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저탄소 철강 생산 추진<br />
김학동은 저탄소 철강원료를 확보해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포스코는 2023년 2월 서호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포스코의 서호주 ‘HBI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br />
<br />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을 말한다. 고로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전기로로 고급강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필수 원료다.<br />
<br />
앞서 마크 맥고완 서호주 총리는 2023년 1월30일 첫 기업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그룹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5월 서호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호주 정부에 전략산업단지 부지 임대를 신청했고 같은 해 12월 말 서호주 정부로부터 부지 할당을 승인받았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3월 서호주 퍼스에 위치한 자원개발 전문기업 핸콕과 HBI 생산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br />
<br />
두 회사는 핸콕이 보유한 호주 광산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수소를 환원제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저탄소 HBI 제조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br />
<br />
이와 별도로 포스코는 2022년 8월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 발레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br />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별 원가 및 투자비 분석,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br />
<br />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1월 발레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저탄소 원료를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해 왔는데 연구 분야를 HBI 사업까지 확장하게 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140759_17083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포스코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태풍 침수 피해와 시황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 절반 넘게 줄어<br />
포스코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와 하반기 시황 악화 탓에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뒷걸음쳤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42조6950억 원, 영업이익 2조29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5% 감소했다.<br />
<br />
포스코는 하반기 시황악화에 따른 밀마진(철강 판매가격에서 주원료비를 뺀 부분) 축소와 침수피해 복구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br />
<br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 불안정으로 석탄 단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철강 시황 악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하반기 판매가격은 떨어졌다.<br />
<br />
냉천 범람 사고에 따른 일회성 손실비용 4769억 원이 반영됐고, 침수로 생산 중단 탓에 손실 7904억 원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앞서 2021년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 바 있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9조9200억 원, 영업이익 6조6500억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50.6%, 영업이익은 485.9% 증가했다.<br />
<br />
△태풍 침수 피해 조기 복구 성과<br />
김학동은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측됐던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복구 기간을 크게 줄이며 조기 정상화에 성공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3년 1월20일 포항제철소의 압연공장 17곳 모두 복구를 완료하고 완전 정상조업 체제에 돌입했다.<br />
<br />
앞서 포스코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포항제철소에서 가동하고 있던 모든 고로를 멈춰야 했다. 이는 1973년 최초로 쇳물을 생산한 뒤 49년 만에 처음이었다.<br />
<br />
2022년 말까지 2·3전기강판, 1·2냉연, 1·2열연, 2·3후판, 1·2·3·4선재, 강편, STS(스테인리스강)2냉연, 1전기강판 등 15개 공장을 재가동한 데 이어 2023년 1월19일 도금 CGL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해 모든 공장을 정상화했다.<br />
<br />
완전 정상 조업에 들어가는 것은 침수 피해를 입은 지 135일 만이다.<br />
<br />
김학동은 포항제철소를 정상화한 직후인 2023년 1월25일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br />
<br />
이날 포스코는 김학동을 팀장으로하는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br />
<br />
김학동은 전자우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1천 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톤(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침수피해 복구를 135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 />
<br />
앞서 포스코그룹은 2022년 7월 환율·금리·물가 등 3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br />
<br />
포스코는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강화,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TF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br />
<br />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받아<br />
포스코는 2022년 12월12일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br />
<br />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br />
<br />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 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br />
<br />
2위 미국 뉴코어, 3위 룩셈부르크 아르셀로미탈, 4위 일본제철, 5위 중국 바오우가 뒤를 이었다.<br />
<br />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가 2022년 10월3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br />
<br />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다. 철강산업 가치사슬에 속한 철강·원료·자동차·에너지 기업과 지속가능성 혁신을 주문하는 시민단체 등 모두 130여 기업과 기관들이 소속돼 있다.<br />
<br />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9개월 동안의 심사와 실사를 거친 뒤 ESG경영활동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br />
<br />
김학동은 “이번 인증은 포스코 ESG경영의 우수성을 입증 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10월 패각 자원화 사례로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스틸리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br />
<br />
스틸리어워드는 2010년부터 해마다 세계철강협회 모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에게 6개 부문에 걸쳐 수여하는 상이다.<br />
<br />
포스코는 조개껍질의 주요 성분이 석회석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패각을 가공한 후 철광석을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인 소결공정에서 석회석 대신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앞서 2022년 4월 포스코는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br />
