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영업적자 지속<br />
HD현대중공업은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55억 원, 영업손실 2892억 원을 냈다. 2021년(영업손실 8006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br />
<br />
다만 이런 영업적자는 HD현대중공업의 문제라기보다는 장기 주기성을 띠는 조선업의 특성에서 비롯된 측면이 더 크다. 선박 건조 후 인도 단계에 대금의 60~80%를 받는 ‘헤비테일(Heavy-Tail) 수주' 때문에 많은 수주 잔고에도 불구하고 건조 초기 실적으로 반영되는 비율이 적다.<br />
<br />
2021년 이전에 수주한 저가 물량을 다 털어내고 그 뒤 높은 가격의 선박으로 일감을 채운 덕분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br />
<br />
당초 2023년 1분기부터 꾸준히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과거 2005년 수주한 해양플랜트 공사의 하자배상 비용(707억 원)이 반영되며 끝내 영업손실을 보게 됐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329억 원, 영업손실 415억 원을 냈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22164711_14034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HD현대중공업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글로벌 경제금융 분야 공적 인정받아 ‘지니워즈’ 수상<br />
한영석은 2022년 9월22일 전북 전주시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받았다.<br />
<br />
지니포럼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북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제포럼이다. 지니어워즈는 세계 경제·금융 분야에 공적이 있는 국내외 혁신가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오바마재단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66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자열</a> LS 이사회 의장이 각각 1회와 2회 수상자다.<br />
<br />
한영석은 친환경·디지털로 조선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장기 불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br />
<br />
한영석은 상금 1만 달러 모두를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한 상금은 전북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된다.<br />
<br />
한영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 혁신으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해군 함정 수주·건조 성과 <br />
HD현대중공업은 해군 함정을 여럿 건조하며 방위산업 분야 선박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4월10일 울산 본사에서 3600톤 급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을 열었다.<br />
<br />
충남함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600톤으로 최대 55km/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br />
<br />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탐지 위협에서 벗어나는 한편 유사시에는 가스터빈 추진을 이용한 고속 운항이 가능해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신형 호위함 외에도 정조대왕함을 비롯한 차세대 이지스함 3척 등 우리나라 해군의 주요 함정들을 건조 중이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12월13일 방위사업청과 ‘광개토-III Batch-II 후속함(3번함)’ 건조계약을 맺었는데 해당 이지스함은 한국 해군이 도입하기로 한 차세대 이지스함 3척 가운데 3번째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19년 10월과 2021년 11월 각각 1번함과 2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br />
<br />
첫 번째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은 2022년 7월28일 진수도 마쳤다. 울산 본사에서 열린 진수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갑</a> HD현대중공업그룹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HD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br />
<br />
한영석은 “현대중공업은 이지스함을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국내 유일 조선소”라며 “이번 정조대왕함을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으로 건조해 우리 해군의 전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br />
<br />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등 해군의 핵심 미래 전력도 개발하고 있다.<br />
<br />
△현대중공업에서 HD현대중공업으로<br />
현대중공업은 2023년 3월28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제4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름을 HD현대중공업으로 변경했다.<br />
<br />
이보다 1년 앞서 그룹 지주사 현대중공업지주가 사명을 HD현대로 바꿨는데 이에 발맞춰 주력 계열사인 현대중공업도 뒤따라 이름을 바꾼 것이다.<br />
<br />
HD현대에서 HD는 ‘인간이 지닌 역동적 에너지(Human Dynamics)’로 ‘인류의 꿈(Human Dreams)’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br />
<br />
△원자재 가격 급등과 통상임금 소송 패소로 실적 부진 겪어<br />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은 후판 등 원자재 가격 급등과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따라 2021년 실적이 좋지 않았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113억 원에 영업손실 800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2년 2월7일 밝혔다.<br />
<br />
주요 사업부문별 연결기준 매출은 상선과 특수선 6조3206억 원, 해양 2616억 원, 플랜트 1576억 원, 엔진기계 1조4917억 원이다.<br />
<br />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169.4%, 순차입금 비율은 21%이다. 한 분기 전인 2021년 9월 말보다 부채비율은 25.3%포인트, 순차입금비율은 2.7%포인트 높아졌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21112658_11614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3년 1월13일 부산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진행한 HD현대 통합 신년회에서 단상에 올라 발언을 하고 있다. < HD현대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 대응<br />
한영석은 안전 기준을 높이고 안전조직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힘쓰고 있다. <br />
<br />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4월21일 울산 본사 안전교육장에서 노진율 최고안전책임자(CSO)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안전시설물 개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생산현장의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발판, 조명, 환기시설을 강화하기로 했다. <br />
<br />
발판, 조명, 환기시설은 조선소 3대 안전시설물로 가장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이 높은 시설물이다.<br />
<br />
앞서 같은 달 11일에는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교육을 위해 HD현대중공업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br />
<br />
이번 조치들은 그 달 2일 울산조선소에서 폭발 사고 때문에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하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br />
<br />
2022년 4월2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노동자 A씨가 다쳐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br />
<br />
A씨는 당시 가스를 이용해 철판을 절단하는 공정 작업을 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면서 안면부에 큰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앞서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1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시행해왔다.<br />
<br />
2022년 1월24일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크레인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고로 숨졌다. 이 노동자는 가공소조립 현장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크레인으로 철판을 이송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한영석은 2022년 1월 현대중공업 최고안전책임자(CSO)에 노진율 경영지원본부장 사장을 선임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안전 업무를 총괄하던 기존 안전경영실을 안전기획실로 변경하고 새롭게 최고안전책임자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br />
<br />
그럼에도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br />
<br />
한영석은 2022년 신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경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r />
<br />
한영석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관리감독자-안전지킴이-안전요원’으로 이어지는 3중 위험관리 체계를 정착해 중대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하지만 그 뒤에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또 그에 따른 조치를 시행한 뒤에도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영석의 안전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br />
<br />
△사무직 기본급 인상과 직급 단순화<br />
