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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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2022년 역대급 실적 거둬<br />
SK에너지는 2022년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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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78조569억 원, 영업이익 3조9989억 원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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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데 여기에는 SK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석유사업이 가장 큰 기여를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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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022년 SK에너지와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인천석유화학의 석유사업 부문 실적을 합한 석유사업에서 매출 52조5817억 원, 영업이익 3조3911억 원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을 보면 SK이노베이션 전체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석유사업에서 나온 것이다.<br />
<br />
SK에너지만 따로 보면 2022년 1~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조6486억 원, 영업이익 3조2554억 원을 올렸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분기까지 합계만으로도 2021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br />
<br />
SK에너지는 2022년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코로나19 엔데믹 뒤 석유제품 수요 증가로 정제마진이 개선됐고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사업 재고관련 이익이 증가해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br />
<br />
SK이노베이션의 2022년 석유제품 수출물량은 1억4천만 배럴로 2021년과 비교해 37.7% 증가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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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2년 4분기에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손실 반영과 정제마진 축소에 따라 영업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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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분기별 유가(두바이유 기준) 흐름을 보면 1분기 배럴당 95.6달러, 2분기 108.1달러, 3분기 96.9달러, 4분기 84.8달러를 보였다. 2021년 평균 배럴당 69.2달러보다 모두 크게 높은 수준이다.<br />
<br />
정제마진도 2022년 평균 배럴당 10.7달러로 정유사들의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으로 평가되는 4~5달러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br />
<br />
앞서 SK에너지는 2021년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한 실적(영업손실 1조9361억 원)을 거둔 2020년에 견줘 석유 업황이 개선되면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br />
<br />
SK에너지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6조6686억 원, 영업이익 7121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은 32.3% 늘었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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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3/20230302170401_15467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SK에너지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3년에는 ‘파이낸셜 스토리’ 제시할 듯<br />
조경목은 2023년 3월 현재 아직 구체적인 SK에너지의 ‘파이낸셜 스토리’(중장기 재무전략)를 내놓지 않고 있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가운데 정유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br />
<br />
SK그룹은 계열사 별로 ‘파이낸셜 스토리’에 투자 액수와 투자 시점을 명시해 이행하고 있다. 그런데 그룹 내 굴뚝 산업의 상징인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자회사 SK에너지는 아직 이를 정립해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br />
<br />
다만 SK에너지는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연료전지·수소·태양광)사업과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이라는 두 가지 중장기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놓고 있다.<br />
<br />
실제 조경목은 친환경 에너지솔루션사업 확장을 위해 도심형 연료전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br />
<br />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유소 부지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친환경 충전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 SK에너지는 2022년 12월 LS일렉트릭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3년부터 수도권 SK주유소에서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br />
<br />
조경목은 2023년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 밝한 만큼 조만간 구체적 내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이와 관련해 SK에너지는 든든한 재무 여력을 가지고 있다. 2022년에는 고유가와 정제마진 강세로 역대급 실적을 냈다.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현금성자산은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말과 견줘 4000억원이 늘어난 수준이다.<br />
<br />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선임<br />
조경목은 2023년도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SV(사회적가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br />
<br />
SK그룹이 2022년 12월1일 2023년도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무 전문가가 약진하고, 주요 계열사 및 의사결정기구의 수장들은 대부분 유임되는 등 안정에 방점을 뒀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그룹 최고 의사결정협의체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3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대식</a> 현 의장이 재선임됐다.<br />
<br />
수펙스추구협의회 내 7개 위원회 중 5곳의 수장이 교체됐다. 조경목이 SV위원회를 맡았고, 환경사업위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4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용호</a> SK실트론 사장이, 정보통신기술(ICT)위원장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83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상</a> SK텔레콤 사장이 선임됐다. 인재육성위원회는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54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형희</a> 사장이 올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12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현</a> SK(주)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58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정준</a> SK E&S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부회장단은 유임됐다.<br />
