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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상품기획과 명품 전문가, 언론 노출 거의 안 해 [2022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2-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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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0/20221027115355_189520.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손영식은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이다.<br /> <br /> 신세계 대표로 경영에 복귀한 지 1년도 안 돼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br /> <br /> 1963년 2월28일 경기도 부천에서 태어났다.<br /> <br /> 대구 심인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br /> <br /> 1987년 삼성그룹에 공채로 입사해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br /> <br /> 해외명품팀장 등 상품기획자(MD)으로 오래 일했고, 상품본부장과 패션본부장을 지냈다.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br /> <br /> 신세계면세점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에 명품 브랜드를 들여 면세점 업계 1, 2위인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과 더불어 3강 체제를 구축했다.<br /> <br /> 2020년 말 신세계디에프 고문으로 물러났다가 2021년 10월 신세계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했다.<br /> <br /> 2022년 부사장 승진 7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br /> <br /> 백화점에 오래 일해 상품기획에 능하다. 특히 명품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br /> <br /> <str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br /> <br /> △자회사 운영자금 꾸준히 지원<br /> 신세계는 2022년 12월7일 이사회를 열고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진행하는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3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br /> <br />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2020년 7월 출범시킨 기업형 벤처캐피털로 신세계그룹의 새 성장동력 발굴에서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대표가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다.<br /> <br /> 시그나이트파트너스의 초기 자본금은 200억 원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00억 원, 신세계가 60억 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40억 원을 댔다.<br /> <br />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센트럴시티도 각각 50억 원과 2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br /> <br />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5~6개의 새 펀드를 조성해 리테일테크와 푸드테크, 그린리테일, 패션, 뷰티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br /> 신세계는 2022년 11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신세계에 자금 300억 원을 대기로 했다. 인천신세계에 운영자금과 투자재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br /> <br /> 2022년 6월에는 콘텐츠 자회사인 마인드마크에 유상증자로 200억 원을 지원했다. 신세계는 출자목적과 관련해 &ldquo;콘텐츠 사업 투자재원 확보&rdquo;라고 설명했다.<br /> <br /> 마인드마크는 신세계가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하기 위해 2020년 4월 26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신세계는 2021년 3월에도 1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br /> <br /> 2022년 5월에는 가구 자회사인 신세계까사에 200억 원을 넣었다. 신세계까사가 추진하는 신규 매장 출점과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을 대기 위해서다.<br /> <br /> △부사장 된 지 7년 만에 사장 승진<br /> 손영식은 2022년 10월27일 발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15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7년 만이다.<br /> <br /> 신세계그룹은 2022년에 신세계백화점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해 손영식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신세계는 2022년 1~3분기에 매출 1조3679억 원, 영업이익 2448억 원을 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9.5% 늘었다.<br /> <br /> 1~3분기 기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매출 1조2720억 원, 영업이익 148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br /> <br /> 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등 백화점 운영 자회사들까지 합친 백화점 전체 실적은 2022년 1~3분기 기준으로 매출 1조8183억 원, 영업이익 3518억 원이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58.5% 증가했다.<br /> <br /> 1~10월 중 여섯 달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의 2022년 월별 총매출 성장률은 1월 28.9%, 2월 4.9%, 3월 5.4%, 4월 18.6%, 5월 20.0%, 6월 16.1%, 7월 21.9%, 8월 28.4%, 9월 6.8%, 10월 8.9%이었다.<br /> <br /> 품목별로는 명품과 여성패션, 남성패션이 모두 20% 안팎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다.<br /> <br /> 2021년만 해도 성장률에서 명품 카테고리가 패션 카테고리을 압도했지만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난 덕분에 패션 카테고리도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9103034_16931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세계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squo;서울옥션&rsquo; 인수 추진 가능성, 실제 추진은 계속 연기<br /> 2022년 6월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신세계가 글로벌 유명 경매업체와 함께 서울옥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br /> <br /> 2022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서울옥션 지분은 이호재 회장(13.31%)과 자녀 이정용(6.39%)과 이정봉(3.00%), 배우자 조성화(2.0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1.28%다.