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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 확대<br />
허연수는 GS건설로부터 파르나스호텔을 인수한 뒤로 호텔사업을 확장해 알짜 사업으로 키워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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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5성급 호텔 3개 지점과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나인트리의 6개 지점을 통해 호텔사업을 영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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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GS리테일의 호텔 사업은 알짜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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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호텔사업은 2022년 매출 3694억 원, 영업이익 706억 원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은 GS리테일의 2022년도 영업이익 2451억 원 가운데 28.8%에 해당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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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3년 종속회사 파르나스호텔과 피앤에쓰 등에 모두 39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2년도 투자금액 167억 원보다 133.5% 증가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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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방역조치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reopening, 경제활동 재개)’이 가시화되자 5성급 호텔 지점을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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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은 2022년 7월 제주에 5성급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호텔 제주’의 영업을 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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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제주는 9가지 타입, 총 307개의 객실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40%가 바다가 보이는 이른바 ‘오션뷰’ 객실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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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포텔 제주는 2023년 1월13일 제주관광협회의 호텔등급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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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현장평가 700점, 암행평가 300점 등 총 1천 점을 만점으로 하는 심사에서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만 5성급 호텔로 인정받을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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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부동산 펀드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과 손잡고 2019년 말 파르나스호텔 제주의 전신인 ‘더쇼어호텔 제주’를 매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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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0년 1월부터 10개월에 걸쳐 파르나스호텔의 외관과 객실을 새 단장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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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비즈니스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 역시 확대하고 있다. 나인트리는 2023년 4월 현재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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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4월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육군 용사의 집을 새롭게 꾸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을 개장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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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 로카우스 용산은 지상 31층, 지하 6층 등 총 37층으로 274개 객실과 대형 연회장 2개, 직영 식음업장 3개,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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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에는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을, 2021년 6월에는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를 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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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 4월 호텔업 회복에 대비해 공모채를 발행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경기도 성남에 나인트리 판교점을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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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파르나스호텔 지분 67.56%를 현금 7600억 원에 2015년 8월 취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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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당시 GS리테일은 호텔업과 유통업의 시너지를 내세웠지만 GS리테일 주주들들은 GS건설의 부실을 떠앉은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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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비교적 풍부한 현금동원력을 갖고 있었으나 파르나스호텔 인수 후 부채총계가 늘어나면서 이자 부담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4/20230407171854_1663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GS리테일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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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22년 매출 10조 원 돌파<br />
GS리테일이 매출 10조 원을 넘어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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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2264억 원, 영업이익 2451억 원, 순이익 504억 원을 거두었다. 2021년보다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11.7% 늘고 순이익은 93.7% 감소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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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 2022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편의점 사업 부문은 매출 7조7800억 원, 영업이익2191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2.4% 각각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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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사업 부문은 매출 1조3224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냈다. 2021년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7% 줄어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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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사업 부문은 매출 1조2393억 원, 영업이익 1426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0.2%, 영업이익은 4.7% 각각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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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업부문은 매출 3594억 원, 영업이익 705억 원을 거뒀다. 2021년보다 매출은 71.0%, 영업이익은 1973.5% 각가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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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업부문은 매출 5487억 원, 영업손실 2062억 원을 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5.3% 늘고 영업손실은 84.9%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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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플랫폼 GS프레시몰 고도화<br />
허연수는 GS리테일의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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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온라인 식품쇼핑몰 GS프레시몰, 반려동물 쇼핑몰 어바웃펫, 도보배달 프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우딜) 등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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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GS리테일의 핵심 사업과 큰 연관성이 있는 것은 GS프레시몰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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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은 O4O(온-오프라인 결합)기반 서비스 ‘바로배달’을 2022년 12월 선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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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배달은 GS리테일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GS프레시몰의 배송기지 역할을 하면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배달하는 서비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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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멤버십을 출시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2022년 7월 GS프레시몰과 가치소비 전문몰 ‘달리살다’를 아우르는 통합 멥버십 ‘프라임 멤버십’을 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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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가입자은 월 3900원의 구독료로 △무제한 무료 당일 배송 △쿠폰팩 △GS샵 적립금 지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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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허연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5년의 운영 끝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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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프레시몰은 2017년 7월 새벽배송서비스에 뛰어들었다가 2022년 7월 당일배송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를 결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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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특성상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경쟁업체가 난립하면서 출혈경쟁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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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새벽배송 서비스는 신선식품 위주로 매출 원가율이 높고 폐기손실 등 재고 부담 역시 크다. 