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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애널리스트 출신 최고경영자, 균형잡인 사업감각 보여 [2022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11-2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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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6091637_63498.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구창근은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다.<span style="color:#e74c3c"> </span><br /> <br />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을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도약시키면서 수익성도 확보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br /> <br /> 1973년 2월23일 태어났다.<br /> <br /> 창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br /> <br />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거쳐 CJ그룹에 자리를 잡았다.<br /> <br /> CJ그룹 지주사 CJ에서 기획팀 재무담당, 식품담당, 사업팀장, 전략1팀장을 지낸 뒤 CJ푸드빌 CEO로 선임됐다.<br /> <br /> CJ올리브영으로 자리를 옮긴 뒤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회사의 시장 선두지위를 굳히는 데 주력했다. 2022년 10월 CJENM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CJ대한통운과 CJ올리브네트웍스, CJ프레시웨이, CJCGV 등 CJ그룹의 주요 계열사 등기이사를 맡아 그룹 경영 전반에 관여해 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의 신임이 두텁다.<br /> <br /> <str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br /> <br />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로 내정<br /> 구창근은 CJ올리브영에서 CJENM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경영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br /> <br /> CJ그룹은 2022년 10월24일 발표한 CJ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로 구창근을 내정했다.<br /> <br /> 구창근은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던 2003년에 CJ엔터테인먼트(현 CJENM)에 대한 종목보고서를 내면서 CJ그룹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br /> <br /> 재계에서는 구창근의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신임하는 구창근에게 CJENM의 수익성 강화를 주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br />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2022년 3분기에 매출 8691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을 냈다.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5% 줄어들었다.<br /> <br /> 구창근은 향후 CJENM 엔터테인먼트의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전략 추진에 매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br /> <br /> CJENM은 기존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한국)을 비롯해 CJ스튜디오스(2022년 설립), 피프스시즌(미국, 2021년 인수), 스튜디오드래곤재팬(일본, 2022년 설립) 등 4개의 콘텐츠 제작사를 두고 있다. <br /> <br /> CJENM은 2022년 들어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완성하고 각 스튜디오에서 장르와 지역별 특화 콘텐츠를 쏟아내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br /> <br /> 앞서 2022년 9월1일에는 폭스 출신인 정우성 글로벌성장전략책임자를 영입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3400_15987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CJENM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CJ올리브영 상장 철회<br /> 구창근은 CJ올리브영 상장 작업을 진행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8월2일 2021년 말부터 추진하던 기업공개(IPO) 절차를 무기한 연기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으나 기존 대주주를 중심으로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원스토어, 현대오일뱅크 등 2022년 IPO 시장에서 &#39;대어&#39;로 꼽히던 기업들의 상장 계획 철회가 이어지고 있다.<br /> <br /> 이는 미국발 금리 인상,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져 시장이 얼어붙어 높은 기업가치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br /> <br /> 하지만 CJ올리브영은 2021년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내고 경쟁 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규모를 줄이는 동안 국내 헬스앤뷰티 시장을 지배해 향후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br /> <br /> CJ올리브영은 2021년 11월 미래에셋과 모건스탠리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했다.