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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운영자금 꾸준히 지원<br />
신세계는 2022년 12월7일 이사회를 열고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진행하는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3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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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2020년 7월 출범시킨 기업형 벤처캐피털로 신세계그룹의 새 성장동력 발굴에서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 대표가 시그나이트파트너스를 이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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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이트파트너스의 초기 자본금은 200억 원이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00억 원, 신세계가 60억 원, 신세계센트럴시티가 40억 원을 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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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센트럴시티도 각각 50억 원과 20억 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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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으로 5~6개의 새 펀드를 조성해 리테일테크와 푸드테크, 그린리테일, 패션, 뷰티 등에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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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2년 11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신세계에 자금 300억 원을 대기로 했다. 인천신세계에 운영자금과 투자재원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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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에는 콘텐츠 자회사인 마인드마크에 유상증자로 200억 원을 지원했다. 신세계는 출자목적과 관련해 “콘텐츠 사업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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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마크는 신세계가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하기 위해 2020년 4월 26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신세계는 2021년 3월에도 100억 원을 출자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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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에는 가구 자회사인 신세계까사에 200억 원을 넣었다. 신세계까사가 추진하는 신규 매장 출점과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을 대기 위해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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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된 지 7년 만에 사장 승진<br />
손영식은 2022년 10월27일 발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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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7년 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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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2022년에 신세계백화점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힘쓴 공로를 인정해 손영식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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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2년 1~3분기에 매출 1조3679억 원, 영업이익 2448억 원을 냈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9.5%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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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기 기준으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18년의 매출 1조2720억 원, 영업이익 148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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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와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등 백화점 운영 자회사들까지 합친 백화점 전체 실적은 2022년 1~3분기 기준으로 매출 1조8183억 원, 영업이익 3518억 원이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58.5% 증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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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중 여섯 달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의 2022년 월별 총매출 성장률은 1월 28.9%, 2월 4.9%, 3월 5.4%, 4월 18.6%, 5월 20.0%, 6월 16.1%, 7월 21.9%, 8월 28.4%, 9월 6.8%, 10월 8.9%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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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명품과 여성패션, 남성패션이 모두 20% 안팎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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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만 해도 성장률에서 명품 카테고리가 패션 카테고리을 압도했지만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난 덕분에 패션 카테고리도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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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9103034_16931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세계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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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인수 추진 가능성, 실제 추진은 계속 연기<br />
2022년 6월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신세계가 글로벌 유명 경매업체와 함께 서울옥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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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서울옥션 지분은 이호재 회장(13.31%)과 자녀 이정용(6.39%)과 이정봉(3.00%), 배우자 조성화(2.0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1.28%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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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1년 12월 서울옥션이 진행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82%를 280억 원에 확보한 바 있다. 당시부터 서울옥션 경영권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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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에서 미술품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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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미술품을 백화점에 도입한 기업으로 1963년 신세계화랑을 시작으로 백화점 내 갤러리를 오랜 기간 운영해왔다. 단순히 전시만 하던 것을 넘어 2020년에는 직접 작품을 판매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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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서울옥션에 투자한 것도 미술품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복안에 따른 것으로 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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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는 배경에는 미술품 사업뿐 아니라 예술품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까지 손을 뻗겠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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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계열사 서울옥션블루를 통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티의 운영사인 두나무와 협업해 예술작품 분야 NFT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신세계는 서울옥션블루 지분 3.6%도 확보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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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동아일보 보도가 나온 당일 공시를 통해 “서울옥션 인수와 관련해 검토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2022년 7월15일, 10월14일에도 기존 공시와 동일한 내용으로 재공시를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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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작업이 지연되는 것을 놓고 신세계 내부에서 서울옥션 인수 가격에 대해 고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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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애초 서울옥션의 지분을 주당 4만 원에 사려고 했는데 2022년 증시 침체로 서울옥션 주식은 2만 원 안팎으로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과도하게 줘야 한다는 내부 의견 탓에 손쉽게 경영권 인수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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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된 것 아니냐는 말도 업계에 나돈다. 신세계가 서울옥션을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제로는 일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양쪽 모두 매각이나 인수에 큰 뜻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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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매각 가격과 방식에 대한 이견만 좁아지면 언제든 신세계와 서울옥션의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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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사로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인수<br />
신세계는 2022년 3월3일 이마트(47.83%)와 신세계아이앤씨(28.25%)가 보유한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1126만 주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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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255억2600만 원에 해당 지분을 인수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76.08%를 보유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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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오프라인 중심의 백화점 사업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온라인 쪽에 강점이 있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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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이번 인수로 기존 백화점은 거래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게 되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등 백화점의 각 사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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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세계라이브쇼핑 인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온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역량을 결집해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도 했다.<br />
<br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T커머스를 기반으로 TV방송과 온라인, 모바일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연간 취급액은 1조1천억 원, 연간 고객 방문 횟수는 10억 건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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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이마트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을 인수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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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021년에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데 이어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돈을 지출하면서 자금부담이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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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8230118_14844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2022년 12월1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신세계-KT 디지털 에코시스템 사업협력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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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표이사로 경영복귀<br />
