. 2023년 1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회장과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에 동행했고 이어 2월에는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가 계획하고 있는 푸자이라(Fujairah)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사업 수주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br />
<br />
싱가포르도 방문해 중국건축6국(CCSEB)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형사업을 발굴하기로 손잡았다. 또한 4월에는 미국 워싱턴에 방문해 홀텍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한 소형모듈원전(SMR) 건설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br />
<br />
2023년 7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고 9월에는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원자력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공항·스마트시티 등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의 토대도 다졌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1과 2022년에 연속으로 해외수주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은 해외수주 목표로 별도기준으로 2021년 6조 원, 2022년 5조5천억 원을 제시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2년 9월 1조7천억 원 규모의 필리핀 남부도시철도 사업과 2200억 원 규모의 쿠웨이트 슈웨이크 항만 공사 등 굵직한 사업들을 따냈지만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br />
<br />
해외건설협회 자료 기준으로 현대건설은 2022년에 해외수주 4위였다. 1위는 삼성물산(69억6900만 달러), 2위는 삼성엔지니어링(35억8400만 달러), 3위는 현대엔지니어링(33억9600만 달러)이었다.<br />
<br />
현대건설의 2022년 해외수주는 26억9500만 달러로 윤영준의 사장 취임 첫해인 2021년의 33억8927억 달러에 비해 20.5% 감소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2019년 해외수주 41억6162억 달러로 1위에 올랐고, 2020년 해외수주 64억5462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삼성엔지니어링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내려갔다.<br />
<br />
2021년에는 해외수주 33억8927만 달러로 전년보다 47.5% 감소한 실적을 거두며 3위에 머물렀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559_14078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3년 11월30일 프랑스 파리에서 페트로 코틴 에네르고아톰 사장과 원전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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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2023년 공공공사 1위 올라, 대형 프로젝트 2개가 결정적<br />
현대건설이 2023년 공공시장에서 1조1159억 원을 수주해 1위에 올랐다. 전년에는 대우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br />
<br />
현대건설이 2023년 수주한 국내 공공공사로는 신한울3·4호기 주설비 공사(1조7157억 원),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3550억 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451억 원) 등이다. <br />
<br />
윤영준은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주로 신한울3·4호기 주설비 공사를 꼽았다. 그만큼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진 것으로 해석된다. <br />
<br />
이 사업은 국내 원전사업의 부활을 알리는 마중물로 2015년 6월 발주된 새울3·4호기(총 사업비 9조8천억 원, 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한화 건설부문)에 이어 8년 만에 발주가 나왔다.<br />
<br />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23년 12월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3조1천억 원 규모의 신한울3·4호기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br />
<br />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대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15개월이다. <br />
<br />
현대건설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번 공사에 참여한다. 현대건설은 주간사로 지분율이 55%에 이러는 1조7157억 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br />
<br />
이번에 진행된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 능력, 시공 계획 및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기술력 중심의 선진적 입찰제도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br />
<br />
종합심사낙찰제는 예정가격 이하로 입찰한 입찰자 가운데 입찰가격, 공사수행능력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 심사해 합산점수가 가장 높은 사업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방식을 말한다. <br />
<br />
이번 입찰 평가항목은 가격평가 20%, 시공능력 40%, 제안서 40%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심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기술 분야에서 높은 배점을 얻어 수주한 점을 들어 원전분야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1970년 최초의 원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이번에 수주한 신한울 3·4호기 원전을 포함하면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br />
<br />
특히 현대건설은 신한울 3·4호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원자로 APR1400을 새울 1·2호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1~4호기, 신한울 1·2호기에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있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7월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발주한 1조503억 원 규모의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이설공사(지하화) 공사를 따냈다. <br />
<br />
남양주왕숙 국도47호선 지하화 공사는 경기도 남양주 진관리에서 연평리까지 총연장 6.41㎞ 구간의 지상국도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왕숙지구의 교통망 확충 및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br />
<br />
현대건설은 4.3㎞의 지하차도 1개소와 5.2㎞ 터널 1개소, 교량과 나들목(IC) 각각 5개소를 건설한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1월 입찰 접수 이후 7월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설계평가에서 7개 전문분야 평가 가운데 △토목시공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기계 등 4개 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92.72점을 획득했다. <br />
<br />
이에 경쟁사인 대우건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상하 분리 입체지하도로’ 건설 계획을 제안해 주목을 이끌어냈다. <br />
<br />
현대건설(지분 39%)은 태영건설(20%), KCC건설(12%), 서한(5%) 등과 컨소시엄으로 6개월 동안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공사기간은 54개월(우선시공분 6개월 포함)이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4152_14761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7월14일 폴란드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렉시 두브레브스키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협약을 체결한 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3년 시장기대치 웃도는 실적 지속<br />