<br />
이전까지 협의회 내 위원장에는 그룹 부회장급 임원이 많았다. 그룹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구이기 때문이다.<br />
<br />
하지만 이번 인사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830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대식</a> 의장을 제외한 협의회 내 위원장은 전원 사장급으로 배치됐다. 경영환경이 악화돼 부회장들을 경영에 집중하도록 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또한 사장급 임원들을 대거 중용해 본격적 인재육성에 나섰다는 풀이도 있다. 부회장 승진의 유리한 고지에 오른 셈이다.<br />
<br />
조경목은 SV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회적 벤처 육성에도 힘을 보탰다.<br />
<br />
SK그룹은 2023년 2월14일 25곳의 사회적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 등을 뽑아내는 넷스파(대표 정택수)와 인투코어네크놀로지(대표 엄세훈)에 각각 1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br />
<br />
SK그룹은 임팩트 투자사와 액셀러레이터 등에서 후보 기업을 추천받은 뒤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와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심사해 2개 기업을 선정했다.<br />
<br />
넷스파는 폐어망이나 폐밧줄 등 해양폐기물에서 나일론이나 폴리프로필렌 등 원료물질을 뽑아내고 해양폐기물 문제의 해결를 돕는 자원순환 스타트업이다.<br />
<br />
인투코어테크놀로지는 쓰레기 매립장이나 폐수처리장 등에서 나오는 매립지 가스와 바이오 가스를 원료로 수소나 바이오항공유로 만드는 기업이다. <br />
<br />
SK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을 도입해 소셜 벤처를 지원해왔다.<br />
<br />
조경목은 “소셜벤처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셜벤처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114559_3685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맨 오른쪽)이 2023년 2월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팩트 유니콘’ 사업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SK그룹 ></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네이버와 미래 물류기술 개발에 협력<br />
SK에너지는 네이버와 함께 주유소를 첨단기술이 집약된 도심 속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br />
<br />
SK에너지와 네이버는 2022년 12월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도심물류 서비스 공동개발 및 미래 TECH(기술) 협력’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중소기업의 물류부담을 덜고 미래 물류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를 네이버 이커머스 서비스의 물류기지로 활용하고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을 고도화한다.<br />
<br />
우선 두 회사는 2023년 초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정한 업체들의 상품을 공동집하하는 ‘더 착한택배’ 서비스를 출시한다. SK에너지가 투자한 물류플랫폼 전문기업 ‘굿스플로’가 업체에서 상품을 수거해 배송회사로 보내고 이를 배송회사가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br />
<br />
또한 SK에너지와 네이버는 중장기적으로 SK주유소 부지에 도심형 풀필먼트 물류센터(MFC)를 구축해 새로운 풀필먼트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네이버는 SK주유소 기반의 물류센터가 확대되면 중소기업 상품의 당일도착과 같은 빠른 배송서비스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이 밖에 두 회사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을 활용해 수요예측, 도심형 물류센터 자동화, 배송혁신 등 미래 물류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br />
<br />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br />
조경목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분산전원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에 나선다.<br />
<br />
SK에너지는 2022년 12월28일 한국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 삼천리자산운용과 함께 전력 생산과 소비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의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br />
<br />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은 주유소, 국·공유지 등 도심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전기차 충전기와 인근 배전망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변에 열 수요처가 있다면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열을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다.<br />
<br />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로 전력 생산 과정에서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는 점에서 저탄소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br />
<br />
이번 협력을 통해 SK에너지와 남부발전, LS일렉트릭, 대한그린파워는 각 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자산과 역량을 활용한다. 삼천리자산운용은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맡는다.<br />
<br />
SK에너지는 2021년 5월부터 도심형 연료전지 분산전원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1호점은 2022년 2월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문을 열었다. 이 주유소에는 연료전지가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충전이 함께 가능하다.<br />
<br />
SK에너지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주유소 등으로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br />
<br />
현재 장거리 송전에 따른 손실과 송전망 건설 입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은 대도시의 전력 자립률을 높이고 송전망 건설을 둘러싼 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br />
<br />
이와 별도로 조경목은 세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친환경자동차 고객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br />
<br />
SK에너지는 2022년 11월30일 구독형 세타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에 투자하며 친환경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br />
<br />
오토스테이는 자동세차를 구독상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세차기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자동 세차기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br />
<br />
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의 자동세차 구독상품을 친환경차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향후 SK에너지의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이 확대되면 이와 연계해 충전 및 세차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제공하려고 한다.<br />
<br />
△충전 서비스 강화 위해 미국 기업 지분 인수<br />