<br /> <br /> 신세계는 2021년 12월 서울옥션이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82%를 280억 원에 확보한 바 있다. 당시부터 서울옥션 경영권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백화점 업계에서 미술품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br /> 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술품을 백화점에 도입한 기업으로 1963년 신세계화랑을 시작으로 백화점 내 갤러리를 오랜 기간 운영해왔다. 단순히 전시만 하던 것을 넘어 2020년에는 직접 작품을 판매하기도 했다.<br /> <br /> 2021년 12월 서울옥션에 투자한 것도 미술품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복안에 따른 것으로 읽혔다.<br /> <br />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는 배경에는 미술품 사업뿐 아니라 예술품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까지 손을 뻗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br /> 서울옥션은 계열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티의 운영사인 두나무와 협업해 예술작품 분야 NFT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신세계는 서울옥션블루 지분 3.6%도 확보하고 있다.<br /> <br /> 신세계는 동아일보 보도가 나온 당일 공시를 통해 &ldquo;서울옥션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rdquo;고 밝혔다. 2022년 7월15일, 10월14일에도 기존 공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재공시를 했다.<br /> <br /> 인수 작업이 지연되는 것을 놓고 신세계 내부에서 서울옥션 인수 가격에 대해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br /> 신세계가 애초 서울옥션의 지분을 주당 4만 원에 사려고 했는데 2022년 증시 침체로 서울옥션 주식은 2만 원 안팎으로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과도하게 줘야 한다는 내부 의견 탓에 손쉽게 경영권 인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인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것 아니냐는 말도 업계에 나돈다.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제로는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양쪽 모두 매각이나 인수에 큰 뜻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br /> <br /> 반면 매각 가격과 방식에 대한 이견만 좁아지면 언제든 신세계와 서울옥션의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br /> <br /> △신세계그룹 계열사로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인수<br /> 신세계는 2022년 3월3일 이마트(47.83%)와 신세계아이앤씨(28.25%)가 보유한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1126만 주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br /> <br /> 신세계는 2255억2600만 원에 해당 지분을 인수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76.08%를 보유하게 됐다.<br /> <br /> 신세계는 오프라인 중심의 백화점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온라인 쪽에 강점이 있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신세계는 &ldquo;이번 인수로 기존 백화점은 거래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게 되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백화점의 각 사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rdquo;고 밝혔다.<br /> <br /> 또 &ldquo;신세계라이브쇼핑 인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온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rdquo;이라며 &ldquo;온오프라인 역량을 결집해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하겠다&rdquo;고도 했다.<br /> <br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T커머스를 기반으로 TV방송과 온라인, 모바일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연간 취급액은 1조1천억 원, 연간 고객 방문 횟수는 10억 건으로 파악된다.<br /> <br /> 신세계가 이마트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을 인수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br /> <br /> 이마트는 2021년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데 이어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돈을 지출하면서 자금부담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8230118_14844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2년 12월1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lsquo;신세계-KT 디지털 에코시스템 사업협력 체결식&rsquo;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신세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신세계 대표이사로 경영복귀<br /> 손영식은 2021년 10월1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2020년 말 신세계디에프 고문으로 물러난 지 1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것이다. 퇴임했던 임원이 신세계그룹의 중추인 신세계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를 맡아 명품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백화점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이 손영식의 역량이 신세계에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 아니겠냐는 반응도 신세계그룹 안팎에서 나왔다.<br /> <br /> 실제로 신세계그룹 임직원 사이에서 &ldquo;손 대표가 불과 1년 만에 현업에 복귀한 것은 그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품기획 역량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 탈출에 꼭 필요하다고 본 것&rdquo;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br /> <br /> △신세계면세점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했으나 대표이사 연임에 실패<br /> 신세계면세점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사업에 위기를 맞았다.