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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생산현장 30년 누빈 기술전문가, 유연한 기업문화 구축 힘써 [2023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2-22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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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35810_61256.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김학동은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다.<br /> <br /> 사업회사로 분할된 포스코의 초대 대표로서 조직 안정과 철강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br /> <br /> 1959년 5월27일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br /> <br /> 춘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광양제철소 제선부 3제선공장장과 기술개발실 제선기술그룹 리더, 포항제철소 제선부장, 품질기술부장,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을 거친 기술 전문가다.<br /> <br />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SNNC 대표이사를 맡다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부사장으로 복귀했다. 포스코그룹 자회사 대표를 맡다가 제철소장으로 임명된 첫 사례다.<br /> <br /> 광양제철소장과 생산본부장, 생산기술본부장, 철강부문장 사장을 거쳐 2021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그룹 회장의 경영2기에서 30년 만에 부활한 부회장직을 맡아 그룹 내 위상이 높아졌다.<br /> <br />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br /> <br /> <str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br /> <br /> △저탄소 철강 생산 추진<br /> 김학동은 저탄소 철강원료를 확보해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br /> <br /> 포스코는 2023년 2월 서호주 정부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포스코의 서호주 &lsquo;HBI 프로젝트&rsquo;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br /> <br /> HBI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해 환원시킨 직접환원철(DRI)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제품을 말한다. 고로보다 탄소 배출이 적은 전기로로 고급강을 생산하는 데 들어가는 필수 원료다.<br /> <br /> 앞서 마크 맥고완 서호주 총리는 2023년 1월30일 첫 기업일정으로 포스코를 방문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그룹 회장과 수소 및 핵심광물 투자협력 등 미래 신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를 생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왔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5월 서호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호주 정부에 전략산업단지 부지 임대를 신청했고 같은 해 12월 말 서호주 정부로부터 부지 할당을 승인받았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3월 서호주 퍼스에 위치한 자원개발 전문기업 핸콕과 HBI 생산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br /> <br /> 두 회사는 핸콕이 보유한 호주 광산을 공동 개발한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고품질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회사는 수소를 환원제로 활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저탄소 HBI 제조 공장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br /> <br /> 이와 별도로 포스코는 2022년 8월 글로벌 철광석 공급사 발레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발레 본사에서 HBI 생산 추진을 위한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br /> <br /> 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후보 지역 선정, 생산 공정별 원가 및 투자비 분석,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 저감 방안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br /> <br />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21년 11월 발레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저탄소 원료를 공정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해 왔는데 연구 분야를 HBI 사업까지 확장하게 됐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140759_17083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포스코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태풍 침수 피해와 시황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 절반 넘게 줄어<br /> 포스코가 2022년 태풍 &#39;힌남노&#39;로 인한 침수 피해와 하반기 시황 악화 탓에 영업이익이 절반 넘게 뒷걸음쳤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42조6950억 원, 영업이익 2조295억 원을 거뒀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7% 늘었고, 영업이익은 65.5% 감소했다.<br /> <br /> 포스코는 하반기 시황악화에 따른 밀마진(철강 판매가격에서 주원료비를 뺀 부분) 축소와 침수피해 복구비용을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br /> <br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 불안정으로 석탄 단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철강 시황 악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하반기 판매가격은 떨어졌다.<br /> <br /> 냉천 범람 사고에 따른 일회성 손실비용 4769억 원이 반영됐고, 침수로 생산 중단 탓에 손실 7904억 원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앞서 2021년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가격 상승에 힘입어 최대 연간 실적을 거둔 바 있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9조9200억 원, 영업이익 6조6500억원을 거뒀다. 