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를 최대 4조 원까지 평가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br /> <br /> 구창근이 CJ올리브영의 상장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한 시점은 2020년 9월2일이었다. <br /> <br />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의 사내 온라인 게시판 &lsquo;올리브라운지&rsquo;에 올린 글을 통해 &ldquo;2022년 상장을 목표로 2021년부터 관련 준비를 진행할 예정&rdquo;이라며 &ldquo;올리브영은 도약을 위해 프리IPO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대주주인 CJ의 지분에는 변동이 없을 것&rdquo;이라고 밝혔다. <br /> <br /> 이후 같은 해 12월24일 사모펀드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랜우드PE)가 CJ올리브영의 프리IPO의 계약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듬해 3월 글랜우드PE는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를 통해 올리브영 지분 25%를 4140억 원에 확보했다.<br /> <br /> 프리IPO 당시 CJ올리브영의 기업가치는 1조8천억 원으로 측정됐다.<br /> <br /> CJ올리브영의 상장에는 CJ그룹 지분 승계설이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br /> <br /> 재계에서는 CJ그룹 후계자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11%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올리브영 상장을 통해 지분 승계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br /> <br /> △옴니채널 전략으로 헬스앤뷰티 시장 독주체제 굳혀<br /> 구창근은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CJ올리브영의 독주체제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br /> <br /> 구창근은 CJ올리브네티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온&middot;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하는 &lsquo;옴니채널&rsquo; 전략을 적극 구사했다. 국내 1200여 곳이 넘는 올리브영 매장을 온라인몰의 배송기지, 물류창고, 쇼룸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다.<br /> <br /> 옴니채널 전략의 대표적 내용이 당일배송 서비스다. 여기에는 전국단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각 지역마다 분포한 올리브영 매장에서 상품을 배송하면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br /> <br /> 구창근은 2018년 12월10일 서울 지역에 한해 당일배송 서비스 &lsquo;오늘드림&rsquo;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후 8시까지 주문하면 3시간 이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br /> <br /> 오늘드림은 이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옴니채널 전략의 효용성을 증명했다.<br /> <br /> 오늘드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올리브영의 온라인 주문을 살펴보면 2021년 오늘드림 서비스 이용률이 38%에 이르렀다. 2021년 기준으로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린 평균시간은 약 45분으로 집계됐다.<br /> <br /> 2022년 상반기에는 오늘드림의 주문건수가 2021년 상반기보다 2.4배 늘어났다.<br /> <br /> 구창근은 수도권에 도심형 물류센터(MFC)를 구축해 옴니채널 전략에 속도를 붙였다. 배송지가 밀집한 도심에 구축한 물류센터로 올리브영 기존 매장의 상품 수용능력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1년 9월 서울에서 2곳의 도심형 물류센터를 확보한 뒤 2022년 11월 기준 6곳으로 도심형 물류센터를 늘렸다. <br /> <br /> CJ올리브영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도심형 물류센터가 운영되는 지역의 &lsquo;오늘드림&rsquo; 주문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9% 늘었다. 도심형 물류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곳에서는 주문건수가 49.1%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br /> <br /> 2021년 5월10일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lsquo;오늘드림 픽업&rsquo; 서비스를 전국 주요 매장 650여 곳에서 시작했다. 1년 뒤에는 선물하기 서비스에도 픽업 옵션을 적용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 900여 곳까지 늘어났다.<br /> <br /> 서울 전역과 수도권 일부에서만 이용 가능한 &lsquo;오늘드림&rsquo;의 지역적 한계와 배송비 부담이라는 두 가지 약점을 보완했다.<br /> <br /> 구창근은 옴니채널 전략을 위해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을 실시했다. 2022년에만 전체 매장의 20%에 이르는 250여 곳의 대형매장 위주로 리모델링에 들어갔다.<br /> <br /> IT 인력 수혈에도 공을 들였다. 2021년 7월 CJ올리브영이 설립된 뒤 정보통신 직군으로 최대 규모의 인력을 채용했고, 임원인사에서도 이진희 라인플러스 상무를 디지털사업본부장에 임명하는 등 디지털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그동안 외주업체에 맡겼던 디지털 기획 및 개발 업무의 자체 수행 비중을 2022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를 세워뒀다.