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br />
권봉석은 2022년 12월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br />
<br />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공학기술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서 과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정해 정책연구와 공학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 있다.<br />
<br />
한국공학함림원의 정회원은 일반회원 가운데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연구성과와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0개월 동안 심사와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br />
<br />
한국공학한림원은 2022년 12월 권봉석을 비롯해 44인의 신입 정회원을 선정했다. 권봉석과 함께 정회원에 뽑힌 산업계 인물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5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정배</a>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88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곽노정</a>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98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학동</a> 포스코 부회장,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이사 등이 있다.<br />
<br />
학계에서는 최양규 카이스트 교수, 이경수 서울대학교 교수,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심상준 고려대학교 교수 등 25명이 선정됐다.<br />
<br />
같은 해 신입 일반회원으로는 산업계에서 46명, 학계에서 47명 등 모두 93명이 선정됐다.<br />
<br />
산업계 일반회원으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0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주완</a>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철</a>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 등이 선정됐다.<br />
<br />
학계 일반회원으로는 강기석 서울대학교 교수, 이해근 고려대학교 공대학장, 정종문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뽑혔다.<br />
<br />
한국공학한림원은 2022년 12월 신입회원 선정 결과 정회원 285명, 일반회원 378명으로 구성됐다.<br />
<br />
△베트남 주석 만나 추가 투자방안 논의<br />
권봉석은 2022년 12월6일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현지 투자확대를 논의했다.<br />
<br />
이 자리에서 권봉석은 푹 주석에게 베트남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생산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40억 달러(약 5조 원)을 추가로 투자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LG그룹은 베트남에 가전, 전장부품 등의 생산을 위해 지금까지 베트남에 53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br />
<br />
푹 주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과 2022년 12월5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정상회담에서는 베트남과 한국 사이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포괄적 전략 동반관계’ 구축 합의가 이루어졌다.<br />
<br />
베트남은 1992년 한국과 수교를 맺었으며 2022년 기준 한국의 4대 교역국으로 올라섰다. 2021년 기준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규모는 806억 달러에 이른다.<br />
<br />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취득 계획과 새로운 배당정책안 발표<br />
LG는 2022년 5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 계획과 배당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br />
<br />
LG는 2022년 5월27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말까지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br />
<br />
LG는 이 결정에 따라 KB증권과 2022년 5월30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약 2년6개월 동안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을 맺었다.<br />
<br />
일반적으로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자기주식을 사는 ‘자기주식취득’과 금융사에 돈을 맡겨 대신 회사 주식을 사도록 하는 ‘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 2가지가 있다.<br />
<br />
LG는 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 방식을 선택한 이유를 두고 “직접 취득하게 되면 단기간(3개월)에 취득해야 하는데 규모가 워낙 커 단기간에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이 아닌 만큼 규모와 취득기간을 고려해 신탁계약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LG는 이어 “하루 일정량 취득매매전략을 내부적으로 정해 주기적으로 매매할 계획으로 매크로(통화정책, 환율 등 대외변수)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도 주기적 매매로 변동성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는 2023년 2월10일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을 1829억 원어치(목표 5천억 원 대비 36%)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LG는 2022년 5월27일 배당정책 개선안도 내놨다.<br />
<br />
LG는 이날 발표한 배당정책 개선안에서 기존 정책에 있던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br />
<br />
앞서 LG는 지난 2020년 초 지주회사라는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배당정책을 발표했다.<br />
<br />
LG는 새로운 배당정책 개선안을 내놓은 이유로 일시적 자회사 이익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배당재원의 안정성 및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br />
<br />
LG는 2022년에 앞선 3년 동안 별도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했다. 2022년 초에는 약 65% 수준인 4489억 원을 배당으로 지급했다.<br />
<br />
LG 관계자는 “적극적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미래 준비를 위해 신사업에 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br />
<br />
△비상장 자회사의 지속적 성장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br />
LG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859억 원, 영업이익 1조9413억 원을 거뒀다. 2021년보다 매출은 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1.1% 줄었다.<br />
<br />
LG는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을 놓고 주요 자회사의 이익 감소에 따른 지분법 손익 변동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의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의 영업이익 감소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br />
<br />
LG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3조4673억 원, 영업이익은 3조5510억 원을 거뒀다. 2021년보다 매출은 12.9% 늘었고 영업이익은 12.5% 줄었다.<br />
<br />
LG화학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1조8648억 원, 영업이익 2조9956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보다 매출은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4% 감소했다.<br />