조경목은 충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국 에너지솔루션기업의 지분도 인수했다.<br />
<br />
SK와 SK에너지는 2022년 8월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 경영진과 함께 지분인수 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SK와 SK에너지는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천만 달러(2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다만 인수하는 지분 규모는 3사 합의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br />
<br />
아톰파워는 ‘솔리드스테이트 서킷브레이커’(SSCB, 전력반도체로 제어되는 회로차단기) 기술을 개발해 미국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과 전기차(EV) 충전 사업을 하고 있다.<br />
<br />
전력 과부하가 발생했을 때 전류를 차단하는 역할만 하는 일반 회로차단기와 달리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는 중간관문(게이트웨이)으로서 전력 사용 데이터를 측정하고 수집하는 역할도 한다.<br />
<br />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가 수집하는 데이터는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 저장장치(ESS) 충전량 및 방전량 등 다양하다.<br />
<br />
회로차단기가 모은 전력 빅데이터는 각 세대는 물론 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 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 보급이 확대되면 전력 생산자는 적정 발전량을, 소비자는 전력 가격을 예측할 수 있다.<br />
<br />
아톰파워의 회로차단기는 전기차 충전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SK는 여러 대의 소형 회로차단기를 1개의 중앙 패널에 집적시킨 구조로 충전기를 시공할 수 있어 설치 비용과 면적, 관리비용 모두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전력설비를 증설하지 않고 기존 전력용량으로 충전소를 운영할 수 있다.<br />
<br />
SK에너지는 아톰파워의 전기차 충전기 개발역량을 활용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솔루션을 통합한 미래형 에너지 사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창립 60주년 맞아 ‘친환경으로 전환’ 목표 재확인<br />
조경목은 에너지 전환시대를 맞아 SK에너지의 사업체질을 친환경사업 중심으로 바꿔놓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br />
<br />
SK에너지는 중간지주사인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담당 자회사로 1962년 설립된 대한석유공사가 모태다.<br />
<br />
조경목은 2022년 2월2일 창사 60돌을 맞아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를 통해 “지구와 소통하는, 지구로부터 인정받는 최고의 친지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이어 “정유 사업은 단기적으로 석유 수요의 회복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으로 수요 증가의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라며 “사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br />
<br />
조경목은 SK에너지가 탄소중립을 위해 사내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 회사 안의 회사) 체제로 추진하는 저탄소·탈탄소 프로젝트를 소개했다.<br />
<br />
정유·트레이딩 사업을 담당하는 R&S(Refinery & Synergy) CIC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원료로 한 친환경 석유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다. 플랫폼·마케팅 사업을 담당하는 P&M(Platform & Marketing) CIC는 ‘탄소중립 석유제품’을 지난 2021년 출시했다.<br />
<br />
조경목은 “탄소중립 시대에 꼭 필요한 회사, 나아가 세상에 없던 에너지 회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br />
<br />
SK에너지는 2022년 상반기 국내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br />
<br />
자발적 탄소배출권(VER·Voluntary Emission Reduction)이란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권리다.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의무감축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을 주요 국제기관(NGO)에서 인정받는다.<br />
<br />
조경목은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탄소감축 성과 측정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br />
조경목은 SK그룹 환경사업위원회 아래 ‘Green Parity’ 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탄소감축인증센터를 이끌기도 했다. 탄소감축인증센터는 2021년 SK그룹에 설립돼 2022년 대한상공회의소로 이관됐다.<br />
<br />
△국내 최초 ‘탄소중립 석유제품’ 출시<br />
SK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제품 생산뿐 아니라 소비 과정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탄소중립 석유제품’을 시장에 내놨다. 탄소배출 감축 전략의 본격 실행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SK에너지는 2021년 8월12일 탄소배출을 없애는 ‘넷제로(0)’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Carbon Neutral) 석유제품’을 국내에 최초로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 />
<br />
SK에너지가 출시할 탄소중립 석유제품은 생산, 수송, 소비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양을 산정한 뒤 조림 사업 등 온실가스 흡수 및 감축 프로젝트에서 발행된 탄소배출권으로 발생 온실가스를 상쇄한 제품이다.<br />
<br />
SK에너지는 이를 위해 2021년 7월 글로벌 금융기업 맥쿼리그룹과 조림 및 산림황폐화 방지 프로젝트 등에서 발행된 탄소배출권 조달계약을 맺었다.<br />
<br />
SK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2021년 하반기부터 법인고객에게 판매하는 해상유, 항공유 등에 적용한다.<br />
<br />
SK에너지 주유소에서도 탄소배출권을 적용한 탄소중립 휘발유를 판매한다.<br />
<br />
SK에너지는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 전략에 맞춰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보일러 도입, 울산 콤플렉스(CLX)의 제품 생산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국책사업인 동해가스전 이산화 탄소 포집 및 저장사업 참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br />
<br />
조경목은 “탄소중립 석유제품 출시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탄소 제로화에 SK에너지는 물론이고 소비자들도 동참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SK그룹의 넷제로 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이와 별도로 SK에너지는 친환경 아스팔트 판매도 늘린다.<br />
<br />
SK에너지는 2021년 10월 친환경 아스팔트 제품의 판매 비중을 2030년까지 10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현재 SK에너지는 연간 45만 톤의 아스팔트를 팔고 있는데 이 가운데 친환경 제품 비중은 30% 수준이다. <br />
<br />
SK에너지가 생산·판매하는 친환경 아스팔트는 프리미엄, 폴리머 개질, 재생전용 아스팔트 등 3종이다.<br />
<br />
프리미엄 제품은 일반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보다 약 30℃ 낮은 온도에서 시공할 수 있어 대기오염을 줄이고 도로파임(포트홀)도 막을 수 있다.<br />
<br />
폴리머 개질 아스팔트(PMA)는 일반 도로용 아스팔트 제품보다 2배가량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br />
<br />
재생전용 아스팔트는 별도의 첨가제 없이 폐아스콘을 재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첨가제를 넣으면 더 많은 양의 재생골재를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br />
<br />
△탈탄소전략 발표<br />