한영석은 2021년 12월 사무직 기본급을 높이고 직급을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의 인사체계를 개편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21년 12월 ‘임금체계 개편 관련 대표이사 담화문’을 통해 사무직 임금체계 개편안을 내놨다. 이번 개편안은 기본급을 높이고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임금인상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뼈대로 한다.<br />
<br />
개편안이 적용되면 현대중공업 사무직의 기본급은 월차 폐지, 약정휴일 축소 등을 통해 17만 원 인상된다. 개편안은 2021년 12월15~16일 실시된 직원투표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었고 2022년 1월부터 시행됐다.<br />
<br />
조직 안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직급체계도 바꾸었다. 기존의 과장, 차장, 부장에 해당하는 HL3, HL4, HL5는 '책임'으로 일원화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21112336_1558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이 2022년 9월22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막한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으로 보안사고 예방능력 강화<br />
한영석은 보안사고 예방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br />
<br />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1월11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ISO)’ 2종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br />
<br />
이번에 추가 획득한 인증은 SO27017(클라우드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ISO27018(클라우드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클라우드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문제 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받을 수 있다.<br />
<br />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앞서 2021년 3월 국내 조선업계 처음으로 취득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과 ISO27701(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더해 모두 4종의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국제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약 3개월 동안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운영관리 등의 사내 보안시스템 관리 기준을 평가받고 개인정보와 관련해 개인 동의와 선택, 합법성 및 사용목적 등도 심사받았다.<br />
<br />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국내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은 물론이고 유럽 정보보호법(GDPR)도 준수하고 있으며 나아가 클라우드서비스 환경에서도 각종 사이버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전산시스템을 보호하고 있음을 입증했다.<br />
<br />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 4종을 획득하면서 현대중공업의 한층 강화된 정보보안 수준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 가스엔진 계열사 인수<br />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현 HD한국조선해양) 가스엔진 계열사를 인수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월7일 내연기관 및 터빈 제조업 계열사 현대엔진의 주식 20만1200주(지분 100%)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br />
<br />
이로써 현대중공업은 현대엔진을 단독 소유하게 됐다. 매각금액은 290억 원이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엔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가스엔진 생산회사 지분 취득”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현대엔진은 목포에 위치한 엔진 제조회사로 2019년 말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중공업은 엔진사업부를 통해 중대형 엔진을 설계·제조해왔는데 앞으로 중형 엔진 생산을 위한 외부 공장으로 현대엔진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2022년 정규직 신규채용 7년 만에 재개<br />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2월14일부터 27일까지 취부·용접, 배관, 기계, 전기 등 4개 직종에 걸쳐 생산기술직 직원 모집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그룹) 협력회사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이 대상이다.<br />
<br />
현대중공업이 생산기술 정규직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21년 12월10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울산시,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연합회와 ‘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맺었다.<br />
<br />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이 협약을 기반으로 조선업 일자리 확대를 위해 2022년 정규직 신규채용과 협력사 근로자 직영 전환을 재개하기로 했다.<br />
<br />
또한 현대중공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상생발전기금 등을 확대한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21112938_3590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1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현호</a>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0월19일 '아덱스2021'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기본설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경항공모함 개발 손잡아<br />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1년 10월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2021년 10월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아덱스, ADEX) 2021’에서 한국형 경항공모함 기본설계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br />
<br />
현대중공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경항공모함의 함재기 운용 및 관제를 비롯한 군수지원체계 및 훈련체계 개발과 시험평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br />
<br />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전투기 제작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협력함으로써 함재기 운용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두 회사의 함정과 전투기 기술력 및 경험을 토대로 한국형 경항공모함 개발에서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한영석은 “조선과 항공 분야를 대표하는 두 회사가 전략적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12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현호</a>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항공모함이 성공적으로 개발돼 대한민국 해군이 대양해군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항공기 운용과 정비, 훈련체계 등 일체의 노하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br />
한영석은 2021년 10월12일 단행된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다른 주요 계열사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경영인들도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번 인사에서 한영석 외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5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달호</a>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동연</a>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동연</a>은 부회장 승진과 동시에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3개 핵심 사업부문에 부회장을 선임해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또한 이번 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현대중공업지주(현 HD현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세대교체보다 경영 안정성 제고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의 경영승계가 본격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br />
<br />
△현대중공업 상장 성공적 마무리<br />
현대중공업그룹(현 HD현대그룹) 조선 분야의 핵심인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이 2021년 9월17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했다. 현대중공업 주식은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 수준인 11만15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조선업 대장주에 올랐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상장 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서 경쟁률 1836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6만 원으로 확정됐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21년 1월 상장 계획을 밝힌 뒤 2월 입찰제안요청서(RFP) 발송, 3월 상장 대표주관사 선정, 5월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상장 준비 절차를 밟았다.<br />
<br />
한영석은 2021년 9월 온라인으로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알렸다.<br />
<br />
이 간담회에서 현대중공업은 상장으로 조달하는 자금 1조800억 원 가운데 7600억 원을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br />
구체적으로 친환경 미래 선박기술 개발에 3100억 원, 스마트 조선소 구축에 3200억 원, 해상 수소인프라 분야에 1300억 원을 투입한다고 했다.<br />
<br />