<br /> <br /> 구창근은 2021년 12월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lsquo;2021 올리브영 어워즈앤페스트&rsquo;에서 2022년도 주요 경영전략을 설명하며 &ldquo;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quot;이라며 &quot;오프라인 유통기업 가운데 누구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략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그는 &ldquo;CJ올리브영은 2022년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39;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39; 도약 원년으로 삼아 혁신을 이어가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K뷰티 해외공략 채널로<br />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의 해외 소비자 공략에도 적극 나섰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19년 6월 역직구 플랫폼 &lsquo;올리브영글로벌몰&rsquo;을 론칭했다. 150여 개국 해외 소비자들이 국내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다.<br /> <br /> 올리브영글로벌몰은 2022년 1월 초 회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은 2021년에 전년보다 145% 성장했으며 2022년 들어 3분기까지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늘었다. <br /> <br /> 올리브영글로벌몰의 주요 고객은 북미지역 한인이다. CJ올리브영은 외국 현지고객의 비중을 2022년 1월 기준 50%에서 앞으로 7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br /> <br /> 구창근은 올리브영글로벌몰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손잡았다. <br /> <br /> 2022년 5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국내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 기획전을 열었고, 같은 해 10월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아시아 지역을 주 공략 대상으로 한 &lsquo;글로벌 특별 판촉전&rsquo;을 열었다. <br /> <br /> 대한무역투자공사와는 2021년 9월에도 해외 화장품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중소화장품 제조사들의 상품을 정기배송해주는 &lsquo;K-Box&rsquo;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br /> <br />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가 해외 현지 헬스앤뷰티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1년 6월14일 홍콩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매닝스에 자체브랜드 웨이크메이크,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등의 상품 총 100종을 입점시켰다. <br /> <br /> 2021년 1월에는 동남아시아의 최대 이커머스 업체 &lsquo;쇼피&rsquo;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영은 쇼피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플랫폼에 각각 올리브영 브랜드관을 개설해 6개 자체 브랜드의 판매에 들어갔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19년 동남아의 유통기업 데어리팜그룹과 협약을 맺은 뒤 싱가포르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가디언에 입점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br /> <br /> 2019년에는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과 카오라 등의 플랫폼에 자체 브랜드관을 열기도 했다. <br /> <br /> △헬스앤뷰티 시장 트렌드 반영하는 전략 구사<br /> 구창근은 유행에 민감한 헬스앤뷰티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을 구사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7월 초 공식 모바일커머스 &lsquo;올라이브&rsquo;를 &lsquo;올영라이브&rsquo;로 개편했다. 개편의 주안점은 지식재산(IP) 육성에 뒀다. 단순한 상품 소개&middot;판매에 그치는 게 아니라 고유 콘텐츠를 육성해 MZ세대 시청자를 확보한다는 것이다.<br /> <br /> 올영라이브는 개편 과정에서 콘텐츠 라이브커머스를 5개로 늘리고 방송횟수도 주 3회에서 5회로 늘렸다.<br /> <br /> 기존 올라이브는 2020년 6월15일 도입됐다. 온오프라인의 시너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송출시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같은 상품을 할인판매하기도 했다.<br /> <br /> 올라이브는 출시 이듬해 방송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2021년에는 시청자가 3.5배, 주문금액은 6배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br /> <br /> 올라이브는 CJ그룹 계열사의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CJCGV는 2021년 4월 올라이브를 통해 캐릭터 상품을 판매했다.<br /> <br /> 구창근은 뷰티 업계에 불고 있는 &lsquo;가치소비&rsquo; 트렌드에도 대응했다. 가치소비는 소비 과정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중요시하는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비풍조를 말한다. <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들어 상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배제한 비건뷰티 제품군에 힘을 줬다. <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2월14일 &lsquo;올리브영비건뷰티&rsquo;를 선보였다. CJ올리브영은 한국 비건인증원과 영국 비건협회, 프랑스 비건협회 등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브랜드 7개를 &lsquo;올리브영비건뷰티 브랜드&#39;로 선정하고 올리브영 비건뷰티 마크를 부여했다.