<br />
LG생활건강은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1858억 원, 영업이익 7111억 원을 봤다. 2021년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br />
<br />
다만 LG의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LGCNS는 같은 해 좋은 실적을 거둬 LG의 수익성 방어에 기여했다.<br />
<br />
LGCNS는 2022년 매출 4조9700억 원, 영업이익 3854억 원을 거뒀다. 2021년보다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17.3% 늘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3/20230307144644_15939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LG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계열사 이사회에 참여<br />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3월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br />
<br />
같은 날 LG화학도 제2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권봉석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br />
<br />
앞서 권봉석은 2022년 3월7일 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고 2022년 2월22일에는 LG화학 이사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천거된 바 있다.<br />
<br />
기타비상무이사는 이사진 가운데 회사 업무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사외이사가 아닌 이사를 말한다. 이사회에 참여해 회사 경영에 관여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1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수</a> 부회장이 2021년 11월1일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선임돼 LG화학 기타비상무이사 자리에서 사임함에 따라 당시 LG화학 기타비상무이사 자리는 공석이었다.<br />
<br />
LG화학 이사회는 “LG전자에서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성으로 그동안 회사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계열사 사이 협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어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br />
<br />
LG화학 이사회는 안영호 사외이사와 차국헌 사외이사의 후임 후보로 이현주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조화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추천했다. <br />
<br />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LG 대표이사 올라<br />
LG는 2022년 1월7일 권봉석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br />
<br />
선임 안건이 통과되어 권봉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LG 각자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권봉석은 앞서 2021년 11월25일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LG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아울러 최고운영책임자(COO)에도 선임됐다.<br />
<br />
LG는 “권봉석은 LG전자를 이끌며 선택과 집중, 사업체질 개선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며 “앞으로 LG 최고운영책임자로서 LG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br />
<br />
LG는 최고운영책임자 산하에 미래사업 발굴 및 투자를 담당할 경영전략부문과 지주사 운영 및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를 수행할 경영지원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br />
<br />
홍범식 LG 경영전략팀장 사장이 경영전략부문장을 맡고, 하범종 LG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게 됐다.<br />
<br />
이동언 S&I코퍼레이션 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S&I코퍼레이션 CEO에 선임됐다. 김인석 LG경영개발원 정도경영TFT(태스크포스)장 부사장은 LG스포츠 CEO로 옮겼다.<br />
<br />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체계 다져<br />
권봉석은 LG전자 대표를 맡으면서 ESG경영 체계를 다졌다.<br />
<br />
LG전자는 2021년 7월 내놓은 ‘20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또 보유하거나 임차한 업무용 차량을 단계적으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기로 했다. 2025년까지 90%, 2030년까지 100% 전환을 목표로 세웠다.<br />
<br />
제품생산 단계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0%로 줄이기로 했다. 2020년 기준으로 LG전자의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된 온실가스는 129만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로 2017년 배출량 대비 33% 줄었다.<br />
<br />
권봉석은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br />
<br />
ESG위원회는 ESG경영 관련 최고 심의기구로 환경, 안전, 사회적 책임,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분야의 기본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목표 등을 심의한다.<br />
<br />
권봉석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사말에서 “LG전자는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성원들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에는 ESG 지향점을 개편해 긍정적 환경가치와 포용적 사회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br />
권봉석은 LG전자 대표 시절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작업을 이끌었다.<br />
<br />
LG전자는 2021년 4월5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1년 7월31일을 기점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끝내기로 결정했다.<br />
<br />
권봉석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는 대신 내부자원을 효율화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권봉석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각자의 희망을 고려해 인력 재배치 하려 노력했다.<br />
<br />
2021년 7월 LG전자의 MC사업본부(모바일) 인력 약 3300명 가운데 18%인 600여 명이 그룹의 다른 계열사로 이동했다.<br />
<br />
LG화학의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으로 300명가량이 옮겨갔고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X세미콘 등에 모두 300명이 옮겨갔다.<br />
<br />
나머지 2700여 명은 LG전자 안에서 재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권봉석은 이와 같은 인력 재배치를 앞둔 2021년 4월5일 MC사업본부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LG전자와 그룹의 미래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역량 확보 차원에서 개개인의 이동 희망을 최대한 고려해 재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br />
<br />
권봉석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향방이 결정되기 전인 2021년 1월에도 MC사업본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내부적 동요를 막고자 했다.<br />
<br />
그는 ”사업 운영의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고용은 유지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br />
<br />
권봉석은 독특한 폼팩터(제품 형태)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사업 반등을 꾀하기도 했지만 끝내 실적 개선을 이루지는 못했다.<br />