현대건설은 2023년 2분기와 3분기 증권사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탄탄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성장이 구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202억 원, 영업이익 2455억 원, 순이익 1827억 원을 거뒀다. 2022년 3분기보다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59.7% 급증했다. 다만 순이익은 22.1% 줄었다. <br />
<br />
증권업계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12.9% 웃도는 성적을 내놨다. 증권업계는 현대건설이 3분기 매출 6조7953억 원, 영업이익 213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br />
<br />
현대건설은 2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국내외 대형공사 본격화에 더해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성장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도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br />
<br />
현대건설은 3분기 누적 25조6993억 원의 신규수주를 통해 목표(29조900억 원)의 88.2%를 달성해 수주잔고 92조6977억 원을 확보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플랜트 아미랄 1·4패키지(6조5천억 원) 등의 해외사업뿐 아니라 그룹사 수주물량이 매출화하며 2024년까지 구조적 성장이 담보됐다. <br />
<br />
현대차그룹은 SK온과 6조5천억 원을, LG에너지솔루션과 5조7천억 원을 각각 공동투자해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해당 사업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3조8천억 원, 현대건설이 660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br />
<br />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모비스 배터리공장 1800억 원 수주, 현대건설의 용산 미래항공모빌리티연구소 3900억 원 수주 등까지 포함하면 계열사 공사를 각각 4조4천억 원, 1조5천억 원 확보했다.<br />
<br />
이 밖에 현대건설은 송도랜드마크시티(SLC) 투자도 결실을 맺으며 수익 기반이 더해졌다. 송도랜드마크시티는 송도 6·8구역에서 주택사업을 벌이는 별도 법인으로 현대건설이 사업 난항을 겪다 떠난 협력사들의 지분을 사들이며 인내심을 발휘한 끝에 실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br />
<br />
송도랜드마크시티의 영업이익을 보면 2023년 1분기 416억 원, 2분기 602억 원, 3분기 734억 원을 거둬 누적으로 1018억 원을 올렸다. 3분기 현대건설 영업이익(6425억 원)의 15.8%를 차지하고 있다. <br />
<br />
증권업계는 현대건설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7조790억 원, 영업이익 824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영준이 지난 2021년 사장에 취임한 이후 최고실적이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도 내놨다.<br />
<br />
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하면서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이 결정된 뒤 지급대상 주주를 확정하도록 해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2023~2025년 회계연도 3년 동안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20~30%(영업이익 15~25%)을 배당하기로 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644_11196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11월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의 첫 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책임준공확약형PM(사업관리)사업 추진<br />
현대건설은 EPC(설계·조달·시공) 전문성과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신용등급(AA-)을 바탕으로 책임준공확약형PM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중소건설사에 기술자문·신용공여를 제공해 원활히 공사를 수행토록 하면서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3년 8월25일 제이케이파트너스·웅진건설·무궁화신탁과 서초오피스 책임준공확약PM 용역 계약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수익성이 담보되는 비주거시설 위주의 책임준공확약PM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사업 설계 검토부터 공정·품질관리, 기술지원, 신용공여까지 책임준공 관련 PM 용역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얻는다.<br />
<br />
책임준공확약은 정해진 기간까지 시공사가 책임을 지고 준공(사용승인)까지 받아내겠다는 약속을 말한다. 시공사는 연대보증과 채무인수, 자금보충, 책임준공 등 신용보강을 통해 자금조달의 주체인 시행사의 자금 확보를 돕는다. <br />
<br />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책임준공형확약형PM을 통해 시행사는 준공지연에 따른 추가비용 발생 등 사업 위험에 대응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시공사 역시 준공지연 위험을 막고 시공 노하우를 전수받게 된다. <br />
<br />
현대건설은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공사비를 최적화하고 유사시에는 즉각 대응조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공사지연이 발생했을 때 현대건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할 수 있고 해당 시공 부분의 안전·품질 책임은 현대건설이 진다.<br />
<br />
그만큼 책임준공확약 사업을 진행하는 신탁사와 중소건설사의 부담이 낮아지는 셈이다. 사업의 안정성이 높아지는 만큼 대주단의 대출 문턱도 넘을 가능성도 커져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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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사업 본 궤도 올리기에 힘써<br />
현대건설은 서울 CJ 가양동 부지, 용산 크라운호텔, 서울역 힐튼호텔, 역삼 르메르디앙호텔 등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허가와 건축심의가 통과해 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br />
<br />
CJ 가양동 부지는 2024년 1월 서울시 인허가를 통과함에 따라 2024년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CJ 부지 개발사업은 시행사 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4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br />
<br />
인창개발은 삼성동 코엑스의 1.7배 규모인 연면적 77만1586㎡ 부지에 지하 7층~지상 14층 규모의 문화, 쇼핑, 오피스 복합단지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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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가양동 CJ 부지 외에도 입지가 뛰어난 서울 도심 역세권에 위치한 호텔 부지를 개발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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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크라운호텔, 서울역 힐튼호텔, 역삼 르메르디앙호텔 등 부지에서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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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르메르디앙호텔 부지개발사업은 용적률 관련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사업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친환경 건축물, 건축 디자인 혁신, 관광숙박시설을 적극 유인하고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사전협상제도에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br />
<br />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5천㎡ 이상 부지를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과 개발의 공공성·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다.<br />
<br />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이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해 민간 개발사업 활성화와 도시균형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br />
<br />
탄소제로, 건축혁신, 관광숙박 인센티브는 중첩 적용을 허용해 3가지 항목을 모두 적용받으면 용적률을 최대 330%포인트까지 완화해준다.<br />
<br />
