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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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2년 연속 적자 전망<br />
한국조선해양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연간 기준으로 영업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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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5조4934억 원, 영업손실 1조3848억 원을 거뒀다. 2020년보다 매출이 4.0%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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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본격적 조선업황 회복에 따른 건조물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지만 통상임금 판결 및 후판 가격 급등에 따른 충당금 설정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실적에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충당금 5600억 원과 후판 가격 급등에 따른 충당금 8900억 원을 반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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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2022년에도 연간 영업손실을 볼 가능성이 커 보인다. 2022년 상반기에만 영업손실 6615억 원을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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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2년 3분기에는 영업이익 188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4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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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중심으로 풍부한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2023년에는 연간 기준으로도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10월 신규수주 221억 달러를 기록해 2022년 수주목표 174억4천만 달러의 127%를 채웠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에도 수주목표를 150% 초과 달성했으며 3년치가 넘는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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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박 건조가격이 2022년 9월까지 가파르게 상승한 점, 후판 가격이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큰 점 등도 호재로 꼽힌다.<br />
<br />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9월 선박 건조가격을 나타내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2.27포인트를 기록했다. 2020년 12월 뒤 21개월 연속 상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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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02145_15515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국조선해양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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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수소 사업에서 핵심 역할<br />
현대중공업그룹은 생산, 운송·저장, 활용 등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 모든 분야에서 한국조선해양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생산 분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현대중공업과 함께 2021년 11월 미국선급(ABS)과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br />
<br />
해상 그린수소플랜트는 해상 풍력발전에서 발생한 전력으로 바닷물을 분해해 해상에서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br />
<br />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를 위해서는 플랜트의 수전해 공정 흐름, 관련 유틸리티 정의, 안전 규정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데 한국조선해양은 미국선급과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런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25년까지 부유식 풍력단지에 100MW(메가와트)급 그린수소 실증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조선해양이 만든 수소운반선으로 수소를 운반한다는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해양수소 사업의 가능성을 높여줄 핵심 요소로 액화수소운반선을 꼽고 있으며 2025년까지 세계 최초의 2만㎥급 수소운반선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소운반선 역량을 키우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9월 포스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과 ‘선박용 액화수소 연료탱크 공동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0년에는 세계 최초 상업용 액화수소운반선의 선급 기본인증(AIP)을 획득하고 수소선박 국제표준 개발을 시작하는 등 수소 선박 상용화를 통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br />
<br />
수소 활용 분야에서 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기반 전기 추진선을 개발하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기업 쉘, 두산퓨얼셀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이 컨소시엄을 통해 2025년부터 쉘이 운용할 17만4천㎥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에 600KW(킬로와트)급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탑재해 전력발전에 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HD현대는 이와 별도로 육상 및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고체산화물연료전지 관련 자체 기술개발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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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선박, 친환경 선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력<br />
한국조선해양은 그린수소 인프라와 함께 디지털 선박, 친환경 선박을 3대 미래 성장계획 분야로 꼽고 있다.<br />
<br />
디지털 선박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선박과 자율운항 선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9월 자체개발한 디지털트윈 가상 시운전 솔루션에 관한 기본인증(AIP)을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획득했다. 또 디지털트윈 분야 선도기업인 독일 지멘스 및 DNV선급과 업무협약을 맺고 선박지능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br />
<br />
자율운항 선박 개발은 HD현대 자회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선박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비커스는 세계 최초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을 상용화해 수주에 성공할 만큼 자율운항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 가운데 메탄올 추진 선박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탄올은 기존 선박유와 비교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0월 세계 최대 선사 덴마크 머스크와 1만7천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건조계약을 맺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과 머스크는 앞서 2021년 8월 세계 최초로 1만6천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0월까지 모두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맺는 등 이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11월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 및 벙커링선에 관한 한국선급의 기본인증을 받는 등 암모니아 추진선 역량도 키워가고 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 차원의 수소 가치사슬 역량 확보를 위해 액화수소운반선, 수소연료전지 추진선 등도 개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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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테라파워에 대한 3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며 해상 원자력 발전, 원자력 추진 선박 분야의 미래 기술 개발에도 발을 내디뎠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2년 5월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분야로 친환경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꼽고 향후 5년 동안 이 분야에 2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이 계획에서 따르면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포함한 인프라 구축에 12조 원이 투입된다. 수소 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R&D 분야에는 7조 원, 자율운항 선박 등 디지털 분야에는 1조 원이 투자된다.<br />