<br />
LG전자는 2020년 9월 이중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윙’을 출시했다. 화면 하나는 손잡이처럼 잡고 다른 하나는 가로로 돌려 ‘T’ 형태를 만들 수 있게 한 제품이었다.<br />
<br />
윙은 LG전자 스마트폰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혁신적 사용성으로 고객에게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제품군을 말한다.<br />
<br />
LG전자는 윙에 이어 화면을 좌우로 펼칠 수 있는 두루마리형(롤러블) 스마트폰을 준비했다. 2021년 1월 열린 CES 2021 소개영상에서 롤러블 스마트폰 ‘LG롤러블’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br />
<br />
스마트폰 사업 철수는 LG전자 실적 자체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한 MC사업본부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영업적자 5조 원가량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br />
<br />
△해외기업 합작과 구조재편으로 전장사업에 힘줘<br />
권봉석은 LG전자 전장(전자장비) 사업에서 해외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했다.<br />
<br />
LG전자는 2021년 7월1일 캐나다 전장부품 회사 마그나와 함께 만든 합작법인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공식 출범했다. 마그나는 2019년 기준 자동차부품 매출 세계 3위에 오른 기업이다<br />
<br />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사업 특화 법인으로 LG전자는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이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을 내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LG전자는 마그나와 진행하는 협력에서 새 고객사 확보, 기술역량 공유 등의 이점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br />
권봉석을 비롯한 LG그룹 경영진이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에 힘을 주고 있지만 LG전자 VS사업본부는 2016년부터 지속해서 적자를 보고 있다. 2021년에도 영업손실 9329억 원을 냈다.<br />
<br />
2022년에도 차량용 반도체 리스크로 인한 완성차 업체의 생산차질 지속으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었다.<br />
<br />
LG전자는 완성차 업체, 자동차부품 공급업체, 그리고 반도체 공급사 사이 공조를 바탕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br />
<br />
△코로나19 장기화에도 LG전자 실적 방어 성공<br />
LG전자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br />
<br />
LG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74조7216억 원, 영업이익 3조863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2년 1월27일 발표했다.<br />
<br />
2020년보다 매출은 28.7% 늘었고, 영업이익은 1% 줄었다.<br />
<br />
LG전자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원자재 및 물류 비용이 오르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br />
<br />
LG전자 관계자는 ”부정적 시장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프리미엄 시장 지위를 공고히 다지겠다“며 ”아울러 외부환경 및 원가구조 악화 위험에 대응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br />
<br />
앞서 권봉석은 LG전자 대표 취임 첫해인 2020년에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br />
<br />
LG전자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63조2638억 원, 영업이익 3조191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021년 1월8일 발표했다.<br />
<br />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이며 2019년과 비교해 각각 1.5%, 31% 늘었다. 연간 영업이익이 3조 원을 넘은 것은 2020년이 처음이다.<br />
<br />
코로나19로 세계경제가 위축됐지만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LG전자 주력 제품인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대폭 늘어난 덕분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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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3/20230307144739_15610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오른쪽)이 2022년 9월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 사장단 워크숍’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그룹 회장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 LG그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맞춤형 가전으로 LG전자 가전사업 고객가치 확대<br />
권봉석은 LG전자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새로운 가전제품 브랜드를 내놨다.<br />
<br />
LG전자는 2020년 10월 공간 인테리어 가전 브랜드 ‘LG 오브제컬렉션’을 출범하고 신제품 11종을 출시했다.<br />
<br />
오브제컬렉션은 고객이 제품 전면의 재질과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는 LG그룹이 강조하는 고객가치 비전에 따른 전략으로 풀이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19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그룹 회장은 2019년 1월 신년사에서 "시장의 주도권은 고객에게 있고 외면받으면 사라진다"며 "LG의 고객가치는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감동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권봉석도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에게 가치를 준다는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겠다”며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br />
LG전자는 2021년 1월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을 통해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해외에 선보였다. 2021년 안에 오브제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차례대로 출시하기로 했다.<br />
<br />
LG전자 오브제컬렉션은 생활가전 고객층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LG전자의 자체 고객조사에 따르면 출시 뒤 1년 동안 LG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4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LG전자 생활가전을 구입한 고객 중 40대 이하 비중이 절반인 것과 비교해 오브제컬렉션은 MZ세대(1980~200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비롯한 젊은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았다.<br />
<br />
△LG전자 최고경영자(CEO)로 선임<br />
권봉석은 2019년 말 발표된 LG전자 연말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10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성진</a> 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뒤를 이어 CEO에 선임됐다.<br />
<br />