<br />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기존 최우수 멤버 가운데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가 재선정됐다.<br />
<br />
△국내 첫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착공<br />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11월3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 착공식을 열었다.<br />
<br />
풀필먼트는 일반적으로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처리까지 물류 관련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br />
<br />
풀필먼트 센터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위치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어 제철소 및 공급사 양쪽에서 접근성이 좋다. 부지 면적은 약 5만㎡로 축구장 7개 크기에 이른다. 포스코는 모두 9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br />
<br />
현재 광양제철소에는 공장별로 300여 개 자재창고가 분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풀필먼트 센터로 이들 자재창고가 모두 통합된다. <br />
<br />
포스코는 풀필먼트 센터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더욱 효율적 재고 관리와 빠른 배송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물류센터로 구축하기로 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012_12349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2년 11월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친환경소재포럼'에서 포스코 메타버스 비전 및 준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수소환원제철 기반 닦아<br />
포스코는 2022년 10월12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하이스)’을 열었다.<br />
<br />
하이스는 철강업계와 원료공급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학계·협회·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환원제철에 기반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를 말한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공조와 연대를 제안하며 서울에서 제1회 하이스 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br />
<br />
제2회 하이스 행사는 포스코와 스웨덴 철강사 SSAB가 공동 주최했다. 포스코와 SSAB는 수소환원제철 방식에서 각각 유동환원로와 샤프트(Shaft)로 방식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샤프트는 철광석을 가공 광석인 펠렛을 활용해 가공한 이후 고온으로 가열한 수소를 펠릿 사이로 보내 철을 뽑아내는 방식을 말한다. <br />
<br />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만나 힘을 합치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은 물론 국제사회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r />
<br />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자체 기술인 ‘하이렉스(HyREX)’ 기술을 유럽에 직접 선보이면서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모색했다.<br />
<br />
하이렉스 기술은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분광(가루 형태의 광석)과 수소를 사용해 탄소 배출 없이 철강을 생산하는 친환경 제철기술을 말한다. <br />
<br />
제 2회 하이스 개막식에는 김학동과 마틴 린드크비스트 SSAB 회장을 비롯해 21개 국가 83개 기관에서 126명이 참석했다. 온라인까지 모두 51개국 3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br />
<br />
앞서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첫발을 내딛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7월26일 포항에 있는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프라이메탈스는 포스코와 함께 파이넥스 설비를 함께 설계했던 곳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200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로 제선 연·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덩어리 형태로 만드는 소결 및 코크스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 그대로 사용하는 공법이다.<br />
<br />
포스코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설계와 구매, 건설을 한 회사가 진행하는 계약)를 이어나가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다.<br />
<br />
이후 생산 최적화를 거쳐 현재의 제철소 고로(용광로)를 단계적으로 ‘하이렉스’ 기반의 설비로 교체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수소환원제철은 100%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DRI)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어 현재로서는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으로 꼽힌다. <br />
<br />
하이렉스는 파이넥스와 마찬가지로 역시 철광석을 가루인 분광 상태에서 직접 수소와 접촉시켜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 />
<br />
△인도네시아 철강 사업 확대, 신수도 건설도 참여<br />
포스코는 2022년 7월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br />
<br />
이날 협약식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실미 카림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함께 했다. <br />
<br />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앞으로 5년 동안 공동으로 35억 달러(4조5517억 원)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의 제 2고로와 냉연공장을 건설한다.<br />
<br />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일관제철소로 연간 생산 300만 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공장을 가동한다.<br />
<br />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포스코건설 등 그룹 계열사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br />
<br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 고로 신설 등 철강사업 확대와 신수도 건설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은 물론 세제혜택을 포함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포스코 광양 4고로 친환경 설비로 재가동<br />
포스코는 2022년 6월10일 광양제철소 4고로의 2차 개수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작업식)을 진행했다.<br />
<br />
개수는 고로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불을 끄고 설비를 정비하고 첨단화하는 작업을 의미한다.<br />
<br />
포스코는 2차 개수를 통해 노후 설비를 개선하면서 안정성을 높이고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 설비와 스마트 고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4고로에 청정브리더를 적용하고 배관 설비 안에 먼지 포집 설비를 추가해 미세먼지 배출을 기존 고로 대비 90%까지 저감했다.<br />
<br />
포스코는 이번 개수를 위해 1년6개월 동안 3703억 원을 투입했다.<br />
<br />
포스코는 앞으로 4고로의 조업 최적화를 추진해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배출 감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br />
<br />
△부회장으로 승진해 사업회사 포스코 초대 대표 맡아<br />