<br />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으로서 조선업 활성화에 앞장<br />
가삼현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협회장으로서 조선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br />
<br />
가삼현은 2022년 10월19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 행사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대표해 참석했다.<br />
<br />
이 행사에서 국내 조선5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와 정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 및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공동으로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br />
<br />
이 공동선언을 통해 조선5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로 약속했고, 정부는 금융·재정 지원, 규제 완화,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주요 조선사와 협력업체들이 참여해 2023년 초까지 체결될 ‘원하청 상생협력 실천협약’에 따른 참여 주체들의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br />
<br />
2022년 11월9일에는 공동선언의 후속 조치로 ‘조선업 상생협의체’가 발족됐다. 조선업 상생협의체는 ‘원하청 상생협력 실천협약’ 체결과 이행을 위한 협의기구다.<br />
<br />
가삼현은 조선해양업계 신년인사회, 조선해양의 날 등 여러 행사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등 국내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2022년 1월13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친환경·스마트로의 패러다임 전환 기회를 적극 활용하자"며 "정부가 장려금 지원, 인력양성 확대, 외국인력 신속 도입 등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해달라"고 말했다.<br />
<br />
가삼현은 2021년 4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케이조선, 대선조선, HJ중공업 등 8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 ESG경영에 앞장서<br />
가삼현은 2021년부터 현대중공업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임자(CSO)를 맡아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앞장서고 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2년 5월 ESG경영의 일환으로 각 계열사별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경영선언 채택 등을 통해 인권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인권경영 로드맵을 수립하고 인권보호 규범을 명문화하는 등 인권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인권경영위원회 신설과 인권경영선언 채택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이다.<br />
<br />
가삼현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부합하는 경영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그룹의 인권정책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적용 및 준수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1년 상반기에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계열사 9곳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br />
<br />
각 계열사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4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돼 특성에 맞는 ESG 전략, 계획, 이행 등을 심의하고 ESG경영과 관련한 역량 개발과 내재화를 지원한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1년 7월 그룹 계열사 CSO들로 구성된 ‘ESG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ESG경영 실현에 첫발을 내디뎠다.<br />
<br />
가삼현은 ESG협의체 첫 회의에서 “구체적 활동이 담긴 장기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그룹 ESG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해 ESG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21년 11월 ‘바다에서 시작하는 깨끗한 미래(Future From the Ocean)’라는 그룹 ESG경영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 ‘Beyond Blue Forward to Green’을 선포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br />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최종적으로 무산됐다.<br />
<br />
2022년 1월1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불승인하면서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됐다.<br />
<br />
유럽연합은 두 회사의 결합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시장 독점을 초래해 경쟁을 가로막는다는 점을 기업결합 불허 이유로 들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3월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을 맺은 뒤 6개 나라에 기업결합심사를 요청했다.<br />
<br />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에서는 정부 당국이 두 기업의 결합에 대해 조건 없는 승인을 했다.<br />
<br />
유럽연합이 기업결합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한국과 일본의 기업결합심사도 중단됐다. 다국적기업은 기업결합을 진행할 때 진출한 나라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한 나라라도 반대하면 기업결합은 무산된다.<br />
<br />
가삼현은 2022년 1월18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br />
<br />
이때 가삼현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마련해둔 자금의 사용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조선해양의 신사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과 무관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또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하며 생긴 만큼 한국조선해양의 역할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한국조선해양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무산 뒤 2022년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조선해양 사업지주 전환 계획을 내놨다. 여기에는 △자체사업 강화와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 △친환경 시스템솔루션 진출로 사업지주로의 빠른 전환 △신사업을 통해 향후 5년 내 매출 5천억 원, 중장기 매출 1조 원 달성 등이 담겼다.<br />
<br />
한편 2022년 11월 기준으로 대우조선해양이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절차 가운데 하나인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br />
<br />
대우조선해양은 2022년 9월26일 한화그룹과 조건부 투자합의서(스토킹호스 방식)를 체결했다. 2022년 10월17일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향서 추가 접수에 나섰지만 제출자가 없어 한화그룹만을 대상으로 매각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br />
<br />
△카타르 LNG운반선 대규모 발주 시작<br />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8월부터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와 관련한 LNG운반선 수주를 따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카타르는 연간 LNG 생산량을 기존 7700만 톤에서 1억2600만 톤으로 확대하는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br />
<br />
대우조선해양이 2022년 6월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 관련 LNG운반선 수주에 물꼬를 텄다.<br />
<br />
이후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 가운데 일부 물량은 수주금액을 고려했을 때 카타르발 LNG운반선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와 관련한 LNG운반선 수주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br />
<br />
카타르발 LNG운반선은 수주 결과 1척당 가격이 3천억 원 안팎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기존 우려와 다르게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카타르발 LNG운반선은 반복건조 효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닌다.<br />