역삼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호텔 부지는 사전협상 대상지로 이론적으로 910%까지 용적률이 높아질 수 있다. 르메르디앙호텔은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에 바로 붙어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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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1년 1월 부동산개발회사 웰스어드바이저스와 함께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르메르디앙호텔을 7천억 원에 인수했다. 부지 규모만 1만362.5㎡으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큰 규모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1년 12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크라운호텔 부지(7011㎡)도 2500억 원을 들여 매입했다. 이곳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선 개통 및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최고의 입지로 꼽힌다.<br />
<br />
윤영준은 크라운호텔 부지에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을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2023년 6월 착공해 2026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지만 인허가가 늦어지면서 착공이 미뤄졌다. <br />
<br />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과 손잡고 용산 힐튼호텔 부지 개발도 나섰다. 두 회사는 2021년 12월 힐튼호텔 최대주주인 CDL호텔코리아와 1조1천억 원에 인수계약을 맺고 부지를 확보했다. <br />
<br />
현대건설은 2027년까지 연면적 26만㎡ 규모의 오피스와 상업용시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br />
<br />
이들 사업들은 현대건설이 100% 지분을 지니는 것은 아니라 준자체사업으로 분류되지만 공동 사업시행자로 지분을 확보한 만큼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서울 지역 입지가 뛰어난 곳들이라 미분양 위험은 낮을 것으로 건설업계는 바라보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740_14062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사장이 2023년 11월8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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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 통해 안전과 품질 개선에 전력<br />
윤영준은 현대건설의 안전과 품질 개션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주택매출 및 사업장 기준을 따져봐야 하지만 현대건설을 향한 품질 불만이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그동안 사망사고 책임도 피하기 어려웠다.<br />
<br />
윤영준은 2022년 말 시공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경영 조직체계를 개편했다. 전략기획사업부 산하 품질전략실(31명)이 품질경영을 기획하고 사업본부품질팀(43명)이 이를 지원하며 현장 품질관리자가 이를 수행한다. <br />
<br />
품질전략실은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및 품질하자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며 Q-전략팀, Q-ENG팀, Q-Audit 등 3개 팀이 배속돼 있다.<br />
<br />
Q-전략팀은 품질 기획을 총괄해 교육 및 현장 품질 관리시스템 운영을 맡고 Q-ENG팀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입찰·기술 지원 등을 관리한다. Q-Audit팀은 전반적 품질점검 및 평가를 진행한다.<br />
<br />
현대건설은 연구개발조직인 기술연구원의 기반기술연구실 아래 안전품질연구팀도 두고 있다. <br />
<br />
특히 현대건설은 건설자재 가운데 품질의 편차가 큰 레미콘은 기준치 이상의 품질을 갖춘 레미콘이 타설될 수 있도록 품질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br />
<br />
실제 현대건설은 콘크리트 품질문제 예방시스템 Q-Con을 도입해 전년도와 비교해 콘크리트 불량률이 5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Q-Con은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콘크리트 품질 문제 예방시스템으로 콘크리트 타설 이후 강도와 품질을 예측해준다.<br />
<br />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투자를 늘리고 안전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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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3년 안전보건 투자에 1706억 원을 집행했다. 투자규모는 2020년 1099억 원, 2021년 1349억 원, 2022년 1658억 원에 이어 계속 늘어나고 있다. CCTV, 스마트기술, 안전시설비, 교육훈련비 등 안전보건 분야에 투자해 중대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br />
<br />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2020년 이후 상승한 임직원 근로손실재해율(건수/백만 근무시간), 협력사 근로손실재해율(건수/백만 근무시간)도 낮추려 한다. <br />
<br />
현대건설의 2023년 임직원 근로손실재해율과 협력사 근로손실재해율 목표는 각각 0.30, 1.89다. 이는 2022년 0.317, 1.988보다 소폭 내려잡은 것이다. <br />
<br />
이와 함께 현장 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실질적 품질향상을 이뤄내려 한다. 현장지원(Q-Support), 현장관리(Q-Pocket)를 통해 외부기관 점검 전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하자 및 결함 최소화를 위해 부적합 사례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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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 ‘샤힌 프로젝트’ 따내<br />
현대건설은 2022년 11월17일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23년 3월9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다.<br />
<br />
샤힌(Shaheen, ‘매’의 아랍어)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2580억 원을 투자해 울산에 건설하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이는 2018년에 완공된 40억 달러 규모의 1단계 석유화학공장의 후속 프로젝트다.<br />
<br />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패키지1·2를 함께 맡는다. 롯데건설은 패키지2·3을 진행하기로 했다.<br />
<br />
에쓰오일은 이 공장을 2023년 착공해 2026년 완공하고 2027년부터 연 320만 톤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br />
샤힌 프로젝트에는 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인 아람코가 개발해 처음 상용화하는 TC2C 기술이 최초로 도입된다. 이에 비추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하는 데도 이 프로젝트 수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r />
<br />
TC2C는 경제성이 낮은 중유를 분해해 부가가치가 높은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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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822_15961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일곱 번째)와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 등이 2023년 10월12일 현대건설 서울 계동 사옥에서 열린 기술엑스포 2023 행사에 참여해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해외원전 사업에 힘줘<br />
윤영준은 현대건설의 원전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미국에서 성과를 낸 뒤 다른 국가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려 한다.<br />
<br />
현대건설과 미국 홀텍인터내셔널(홀텍)은 2026년 소형모듈원전을 미국 본토에 착공하기로 했다. 3년 이내 완공과 2029년 전력생산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현대건설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최초로 소형모듈원전 EPC(설계·조달·시공)을 담당하는 기업이 된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2년 10월18일 소형모듈원전 사업 제휴기업인 홀텍과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를 위한 착수식을 열었다.<br />