<br /> <br /> 면세점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에 크게 의존하는데 하늘길이 막히면서 사실상 고객이 전무해졌기 때문이다.<br /> <br /> 초기 대응은 코로나19에 직원들이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영업시간 단축이었다.<br /> <br /> 신세계면세점은 2020년 2월4일부터 1차로 서울 명동점과 강남점,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했는데 3월1일부터 오전 11시&sim;오후 6시까지로 더 단축했다.<br /> <br /> 이후 여행객 급감이 현실화하자 면세점 임시휴업 체제 돌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모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2020년 3월23일부터 4개 매장, 4월1일부터 1개 매장을 임시휴업했다.<br /> <br /> 심야 항공편이 없는 제1여객터미널(T1) 탑승동과 제2여객터미널(T2) 내 매장은 심야영업을 중단했다.<br /> <br /> 신세계는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면세점 사업에서 매출 4889억 원, 영업손실 32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이 30.5% 줄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공항점 매출은 40%, 시내점 매출은 21% 줄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이후에도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강남점과 부산점을 휴점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br /> <br /> 2020년 6월에는 제주시에 대규모 시내면세점을 출점한다는 전략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br /> <br /> 신세계그룹은 애초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교육재단 소유 호텔 건물을 철거한 뒤 새로 면세점 건물을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해약금 20억 원을 교육재단에 주고 사업을 보류했다.<br /> <br /> 계열사의 도움도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디에프가 보유한 재고 면세품을 2020년 6월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팔았는데 하루 만에 93%의 제품이 품절됐다.<br /> <br /> 2020년 7월에는 면세품 내수 판매를 위한 전문 온라인몰 &lsquo;SSG스페셜&rsquo;의 모바일앱을 출시했다. 11월에는 이 앱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최대 71%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br /> <br />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모회사인 신세계로부터 자금지원도 받았다.<br /> <br /> 신세계는 2020년 5월1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건물에 위치한 신세계디에프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12층, 16~17층 토지 및 건물, 부속설비 일체를 신세계디에프에 현물로 출자하고 약 2천억 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매장을 한꺼번에 넘겨받으면서 그동안 신세계에 지급하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br /> <br /> 신세계는 당시 언론을 통해 &ldquo;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모두 자가점포인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만 임차점포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계획했던 투자였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그러나 결국 신세계면세점이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손영식은 2020년 12월1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디에프 고문으로 물러났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9103635_11872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2021년 12월23일 열린 &#39;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39;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신세계그룹&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신세계면세점 실적 증가, 면세점 업계 3위 안착<br /> 손영식은 면세점 업계 후발주자인 신세계디에프를 업계 3위에 안착시키는 성과를 낸 장본인이다.<br /> <br /> 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2018년 기준으로 매출 23억7500만 유로를 내 9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면세점 업계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br /> <br /> 국내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점유율 20%가량을 보였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이은 면세점 업계 3위이며 2015년 점유율 3.8%에 비해 5배 넘게 시장 영향력이 커졌다.<br /> <br /> 손영식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11월29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에 유임됐다.<br /> <br /> 손영식의 대표이사 재임 기간에 신세계디에프의 실적은 빠르게 늘어났다.<br /> <br /> 손영식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2016년에 신세계디에프는 총매출 3101억 원, 영업손실 523억 원을 봤다. 하지만 취임 1년 만인 2017년에 총매출 1조1647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lsquo;연매출 1조 클럽&rsquo;에 들었고, 2019년에는 총매출 3조3057억 원, 영업이익 1178억 원까지 실적이 늘었다.<br /> <br /> 인천국제공항과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연달아 따낸 것이 사업 확대의 주된 원동력이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2017년 7월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구역 사업권을 따냈다. DF3구역 사업권은 6차례나 유찰됐는데 5~6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신세계디에프가 수의계약으로 사업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br /> <br /> 손영식은 앞서 2017년 4월19일 인천에서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 제안서 평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발표에 나섰다. 장선욱 롯데백화점 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부문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면세점 대표 등 경쟁기업 대표들도 직접 참석했다.