<br />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3사는 앞서 카타르에서 LNG운반선을 건조하기 위한 도크 슬롯을 예약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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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2020년 6월 한국 조선3사와 LNG운반선 건조 슬롯 예약에 대한 화상 서명식을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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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페트롤리엄 CEO를 겸하고 있는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가삼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281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근</a>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513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남준우</a>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화상 서명식에 참석했다.<br />
<br />
자세한 발주 척수나 조선3사별 슬롯 확보 분량은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br />
<br />
다만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전체 계약규모가 700억 리얄(23조6천억 원가량)이라고 밝혔다. LNG운반선을 100척 이상 건조할 수 있는 금액이다.<br />
<br />
증권업계는 예약된 슬롯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실제 발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슬롯 예약 계약의 전체 금액과 LNG운반선 1척의 건조가격을 비교하면 조선3사가 135척분의 슬롯을 예약받은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카타르 LNG운반선은 2019년부터 조선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역대 최대 규모의 LNG운반선 발주 프로젝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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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1/20221109102426_193179.pn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팔리 로슨 머스크 기술총책임자(CTO)가 2022년 10월5일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에 관한 건조계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부회장 승진해 오너3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 경영 보좌<br />
가삼현은 2021년 10월12일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05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달호</a>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43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동연</a>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와 함께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가삼현은 2016년 10월 사장으로 승진한 지 5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2021년 사장단 인사는 현대중공업그룹의 3대 핵심사업 축인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부문의 수장이 모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세대교체라는 변화보다는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경영을 선택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r />
<br />
특히 이 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준</a> HD현대 최대주주의 맏아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부사장이 지주사 HD현대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내정되면서 4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br />
이는 가삼현 등 부회장 4인이 오너3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의 경영을 보좌하며 현대중공업그룹 경영승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이 그룹 후계자로서 경영능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도록 기존 사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경영인들이 정 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구조가 마련된 셈이다.<br />
<br />
가삼현은 이전에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과 국내외 여러 행사에 동행하면서 정 사장의 멘토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br />
가삼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과 연세대학교 동문이기도 하다.<br />
<br />
앞서 2020년 3월 가삼현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br />
<br />
△한국조선해양 출범과 대표이사 선임<br />
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6월3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사업 중간지주사로 공식 출범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갑</a>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조선해양 초대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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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절차를 진행하는 데 발맞춰 출범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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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1월31일 산업은행과 조선합작법인(현 한국조선해양)을 설립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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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을 통해 상장법인인 조선합작법인이 중간지주사로 남고 사업법인은 비상장법인인 ‘현대중공업’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조선해양 아래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의 4개 조선 계열사를 두는 구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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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1월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회복 필요성에 관한 하나의 답안”이라며 “어느 한 기업이 다른 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 전체의 발전을 위해 이제까지 없던 새로운 구조의 거래를 추진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하면서 경쟁의 효과도 함께 살려나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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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우리는 수년 동안 각고의 자구 노력과 체질 개선에 전념해왔으며 주요 경쟁국들의 조선업 구조조정이 마무리 수순에 있는 만큼 더 이상 우리 조선산업의 체질 개선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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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2020년 3월24일 한국조선해양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조선해양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같은 날 주주총회 뒤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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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에서만 30년가량 일하며 쌓은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중책을 맡고 한국조선해양 수장 자리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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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2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오갑</a>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함께 한국조선해양 각자대표를 맡아오다 권 회장의 사임으로 2021년 10월부터 홀로 한국조선해양을 이끌어왔다. 2022년 3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사장이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오른 뒤 정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체제를 이루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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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에 올라<br />