<br /> <br /> 올리브영비건뷰티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전용 페이지를 신설하며 연 2회 기획전을 연다. CJ올리브영은 2022년 3월 비건뷰티 캠페인을 열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0년 6월부터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배제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12개 브랜드 160여 개 상품을 선정해 클린뷰티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 이후 클린뷰티 브랜드를 위한 클린뷰티존을 명동, 강남점 등 일부 매장에 조성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이자 대표 클린뷰티 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는 2022년 8월18일 브랜드 재단장에 돌입했다. 녹차를 활용한 제품군인 그린티 라인에 친환경 포장을 적용하고 원재료 공급 산지를 경남 하동군으로 바꿨다.<br /> <br /> 2022년 3월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CJ올리브영이 기획한 클린뷰티 팝업스토어가 열렸는데 여기에 7개 클린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CJ올리브영이 매장이 아닌 곳에서 캠페인을 연 것은 처음이었다.<br /> <br /> CJ올리브영의 클린뷰티 캠페인은 2020년 12월18일 국제연합(UN)에 의해 ESG 우수사례로 소개됐다.<br /> <br /> CJ올리브영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강화에도 나섰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2년 5월부터 건강기능식품 캠페인 &lsquo;올영에서 건강올령&rsquo;을 시작했다. 가수 유희열을 캠페인 모달로 기용하고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추천에 나섰다. <br /> <br /> 또한 건강기능식품 체험키트를 만들어 일부 회원에게 증정하고 기획전을 한 달간 열었다.<br /> <br />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 힘을 주기 시작한 것은 2020년부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CJ올리브영은 3년 내에 건강기능식품 매출을 2배 이상으로 키우겠다고 선언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2020년에 주로 해외 대형 건기식 브랜드 제품을 입점시키며 건기식 브랜드 라인업 수를 20% 늘렸다.<br /> <br /> △CJ올리브영 대표이사로 실적 증가 이끌어<br /> 구창근은 CJ올리브영을 맡아 좋은 실적을 냈다.<br /> <br /> 구창근은 2019년 대표이사로서 온전한 첫해를 보내면서 CJ올리브영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코로나19가 확산돼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2020년에 실적이 후퇴했지만 2021년에는 CJ올리브영이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br /> <br /> 구창근이 부임하기 전인 2017년에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은 매출 1조4361억 원, 영업이익 688억 원을 거뒀다. 구창근이 물러나기 전 해인 2021년에는 CJ올리브영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992억 원, 영업이익 1378억 원을 냈다.<br /> <br /> 구창근이 부임한 뒤 3년 사이 매출이 53.1%, 영업이익이 100.3% 늘어난 것이다.<br /> <br /> 구창근은 2018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CJ푸드빌 대표이사를 맡은 지 1년여 만에 올리브영부문으로 이동하게 된 것이다. <br /> <br /> 재계에서는 구창근이 CJ푸드빌에서 경영능력을 확실히 검증받지 못한 상황에서 올리브영부문으로 이동한 것을 두고 여러 가지 분석이 나왔다.<br /> <br /> 당시 CJ푸드빌은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구창근은 CJ푸드빌 대표이사 재직 당시 투썸플레이스 물적분할, 해외사업 축소 등을 주도했다.<br /> <br /> 2017년 CJ푸드빌은 매출 1조4275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 순손실 325억 원을 냈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2.6% 영업손실은 69.4% 늘었다. 앞서 2016년 13억 원의 순이익을 냈는데 2017년 적자로 돌아섰다.<br /> <br /> 재계에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자신이 신임하는 구창근을 CJ그룹의 알짜배기 사업인 올리브영부문으로 보냈다는 말이 나왔다.<br /> <br /> △투썸플레이스 매각<br />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해 매각했다.<br /> <br />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 대표를 2019년 6월까지 수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부문 대표에 오른 뒤에도 겸직을 한 것이다. <br /> <br /> 이는 투썸플레이스가 2018년 3월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비롯한 3곳의 투자자에게 지분 3만2500주를 매각하고 1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을 때 투자자 측이 요구한 것이었다. <br /> <br />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2019년 6월20일 CJ푸드빌로부터 지분 45%를 추가로 인수해 경영권을 넘겨받고 이영상 오비맥주 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하면서 구창근은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br /> <br /> 구창근은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재직할 때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했다.<br /> <br /> CJ푸드빌은 2017년 11월21일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로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의결받았다. 물적분할 기일은 2018년 2월1일이었다.<br /> <br /> 투썸플레이스는 2017년 10월 말 전국 매장 910개로 매장 수 기준 커피전문점 업계 3위를 기록했다. <br /> <br /> 또한 CJ푸드빌의 프랜차이즈 사업 가운데 비교적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었다. 