<br />
앞서 현대건설은 2021년 11월24일 미국 원자력 발전 선두기업으로 평가받는 홀텍에서 진행하는 소형모듈원전 사업의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했다.<br />
<br />
홀텍은 1980년대부터 원자력발전 관련 기술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세계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사용후 핵연료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해체 분야로 주력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br />
<br />
2023년 10월11일 크리스 싱 홀텍 최고경영자가 서울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에너지 분야 혁신과 성장’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br />
<br />
홀텍과 현대건설은 미국뿐 아니라 유럽 지역을 포함한 15개국을 대상으로 공동진출을 검토하며 SMR-160을 세계 원전산업의 대표 모델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br />
실제 2023년 4월21일 현대건설은 홀텍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소형모듈원전을 건설하는 협력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2023년 4월25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첨단산업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홀텍,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사업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br />
<br />
소형모듈원전은 발전용량 300MW 이하의 소형 원자력발전소로 안정성, 활용성, 경제성 등의 이유로 세계 발전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br />
현대건설은 2022년 6월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원자력 종합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현대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개발,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전 기공 기술, 연구용 원자로 관련 기술,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 원전해체 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이를 통해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를 교류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br />
<br />
실제 현대건설은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022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인디안포인트 원전 해체 프로젝트관리(PM)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인디안포인트 원전은 총 3개 호기(2317MW)의 가압경수로로 1962년 10월 1호기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2021년 4월 3호기가 영구정지됐다. 이 원전은 2021년 5월에 홀텍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br />
<br />
현대건설은 프로젝트관리 계약에 따라 공정 및 공사 계획, 대형기기 부피 감용, 화학 제염, 원자로 압력용기 및 내장품 절단 등 원전해체 사업 전반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3911_13493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2023년 8월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공사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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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추진<br />
윤영준은 이후 꾸준히 신재생, 친환경에너지사업을 강조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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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3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및 소규모전력중개사업’을 정관에 반영하고 전력중개거래 전문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력중개거래 분야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br />
실제 2023년 8월13일 인천남동산업단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전력중개사업을 본격화해 탄소중립경영 가속화에 나선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를 위해 2023년 9월8일 에너지 IT(전기전자) 스타트업 ‘식스티헤르츠(60㎐)’와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도 구축했다.<br />
<br />
식스티헤르츠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및 VPP(가상발전소)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세계최대 테크전시회 CES2023 혁신상’,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에너지 분야 IT 기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br />
<br />
이후 현대건설은 2023년 10월 현대모비스와 2048년까지 총 150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도 체결했다. <br />
<br />
이어 2023년 11월23일 현대차와 울산공장에서 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PPA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울산 공장에 태양광 재생에너지 64MW(메가와트)를 조달한다. <br />
<br />
현대차는 이를 통해 연간 약 3만9천 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1만5천km를 주행한 준중형 세단 2만3천 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를 흡수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br />
<br />
현대건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도 손을 뻗히려 한다. 2023년 11월14일 유럽 최대 에너지기업 알더블유이 오프쇼어 윈드(RWE Offshore Wind GmbH)와 ‘해상풍력발전 및 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RWE는 1898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 풍력,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의 발전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br />
<br />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RWE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 △사업 참여기회 도모 △그린수소를 포함한 신에너지분야 신규사업 모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br />
<br />
윤영준이 사장에 오른 2021년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당시 현대건설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상풍력, 소형모듈원전(SMR) 등과 함께 암모니아 스트리핑 기술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br />
<br />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는 해외 텃밭인 중동시장의 발주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됐다. 대표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헬리오스(Helios Green Fuels) 프로젝트가 주목되고 있다.<br />
<br />
이는 5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그린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로 2025년부터 4GW 규모의 태양광·풍력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활용해 매일 650톤의 그린수소와 이를 운송 및 수출하기 위한 암모니아를 연간 120만 톤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br />
<br />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두고는 100% 자회사인 현대스틸산업과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br />
<br />
현대건설과 자회사 현대스틸산업은 2021년 5월20일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br />