당시 56세로 2000년 이후 임명된 LG전자 CEO 가운데 최연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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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MC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 양쪽 본부장을 겸임했는데 CEO를 맡으면서 LG전자의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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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권봉석의 CEO 임명을 두고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인 디지털 전환이 회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라 판단했다”며 “디지털 전환의 핵심 요소들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젊은 사업가를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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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은 2020년 3월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배두용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과 함께 공동대표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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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사업본부장으로서 올레드 TV 저변 다져<br />
권봉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HE사업본부장을 맡아 올레드 TV의 정착에 공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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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출시했을 때는 55인치 모델 1종뿐이었다. 하지만 2015년 10여 종, 2016년 20여 종으로 제품군을 빠르게 늘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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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 가격도 55인치 기준 2013년 1100만 원에서 2016년 360만 원 수준으로 낮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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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드 TV는 이렇게 가격 접근성이 높아지며 판매량이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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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의 자료를 보면 LG전자 올레드 TV 판매량은 2015년 31만4천 대에 불과했는데 2016년 66만6천 대, 2017년 117만8천 대로 매해 2배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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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TV 사업을 맡는 HE사업본부의 실적도 개선됐다. 2017년 HE사업본부는 매출 18조6737억 원, 영업이익 1조5667억 원, 영업이익률 8.4%를 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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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이 HE사업본부를 맡기 전인 201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218% 급증했고, 영업이익률도 2.6%에서 8.4%로 크게 뛰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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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 체제에서 LG전자는 올레드 TV의 기술 발전에 힘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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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 IFA 2018을 통해 88인치 8K 올레드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2019년 1월8일에는 미국 가전·IT 전시회 CES 2019에서 화면을 말거나 펼 수 있는 롤러블 TV를 처음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2020년까지 상용화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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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사업본부에서 활동<br />
권봉석은 2019년 HE사업본부장과 MC사업본부장을 겸임하게 되면서 초기 5G 스마트폰 사업 확대에 힘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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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의 자료를 보면 LG전자는 2019년 5G 스마트폰 V50씽큐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0%에 이르렀다. 43%인 삼성전자와 34%인 화웨이 다음 순위에 오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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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은 스마트폰 생산을 효율화하는 방안도 추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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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19년 4월25일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의 ‘LG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해 이전하고 평택 스마트폰 생산인력은 창원 생활가전 생산공장으로 재배치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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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2014년 준공됐는데 연간 600만 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수와 수출용 중저가 제품을 주로 생산해 왔다. 이 재배치에 따라 연간 생산능력이 1100만 대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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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토대를 닦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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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C상품기획그룹장을 맡았을 때 스마트폰 사업 부활을 목표로 내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본준</a> LG전자 당시 부회장을 도와 LG전자의 주력상품 라인업의 모태가 된 '옵티머스G'를 개발해 시장 확대 가능성을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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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LG전자의 최초 곡면 스마트폰인 G플렉스와 스마트워치 첫 제품 'G워치'의 개발을 이끌며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기술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들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권봉석의 디스플레이 분야 경험이 효과적으로 반영됐다고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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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석이 개발을 주도한 옵티머스G의 후속작 G2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권봉석은 스마트폰 시장 진출에 늦었다는 지적을 받던 LG전자가 세계 3위 스마트폰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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