하지만 CJ푸드빌의 만년적자에 발목이 잡혀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br /> <br />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분할기일 전날인 2018년 1월31일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한 3곳의 투자처에 지분 3만2500주를 1300억 원에 매각했다. 지분을 매입한 투자처 3곳은 같은 해 2월26일 투썸플레이스 유상증자에 참여해 500억 원을 추가 투자했다.<br /> <br /> 일각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물적분할을 두고 향후 상장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br /> <br /> 구창근이 투썸플레이스 대표이사를 겸직하는 동안 투썸플레이스는 아침식사 메뉴 투썸 모닝을 출시하고 가맹점주와 상생하기 위해 원재료 공급가격을 인하했다.<br /> <br /> △처음으로 대표이사 맡은 CJ푸드빌에서 적자 탈출 시도<br /> 구창근은 첫 대표이사 경력을 CJ푸드빌에서 시작했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은 경영에 복귀한 뒤 구창근을 CJ푸드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식품업계에서는 구창근이 CJ푸드빌의 만년적자 탈출 과제를 맡을 것으로 봤다.<br /> <br /> CJ푸드빌은 CJ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계열사다. 구창근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을 때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었다.<br /> <br /> CJ푸드빌은 해외사업 적자로 201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17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냈다.<br /> <br /> 구창근은 CJ푸드빌의 부실사업을 우선 정리했다.<br /> <br /> 2017년 10월에는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매장 영업을 종료했다. 비비고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접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구창근은 비비고 해외사업을 미국과 중국에 집중하기로 했다.<br /> <br /> 고속철도 역사나 고속도로 휴게소, 종합병원 등 공공장소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세션 사업 부문은 2018년 5월 CJ프레시웨이에 매각했다. <br /> <br />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도 2018년 3월경 사업을 종료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는 CJ푸드빌이 중식 브랜드 차이나팩토리의 저가 브랜드로 운영하던 것이었다. <br /> <br /> 알짜 사업인 투썸플레이스를 분할해 지분을 매각해서 유동성을 조달했다. CJ푸드빌은 2018년 1월31일 앵커에쿼티파트너스를 포함한 3곳의 투자처로부터 1300억 원을 받고 주식 3만2500주를 매각했다. <br /> <br /> △CJ 지주사에서 사업 식견 키워<br /> 구창근은 2010년 8월1일부터 CJ그룹에 몸을 담았다.<br /> <br /> 구창근은 지주사 CJ의 기획1팀에서 재무담당 상무를 맡았다. CJ그룹이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2010년 6월29일 인수 이후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br /> <br /> 구창근은 대한통운 인수자금 조달 눙력과 관련해 시장에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quot;김포와 영등포 부동산의 가치가 6천억 원인데 부동산 경기가 안 좋은 상태에서 당장 처분하지는 않겠다&quot;며 &quot;일단 보유현금 및 삼성생명 주식의 유동화를 고려하고 있지만 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겠다&quot;고 말했다.<br /> <br /> 2011년 10월 CJ는 구창근을 사업팀 식품사업 담당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구창근은 2012년 5월 CJGLS 사업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JGLS는 2013년 1월7일 CJ대한통운에 인수합병됐다.<br /> <br /> 구창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탈세 혐의로 영어의 몸이 됐을 때인 2013년 10월 지주사로 돌아와 40세의 나이로 CJ지주의 사업1팀과 2팀을 통합한 사업팀의 수장이 됐다. <br /> <br /> 당시 CJ그룹은 지주사 대표이사로는 처음으로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인 이채욱을 CJ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구창근에게 사업팀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겼다. 이를 두고 재계에서는 CJ그룹 내에서 외부영입 인재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br /> <br /> 구창근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회장이 복귀한 뒤 실시한 인사에서 CJ 전략1실장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CJ 순혈이 아닌 외부인사 21명이 부사장대우급으로 승진하자 CJ그룹의 변화를 예상하는 시선이 많았다.<br /> <br /> 구창근 외에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장(유한양행 출신),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맥쿼리 출신), 정태성 CJE&amp;M 중국사업총괄(쇼박스 출신), 이성학 CJE&amp;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온미디어 출신) 등이 외부에서 영입된 부사장대우 승진자였다.<br /> <br /> △애널리스트 활동<br /> 구창근은 CJ그룹에 영입되기 전에 증권업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br /> <br /> 그는 1998년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했다. 동원증권에서 동원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콘텐츠&middot;인터넷&middot;게임 분야를 담당했다.<br /> <br /> 에프엔가이드는 2004년 인터넷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구창근을 선정했다. 