김학동이 사업회사 포스코의 초대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3월1일자로 물적분할을 통해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 회사 포스코로 나뉘었고, 김학동이 신설 포스코의 초대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br />
<br />
앞서 김학동은 2021년 12월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며 이로써 포스코그룹에서 30년 만에 부회장직이 부활했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에서 ‘안정 속 변화’를 지향한다는 방침 아래 철강사업 분야 주요 본부장 및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켰다”고 설명했다.<br />
<br />
김학동은 2022년 3월1일 신설 포스코 출범 이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br />
<br />
김학동은 2022년 3월4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항제철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말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1234_1284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2022년 7월15일 이영춘 포항제철소 후판부 과장(왼쪽), 김제성 광양제철소 화성부 차장에게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포스코 철강부문장 대표이사 올라<br />
김학동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새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3월12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학동과 정준선 포스코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전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이 퇴임하고 김학동과 정준성 부사장이 나란히 새 대표이사에 선임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과 함께 다시 ‘3인 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3인 대표 체제는 2019년 1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72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인환</a> 전 사장 퇴임 이후 2년여 만이다.<br />
<br />
앞서 김학동은 2020년 12월21일 포스코그룹 정기인사에서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 1기 체제에서는 최 회장과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경쟁했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사장이 철강부문장을 맡았는데 2기 체제의 시작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2인자’ 자리를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br />
<br />
철강부문장은 포스코의 대표이사로서 철강부문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포스코그룹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이 포스코그룹 최초의 ‘비엔지니어’ 출신 회장이어서 철강부문장의 역할이 이전보다 클 수밖에 없다.<br />
<br />
김학동으로서는 철강부문을 총괄하는 자리를 맡은 만큼 제철소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이 커졌다.<br />
<br />
김학동은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에 유일한 사내이사로 참여하게 됐다.<br />
<br />
ESG위원회는 포스코가 2021년 3월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출범시킨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저탄소 정책과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br />
<br />
이와 함께 포스코는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철강부문장 직속으로 ‘안전환경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br />
<br />
또 관련 조직을 확대 재편하면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전문 조직을 두기로 했다.<br />
<br />
△포스코 생산본부장 시절<br />
김학동은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에 임명되면서 포스코 사내이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br />
<br />
김학동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탁</a> 포스코 부사장 등은 2019년 3월15일 열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김학동은 2018년 12월20일 실시된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 생산본부장에 올랐다.<br />
<br />
포스코는 김학동을 생산본부장에 선임하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본부장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철강생산본부를 생산본부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뿐 아니라 기술연구원까지 총괄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br />
<br />
그동안 철강생산본부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포스코 대표이사 통합철강부문장 사장이 겸직하고 있었는데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br />
<br />
△포항제철소장으로 복귀<br />
김학동이 포스코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에서 제철소장으로 보임됐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2014년 12월28일 김학동 SNNC 대표를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원인사를 실시했지만 2015년도 임원인사부터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br />
<br />
김학동은 이후 2015년 3월 포스코그룹 승진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포스코 회장 취임 후 2번째 정기 임원인사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회장이 김학동을 포항제철소장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이때 광양제철소장도 교체하면서 ‘파격행보’라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그동안 출자사 대표가 다시 본사로 복귀해 제철소장에 보임된 사례가 없었는데 김학동이 첫 사례가 된 것이다.<br />
<br />
어떤 곳에 있던 인물이라도 성과를 냈다면 등용한다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풀이됐다.<br />
<br />
김학동은 권오중 회장의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후배라는 점에서 권 회장이 내세운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br />
<br />
△포스코 합작법인 SNNC 대표 시절<br />
김학동은 스테인리스강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주로 생산하는 SNNC 대표를 맡아 회사 수익성을 개선했다.<br />
<br />
김학동은 2013년 3월 SNNC 대표이사에 취임해 2015년 1월까지 2년 가까이 SNNC를 이끌었다.<br />
<br />
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회사인 SMSP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니켈20%, 철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판매하고 있다.<br />
<br />
포스코홀딩스(옛 포스코)는 2022년 9월30일 기준으로 SNNC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김학동은 SNNC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업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절감과 고품질 제품 수출로 수익성을 개선했다.<br />
<br />
SNNC는 2012년에 매출 3792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 김학동이 대표시아에 취임한 해인 2013년에는 매출 4054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br />
<br />
2014년에는 매출 3458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14.7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3.57% 증가했다.<br />
<br />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