<br />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단은 전남 신안군 1.5GW, 전북 서남권 1.2GW를 합쳐 2.7GW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해상풍력발전 관련 기업들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br />
<br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건설은 시공사, 현대스틸산업은 제조 및 서비스사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다.<br />
<br />
현대스틸산업은 그동안 건축물·교량 등 대형철구조물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지만 최근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해상풍력발전 분야로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br />
<br />
현대스틸산업은 33만㎡ 규모의 전남 광양 율촌공장을 통해 해상풍력 자켓(하부기초) 생산과 해상풍력발전 전용 설치선 운용에 집중하고 있다.<br />
<br />
현대건설은 한국해상풍력에서 발주한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프로젝트의 EPC(설계·조달·시공)을 맡아 경험을 쌓았다. 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라 2.5GW(기가와트)의 풍력발전기를 바다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br />
<br />
이 프로젝트는 2024년 초 현재 60MW(메가와트)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실증단계가 진행되고 있고 시범단계에서 400MW(2조3천억 원), 확산단계에서 2천MW(10조 원)으로 사업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현대건설은 해상풍력발전사업에서 EPC뿐 아니라 사업운영권 확보까지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br />
현대건설은 제주한림해상풍력(SPC)의 지분 10%를 쥐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용량 100MW, 사업비 5천억 원 규모로 2022년 1월 제주특별자치도청으로부터 착공신고 허가를 받았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4031_11484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9월12일 다미안 카즈미에르작 폴란드건설협회 부회장과 신규 원자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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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신사업 추진 본격화해 현대차그룹과 시너지 내며 성장동력 확보<br />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시너지를 내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윤영준은 사우디아라비아 인프라 수주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사우디 진출에 밑돌을 놓는 데 주력하고 있다.<br />
<br />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신도시 네옴시티(사업비 5천억 달러, 600조 원)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잡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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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옴시티는 미래형 도시로서 운송수단을 모두 지하화하고 로봇과 도심항공교통 시스템을 대규모로 갖추도록 계획됐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기차 판매를 늘리고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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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2년 삼성물산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터널공사(약 7200억 원 규모로 추정)를 수주하면서 이번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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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2년 11월10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디자인을 건설업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하면서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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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버티포트의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도심 버티포트 유형을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의 4가지로 구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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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2년 4월 현대차그룹, 이지스자산운용과 버티포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이런 준비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현대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사업에서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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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21년 11월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K-UAM 원 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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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소시엄은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앞서 국가 실증사업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 제안서를 2022년 5월 정부에 제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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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소형모듈원전(SMR)사업 추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수소사업 추진에 필요한 수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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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모듈원전에서 생산되는 전기와 고온의 열을 활용하면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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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br />
윤영준은 2021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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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건설은 내부에서만 경험을 쌓은 인물이 다시 대표를 맡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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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2011년 이후 현대건설은 김중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4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수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등 3명의 대표이사 사장이 차례로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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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4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수현</a> 전 사장은 둘 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을 떠난 적이 없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52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동욱</a> 사장은 10년 넘게 현대자동차 재무 분야에서 