구창근으로서는 처음으로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됐다. 2008년에도 에프엔가이드는 유통 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구창근을 선정했다.<br /> <br /> 매일경제신문은 2006년 상반기 미디어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구창근을 선정했다. 구창근은 2006년 하반기에 삼성증권으로 이직했다.<br /> <br /> 구창근은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던 2009년 다음과 같이 CJ그룹에 대한 쓴소리를 담은 종목분석 리포트를 낸 적이 있다. <br /> <br /> &ldquo;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건은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개별 기업의 주주가치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사례다. 더군다나 인수에 따른 과실은 CJ오쇼핑이 아닌 CJ미디어가 향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CJ오쇼핑에 악재다.&rdquo;<br /> <br /> 재계에서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구창근의 종목분석 보고서를 읽고 영입을 추진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3806_26587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이사가 2021년 12월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amp;페스타 2021에서 CJ올리브영의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구창근은 CJENM에서 엔터테인먼트부문 수익성을 개선이라는 과제를 짊어지게 됐다.<br /> <br />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2022년 3분기 매출 8691억 원, 영업이익 198억 원을 냈다. 전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0.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5% 줄어들며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br /> <br /> 특히 약 7억5천달러(당시 환율 기준 9200억 원)를 주고 지분 80%를 인수한 미국의 제작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졌다.<br /> <br /> CJENM의 멀티스튜디오 체제 안정화에도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br /> <br /> 멀티스튜디오 체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CJENM스튜디오스는 2022년 4월 설립됐다. 영화감독 윤제균이 CJENM스튜디오스 대표이사로 7월 선임됐는데 2022년 11월 현재까지 미등기임원 상태로 남아있다.<br /> <br /> CJENM스튜디오스는 2022년 10월24일 CJENM 산하 제작사 7곳을 흡수합병하는 등 조직 정비에 힘쓰고 있다.<br /> <br /> 일본에 있는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은 2022년 5월 설립을 발표한 뒤로 뚜렷한 움직임이 없다.<br /> <br /> CJ그룹의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그에 걸맞는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1973년생인 구창근에게는 CJ그룹 내에서 최연소 대표이사 타이틀이라는 수식어가 2022년 10월까지 따라다녔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의 아들로 1990년생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5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선호</a>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CJ그룹의 유력한 경영승계 후보로 꼽히고 있다. CJENM에는 이 회장의 딸인 이경후 경영리더가 근무하고 있어 구창근이 이경후 경영리더의 경영 스승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4331_290183.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가 2018년 06월15일 서울 중구 CJ푸드빌 본사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t;한국산업인력공단&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 경영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br /> <br /> 구창근은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시절 CJ그룹에 대한 쓴소리를 담은 종목분석 보고서를 냈는데, 이를 눈여겨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56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현</a> CJ그룹 회장이 구창근을 영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br /> <br /> CJ그룹에 영입된 초기에는 재무담당 상무를 지내며 실무경험을 쌓았고, 이후 식품담당, CJGLS,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으로 자리를 옮기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br /> <br /> CJ푸드빌 안에서 받는 평가는 엇갈린다.<br /> <br /> CJ푸드빌 대표이사로 2017년 7월 취임했지만 1년 뒤인 2018년 7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게 되 경영능력을 검증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는 시선이 있다.<br /> <br /> 구창근이 선임된 2017년에 CJ푸드빌이 연결기준으로 순손실 300억 원를 내며 1년 만에 적자로 다시 돌아선 것과 관련해 구창근의 경영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다.<br /> <br /> CJ올리브영에서는 올리브영의 시장독주 체제를 굳히면서 확실히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br /> <br /> 구창근은 2019년부터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첫해인 2020년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CJ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은 구창근이 취임한 뒤로 약 38% 늘어났다.