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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23101630_213040.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오른쪽 네 번째)가 2023년 6월8일 태국 람차방항에 위치한 컨테이너 물류센터 개소식에서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진></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경영효율화 전략으로 실적 증가에 기여<br />
노삼석은 2019년부터 한진 대표이사를 맡으며 경영효율화를 이뤄냄으로서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br />
<br />
한진은 2022년까지는 물류분야의 호황으로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2023년 들어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2023년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이다.<br />
<br />
다행히 2023년 2분기부터 성장세로 회복하면서 '비전 2025'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노삼석은 2025년까지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담은 비전 2025를 제시한 바 있다.<br />
<br />
한진은 2023년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668억 원, 영업이익 592억 원을 거뒀다. 2022년도 상반기보다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11.6% 각각 줄어들었다.<br />
<br />
2023년 상반기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항만·포워딩·특송 물량이 줄고 허브터미널 및 휠소터 투자비용이 늘며 수익성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황종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2023년 8월3일 한진 신용평가 보고서에서 “한진은 항만하역부문 등이 우수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겠다”며 “다만 최근 택배시장 내 경쟁심화 가능성, 인건비, 간선운임 등 택배원가 상승압력 지속, 포워딩사업의 채산성 하락 등으로 인해 2020~2022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성은 다소 저하될 것이다”고 바라봤다.<br />
<br />
한진은 2022년도 실적을 발표할 때만 해도 2019년 발표한 ‘비전2023’의 조기 달성을 낙관했다. 비전2023은 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은 4%를 각각 목표로 한다.<br />
<br />
한진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494억 원, 영업이익 114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15.1% 각각 늘어난 것이다.<br />
<br />
이런 호실적은 △해외법인 신규사업의 수익성 강화 △컨테이너 터미널의 견조한 실적 △택배 신규고객사 확보 △택배 간선 및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 △휠소터 투자 확대 등에 힘입은 것이었다.<br />
<br />
△택배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br />
노삼석은 택배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택배 가격을 잇따라 인상했다.<br />
<br />
한진택배는 2023년부터 기업고객의 택배비를 평균 3%, 최대 15.2%까지 인상했다. 택배비 인상률은 지역, 크기, 물량에 따라 달라진다.<br />
<br />
한진 측은 “유류비와 최저임금 등 원가 상승에 따른 택배 단가 현실화를 위해 기업 고객 운임을 소폭 인상했다”며 “물량 비중이 높은 최소형과 소형택배의 경우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br />
<br />
택배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허브터미널 투자, 인건비 인상, 집하수수료 증가 등의 요인으로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2023년 1분기 수익이 급감했다. <br />
<br />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2023년 1분기 매출 3286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거뒀는데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88%나 줄어든 것이다.<br />
<br />
앞서 한진은 2021년 7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택배가격을 박스당 170원 씩 인상한 적이 있다. <br />
<br />
당시 택배가격 인상은 택배기사들의 과로방지를 위해 분류인력 투입 고용·산재보험 가입 등의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한 것이었다. 이는 주요 택배사들이 참여한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에서 합의된 수치였다. <br />
<br />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의 택배단가를 2021년 박스당 평균 2228원에서 2022년 2418원으로 추정했다.<br />
<br />
한진의 택배가격 인상은 사업실적에 곧바로 반영됐다.<br />
<br />
택배단가를 인상한 2021년 3분기 한진의 택배사업 부문은 매출 2938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을 거뒀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31%가 늘어난 것이다.<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23101523_15659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진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비전 2025’ 내놓으면서 물류경쟁력 강화 투자 나서<br />
노삼석은 한진의 물류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br />
<br />
노삼석은 단독대표가 된 뒤 곧바로 중기 사업목표로 ‘비전 2025’을 내놨다. 노삼석은 2022년 6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br />
<br />
‘비전 2025’은 2025년까지 1조1천억 원을 투자해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발표 당시의 2배 수준인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br />
<br />
한진의 투자는 △풀필먼트(종합물류)·인프라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물류시스템 구축 크게 3가지 갈래로 추진된다.<br />
<br />
풀필먼트·인프라 구축에는 투자계획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8천억 원이 할당됐다. 대전에 스마트 메가허브 및 수도권에 제2의 허브를 구축하고 전국 거점지역마다 풀필먼트센터를 확보하는 데 쓴다.<br />
<br />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여러 서브 터미널과 시너지가 기대됐다. 이를 토대로 한진은 발표 당시 14% 수준인 택배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br />
<br />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는 1500억 원을 들인다.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풀필먼트센터, 설비 등 인프라를 구축한다.<br />
<br />
플랫폼, 정보기술(IT), 자동화 등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1500억 원을 투자한다. 유통과 물류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진의 물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에 힘을 쓴다.<br />