<br /> <br /> 2018년에도 인천공항에서 추가로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2018년 6월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화장품)구역과 DF5구역(패션,잡화)의 사업권을 모두 낙찰받았다.<br /> <br /> 하지만 2020년 3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7(패션&middot;기타)구역 사업권을 잃었다. 시내면세점만 운영했던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공항 면세점 진출에 전력투구하며 가장 높은 입찰가를 써낸 탓에 신세계디에프가 밀린 것으로 면세점 업계는 추정했다.<br /> <br /> 손영식은 시내면세점 사업도 강화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2018년 7월18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 2번째 서울 시내면세점인 강남점을 열었다. 강남점에서도 1호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상품기획(MD) 구성에 집중했다.<br /> <br /> 고급 신발, 액세서리, 시계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세계 면세점 가운데 최초로 고급 신발 브랜드 &lsquo;마놀로 블라닉&rsquo;과 이탈리아의 &lsquo;세르지오로시&rsquo;를 단독으로 유치했고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도 들였다.<br /> <br /> 강남점에는 고객경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 3D 비디오 파사드, SNS 놀이터 스튜디오S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br /> <br /> 손영식은 &ldquo;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면세점 업계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출발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rdquo;이라며 &ldquo;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초, 강남, 나아가 국내 각지와 연계해 신세계면세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rdquo;고 말했다. <br /> <br /> 손영식은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인 고객이 급감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힘썼다. 위챗, 씨트립, 텐센트 등 중국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였고,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자체 쇼핑앱에 인공지능 음성검색 기능을 도입하며 중국어 서비스를 한국어 서비스보다 먼저 내놓기도 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맡아 <br /> 손영식은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다가 2016년 12월28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안착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동시에 본격적으로 면세점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br /> <br /> 손영식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오래 근무하며 뛰어난 상품기획(MD)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신세계면세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면세점의 핵심 경쟁력은 해외명품 입점 등 상품기획(MD) 역량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8230422_16626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39;2021 코리아세일페스타&#39; 개막 첫날인 2021년 11월1일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과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오른쪽)을 안내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백화점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보복소비 열풍에 호황을 누렸는데 손영식은 이제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데 힘쓰고 있다.<br /> <br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활동이 늘어나면서 백화점 업계의 호황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증권가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br /> <br /> 보복소비의 핵심은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게 된 사람들의 돈이 백화점으로 흘러드는 것이었는데 해외여행이 본격화하면 백화점 업계의 호황도 같이 저물 수 있다는 것이다.<br /> <br /> 백화점 사업에 대한 부정적 전망들에 어떤 전략으로 대처하느냐가 손영식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br /> <br /> 신세계가 오래 전부터 꾸준하게 강조해온 &lsquo;전 점포 지역 1번점 전략&rsquo;을 더욱 다듬어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br /> <br /> 신세계는 &lsquo;&#39;랜드마크 백화점&rsquo;으로서 전국의 주요 상권에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모두 1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가 위탁경영을 하는 신세계아라리오점, 광주신세계가 운영하는 신세계광주점,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운영하는 신세계대구점, 대전신세계가 운영하는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등이 그것이다.<br /> <br /> 롯데백화점이 전국에 30개의 백화점을 지니고 있는 점과 비교하면 신세계백화점이 백화점 수에서 뒤진다.<br /> <br /> 하지만 신세계는 고급화와 차별화 전략에 힘을 줘 다소 대중적인 백화점이라는 인식이 굳어지고 있는 롯데백화점과 다른 길을 걸어왔다. 신세계의 이런 전략은 경쟁사와 상권이 겹치는 곳에서도 신세계가 &#39;더욱 백화점다운 백화점&rsquo;이라는 평가를 듣게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br /> <br /> 손영식이 주특기인 명품 전략을 내세워 신세계에 다양한 명품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준명품으로 불리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들이는 방식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고객 중심 전략도 신세계의 무기로 다듬고 있다. 특히 신세계는 고객의 &#39;아픈 점&#39;을 헤아리는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br /> <br /> 신세계는 사업보고서에서 &quot;회사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 고객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quot;며 &quot;불변의 최고 가치는 언제나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고객이 원하는 것을 연구하고 고객의 통점(pain point)을 정확히 헤아리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지속할 예정&quot;이라고 밝혔다.