또한 새벽이라는 시간의 특성상 인건비, 물류비 등을 추가 부담해야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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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공략을 위해 노력<br />
허연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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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허연수는 MZ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이색상품을 내놓거나 콘셉트 매장을 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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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2021년 말부터 '주류 강화형' '첨단 테크' '지역 특화형' '식품 강화형' 등 신선한 콘셉트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잇따라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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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홍보모델로 MZ세대와 친숙한 가상인간을 기용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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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8일 GS리테일은 가상인간 로지(Rozy)를 편의점 GS25의 2022년 전속모델로 내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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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가상인간 전속모델 발탁을 두고 "갈수록 커져가는 MZ세대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본격적으로 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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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젊은 세대를 공략을 위해 GS리테일 임직원의 평균 연령대를 낮춘 '젊은 회사'로 만들려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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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2021년 10월에는 근속연수 2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했다. 신규채용 규모는 2020년 보다 2배가량으로 늘어났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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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의 소비가 두드러져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나 온라인쇼핑이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GS리테일을 비롯한 유통업체들도 젊은 인력을 확보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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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MZ세대 직원으로만 구성된 ‘갓생기획-신상기획팀’을 2021년 9월 출범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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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동명의 브랜드 갓생기획을 통해 MZ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노티드 우유' '팝잇진주캔디' '바프 꿀젤리' '틈새 오모리김치찌개라면' 등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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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기획은 2023년 1월 ‘제 28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아이덴티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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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에 따르면 갓생기획은 도넛 프랜차이즈 '노티드',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 등과 협업해 상품을 내놓았는데 누적 매출 160억 원을 달성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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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서비스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노력<br />
허연수는 GS리테일의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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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2년 10월 선보인 통합 애플리케이션 '우리동네GS'를 GS리테일의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키우려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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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에 따르면 통합 우리동네GS를 출시하기 전 각 서비스의 앱을 사용하던 사용자 수를 합치면 1500만 명이었는데 우리동네GS는 출시 3달 만인 2023년 1월 사용자 수 1600만 명을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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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GS는 기존에 운영하던 퀵커머스 서비스인 ‘우리동네딜리버리’에 요기요 등이 결합했다. 사용자들은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을 거점삼아 즉시배송, 예약수령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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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는 GS리테일이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마켓포'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했다. 마켓포는 GS리테일의 GS홈쇼핑,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달리살다, 심플리쿡을 등의 서비스를 온라인상에 하나로 모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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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는 2021년 3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지만 소비자 호응이 부진하면서 정식 출시가 무산됐다. 유통업계에서는 서비스 간 통합주문·배송 체계를 구축하지 못한 점을 들어 마켓포가 단순히 브랜드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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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5년까지 취급고를 25조 원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구심점 역할을해줄 플랫폼이 중요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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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인수합병으로 성장동력 확보<br />
허연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유망한 기업을 GS리테일의 깃발 아래로 모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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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 초부터 2022년 1월까지 4개의 기업을 인수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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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2년 1월13일 550억 원을 들여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의 경영권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쿠캣은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간편식 전문 식품쇼핑몰 ‘쿠캣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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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은 2023년 3월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했다. 