<br /> <br /> CJ푸드빌 대표이사에 선임됐을 때부터 CJ그룹 최연소 대표이사 타이틀을 계속 유지했다. 이 기록은 구창근의 후임인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내정자가 깼다. 이 대표와 구창근은 4살 차이가 난다.<br /> <br />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만큼 다양한 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균형 잡힌 사업감각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4034_261657.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구창근 CJ푸드빌 대표이사가 2018년 1월29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공정거래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부당 반품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 받아 <br /> CJ올리브영이 불법 납품 의혹을 받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장조사를 받았다.<br /> <br /> 2022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는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br /> <br /> 2021년 한 중소기업이 &quot;CJ올리브영이 재고 처리를 위해 &#39;인앤아웃&#39;이라는 편법적 반품 수법을 도입해 납품업체들에 부당 반품을 강요하고 있다&quot;며 공정위에 CJ올리브영을 제소했다. <br /> <br /> 인앤아웃은 납품업체가 신제품을 납품할 때 동시에 기존 재고를 가져가도록 한 방침을 말한다.<br /> <br /> 해당 기업은 계절성이 적은 상품을 납품했음에도 CJ올리브영가 반품을 해가라고 통보했다고 주장했다.<br /> <br />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직매입 거래는 원칙적으로 반품이 불가하다. 다만 납품업자가 자발적으로 요청하면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br /> <br /> 구창근은 자신의 명의로 &ldquo;반품 협의 진행 과정에서 인앤아웃에 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부족했다&rdquo;며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br /> <br /> 공정위는 2019년에도 CJ올리브영에게 부당 반품 등의 혐의로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한 적이 있다.<br /> <br /> △골목상권 침해 논란<br /> CJ올리브영이 카테고리를 확장할 때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벌어졌다.<br /> <br /> 2022년 1월 CJ올리브영은 플래그십 매장 7곳에서 와인 판매를 시작했다.<br /> <br /> 헬스앤뷰티 업계에서 주류를 취급한 것은 CJ올리브영이 처음이다. CJ올리브영은 와인 판매를 위해 별도의 주류 판매 면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br /> <br /> 다만 CJ올리브영은 계열사 임직원을 위한 판매일 뿐 확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br /> <br /> 편의점 업계에서는 CJ올리브영의 카테고리 확대에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CJ올리브영은 그동안 과자, 음료, 식품, 생활용품, IT 전자기기 등 카테고리를 늘릴 때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었다.<br /> <br /> △매장 내 성추행범 부실대응 논란 <br /> CJ올리브영은 2020년 2월 매장 내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에 부실하게 대응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br /> <br /> 서울의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성추행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고객은 매장 직원에게 신고를 해주기를 요청했다. <br /> <br /> 요청을 받은 매장 직원은 가해 고객에게 &ldquo;경찰에 신고해도 되느냐&rdquo;고 묻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br /> <br /> 그 사이 가해자가 도주했고, 피해 고객은 직원의 부실한 대응에 불만을 표시했다. 직원은 내부규정을 언급하며 고객 사이 논쟁은 고객이 직접 신고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br /> <br /> CJ올리브영은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내부규정을 바꿨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3450_292858.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2011년 6월29일 구창근 CJ그룹 기획1팀장(왼쪽 첫 번째)이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CJ그룹의 대한통운 인수에 관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구 팀장 외에 성용준 CJ그룹 재무팀장, 허민회 CJ그룹 사업총괄, 이관훈 CJ그룹 대표이사, 권인태 CJ그룹 전략기획총괄, 최은석 CJ그룹 GLS경영지원총괄 등도 참석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99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br /> <br /> 2006년 삼성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0년 8월 CJ 기획1팀에 재무담당 상무로 합류했다. <br /> <br /> 2011년 10월 CJ 사업팀 식품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br /> <br /> 2012년 5월 CJ GLS사업담당, 2013년 10월 CJ 사업팀장을 맡았다. <br /> <br /> 2014년 12월 CJ올리브영 사내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2016년 3월 CJ대한통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br /> <br /> 2016년 9월 CJ 전략1실장을 맡았다.