전년보다 매출은 50.6%, 영업이익은 485.9% 증가했다.<br /> <br /> △태풍 침수 피해 조기 복구 성과<br /> 김학동은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측됐던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복구 기간을 크게 줄이며 조기 정상화에 성공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3년 1월20일 포항제철소의 압연공장 17곳 모두 복구를 완료하고 완전 정상조업 체제에 돌입했다.<br /> <br /> 앞서 포스코는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포항제철소에서 가동하고 있던 모든 고로를 멈춰야 했다. 이는 1973년 최초로 쇳물을 생산한 뒤 49년 만에 처음이었다.<br /> <br /> 2022년 말까지 2&middot;3전기강판, 1&middot;2냉연, 1&middot;2열연, 2&middot;3후판, 1&middot;2&middot;3&middot;4선재, 강편, STS(스테인리스강)2냉연, 1전기강판 등 15개 공장을 재가동한 데 이어 2023년 1월19일 도금 CGL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해 모든 공장을 정상화했다.<br /> <br /> 완전 정상 조업에 들어가는 것은 침수 피해를 입은 지 135일 만이다.<br /> <br /> 김학동은 포항제철소를 정상화한 직후인 2023년 1월25일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br /> <br /> 이날 포스코는 김학동을 팀장으로하는 비상경영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br /> <br /> 김학동은 전자우편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quot;1천 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톤(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quot;며 &quot;침수피해 복구를 135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quot;이라고 말했다.<br /> <br /> 앞서 포스코그룹은 2022년 7월 환율&middot;금리&middot;물가 등 3고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했다.<br /> <br /> 포스코는 원가 절감과 수익성 강화,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기 위해 별도 TF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br /> <br /> △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받아<br /> 포스코는 2022년 12월12일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lsquo;World Steel Dynamics(WSD)&rsquo;가 발표하는 &lsquo;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rsquo;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br /> <br /> WSD는 글로벌 철강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br /> <br />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 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br /> <br /> 2위 미국 뉴코어, 3위 룩셈부르크 아르셀로미탈, 4위 일본제철, 5위 중국 바오우가 뒤를 이었다.<br /> <br /> 포스코 포항&middot;광양제철소가 2022년 10월3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미래전략포럼에서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lsquo;리스폰서블스틸(ResponsibleSteel) 사업장&rsquo; 인증을 획득했다.<br /> <br /> 리스폰서블스틸은 철강산업의 글로벌 ESG(환경&middot;사회&middot;지배구조) 표준을 개발하고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구다. 철강산업 가치사슬에 속한 철강&middot;원료&middot;자동차&middot;에너지 기업과 지속가능성 혁신을 주문하는 시민단체 등 모두 130여 기업과 기관들이 소속돼 있다.<br /> <br />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9개월 동안의 심사와 실사를 거친 뒤 ESG경영활동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br /> <br /> 김학동은 &ldquo;이번 인증은 포스코 ESG경영의 우수성을 입증 할 수 있는 계기였다&rdquo;며 &ldquo;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10월 패각 자원화 사례로 세계철강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스틸리어워드에서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br /> <br /> 스틸리어워드는 2010년부터 해마다 세계철강협회 모든 회원사를 대상으로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에게 6개 부문에 걸쳐 수여하는 상이다.<br /> <br /> 포스코는 조개껍질의 주요 성분이 석회석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패각을 가공한 후 철광석을 덩어리로 만드는 과정인 소결공정에서 석회석 대신 사용하는 데 성공했다.<br /> <br /> 앞서 2022년 4월 포스코는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세계철강협회의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br /> <br />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들을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포스코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기존 최우수 멤버 가운데 6개 회사는 탈락하고 9개 회사가 재선정됐다.<br /> <br /> △국내 첫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 착공<br /> 포스코가 국내 제조업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스마트 통합물류센터를 구축한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11월3일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39;포스코 친환경 풀필먼트 센터&#39; 착공식을 열었다.<br /> <br /> 풀필먼트는 일반적으로 주문, 보관, 포장, 배송, 회수 및 반품처리까지 물류 관련 업무를 통합관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br /> <br /> 풀필먼트 센터는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위치하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4km 정도 떨어져 있어 제철소 및 공급사 양쪽에서 접근성이 좋다. 부지 면적은 약 5만㎡로 축구장 7개 크기에 이른다. 