쿠캣은 향후 편의점 GS25를 활용한 쿠캣 특화 매장 혹은 쿠켓 강화형 매장으로 운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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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는 GS리테일의 자회사인 어바웃펫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더식스데이'를 인수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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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허연수는 2021년 8월 배달앱 ‘요기요’ 인수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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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글로벌 사모펀드 2곳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옛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을 인수했다. GS리테일이 지분 30%를 보유하고 두 사모펀드는 남은 지분 70%를 35%씩 나눠 가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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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에는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와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를 공동인수했다. GS홈쇼핑이 이미 50억 원을 투자한 펫프렌즈에 325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분 30%를 확보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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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가 인수합병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분투자로 관심을 보인 기업도 많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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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2021년에 지분투자로 점찍어 놓은 기업은 최소 6곳에 이른다. GS리테일이 2021년 부터 2022년 1월까지 인수합병과 지분투자에 쓴 금액은 모두 5100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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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씨메스, 영상처리와 스트리밍 최적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요쿠스에 투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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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4월에는 580억 원을 들여 배달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 19.5%를 확보했다. 이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에 200억 원, 신선식품 물류업체인 팀프레시에 20억 원의 지분투자를 각각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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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과 편의점 1위 두고 엎치락뒤치락<br />
허연수가 이끄는 GS리테일은 BGF리테일과 편의점업계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을 벌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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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는 통상 점포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데 2022년 말 기준 GS25의 국내 매장수는 1만6448개,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의 국내 매장 수는 1만6787개로 BGF리테일이 근소하게 CU를 앞서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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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국내 매장 수 1위를 등극한 마지막 해는 2019년이었다. 2020년 이후 GS25는 점포수 1위 자리를 CU에 내주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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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와 BGF의 업계 선두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의점 재계약 시즌이 해마다 돌아오지만 수도권 신규 출점이 상생협약으로 크게 제한돼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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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에 따르면 2022년도 전국 편의점 매장 브랜드 전환은 ‘GS25→타 편의점’보다 ‘타 편의점→GS25’가 2.3배 더 많이 일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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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계속해서 점포 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2년도 말 GS25 매장 수는 1만6448개로 2021년보다 999개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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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적극적으로 점포 확대에 나선 것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물류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편의점을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점포 수를 늘려 물류망을 더 촘촘하게 하겠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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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점포수 확대의 영향으로 GS리테일의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GS리테일은 2021년 BGF리테일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앞섰지만, 영업이익 수치를 놓고 보면 1년 전보다 뒷걸음질친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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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에 편의점사업부에서 매출 7조2113억 원, 영업이익 2140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5%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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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2021년에 매출 6조7812억 원, 영업이익 1994억 원을 거뒀다. GS리테일과 달리 2020년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22.9% 늘었다. BGF리테일은 2021년에 지방 상권과 주요 관광지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 수를 늘렸다.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임차료 부담이 적은 이런 지역 출점을 늘리면 수익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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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시스템 GS페이 도입<br />
허연수는 GS리테일의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범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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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 8월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인 GS페이를 선보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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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는 여러 단계의 인증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신용카드나 계좌를 사전에 등록한 뒤 비밀번호나 지문 등을 이용해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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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GS칼텍스 등 GS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강화해 GS페이의 사용처를 최대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유명 프랜차이즈 등 제3자 업체와 GS페이 제휴를 확대하고 요기요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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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전국 각지에 GS25 등 1만6천여 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네이버페이 등과 비교해 GS리테일의 오프라인 경쟁력이 GS페이의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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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페이의 결제금액은 2022년 누계 기준 2021년 대비 350% 증가했으며, 매월 큰 폭으로 신장해 2023년 1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780% 이상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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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페이는 2021년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 명을 넘었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90만 명에 이르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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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흡수합병<br />
허연수는 편의점과 슈퍼마켓, 온라인몰, 홈쇼핑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GS리테일을 대형 유통사로 재탄생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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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해 2021년 7월1일 공식 출범했다. GS홈쇼핑과 GS리테일 이사회가 2020년 11월10일 두 회사 합병 안건을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결의한 지 8개월 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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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GS리테일은 5년간 1조원 규모의 투자와 합병 시너지 창출을 통해 2021년 현재 15조5천억 원 규모인 거래액을 2025년 25조 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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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5천여 개가 넘는 오프라인 소매점(GS25·GS더프레시·랄라블라)과 10여 개의 디지털 커머스(GS샵·GS프레시몰·텐바이텐 등)를 보유한 종합 유통기업이 됐다.<br />
<br />
허연수는 GS홈쇼핑을 합병해 온라인 사업과 물류 효율화 측면에서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으로 나누어진 협력업체 거래를 단일화하고 상품을 보관, 운송하는 물류센터를 일원화해 전국 유통망을 구축하면 물류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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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GS리테일은 소매점 인프라를 활용한 ‘퀵커머스’(즉시배송)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소매점에서 빠른 시간 안에 집까지 배송하는 퀵커머스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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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GS홈쇼핑의 모바일 커머스 능력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br />