<br /> <br /> 온라인 전환에서도 성과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신세계는 2022년 3월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을 인수하면서 명분으로 &lsquo;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온라인 사업 확장&rsquo;을 내세웠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성과는 아직 뚜렷하지 않아 보인다.<br /> <br /> 신세계가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공개한 수치를 보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등 백화점부문의 온라인 사업 성장률은 11.7%였다. 하지만 3분기 실적발표에서는 온라인 사업 성장률이 &ndash;2.2%를 기록했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8230636_1208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19년 10월16일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가운데)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손영식은 신세계그룹에서 알아주는 명품 전문가다.<br /> <br /> 손영식은 2012년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총괄하는 상품본부장에 오른 뒤 신세계에서 명품 브랜드를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명품과 해외 브랜드의 글로벌 본사를 직접 방문하며 신세계백화점과 명품 브랜드의 유대관계를 다졌다.<br /> <br /> 손영식의 노력은 백화점 업계에서 신세계백화점이 명품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명품 브랜드 입점 현황이 이를 증명한다.<br /> <br /> 백화점 업계에서는 &lsquo;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rsquo; 3대 브랜드를 매장에 얼마나 유치했는지를 가지고 경쟁력을 따진다.<br /> <br /> 3대 브랜드를 한 매장에 모으는 것은 더 어렵다. 3대 브랜드가 한 매장에 있는 백화점은 전국에 7개밖에 없다.<br /> <br />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7개 매장 가운데 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대구점이 &lsquo;에루샤&rsquo;를 동시에 유치했다.<br /> <br /> 신세계의 면세점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맡았을 때도 명품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br /> <br /> 신세계그룹은 2016년 당시 면세점 업계의 후발주자로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을 최대 과제로 안고 있었다. <br /> <br /> 손영식은 국내 시내면세점 최초로 신세계변세점 명동점에 &#39;에루샤&#39;를 유치하는 데 성공해 능력을 증명했다. <br /> <br /> 손영식이 명품 전문가라는 점은 해외 명품기업 총수가 방문했을 때 그를 만난다는 점에서도 나타난다.<br /> <br /> 손영식은 2018년 6월14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그룹 회장이 방한했을 때 그를 만났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그룹은 루이뷔통, 디올, 지방시, 셀린느 등 잡화 브랜드와 태그호이어 등 시계 브랜드, 겔랑을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 등 100여 개 브랜드를 거느린 명품 그룹이다.<br /> <br />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누구를 만나는지가 유통업계의 큰 관심이었는데 그를 만난 사람은 손영식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2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부진</a>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뿐이었다.<br /> <br /> 통상 백화점과 면세점 업계에서 3대 명품을 거론하지만 손영식은 4개 브랜드를 명품으로 꼽는다. 잡화 분야의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외에 주얼리 분야의 까르띠에까지 4개를 글로벌 4대 명품 브랜드로 규정한다.<br /> <br /> 물론 명품 확대 전략이 좋은 평가만 받았던 것은 아니다.<br /> <br /> 손영식이 2020년 말 인사에서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자 &ldquo;신세계백화점의 매출 대비 낮은 수익률은 지나친 명품 확대의 결과&rdquo;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다.<br /> <br /> 하지만 손영식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서 자리에서 물러난 지 1년 만에 신세계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하자 신세계그룹이 그의 명품 확대 전략을 높게 산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br /> <br /> 손영식은 신세계와 신세계디에프에서 일하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br /> <br /> 손영식은 2019년 10월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lsquo;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rsquo; 시상식에서 유공자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br /> <br />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산업 현장에서 모범적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단체, 유공자는 이 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받는다. <br /> <br /> 신세계는 &ldquo;약 30년 동안 신세계에서 일하면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언론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상품기획자로서 회사가 다른 브랜드와 접촉하는 전략이 공개되면 회사에 누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인터뷰를 꺼린다고 한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9103407_9400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19년 11월1일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왼쪽)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39;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39;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t;신세계그룹&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누수 사고<br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식품관에서 2021년 10월12일 배수관 문제로 영업 도중 누수 사고가 발생했다.<br /> <br />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br /> <br /> 신세계는 &ldquo;이번 사고는 배수관 연결 부위 이탈에 따른 사고로 파악됐다&rdquo;며 &ldquo;7월 강남점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dquo;고 설명했다.