포스코는 모두 9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12월 준공하기로 했다.<br /> <br /> 현재 광양제철소에는 공장별로 300여 개 자재창고가 분산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풀필먼트 센터로 이들 자재창고가 모두 통합된다. <br /> <br /> 포스코는 풀필먼트 센터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더욱 효율적 재고 관리와 빠른 배송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또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친환경 혁신물류센터로 구축하기로 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012_12349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2년 11월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39;2022 친환경소재포럼&#39;에서 포스코 메타버스 비전 및 준비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t;포스코&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수소환원제철 기반 닦아<br /> 포스코는 2022년 10월12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에서 &lsquo;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하이스)&rsquo;을 열었다.<br /> <br /> 하이스는 철강업계와 원료공급회사, 엔지니어링 회사, 학계&middot;협회&middot;기관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환원제철에 기반한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략과 지속가능 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를 말한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국경을 초월한 공조와 연대를 제안하며 서울에서 제1회 하이스 포럼을 세계 최초로 개최한 바 있다.<br /> <br /> 제2회 하이스 행사는 포스코와 스웨덴 철강사 SSAB가 공동 주최했다. 포스코와 SSAB는 수소환원제철 방식에서 각각 유동환원로와 샤프트(Shaft)로 방식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샤프트는 철광석을 가공 광석인 펠렛을 활용해 가공한 이후 고온으로 가열한 수소를 펠릿 사이로 보내 철을 뽑아내는 방식을 말한다. <br /> <br /> 포스코는 &ldquo;수소환원제철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두 회사가 만나 힘을 합치면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유럽은 물론 국제사회의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 낼 것&rdquo;이라며 &ldquo;실질적 협력 기반 마련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dquo;고 설명했다. <br /> <br /> 이번 포럼에서 포스코는 자체 기술인 &lsquo;하이렉스(HyREX)&rsquo; 기술을 유럽에 직접 선보이면서 더 많은 기업과 협력을 모색했다.<br /> <br /> 하이렉스 기술은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분광(가루 형태의 광석)과 수소를 사용해 탄소 배출 없이 철강을 생산하는 친환경 제철기술을 말한다. <br /> <br /> 제 2회 하이스 개막식에는 김학동과 마틴 린드크비스트 SSAB 회장을 비롯해 21개 국가 83개 기관에서 126명이 참석했다. 온라인까지 모두 51개국 390여 기업 및 기관에서 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br /> <br /> 앞서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데모플랜트 설계에 착수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첫발을 내딛었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7월26일 포항에 있는 기술연구원에서 영국의 플랜트 건설사 프라이메탈스와 수소환원제철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 /> <br /> 프라이메탈스는 포스코와 함께 파이넥스 설비를 함께 설계했던 곳이다. 파이넥스는 포스코가 2007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로 제선 연&middot;원료인 철광석과 석탄을 덩어리 형태로 만드는 소결 및 코크스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 그대로 사용하는 공법이다.<br /> <br /> 포스코는 이번 설계를 시작으로 데모플랜트 EPC(설계와 구매, 건설을 한 회사가 진행하는 계약)를 이어나가 중기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기로 했다.<br /> <br /> 이후 생산 최적화를 거쳐 현재의 제철소 고로(용광로)를 단계적으로 &lsquo;하이렉스&rsquo; 기반의 설비로 교체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수소환원제철은 100%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DRI)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서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어 현재로서는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위한 솔루션으로 꼽힌다. <br /> <br /> 하이렉스는 파이넥스와 마찬가지로 역시 철광석을 가루인 분광 상태에서 직접 수소와 접촉시켜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br /> <br /> △인도네시아 철강 사업 확대, 신수도 건설도 참여<br /> 포스코는 2022년 7월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 크라카타우스틸과 &#39;철강 생산능력 확대 및 인도네시아 신수도 건설 사업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MOU)&#39;를 체결했다.<br /> <br /> 이날 협약식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 실미 카림 크라카타우스틸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도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함께 했다. <br /> <br />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은 앞으로 5년 동안 공동으로 35억 달러(4조5517억 원)를 투자해 크라카타우포스코(PT.KRAKATAU-POSCO)의 제 2고로와 냉연공장을 건설한다.<br /> <br /> 크라카타우포스코는 포스코와 크라카타우스틸이 합작한 일관제철소로 연간 생산 300만 톤 규모의 고로 1기와 후판공장을 가동한다.