<br />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이번 합병 결정을 두고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지닌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커머스에 강점이 있는 GS홈쇼핑이 결합하면 국내외 유통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통합법인 출범에 맞춰 조직도 개편했다. 기존의 ‘플랫폼BU(비즈니스 유닛)’ 중심에서 ‘디지털커머스BU’와 ‘홈쇼핑BU’를 신설해 3개 BU 체제로 운영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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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전국 1만5천여 개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홈쇼핑 커머스를 결합한 유통사는 GS리테일뿐”이라며 “경계가 허물어지는 유통시장에서 합병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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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2년 말 기준 홈쇼핑 부문만 놓고보면 통합의 시너지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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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홈쇼핑 부문은 2022년 매출 1조2393억 원, 영업이익 1426억 원을 각각 거두면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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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7657억 원, 영업이익 2085억 원을 냈다. GS홈쇼핑 실적이 합산되지 않은 2020년 GS리테일의 실적과 단순비교하면 매출은 10.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가량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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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순이익은 8013억 원으로 2020년과 비교해 5배 넘게 증가했다. <br />
<br />
다만 이는 현금흐름을 동반하지 않는 비경상적 차익이다. GS홈쇼핑의 인수 가격이 실제 가치보다 훨씬 낮게 측정됐는데 이렇게 된 데는 GS홈쇼핑의 유형자산 등에 대한 재평가가 자주 이뤄지지 않은 영향이 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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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는 GS홈쇼핑의 흑자가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이라고 판단했다. GS홈쇼핑 실적은 2021년 3분기부터 반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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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br />
GS리테일은 허연수의 주도로 2021년부터 퀵커머스(즉시배송) 사업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왔다. <br />
<br />
허연수의 이런 투자 전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에 비롯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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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채널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면서 온라인 수요에 대응해야 했다.<br />
<br />
2021년 4월 GS리테일은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 19.5%를 508억 원에 인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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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해 8월에는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어플리케이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했다. 해당 인수건에서 GS리테일은 2400억 원을 투자했는데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해 6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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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허연수는 스타트업 팀프레시(20억 원)와 배달 중개 솔루션업체 비욘드아이앤씨(45억 원), 카카오모빌리티(650억 원)에도 각각 투자를 추진하는 등 퀵커머스에만 수천억 원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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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의 투자는 GS리테일 퀵커머스 서비스 출시로 이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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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2년 5월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손잡고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선보였다. 이듬해 1월에는 퀵커머스 서비스 '요편의점'을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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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편의점과 요마트는 요기요앱에서 GS25, GS더프레시의 상품을 주문하면 즉시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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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1년 6월 출시한 자체 배달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딜-주문하기(우딜앱)’을 통해 자체 퀵커머스 서비스를 운영하고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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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허연수의 퀵커머스 투자는 초창기 성과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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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2022년 8월 초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투자로 비용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회사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고 꼬집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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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메쉬코리아는 △2019년 122억 원 △2020 178억 원 △2021년 367억 원 등 지속적인 영업손실을 냈다. 위대한상상(딜리버리히어어로) 역시 2021년 영업손실 343억 원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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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2023년 들어 허연수의 투자는 시장의 인정을 받는 분위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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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2년 10월 기존에 GS리테일이 운영해왔던 GS슈퍼, GS25, 더팝(THE POP), 우딜주문하기 등 여러 앱을 통합한 ‘우리동네GS’를 론칭한 효과를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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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에 따르면 통합 앱을 출시하기 전 각 앱을 사용하던 사용자 수를 합치면 1500만 명이었는데 우리동네GS는 출시 3달 만에 사용자 수가 16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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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GS가 출시한 뒤 3개월 동안 배달, 픽업 등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사용한 고객 수는 출시 이전 3개월과 비교해 배달은 2배, 픽업은 6배 규모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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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1월 보고서를 통해 "GS리테일의 2023년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높은 3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는 온라인사업부의 적자 폭 축소이다"며 "GS리테일은 비용 축소와 공격적 마케팅 제한으로 2022년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기 시작했고 관련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간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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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 ‘종합생활 플랫폼’으로 키워<br />
허연수는 편의점 GS25를 1~2인 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리 생활 플랫폼’으로 바꿔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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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지역세탁소와 연계한 세탁서비스, 공공요금 수납서비스, 금융서비스, 반려견 보험서비스, 배달서비스, 커피 구독경제, 골드바 자판기, 결혼정보업체 상담 연결 등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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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로나19로 편의점 업황이 악화한 상황에서 실적을 방어해주는 효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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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은 2022년 매출 7조7800억 원, 영업이익 2191억 원을 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2.3% 각각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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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플랫폼 비즈니스에 기반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그동안의 성과가 ‘반짝 특수’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수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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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사업 해외 확대<br />