<br /> <br /> 2017년 7월 CJ푸드빌 대표이사가 됐다.<br /> <br /> 2018년 6월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대표로 이동했다.<br /> <br /> 2019년 11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분리된 CJ올리브영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br /> <br /> 2019년 12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2년 10월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가 됐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창원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br /> <br /> 2000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br /> <br /> ◆ 상훈<br /> <br /> ◆ 기타<br /> <br />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구창근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대표이사 내정자"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14104843_213897.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구창근이 2010년 10월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lt;구창근 페이스북.&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quot;올리브영은 국내에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유통기업 어디도 해내지 못한 옴니채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CJ올리브영은 2023년을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lsquo;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rsquo;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세상에 없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quot; (2021/12/10,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올리브영 어워즈&amp;페스타 2021에서)<br /> <br /> &ldquo;&lsquo;올리브영 어워즈&amp;페스타&rsquo;는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뷰티 페스티벌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점을 결합한 &lsquo;옴니채널 리테일러&rsquo;이자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lsquo;옴니채널 마케팅 플랫폼&rsquo;으로서 국내 중소 브랜드를 지원하며 K뷰티 산업 확대에 앞장서겠다. &rdquo; (2020/11/23, 올리브영 어워즈&amp;페스타 2020에서)<br /> <br /> &ldquo;뷰티앤헬스 옴니채널 1위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2022년 상장을 추진하겠다. 상장에 앞서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프리IPO를 하겠다. 프리IPO로 유입된 자금은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mp;A)에 활용할 것이다. 특히 프리IPO는 국내외 기회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정지작업이 아니다. 경영권과 무관한 일부 개인주주의 지분은 프리IPO 과정에서 매도될 수 있다.&rdquo; (2020/09/02, 사내게시판 올리브라운지를 통해 프리IPO 추진 계획을 밝히며)<br /> <br /> &ldquo;CJ푸드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빕스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lsquo;토종&rsquo; 브랜드라는 점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식문화를 제안하고 선도하겠다.&rdquo; (2017/09/18, 조선비즈 기사에서)<br /> <br /> &quot;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에서 판권가격 인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의 협상력 개선 등 인수 효과가 상당 부분 CJ미디어가 향유할 것이다. 온미디어의 지분 약 56%를 CJ오쇼핑이 4천억 원 수준에 인수하는 것을 가정할 경우 주주가치 훼손 규모는 대략 2천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현재 CJ오쇼핑 주가는 온미디어 인수 위험이 상당히 반영된 것이다. 이는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이 개별 기업의 주주가치를 파괴하는 전형적인 사례다.&quot; (2009/07/30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재직 시절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설에 대한 보고서에서)<br /> <br /> &quot;온라인게임도 이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게 됐다. 2002년이나 2003년 중반 정도가 피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발자 몇 명이 모여서 10억 원 정도에다 증자를 한 번 실시해 20억 원 정도를 마련하면 게임을 하나 만든다고 했다. 그런데 그것도 옛날 이야기이고 요즘은 개발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lsquo;리니지&rsquo;는 80억 원, &lsquo;탄트라&rsquo;는 50억 원이 들었다. 이른바 게임도 블록버스터 시대다. 이제 개발회사들은 대형회사와 손잡고 개발에 전념하고 대형회사들이 게임 제작과 유통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02/11/15, 동원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재직하던 시절 이코노미21과 가진 인터뷰에서 게임 업계에 대한 분석 의견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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