SK에너지는 중장기 탈탄소전략을 내놨다.<br />
<br />
SK에너지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7월1일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Story Day)’를 열고 2050년까지 모든 자회사를 포함해 탄소배출을 ‘제로(0)’로 한다는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발표했다.<br />
<br />
SK에너지를 포함한 석유 사업에서는 원유 정제, 트레이딩 및 석유개발(E&P) 영역에서는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운영 최적화,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수송용 연료 생산 감축과 석유화학제품 생산 증대, 탄소포집 및 저장 기술 개발,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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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K에너지의 주유소에서 친환경전기와 수소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에너지솔루션사업, 친환경자동차 대상 구독모델 도입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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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은 2021년 7월1일 스토리데이에서 “정유화학 사업과 관련해 다 그대로 들고 있는 상태에서 카본리스크에 대응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일부 매각 가능성을 열어 두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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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총괄사장은 “탄소배출은 부정적 영향을 사회에 주고 있는데 이걸 매각한다면 위치만 옮겨놓을 뿐이지 누군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는 것은 같다”며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동시에 진행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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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4월 울산공장(울산Complex)의 동력보일러에 쓰는 원료를 벙커씨유에서 친환경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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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동력보일로 원료를 벙커씨유에서 LNG로 전환함에 따라 매년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각각 25%, 75% 줄일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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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산화탄소가 공기로 방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탄소포집기술 연구를 위해 노르웨이 국책연구소(SINTEF) 주관으로 진행되는 유럽연합 리얼라이즈(EU REALISE) 프로젝트에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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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과 플랫폼사업으로 전환 선언<br />
조경목은 2020년 7월 사내 뉴스채널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최근 석유수요 감소는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 에너지시장의 구조적 변화의 시작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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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은 이 칼럼에서 “기존 사업구조와 일하는 방식의 틀을 과감하게 벗는 딥체인지(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존 석유 사업 중심에서 친환경과 플랫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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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주유소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확대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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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0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주유소 3033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는 37개를 운영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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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펼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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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7월 한국전력공사와, 6월 전기차 충전정보 플랫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와, 1월 서울시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차곡차록 현실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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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 사업으로 태양광발전 사업도 본격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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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6월 건물형 태양광발전소 시공 전문기업 에스피브이와 손잡고 서울시 안에 있는 주유소와 충전소, 공장, 상가, 주택의 옥상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기기를 설치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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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에스피브이와 함께 2030년까지 3.6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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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화물차 휴게소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매년 1.4G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이를 전국 내트럭하우스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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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0년 5월 세차 및 발레파킹 전문 서비스회사 6곳과 제휴를 맺고 차량관리 통합서비스를 개발하며 플랫폼 사업으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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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6월 전국 115개 직영주유소 부지와 건물, 캐노피 등을 처분하고 7600억 원가량을 확보하며 친환경 등 미래사업을 향한 투자재원을 마련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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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실적 부진, 코로나19 직격탄 맞아<br />