<br />
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에는 차입을 최소화한다는 기본방침을 정했다. 노삼석은 사업을 통해 6천억 원 이상을 조달하고 필요에 따라 2024년이나 2025년에 1천억~1500억 원가량의 회사채를 발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br />
보유한 유휴 부동산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됐다. <br />
<br />
노삼석은 “부산 범일동 땅과 같이 활용되지 못하는 부동산이 약 9곳 정도 있다”며 “이를 매각하면 2천억 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br />
<br />
앞서 한진은 부산 범일동 부지를 대우건설에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바 있다. <br />
<br />
△글로벌사업부문 강화<br />
노삼석은 한진 글로벌사업부문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br />
<br />
2023년 상반기 말 기준 한진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총 12개 국가에 법인을 두고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br />
<br />
한진은 2023년 6월8일 태국 람차방 항에 면적 9천㎡의 컨테이너 물류센터(CFS)를 개장했다. 이로써 한진의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 국가 수는 6개로 늘어났다.<br />
<br />
한진은 83만 달러를 투자해 컨테이너 물류센터의 운영사인 KSP데폿 지분 14%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컨테이너 물류센터 운영에 참여한다.<br />
<br />
한진은 2023년 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표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한 데 이어 같은 해 3월에는 태국 방콕에 대표사무소를 새롭게 설립했다.<br />
<br />
한진은 태국 대표사무소를 향후 법인 규모로 확대하는 등 현지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br />
<br />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과거 노삼석의 주도로 한진이 우즈베키스탄 현지기업과 합작 설립한 법인 ‘ELS’의 사업을 강화한다고 2023년 5월 밝혔다. <br />
<br />
노삼석은 유럽발 중앙아시아 수입물류를 대상으로 복합운송서비스를 개발하고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해상연계 물류영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내부에서는 현지 유통기업의 물동량을 확보하고 신도시 개발 및 건설시장 투자 확대에 대응한다. <br />
<br />
ELS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러시아, 유럽, 터키, 카자흐스탄 등 인근국가에서의 국제 트럭킹 운송사업과 항공·철도를 활용한 포워딩 사업을 하는 법인이다.<br />
<br />
노삼석은 대한항공의 화물영업을 담당하던 2010년 ELS의 설립 이후 2013년까지 ELS 대표이사를 맡은 이력이 있다.<br />
<br />
노삼석은 2022년 12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고객사 및 정부기관 등과 미팅을 가졌다.<br />
<br />
미국에서는 풀필먼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풀필먼트란 입고·보관·선별·포장·배송·재고관리 등 고객사의 물류과정 전반을 물류기업이 일괄처리하는 것을 이른다.<br />
<br />
한진은 2023년 5월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유통/물류 박람회 ‘Retail Supply Chain & Logistics Expo’에 참여해 풀필먼트 역량을 홍보하고 미국 현지 유통/이커머스 고객 확보에 나섰다.<br />
<br />
한진은 2023년 4월부터 미국 현지 풀필먼트센터에 물류로봇 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분류와 포장작업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br />
<br />
노삼석은 2022년 4월 초부터 15일 동안 한진의 북아메리카대륙 7개 거점(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시카고, 달라스, 뉴욕, 뉴저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br />
<br />
핵심 해외거점인 북아메리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성장전략을 집중 논의해 해외사업 강화에 본격적 시동을 걸기 위해서다.<br />
<br />
한진은 1993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로스앤젤레스, 포틀랜드, 시애틀, 뉴저지, 시카고 등 도시를 중심으로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br />
<br />
노삼석은 글로벌 사업의 신성장동력인 초국경택배(CBE) 사업에도 힘을 주고 있다.<br />
<br />
초국경택배는 대륙 단위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이커머스의 물류를 전담하는 것을 이른다. 해외직구 상품의 해외배송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 <br />
<br />
한진은 2023년 8월11일 중국 이커머스발 국내 배송물량을 신규 유치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치에 따라 한진은 월 90만 박스의 해외직구 물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br />
<br />
초국경택배 사업 확대에 대비해 물류센터의 처리능력도 끌어올렸다. 한진은 2022년 인천공항에 위치한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의 시설을 2배 확충해 월간 처리가능 물동량을 120만 박스까지 늘린 바 있다.<br />
<br />
한진의 글로벌사업 부문은 2022년 매출 4024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8% 늘었고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br />
<br />
한진은 “주요 고객사 등의 수출입 물량이 늘고 글로벌권역센터의 처리 물량이 늘었다”며 “미국 및 유럽 현지의 풀필먼트 사업이 활성화되고 포워딩 사업은 고수익성 물량을 수행했다”고 실적 증가 원인을 설명했다. <br />
<br />
2022년 6월 발표한 ‘한진 중장기 비전 2025’에 따라 한진은 2025년까지 해외사업에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br />
<br />
이를 위해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 구축 △글로벌복합물류센터(GDC) 인프라 확대 △글로벌 원클릭 플랫폼 개발 △미주·중국 사업 역량 강화 △아시아 지역과 동유럽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23103018_5465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노삼석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2019년 6월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화물로 의약품을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인증 'CEIV Pharma'를 받은 뒤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사업 추진<br />
한진은 새 먹거리로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한진은 2022년 3월 공간정보 유통 플랫폼 기업 휴데이터스를 설립해 택배차량을 활용한 도로정보 데이터베이스(DB)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br />
<br />
도로정보 DB사업은 2019년 신규 비즈니스 제안 사내공모전에서 1위로 선정된 직원의 아이디어를 검토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디지털플랫폼사업 및 마케팅 총괄 사장 주도 하에 추진됐다.<br />
<br />