<br /> <br /> 신세계는 사고 직후 영업을 중단하고 보수작업을 거친 뒤 10월13일부터 정상영업을 재개했다.<br /> <br /> 신세계그룹은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인사를 발빠르게 실시했다.<br /> <br /> 임훈 백화점 영업본부장 겸 강남점장은 10월16일자로 백화점 본사 마케팅혁신 TF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채정원 강남점 부점장은 백화점 본사 해외패션담당으로 발령났다.<br /> <br /> 후임 강남점장에는 김선진 센텀시티점장, 후임 센텀시티점장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김은 코스메틱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br /> <br /> △국감 출석<br /> 손영식은 면세점 특혜 의혹과 관련해 관세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br /> <br /> 2016년 10월10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 국감에 손영식을 비롯해 김청환 호텔신라면세점 사업부장 부사장, 심우진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전무이사 등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했다.<br /> <br /> 국감에서 시내면세점 사업자들의 공약사항이 제대로 실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와 관련해 한국판 트레비 분수를 만들겠다고 한 신세계백화점의 약속도 언급됐다.<br /> <br /> 손영식은 &quot;(분수대는) 지금 중구청이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quot;며 &quot;내년 6월에 착공할 예정&quot;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남대문시장과의 협업, 한류 공연장 완공, 26억 원 규모 사회환원 등의 약속이행 내용을 설명했으나 자료제출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았다.<br /> <br /> 손영식은 답변 과정에서 &quot;손익분기점을 넘기려면 3년 이상 걸릴 것 같다&quot;며 &quot;(면세점 증설은) 신규 업장으로서 조금 우려하고 있다&quot;고 말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20163116_24177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17년 4월24일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사진 가운데)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 산책로를 &lsquo;신세계 연인길&rsquo;이라고 부르기로 하는 명명식을 겸한 식목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lt;신세계디에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87년 12월 삼성그룹 공채 28기로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했다.<br /> <br /> 1988년 신세계백화점 해외브랜드 피혁담당으로 배치됐다.<br /> <br /> 1991년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잡화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00년 신세계백화점 MD2담당 잡화팀장을 맡았다.<br /> <br /> 2006년 신세계백화점 MD3담당 해외명품팀장을 지냈다.<br /> <br /> 2007년 12월 상무보로 승진해 신세계 백화점부문 MD3담당을 맡았다.<br /> <br /> 2009년 11월 상무로 승진했다.<br /> <br /> 2011년 12월 신세계 패션담당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br /> <br /> 2012년 11월 부사장보로 승진하며 신세계 상품본부장을 지냈다.<br /> <br /> 2014년 11월 신세계 패션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5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당을 맡았다.<br /> <br /> 2016년 12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2018년 11월 신세계디에프 영업지원본부장을 겸임하게 됐다.<br /> <br /> 2020년 12월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며 고문에 위촉됐다.<br /> <br /> 2021년 10월 신세계 대표이사 겸 상품본부장 부사장에 선임됐다.<br /> <br /> 2022년 10월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81년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br /> <br /> 1988년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br /> <br /> 2007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strong><br /> <br /> 2017년 11월29일 연세 MBA의 밤 행사에서 제17회 연세MBA 경영인상을 받았다.<br /> <br /> 2019년 10월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생산성 향상 유공으로 추천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손영식은 2022년 상반기에 신세계에서 급여 3억9천만 원, 상여 3억7600만 원 등 모두 7억66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br /> <br /> 2022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신세계 주식 210주를 들고 있다. 2022년 12월14일 종가 기준으로 4578만 원어치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8230833_14893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한국백화점협회장(왼쪽 첫 번째)이 2021년 10월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ON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아세일페스타(KSF)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소비는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단순히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의 편리성 증대를 넘어 친환경적이지 않거나 윤리적이지 않은 상품을 경험함에 따라 겪는 &lsquo;마음의 불편함&rsquo;을 없애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기업의 책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rdquo; (2022/06, 신세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br /> <br /> &quot;내부적으로 기본적 상품 정비는 완료됐기 때문에 비주력 상품을 살펴봤다. 면세산업에 진출하는 상품군의 품목이 더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들이 굉장히 많이 진출하고 있고 그 안에서도 상품군 내용이 굉장히 변화했다. 