SK에너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유가와 정제마진 하락에 큰 폭의 실적 감소를 겪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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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1598억 원, 영업손실 1조9361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60.9% 줄었고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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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분기에는 정제마진이 소폭개선됐지만 재고 관련 손실과 판매물량 감소가 더 크게 작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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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큰 손실을 본 탓에 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2020년 배당을 건너뛰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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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020년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역량 강화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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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20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SK에너지 아래 R&S(정유&시너지)를 CIC(Company In Company, 회사 안의 회사)로 신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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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직은 기존 정유 사업의 가치사슬(밸류체인) 안에서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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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R&S CIC장에는 정유제품 거래를 담당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서석원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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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으로 안전관리 고삐 죄<br />
조경목은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안전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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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까지 모든 정유설비 밀폐공간에 유해가스 잔존 여부를 무인으로 감지하는 ‘밀폐공간 가스 감지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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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17년 이 시스템 개발을 시작한 뒤 2020년 6월 개발을 마치고 특허를 등록했다. SK에너지는 유해가스 발생량이 많은 작업현장 100여 곳부터 이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적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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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0년 5월 정기보수부터 SK에너지 울산CLX(Complex) 원유 저장탱크 34기를 검사하는 데 드론 검사기법을 도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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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검사 도입은 검사 정확도를 높일 뿐 아니라 재해 발생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회사 쪽은 기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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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0년 5월 정기보수에서 주요 설비인 열교환기를 자동으로 세척하는 시스템도 활용하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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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열교환기 1대당 작업시간을 기존 6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일 수 있어 노동자들이 산업재해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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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2월 울산CLX의 설비관리데이터 1천만 건도 디지털로 전환했다. 앞으로 이를 디지털 설비관리시스템 ‘오션허브(OCEAN-H, Optimize & Connected Enterprise Asset Network Hub)’로 관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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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허브는 설비의 정상가동을 위한 온도와 압력 등 기준 정보와 해당 설비 및 유사설비의 정비이력 등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설비의 고장을 미리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SK에너지는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안전·보건·환경(SHE) 조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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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완공<br />
SK에너지는 2020년 하반기부터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의 정상 상업생산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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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잔사유 탈황설비는 감압증류공정의 감압잔사유(VR)를 원료로 수소첨가 탈황반응을 일으켜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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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부터 선박연료유 황함량규제(IMO2020)을 시행했다.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 함량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 낮아지는 규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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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선박연료유시장은 기존의 벙커씨유 등 고유황유에서 저유황 중질유나 해양경유(MGO) 등 저유황유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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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에너지는 2017년 1조 원을 투자해 울산CLX(Complex)에 감압잔사유 탈황설비를 짓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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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감압잔사유 탈황설비를 통해 저유황유를 4만 배럴씩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를 통해 매년 2천억 원에서 3천억 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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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전년 이어 영업이익 감소<br />