한영석은 이 자리에서 "현대중공업은 세계 1위 조선사업과 엔진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선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친환경 미래 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난 50년에 이어 다가올 50년에도 조선업계 1위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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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5/20230521113013_3705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호규 전국금속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조경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지부장(맨 오른쪽)이 2021년 8월30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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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갈등 봉합에 총력<br />
한영석은 매년 노동조합 측과 임금협상을 치르며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힘써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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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은 파업 없이 원만하게 단체교섭을 마쳤다. 이에 따라 2022년 12월19일 울산 본사 조선경영관에서 노사는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조인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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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8만 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지역/복지수당 2만 원 인상 △격려금 350만 원 △상품권 50만 원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2차)을 마련했고 이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통해 찬성률 57.47%로 가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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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없이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것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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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 해 전 2021년 임금 협상은 오랫동안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사 양측이 평행선을 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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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30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2021년 임금협상‘은 해를 넘기고도 한참 지난 2022년 5월31일 노사 조인으로 마무리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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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는 2022년 3월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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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3천 원(호봉승급분 2만3천 원 포함) 인상과 성과급 148% 지급, 격려금 250만 원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하지만 2022년 3월22일 노조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1901표(32.96%), 반대 3851표(66.76%)로 부결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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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결됐던 1차 잠정합의안의 내용을 유지하면서 연차별 임금격차 조정을 위한 기본급 최소 5천 원 추가 인상, 직무환경수당 최대 3만 원 인상 등 내용을 담아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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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잠정합의안은 약 두 달 뒤인 2022년 5월12일 열린 찬반투표에서 찬성 62.48%(3840표)로 가결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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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의안이 가결되기까지 노조가 부분파업을 진행하는 등 진통도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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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영석은 2018년 말 현대중공업 대표이사에 오르자마자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타결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연내 타결은 실패했으나 2019년 초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노사갈등을 잘 봉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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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 선임<br />
한영석은 현대미포조선(현 HD현대미포조선) 대표에서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공동대표로 이동해 그룹 내 역할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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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6일 실시된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에서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이 물러나고 한영석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사장이 공동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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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이 현장을 총괄하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사장은 대외업무와 영업을 맡는 구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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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현대미포조선으로 옮긴 지 2년 만에 현대중공업으로 복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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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현대미포조선을 3년 연속 흑자로 이끌었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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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가삼현</a> 사장은 사내 소식지를 통해 “일감 확보를 위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경쟁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정신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조선산업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경험을 되살려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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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표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올바른 의견은 경청해 회사 경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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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수주실적 개선과 건조 선박 다각화<br />
한영석이 현대미포조선(현 HD현대미포조선) 대표로 있었던 2017년에 현대미포조선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51척, 일반화물선(벌커) 4척, 기타선박 9척을 수주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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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금액은 23억2400만 달러로 2016년보다 154.5% 늘었다. 