<br /> <br />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의 신수도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는 포스코건설 등 그룹 계열사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br /> <br />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 고로 신설 등 철강사업 확대와 신수도 건설 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은 물론 세제혜택을 포함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br /> <br /> △포스코 광양 4고로 친환경 설비로 재가동<br /> 포스코는 2022년 6월10일 광양제철소 4고로의 2차 개수를 마치고 3대기 조업을 시작하는 고로 화입(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작업식)을 진행했다.<br /> <br /> 개수는 고로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불을 끄고 설비를 정비하고 첨단화하는 작업을 의미한다.<br /> <br /> 포스코는 2차 개수를 통해 노후 설비를 개선하면서 안정성을 높이고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환경 설비와 스마트 고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4고로에 청정브리더를 적용하고 배관 설비 안에 먼지 포집 설비를 추가해 미세먼지 배출을 기존 고로 대비 90%까지 저감했다.<br /> <br /> 포스코는 이번 개수를 위해 1년6개월 동안 3703억 원을 투입했다.<br /> <br /> 포스코는 앞으로 4고로의 조업 최적화를 추진해 석탄 사용량을 줄이는 등 탄소배출 감축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br /> <br /> △부회장으로 승진해 사업회사 포스코 초대 대표 맡아<br /> 김학동이 사업회사 포스코의 초대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3월1일자로 물적분할을 통해 포스코홀딩스와 철강사업 회사 포스코로 나뉘었고, 김학동이 신설 포스코의 초대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됐다.<br /> <br /> 앞서 김학동은 2021년 12월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1992년 이후 처음이며 이로써 포스코그룹에서 30년 만에 부회장직이 부활했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ldquo;지주사 체제에서 &lsquo;안정 속 변화&rsquo;를 지향한다는 방침 아래 철강사업 분야 주요 본부장 및 그룹사 대표를 유임시켰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김학동은 2022년 3월1일 신설 포스코 출범 이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br /> <br /> 김학동은 2022년 3월4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ldquo;세계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항제철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rdquo;이라고 말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1234_1284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가운데)이 2022년 7월15일 이영춘 포항제철소 후판부 과장(왼쪽), 김제성 광양제철소 화성부 차장에게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포스코&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포스코 철강부문장 대표이사 올라<br /> 김학동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포스코의 새 대표이사에 이름을 올렸다.<br /> <br /> 포스코는 2021년 3월12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학동과 정준선 포스코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전 포스코 철강부문장 사장이 퇴임하고 김학동과 정준성 부사장이 나란히 새 대표이사에 선임되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과 함께 다시 &lsquo;3인 대표 체제&rsquo;를 구축하게 됐다. 3인 대표 체제는 2019년 1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725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인환</a> 전 사장 퇴임 이후 2년여 만이다.<br /> <br /> 앞서 김학동은 2020년 12월21일 포스코그룹 정기인사에서 철강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 1기 체제에서는 최 회장과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경쟁했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사장이 철강부문장을 맡았는데 2기 체제의 시작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lsquo;2인자&rsquo; 자리를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br /> <br /> 철강부문장은 포스코의 대표이사로서 철강부문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포스코그룹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이 포스코그룹 최초의 &lsquo;비엔지니어&rsquo; 출신 회장이어서 철강부문장의 역할이 이전보다 클 수밖에 없다.<br /> <br /> 김학동으로서는 철강부문을 총괄하는 자리를 맡은 만큼 제철소 안전 문제에 대한 책임이 커졌다.<br /> <br /> 김학동은 포스코 이사회 산하 &lsquo;ESG위원회&rsquo;에 유일한 사내이사로 참여하게 됐다.<br /> <br /> ESG위원회는 포스코가 2021년 3월12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출범시킨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저탄소 정책과 안전 및 보건 등과 관련한 계획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행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br /> <br /> 이와 함께 포스코는 중대재해 발생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철강부문장 직속으로 &lsquo;안전환경본부&rsquo;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이시우 포스코 생산기술본부장을 선임했다.<br /> <br /> 또 관련 조직을 확대 재편하면서 안전환경본부 산하에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 전문 조직을 두기로 했다.<br /> <br /> △포스코 생산본부장 시절<br /> 김학동은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에 임명되면서 포스코 사내이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br /> <br /> 김학동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72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탁</a> 포스코 부사장 등은 2019년 3월15일 열린 포스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김학동은 2018년 12월20일 실시된 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포스코 생산본부장에 올랐다.