손영식은 2021년 10월1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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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신세계디에프 고문으로 물러난 지 1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것이다. 퇴임했던 임원이 신세계그룹의 중추인 신세계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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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를 맡아 명품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백화점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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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이 손영식의 역량이 신세계에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한 것 아니겠냐는 반응도 신세계그룹 안팎에서 나왔다.<br />
<br />
실제로 신세계그룹 임직원 사이에서 “손 대표가 불과 1년 만에 현업에 복귀한 것은 그의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품기획 역량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위기 탈출에 꼭 필요하다고 본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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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했으나 대표이사 연임에 실패<br />
신세계면세점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면서 사업에 위기를 맞았다.<br />
<br />
면세점은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에 크게 의존하는데 하늘길이 막히면서 사실상 고객이 전무해졌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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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은 코로나19에 직원들이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영업시간 단축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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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2020년 2월4일부터 1차로 서울 명동점과 강남점, 부산점 등 시내면세점의 영업시간을 단축했는데 3월1일부터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로 더 단축했다.<br />
<br />
이후 여행객 급감이 현실화하자 면세점 임시휴업 체제 돌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에서 모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2020년 3월23일부터 4개 매장, 4월1일부터 1개 매장을 임시휴업했다.<br />
<br />
심야 항공편이 없는 제1여객터미널(T1) 탑승동과 제2여객터미널(T2) 내 매장은 심야영업을 중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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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0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면세점 사업에서 매출 4889억 원, 영업손실 32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19년 1분기보다 매출이 30.5% 줄면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공항점 매출은 40%, 시내점 매출은 21% 줄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이후에도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강남점과 부산점을 휴점하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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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에는 제주시에 대규모 시내면세점을 출점한다는 전략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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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애초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교육재단 소유 호텔 건물을 철거한 뒤 새로 면세점 건물을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해약금 20억 원을 교육재단에 주고 사업을 보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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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의 도움도 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디에프가 보유한 재고 면세품을 2020년 6월3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팔았는데 하루 만에 93%의 제품이 품절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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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에는 면세품 내수 판매를 위한 전문 온라인몰 ‘SSG스페셜’의 모바일앱을 출시했다. 11월에는 이 앱을 통해 재고 면세품을 최대 71%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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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모회사인 신세계로부터 자금지원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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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0년 5월1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건물에 위치한 신세계디에프의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12층, 16~17층 토지 및 건물, 부속설비 일체를 신세계디에프에 현물로 출자하고 약 2천억 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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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매장을 한꺼번에 넘겨받으면서 그동안 신세계에 지급하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br />
<br />
신세계는 당시 언론을 통해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모두 자가점포인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만 임차점포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계획했던 투자였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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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신세계면세점이 실적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손영식은 2020년 12월1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디에프 고문으로 물러났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2/20221219103635_118721.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왼쪽)가 2021년 12월23일 열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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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실적 증가, 면세점 업계 3위 안착<br />
손영식은 면세점 업계 후발주자인 신세계디에프를 업계 3위에 안착시키는 성과를 낸 장본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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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면세 전문지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2018년 기준으로 매출 23억7500만 유로를 내 9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면세점 업계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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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2019년 기준으로 점유율 20%가량을 보였다.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이은 면세점 업계 3위이며 2015년 점유율 3.8%에 비해 5배 넘게 시장 영향력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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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 11월29일 실시된 신세계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표이사에 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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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의 대표이사 재임 기간에 신세계디에프의 실적은 빠르게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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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이 대표이사에 선임된 2016년에 신세계디에프는 총매출 3101억 원, 영업손실 523억 원을 봤다. 하지만 취임 1년 만인 2017년에 총매출 1조1647억 원, 영업이익 146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연매출 1조 클럽’에 들었고, 2019년에는 총매출 3조3057억 원, 영업이익 1178억 원까지 실적이 늘었다.<br />
<br />
인천국제공항과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연달아 따낸 것이 사업 확대의 주된 원동력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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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2017년 7월1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구역 사업권을 따냈다. DF3구역 사업권은 6차례나 유찰됐는데 5~6차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신세계디에프가 수의계약으로 사업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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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은 앞서 2017년 4월19일 인천에서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 제안서 평가 행사에 직접 참석해 발표에 나섰다. 장선욱 롯데백화점 대표, 한인규 호텔신라 면세부문 사장, 황용득 한화갤러리아면세점 대표 등 경쟁기업 대표들도 직접 참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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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인천공항에서 추가로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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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2018년 6월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1(화장품)구역과 DF5구역(패션,잡화)의 사업권을 모두 낙찰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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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0년 3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DF7(패션·기타)구역 사업권을 잃었다. 시내면세점만 운영했던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공항 면세점 진출에 전력투구하며 가장 높은 입찰가를 써낸 탓에 신세계디에프가 밀린 것으로 면세점 업계는 추정했다.<br />
<br />
손영식은 시내면세점 사업도 강화했다.<br />
<br />
신세계디에프는 2018년 7월18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에 2번째 서울 시내면세점인 강남점을 열었다. 강남점에서도 1호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에서와 마찬가지로 기존 면세점과 차별화된 상품기획(MD) 구성에 집중했다.<br />
<br />
고급 신발, 액세서리, 시계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세계 면세점 가운데 최초로 고급 신발 브랜드 ‘마놀로 블라닉’과 이탈리아의 ‘세르지오로시’를 단독으로 유치했고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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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에는 고객경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 3D 비디오 파사드, SNS 놀이터 스튜디오S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br />
<br />
손영식은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면세점 업계의 지형도를 새로 그리는 출발점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 허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초, 강남, 나아가 국내 각지와 연계해 신세계면세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r />
<br />
손영식은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인 고객이 급감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힘썼다. 위챗, 씨트립, 텐센트 등 중국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였고, 면세점 업계 최초로 자체 쇼핑앱에 인공지능 음성검색 기능을 도입하며 중국어 서비스를 한국어 서비스보다 먼저 내놓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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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 맡아 <br />
손영식은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다가 2016년 12월28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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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안착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동시에 본격적으로 면세점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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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식이 신세계백화점에서 오래 근무하며 뛰어난 상품기획(MD)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신세계면세점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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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의 핵심 경쟁력은 해외명품 입점 등 상품기획(MD) 역량에서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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