애초에 목표로 제시한 16억 달러를 훌쩍 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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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11월까지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6척, 컨테이너선 26척, LPG운반선 3척, 기타선박 1척 등 모두 56척, 18억8천만 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주했다. 2018년 수주목표인 30억 달러의 62.7%를 채웠으나 2017년 같은 기간보다는 10.3%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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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주목표 달성률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으나 시장에서는 선박 수주가격을 올리기 위한 시도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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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선박 분야는 시장 규모가 큰데 경쟁 조선소가 거의 없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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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건조선박인 MR탱커(순수 화물적재톤수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의 건조가격 상승폭은 선체가 3배가량으로 더 큰 수에즈막스급 탱커(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크기인 순수 화물적재톤수 12만~20만 DWT의 액체화물운반선)의 건조가격 상승폭을 항상 웃돌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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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현대미포조선에서 MR탱커 위주였던 선박 건조 포트폴리오를 LPG(액화석유가스)운반선, 카페리선 등으로 다각화하는 성과도 이루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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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2017년 현대중공업 해양부문 부지를 매입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를 통해 외주 생산량을 줄이고 자체 블록 및 주요 부품 제작 비율을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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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생산을 줄이면 특정 기자재 업체의 변동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선박을 건조할 수 있다. 따라서 선박 건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조원가를 낮출 수 있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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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015년과 2016년에 신규 수주가 부진했던 탓에 2017년과 2018년에는 일감 부족으로 실적이 뒷걸음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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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017년 연결 매출 2조4534억 원, 영업이익 1079억 원을 거뒀다. 2016년보다 매출은 28.8%, 영업이익은 43.5% 줄었다. 2018년에는 연결 매출 2조4030억 원, 영업이익 709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34.3%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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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에서 안정적 노사관계 유지<br />
한영석은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 조선사업부 생산본부장으로 일하다 현대미포조선(HD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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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2016년 10월 현대미포조선 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임자인 강환구 사장이 현대미포조선 대표에서 현대중공업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한영석이 그의 뒤를 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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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2년 동안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노사갈등 없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끝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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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7년 8월과 2018년 8월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 직접 참석해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997년부터 2018년까지 22년째 무파업 행진을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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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017년 2월 조선업 불황으로 건조물량이 줄어들자 일감이 없는 인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공동위원회를 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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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고용 문제로 갈등하기보다는 대화로 해법을 찾자는 취지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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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2017년 5월 유급휴직 실시안에 합의했다. 회사는 일감 부족에 대응해 애초에는 최장 1개월의 무급휴직을 제안했으나 노조가 반발하자 유급휴직으로 방향을 돌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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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2018년까지 3년 연속 기본급 동결에도 합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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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2017년과 2018년에 신규 수주에서 상대적으로 순항한 배경을 두고 안정적 노사관계가 한몫했다는 시선이 있다. 파업 등 노사갈등 때문에 선박건조 작업에 차질을 빚을 일이 없어 발주처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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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적용<br />
한영석은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에서 의장설계 부문을 맡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BWTS)의 개발 및 적용에 기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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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설계는 선체설계와 의장설계로 나뉘는데 의장설계는 각종 장비와 의장 자재들의 배치를 최적화하는 작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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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이 의장설계 부문 담당 상무를 맡고 있던 2011년에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적용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인도하는 데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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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배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채워 넣는 평형수에서 유해 수상생물과 병원균 등을 제거하거나 무해화한다. 평형수가 방류된 후 생태계를 파괴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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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석은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성공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적용한 후 선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가 본격화하면 선박을 수주하는 데 한층 유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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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2011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하이밸러스트(Hi-Ballast)’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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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에는 일본 이마바리조선과 첫 공급계약을 맺고 2019년부터 하이밸러스트 4기를 공급했다. 공급된 장치는 6만3천 톤급 일반화물선에 탑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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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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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는 2017년 9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발효하면서 2024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선박에 평형수 처리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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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협약이 발효된 2017년부터 기존 선박들의 장비 탑재가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글로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 규모가 47조 원까지 증대할 것으로 추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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