<br /> <br /> 포스코는 김학동을 생산본부장에 선임하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생산본부장의 역할에 힘을 실었다. 철강생산본부를 생산본부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뿐 아니라 기술연구원까지 총괄하는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br /> <br /> 그동안 철강생산본부장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인화</a> 포스코 대표이사 통합철강부문장 사장이 겸직하고 있었는데 김학동이 넘겨받은 것이다.<br /> <br /> △포항제철소장으로 복귀<br /> 김학동이 포스코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대표에서 제철소장으로 보임됐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2014년 12월28일 김학동 SNNC 대표를 포항제철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br /> <br />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맞춰 임원인사를 실시했지만 2015년도 임원인사부터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br /> <br /> 김학동은 이후 2015년 3월 포스코그룹 승진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포스코 회장 취임 후 2번째 정기 임원인사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회장이 김학동을 포항제철소장으로 불러들인 데 이어 이때 광양제철소장도 교체하면서 &lsquo;파격행보&rsquo;라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그동안 출자사 대표가 다시 본사로 복귀해 제철소장에 보임된 사례가 없었는데 김학동이 첫 사례가 된 것이다.<br /> <br /> 어떤 곳에 있던 인물이라도 성과를 냈다면 등용한다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인사로 풀이됐다.<br /> <br /> 김학동은 권오중 회장의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후배라는 점에서 권 회장이 내세운 개혁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br /> <br /> △포스코 합작법인 SNNC 대표 시절<br /> 김학동은 스테인리스강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주로 생산하는 SNNC 대표를 맡아 회사 수익성을 개선했다.<br /> <br /> 김학동은 2013년 3월 SNNC 대표이사에 취임해 2015년 1월까지 2년 가까이 SNNC를 이끌었다.<br /> <br /> SNNC는 2006년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 회사인 SMSP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니켈20%, 철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middot;판매하고 있다.<br /> <br /> 포스코홀딩스(옛 포스코)는 2022년 9월30일 기준으로 SNNC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김학동은 SNNC 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조업기술 개발을 통한 원가절감과 고품질 제품 수출로 수익성을 개선했다.<br /> <br /> SNNC는 2012년에 매출 3792억 원, 영업이익 187억 원을 냈다. 김학동이 대표시아에 취임한 해인 2013년에는 매출 4054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br /> <br /> 2014년에는 매출 3458억 원, 영업이익 439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14.7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13.57% 증가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100_11351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2022년 10월12일(현지시각) 스웨덴 스톡홀름 포토그라피스카에서 열린 &lsquo;제2회 수소환원제철 국제포럼(하이스)&#39;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lt;포스코&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학동은 대표이사 취임 첫 해 맞은 사상 초유의 포항제철소 태풍 침수 피해를 조기에 수습했다. <br /> <br /> 하지만 김학동 앞에는 &lsquo;저탄소&middot;친환경 대응체제&rsquo; 구축과 안전사고 방지라는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br /> <br /> 포스코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철강사업이 별도의 사업체로 분리된 만큼 포스코의 ESG(환경&middot;사회&middot;지배구조)경영에서 환경과 사회 부문에 대한 김학동의 책임이 크다.<br /> <br /> 김학동은 2023년 신년사에서 &lsquo;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rsquo;을 만들어야 한다고 가장 먼저 강조했다.<br /> <br />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안전확보 의무 등을 소홀히 해 중대한 산업재해나 시민재해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해당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br /> <br /> 철강산업은 특성상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가 큰 산업이라는 점에서 안전사고를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br /> <br /> 실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일주일 앞둔 2022년 1월20일 포항제철소 화성부 제3코크스 공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br /> <br /> 김학동은 철강부문장 사장 시절부터 안전환경본부 조직을 마련하는 등 포스코의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시우 생산본부장을 안전환경본부장으로 임명하고 안전보건기획실과 환경기획실 등을 설치했다.<br /> <br /> 포스코는 중대재해법에 대응해 안전보건 담당 인력을 2021년 524명에서 2022년 912명으로 늘리고, 관련 예산을 2020년 4853억 원에서 2022년 8324억 원으로 확대했다.<br /> <br />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br /> <br /> 포스코의 수출 대상 국가에서 철강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고 있다.