근무하다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뒤 현대건설에 돌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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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12월15일 현대건설의 새 대표이사 사장에 윤영준을 승진해 내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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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주택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등 대형 사업 수주에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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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br />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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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은 2020년 6월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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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인근의 노후한 다세대주택 등을 지하 6층, 지상 22층의 아파트 197개 동, 5816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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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사업비 7조 원, 공사비만 1조7377억 원으로 2020년까지 추진된 재개발사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서 당시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불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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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DL이앤씨(옛 대림산업), GS건설 등 3개 회사가 2019년 8월부터 치열한 수주전을 펼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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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에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입찰 과정에서 위법행위가 확인됐다며 입찰을 무효화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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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전은 2020년 2월부터 재개됐는데 윤영준이 공격적 영업전략을 펼쳐 조합원들의 표심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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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2020년 6월4일 한남3구역 재개발 합동설명회에서 그가 한남3구역 조합원이 됐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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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건설사 임원이 직접 조합원이 되는 전례 없는 방법을 구사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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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수주에 성공하면서 2020년에 4조7천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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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08154113_24425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네 번째)이 2023년 8월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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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본부 실적 바탕으로 부사장으로 승진<br />
윤영준이 주택사업 실적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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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2019년 12월5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윤영준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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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2018년 주택사업본부장을 맡았다. 현대건설은 윤영준을 본부장에 앉히면서 주택사업본부를 건축사업본부에서 분리해 별도 본부로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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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019년 주택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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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8322억 원을 수주해 수주순위 1위에 올랐다. 1조5천억 원 규모의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등 자체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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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2019년 12월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 1위로 확정됐음을 알리며 “도시정비사업 전문성 강화와 수주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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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는 10년 만에 부사장급 임원이 이끌게 됐다. 주택사업본부는 2010년 이후 전무급이 본부장을 맡아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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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장에서 다양한 시공 경험 쌓아<br />
윤영준은 여러 국내 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 일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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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이 이끈 대표적 건설 현장으로 2012년 3월 서울 광진구 옛 화이자제약 자리에 준공된 ‘광장 힐스테이트’를 꼽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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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5개 동 453세대로 지어졌다.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가까워 2009년 분양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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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은 주택뿐 아니라 교량,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 현장에서도 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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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암사대교, 분당선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노반 신설공사, 강남순환고속도로 공사 등에서 현장소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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