국내 면세업체들도 상품 변화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조사하고 해외 고객들에게 맞는 상품을 정확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상품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quot; (2018/10/04, 프랑스 칸에서 열린 &#39;세계면세품박람회&#39;에서) <br /> <br /> &quot;공항 자체가 하나의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인천공항은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진출도 본격화하는 만큼 메이저 테넌트(주요 상업시설)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으면 한다. 얼마나 적절하게 테넌트를 섞어 놨는가가 중요하다. 창이공항같이 쇼핑하는 곳 옆에는 커피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아내가 쇼핑할 때 남편은 옆의 커피숍에 앉아 있을 수 있어야 한다.&quot; (2018/08/01, 경인일보 인터뷰에서)<br /> <br /> &quot;면세점은 국가가 특허를 주는 사업인 만큼 발생한 이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 철강, 조선 등 그동안 한국 경제를 이끌었던 제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면세점은 새로운 성장동력, 미래산업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한국 면세산업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 또 관광 진흥, 중소&middot;중견기업과의 상생 등에도 노력하겠다.&rdquo; (2018/07/19,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신세계면세점이 빠르게 성장한 것은 신세계그룹의 유통 역량,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 협력사 직원들의 노력 등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신세계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에서 쌓은 상품 개발, 콘텐츠 발굴 노하우가 있다. 이를 면세점에 적용한 게 주효했다. 요즘은 면세점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빠르게 바뀐다. 이런 흐름을 잘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신세계그룹이 지닌 강점이다.&rdquo; (2018/07/19,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면세점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던 때도 있었다. 지금은 그 시기를 지났다. 면세점은 과거보다 많아졌고 경쟁도 치열해졌다. 경쟁력 있는 곳만 살아남을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면세점은 더 단단해질 것으로 본다. 면세 시장은 더 커질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여행을 떠나고 면세품을 구매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 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위주에서 벗어나 세계를 보고 대응해야 한다.&rdquo; (2018/07/19,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사업권 입찰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신세계면세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DF1(화장품), DF5(패션&middot;잡화) 두 구역을 모두 운영하고 싶다.&rdquo; (2018/06/22,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T1) 면세점 재입찰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한 뒤)<br /> <br /> &ldquo;지금까지 면세점 업계의 영업은 너무 순조롭게 진행돼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을 돌아볼 여지가 없었다. 이번 기회에 냉혹히 개선점을 찾는다면 더욱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면세점에 상품은 많은데 고객들이 와서 쇼핑하기가 불편하다.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주지 않고 팔기 바쁜 면세점은 이제 어렵다고 생각한다.&rdquo; (2017/04/19, 인천에서 열린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 제안서 발표를 마친 뒤)<br /> <br /> &ldquo;상품 경쟁력을 통해 인천공항에 기여하고 싶다. 운영시스템과 랜드마크적 요소도 중요하다.&rdquo; (2017/04/19, 인천에서 열린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 제안서 발표를 마친 뒤)<br /> <br /> &ldquo;황금휴가 때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내국인 고객들이 간편하게 환전하고 더 나은 면세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 하나은행과 상호 협업을 강화해 양사의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dquo; (2017/04/13, KEB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국인 공략에 나서며)<br /> <br /> &quot;유통업에 있어 &lsquo;머천다이저&rsquo;는 여러 브랜드를 접촉해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유통업에서 경쟁사와의 브랜드 접촉 전략이 매우 민감하게 취급된다. &lsquo;기밀&rsquo;로 취급되는 정보가 브랜드와의 협상 중에 공개되면 협상이 깨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39;역지사지(易地思之)&#39;해서 국내에 진출한 브랜드 입장에서도 각 유통업체와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하는 중에 해당 내용이 공개되면 외국 본사를 통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quot; (2016/12/05, 한국면세뉴스 인터뷰에서)<br /> <br /> &ldquo;본점 남성 전문관은 패션뿐 아니라 오디오, 위스키, 고급 신발 수선 서비스 등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국내 남성들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남성 쇼핑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rdquo; (2015/01/22, 신세계백화점 본점 남성 전문관 개점 100일을 맞아)<br /> <br /> &ldquo;런던에는 영국의 식문화를 대변하는 해롯이 있고 파리에는 봉마르쉐가 있듯 신세계 푸드마켓 본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품관으로서 한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국내 대표 식품관으로서 진정성이 담긴 상품 구성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한 브랜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rdquo; (2014/10/22,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의 새로운 BI를 발표하면서)<br /> <br /> &ldquo;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해 차별화와 니치 마켓 공략에 나선다. 앞으로도 신진 디자이너 페어를 통해 능력 있고 가능성 있는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rdquo; (2012/03/28, 신세계 패션담당 상무로 일할 때 디자이너 브랜드 확대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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