<br /> <br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철강 제품 수입에 탄소배출 비용을 세금으로 부과한다는 내용의 &lsquo;핏 포 55&rsquo; 정책을 2023년부터 3년의 유예기간 후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br /> <br /> 김학동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기로 고급강 제조 원료(HMI)와 기술을 확보해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포스코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그룹 회장은 2020년 12월에 &#39;2050년 탄소중립&#39;이라는 목표를 내놨는데 철강산업의 특성상 이를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br /> <br /> 포스코는 이를 위해 저탄소 제철을 위해 전기로 도입을 거쳐 수소환원 제철소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놨지만 수소환원 제철과 관련한 상용화 기술은 아직 개발 중이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322_14353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3년 2월14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우수 봉사자 인증식을 열고 박희수 포항제철소 제선부 과장에게 금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lt;포스코&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김학동은 포스코 생산부문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으면서 철강생산 부문 기술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다.<br /> <br /> 김학동은 1984년에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해 제선부와 품질기술부 등을 거친 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제철소장을 맡는 등 30년 넘게 생산현장에 몸담아왔다.<br /> <br /> 합작회사인 SNNC 대표이사를 맡아 소재사업 경험도 쌓았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679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준</a> 회장 시절인 2014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계열사 SNNC 대표이사에서 포스코에 포항제철소장으로 복귀했다.<br /> <br /> SNNC 대표 시절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br /> <br /> 유연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는 평가도 받았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707_10744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 10월20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lt;국회TV 화면 갈무리&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포스코 여직원 성폭행 사건으로 경고받아<br /> 김학동이 &lsquo;포스코 여직원 성폭행&rsquo; 사건과 관련해 경고조치를 받았다.<br /> <br /> 포스코는 2022년 6월2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임원 6명을 중징계했다고 밝혔다.<br /> <br /> 이 과정에서 김학동도 포스코 대표이사로서 경고를 받았다. 나머지 임원은 감봉과 보임해임 처분을 받았다.<br /> <br /> 이를 두고 포스코 내부에서는 중징계가 아니라는 비판도 나왔다. 보통 면직 및 해고나 정직 이상을 중징계로 분류하기 때문이다.<br /> <br /> 포스코는 이와 관련해 &ldquo;임원은 계약직이기 때문에 정직이면 사실상 회사를 그만둬야 한다&rdquo;며 &ldquo;감봉이 최고 수위의 징계&rdquo;라고 설명했다. 이어 &ldquo;김학동 부회장은 회사 내부 규정상 징계 대상자가 아님에도 이번 사건에 책임을 진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일하는 여직원 A씨는 3년 동안 지속해서 성폭력을 당했다며 같은 부서 상사 4명을 2022년 6월 경찰에 고소했다.<br /> <br /> A씨는 회식자리 등에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을 뿐 아니라 같은 건물에 사는 상사에게 성폭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br /> <br /> A씨는 경찰 고소에 앞서 2021년 말 부서 상사 1명을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으로 회사 감사부서에 신고했다.<br /> <br /> 하지만 비밀유지 규정이 지켜지기는커녕 회사에 소문이 퍼지면서 A씨는 부서 내 집단 따돌림과 험담 등에 의한 2차 가해를 당했다. 게다가 A씨가 2개월 만인 2022년 4월 원래 부서로 복귀하면서 분리 조치도 중단되어 포스코 내부에서 피해자 보호가 소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br /> <br /> △내부정보로 포스코 주식 매수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br /> 김학동이 포스코의 다른 임원들과 함께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br /> <br /> 전국금속노동조합 포스코지회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참여연대는 2021년 3월9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을 포함한 포스코 임원 64명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br /> <br /> 2020년 4월10일 포스코가 이사회를 통해 1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안건을 의결하고 이를 외부에 공개하기 이전에 이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민변 등은 주장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회장을 포함한 임원 64명은 2020년 3월12일부터 27일까지 모두 1만9209주를 사들였다. 약 32억6천만 원 규모다.<br /> <br /> 김학동도 2020년 3월23일 7113만 원어치 500주를 매수했다.<br /> <br /> 포스코 노조와 시민단체는 &ldquo;포스코 임원 거의 모두가 주식 매입에 가담해 포스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할 수 있다&rdquo;고 비난했다.<br /> <br /> 포스코는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br /> <br /> 포스코는 보도자료를 통해 &ldquo;2020년 3월 임원들의 주식매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게 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해 이뤄졌다&rdquo;고 밝혔다.<br /> <br /> 이와 함께 포스코 임원들이 포스코 주식을 매입할 때 회사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관련한 구체적 의사결정이 이뤄진 바 없다고 해명했다.