허연수는 편의점 사업을 해외로 확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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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2023년 4월 현재 몽골, 배트남, 말레이시아 등 3개 국가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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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진출한 국가는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의 30대 이하의 젊은 연령의 비중이 높아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가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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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2018년 1월 베트남에 직영점포를 처음 개점한 뒤 빠르게 매장을 늘리고 있다. 허연수는 베트남에서 2025년 흑자 전환, 2028년 700호 개장이란 목표를 내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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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베트남에서 현지화 전략과 함께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K-푸드 강화 전략을 적절히 적용해 출점 지역을 확대해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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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 노하우는 몽골에서 이어지고 있다. GS25는 몽골 편의점시장을 두고 1위를 달리고 있는 경쟁사인 CU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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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2018년 몽골에 진출해 2023년 1월 매장 300개를 돌파했다. GS25는 2021년 몽골시장에 진출해 2022년 10월 기준 100호 매장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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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5년까지 몽골 내 매장을 500곳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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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GS25는 말레이시아에도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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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GS리테일과 말레시아의 KK그룹은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 상반기 내로 GS25 1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KK그룹은 말리에시아에서 편의점 KK마트를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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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몽골 숀콜라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5년까지 500개 점포을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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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부회장 승진<br />
허연수는 2019년 12월 GS그룹 부회장에 올랐다. GS 기타비상무이사를 겸하고 있는데 2023년 3월 연임에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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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전 GS그룹 회장과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54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태수</a> GS그룹 회장과 허연수가 그룹 오너경영인으로 전면에 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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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2013년 GS리테일 사장에 오른 뒤 7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차원에서는 2015년 12월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4년 만에 GS리테일 부회장이 다시 생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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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접점이 넓어 영업환경 변화에 민감한 편의점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만큼 최근 디지털환경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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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의 진두지휘 아래 GS리테일은 안면인식 출입문, 이미지 인식 스마트스캐너, 자동발주시스템 등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도입하고 케이뱅크 주주로 참여하는 등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분야 투자에 공을 들여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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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전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나면서 빠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 리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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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연수는 부회장 승진으로 GS그룹 오너3세 경영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GS그룹 4세 경영자’들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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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과 GS리테일의 역사<br />
GS그룹은 국내 재계 서열 8위의 대기업 집단으로 유통, 에너지, 건설 등의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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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LG그룹의 창업주 구인회 회장과 GS그룹의 창업주 허만정 회장이 손잡고 1941년 설립한 락희화학공업사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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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대째 이어지던 두 가문의 동행은 LG그룹의 에너지·유통·건설의 사업부문을 가지고 GS그룹이 떨어져 나가며 마무리됐다. 별다른 경영권분쟁은 없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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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당시 10조원대였던 자산 규모는 2022년까지 80조 원대로 늘어났으며 계열사 역시 2배 가까이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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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8조7778억 원의 영업이익 5조70억 원을 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42.7%, 영업이익은 88.8% 각각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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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현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54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태수</a> 회장이 그룹의 경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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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지주사 GS가 GS에너지, GS리테일, GS이피에스, GS글로벌, GS이앤알을 지배하고 이런 계열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해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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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GS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608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창수</a> GS그룹 명예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51.92%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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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GS건설은 그룹계열사들과 지분관계가 없으며 GS그룹 오너일가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24.61%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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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GS그룹의 유통사업을 전담하며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맡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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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수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홈쇼핑 등의 유통채널 사업 및 파르나스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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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1971년 2월 설립된 금성전공에 모태를 두고 있다. 1975년 금성전공은 희성산업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한 뒤 1980년 럭키체인을 합병하면서 유통업에 진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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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편의점 LG25(현 GS25)를 열면서 편의점 사업을 시작했고 1991년 LG유통으로 회사이름을 변경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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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GS그룹 출범당시 GS리테일로 기업명이 바뀌었다. 2021년 7월 GS리테일은 GS홈쇼핑을 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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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경영전반을 총괄하는 허연수 대표이사 부회장과 홈쇼핑 부문을 맡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0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호성</a>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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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2264억 원, 영업이익 2451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5.8% 가각 늘어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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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말 기준 GS리테일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지주사 GS가 지분 57.9%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국민연금이 9.82%로 2대주주에 올라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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