SK에너지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잇따라 영업이익이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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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2조4423억 원, 영업이익 3751억 원을 올렸다. 2018년보다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54.7% 줄어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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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3억 원, 영업이익 8286억 원을 거뒀다. 2017년보다 매출은 2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8.5% 감소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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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정유제품 수요가 줄어들었고 미국의 셰일 혁명으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공급이 늘어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재고 평가손실을 입은 탓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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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선임<br />
조경목은 2017년 말 실시된 2018년도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SK에너지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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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당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39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준</a> SK이노베이션 사장이 SK에너지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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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조 사장은 기업가치를 높일 전문경영인으로서 SK에너지의 사업가치를 고양시킬 적임자”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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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SKC&C 통합법인 재무 책임져<br />
SK와 SKC&C는 2015년 합병했다. SK 브랜드의 상징성과 SK그룹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이름은 SK로 결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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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가 설립된 지 17년 만에 수십조 원의 자산을 거느린 거대 지주회사가 된 것이다. SKC&C는 정보통신기술(ICT)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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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가 합병했지만 당장 재무부문도 합쳐지는 것은 아니라서 SK와 SKC&C는 각자 재무부문을 따로 유지하고 있었다. 조경목은 2016년 두 회사의 재무부문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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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걸어온 길<br />
SK에너지는 1962년 국내 최초 정유회사로 설립된 대한석유공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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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공사는 1964년 제1상압증류시설 가동을 시작으로, 1968년 제2상압증류시설 가동 및 윤활유 배합공장 가동, 1970년 방향족 제조공장 가동, 1972년 제3상압증류시설 가동, 1973년 나프타 분해센터 가동 등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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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선경에 경영권이 인수됐고 1982년 상호를 유공으로 변경했다. 1997년에는 유공에서 SK주식회사로 상호를 바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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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BTX·LPG 생산 촉매·공정(APU) 기술을 수출하고 2006년 페루 LNG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 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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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지주회사(SK주식회사)와 사업회사(SK에너지주식회사)로 분할됐으며 2009년에는 SK루브리컨츠 100% 자회사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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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석유사업 분사를 통해 SK에너지로 회사이름이 확정됐다. SK에너지는 이후 2012년 무역의 날 20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3대 고객 만족도 조사 모두 1위 등의 성과를 남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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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의 주요사업은 석유사업이며 무연휘발유, 등유, 경유, 납사 등 석유류제품을 제조,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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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된 제품은 주거래처인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에 판매한다.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은 무연휘발유와 경유, 납사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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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2021년 하루 정제능력 기준 국내 정유4사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SK에너지(121만5천 배럴), GS칼텍스(80만 배럴), 에쓰오일(66만9천 배럴), 현대오일뱅크(52만 배럴) 순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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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매출 기준으로는 GS칼텍스, 에쓰오일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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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말 기준 SK에너지의 최대주주는 SK이노베이션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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