<br /> <br /> 포스코는 &ldquo;포스코 주가 저평가 해소 목적으로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자사주 매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포스코 주가도 급락하면서 4월10일 긴급하게 임시 이사회에 자사주 매입 안건이 상정돼 최종 결정됐다&rdquo;며 &ldquo;임원들의 주식매입 시점에는 자사주 매입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결정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rdquo;고 밝혔다.<br /> <br /> 포스코는 &quot;임원들이 내부정보를 활용한 자사주 매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성실하게 받겠다&quot;며 &quot;신속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기 바란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2021년 4월 경제범죄수사부에 배당했다. 같은 해 8월12일 검찰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2023년 3월 현재 검찰 수사의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805_11814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2022년 5월21일 광양제철소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amp;num=303901" target="_blank"><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a> 포스코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 김영록 전남도지사(맨 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포스코그룹&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84년 포항종합제철에 입사했다.<br /> <br /> 1998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선부 3제선공장장을 맡았다.<br /> <br /> 2003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개발실 제선기술그룹 리더를 지냈다.<br /> <br /> 2006년 포스코 포항제철소로 자리를 옮겨 제선부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09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품질기술부장을 맡았다.<br /> <br /> 2010년 포스코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에 임명됐다.<br /> <br /> 2013년 SNNC 대표이사 전무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5년 포스코에 복귀해 포항제철소장 부사장을 맡았다.<br /> <br /> 2017년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9년 포스코 생산본부장 부사장으로 보임됐다.<br /> <br /> 2021년 포스코 철강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br /> <br /> 2021년 12월 포스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2년 3월 사업회사 포스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77년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84년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1997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2022년 5월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로부터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았다.<br /> <br /> 2021년 강원도민중앙회로부터 올해의 자랑스러운 강원인 경제산업부문에 선정됐다.<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2022년 상반기 포스코홀딩스로부터 급여로 1억 원, 상여로 8억4500만 원 등 모두 9억4500만 원을 수령했다. <br /> <br /> 2021년 포스코에서 급여 6억100만 원, 상여 5억4천만 원, 기타근로소득 600만 원 등 모두 11억4700만 원을 받았다.<br /> <br /> 2020년에는 포스코에서 급여 5억1400만 원, 상여 4억7900만 원, 기타근로소득 500만 원 등 모두 9억9800만 원을 수령했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2/20230216040905_10335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이 2022년 5월20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주관하는 &lsquo;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rsquo;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포스코&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고객사와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포스코와 비즈니스를 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해 주기 바란다. 이번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미래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rdquo; (2023/02/03,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마케팅 메타버스추진 테스크포스(TF) 발족식에서)<br /> <br /> &ldquo;1천 원의 비용이라도 절감하고 1톤(t)의 원료라도 경쟁력 있게 구매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다. 침수피해 복구를 135일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내외 여건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수요산업 시황 부진이 지속되면 회사의 생존까지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rdquo; (2023/01/25, 비상경영 테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br /> <br /> &ldquo;포스코가 한국 제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lsquo;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rsquo;을 만들어야 한다. 지난해는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현장 주도의 안전관리체계를 정착해야 한다.&rdquo; (2023/01/02, 2023년도 신년사에서)<br /> <br /> &ldquo;포스코는 품질&middot;안전보건&middot;환경경영 시스템을 중심으로 표준관리를 고도화하고 전사 고효율 스마트 프로세스를 구축해 앞으로 안전과 저탄소 친환경을 근간으로 고객 만족은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rdquo; (2022/05/20, 2022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을 받은 뒤 수상 소감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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