한진은 2023년 5월16일 인공지능 영상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공지능 영상인식에 기반한 미래형 정밀 지도 구축에 나섰다.<br />
<br />
협약에 따라 한진택배의 차량에 에이아이매틱스의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데이터수집 장치를 장착해 차선,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시설물 등의 각종 도로정보를 수집하게 된다.<br />
<br />
한진은 2020년 3월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솔루션 기업인 유오케이(UO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도로정보를 수집할 택배차량 및 소형차량용 고해상도 카메라와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쳤다. <br />
<br />
△사장 승진<br />
노삼석은 2022년 1월12일 진행된 한진그룹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노삼석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신규 확보, 의약품 물류 서비스 기반 구축 등으로 제2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당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 부사장도 함께 사장에 올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 사장은 한진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물류사업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기존에 한진을 함께 이끌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류경표</a> 한진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지주회사인 한진칼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이에 따라 한진은 기존 노삼석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류경표</a> 사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노삼석 단독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지만 등기이사에 오르지는 않았다.<br />
<br />
한진그룹은 이번 한진그룹 임원인사를 두고 코로나19로 장기화한 경영환경 악화를 타개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br />
<br />
앞서 노삼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류경표</a> 대표이사와 함께 각각 물류사업의 새 성장동력을 찾는 일과 경영관리를 맡아 실적을 늘리는 성과를 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류경표</a> 대표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지닌 재무 전문가로 2018년 4월부터 한진의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인사와 노무, 재무와 투자 등 경영관리를 도맡아 곳간을 책임졌다.<br />
<br />
노삼석은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출신으로서 물류사업에서 사업적 안목을 바탕으로 새 성장동력을 찾는 데 주력했다.<br />
<br />
△심야배송 중단 등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br />
택배기사의 과중한 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노삼석은 택배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br />
<br />
한진은 택배기사에게 동계·하계 용품을 증정하고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br />
<br />
노삼석을 비롯한 한진 경영진은 2020년 10월26일 △심야배송 중단 △분류지원인력 1천 명 투입 △터미널 자동화 투자 확대 △택배기사 건강 보호조치 마련 등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을 발표했다.<br />
<br />
이에 따라 한진은 심야배송을 2020년 11월1일부터 중단하고 당일 배송하지 못한 물량은 다음날 배송하도록 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에 집중되는 물량을 주중 다른 날로 분산해 특정일에 근로강도가 높아지지 않으면서 수입은 유지될 수 있도록 업무 과정을 개선하기로 했다.<br />
<br />
택배기사가 택배 배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분류지원인력을 2020년 11월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투입인원은 약 1천 명 규모로 이에 따른 비용은 한진이 부담했다.<br />
<br />
한진은 분류시간을 줄이기 위해 2024년까지 총 462억 원을 들여 자동분류기(휠소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2023년 상반기까지 432억 원을 집행했다. <br />
<br />
한진은 자동분류기를 추가로 도입하면 아침 분류시간을 1시간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한진은 모든 대리점에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가입 현황을 조사하고 대리점과의 협의를 통해 2021년 상반기까지 모든 택배기사가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br />
<br />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 택배기사의 과로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지역본부에 안전담당관 직무 신설해 안전역량 강화<br />
노삼석은 2020년 7월 초 한진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본부에 ‘안전담당관’ 직무를 신설했다.<br />
<br />
노삼석은 수도권, 경인, 부산, 영남, 호남, 중부 등 모두 6개 한진 지역본부에 현장경험이 풍부한 재직자를 1명씩 선발해 안전담당관으로 배치했다.<br />
<br />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안전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담당관 직무를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안전담당관은 안전관련 정책과 법규, 위험성 평가 등 필수 직무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안전업무에 투입됐다.<br />
<br />
안전담당관의 주요 업무는 △안전 관련 법규 및 내규 준수사항 점검 △현장점검 및 개선사항 발굴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지도 △안전보건 업무 지원 등이다.<br />
<br />
한진은 앞으로 사업장의 안전 현황을 공유하는 정기 통합회의를 열고 협력업체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대한항공에서 화물사업본부장 맡아<br />
노삼석은 한진에 오기 전 대한항공에서 화물사업을 오랫동안 맡았다.<br />
<br />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00년 대한항공 자카르타지점 화물 담당을 맡은 이후 화물공급운영팀장, 화물글로벌영업팀장, 화물영업부 담당 상무, 화물사업본부장을 지내는 등 화물 분야에서만 20년 가까이 경력을 쌓았다.<br />
<br />
노삼석은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시절인 2019년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항공화물로 의약품을 운송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하는 국제인증 'CEIV Pharma'를 취득했다.<br />
<br />
IATA는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을 통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평가하는데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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