가삼현은 2018년 11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전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현대중공업의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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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맡고 있던 선박해양영업사업대표 부문장은 선박영업대표 본부장으로 이름이 바뀌어 가삼현과 영업부문에서 손발을 맞춰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이어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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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룹의 선박 및 해양설비 영업을 총괄하는 역할은 그대로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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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에는 신현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사업대표 부사장이,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생산본부장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해 내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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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새 경영진은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은 재도약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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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5월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 김형관 부사장이 올랐다. 2022년 11월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를 통해 신현대 사장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로, 김형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미포조선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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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2014년 10월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사업본부 영업총괄 겸 서울사무소장에서 선박영업본부 초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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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은 2014년 10월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3사의 영업조직을 통합한 ‘그룹 선박영업본부’를 출범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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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198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뒤 선박마케팅 부문에서 업무역량을 발휘하며 해외영업 차장과 조선사업본부 영업총괄 담당임원을 역임한 경력이 높게 평가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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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준</a> 아산재단 이사장과 함께 대한축구협회에서 16년 넘게 일하며 정 이사장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있는 임원이라는 점도 선박영업본부 본부장 선임의 배경으로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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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선·해양박람회에서 현대중공업 영업총괄로서 영업활동 활발<br />
가삼현은 현대중공업 선박영업본부 본부장으로서 세계에서 열리는 조선·해양박람회에 출장을 다니며 영업활동에 매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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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기업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박람회에 참석해 영업활동을 벌인다는 점에서 가삼현이 영업 일선에 나서는 것은 의미가 큰 것으로 여겨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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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 그리스에서 열리는 ‘포시도니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해양박람회(SMM)’ 등 세계 3대 조선해양박람회에 모두 참석하며 해외 영업활동에 활발하게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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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포시도니아가 열릴 때에는 박람회 개막 이틀 전에 현장에 도착해 하루 15시간씩 선주를 만나는 등 강행군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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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가 끝난 뒤에는 한국으로 곧바로 귀국하지 않고 노르웨이 등 북유럽을 방문해 현지 선주들과 만나 수주 가능성을 타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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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초 일본 지바에서 열린 ‘가스텍2017’에도 참석해 영업활동을 벌였다. 가스텍은 1년 반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석유가스(LPG), 천연가스 산업 전시회로 세계가스총회(WGC), LNG컨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가스 행사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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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임원 20여 명 및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준</a>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의 장남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전무와 함께 출장길에 올라 세계적 대형 석유기업과 주요 선주들을 만나 수주를 타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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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초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해양기술박람회(OTC)2017’,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조선해양박람회 ‘노르시핑2017’에도 참석해 영업활동을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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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2018년 4월30일부터 5월3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8 해양기술박람회(OTC)'에 참석해 해양플랜트 수주를 위한 영업활동을 벌였다. 해양기술박람회는 세계 2400여 개 석유, 가스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해양산업 박람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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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현대중공업그룹 선박해양영업 부문장 부사장과 김숙현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대표 등 현대중공업 해양사업 경영진과 함께 쉘(Shell), 브리티시페트롤리엄 등 세계적 석유회사 경영진을 만나 신규 해양플랜트와 관련한 협력 및 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테크닙(Technip) 등 해양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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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초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포시도니아 박람회’에 참석해 그리스를 비롯한 세계 주요 선박회사 관계자들을 만나 영업활동을 펼쳤다. 강환구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3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기선</a> 부사장도 함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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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이 박람회에서 부유식 LNG저장·재기화 설비(LNG-FSRU)를 전시하고 LNG연료 추진선과 배기가스 세정설비(SOx Scrubber) 등 친환경 분야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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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세계적 주요 선사들과 선박 건조계약을 할 때 계약식에 참석하며 영업활동을 직접 챙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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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코로나19 여파가 잦아든 2022년 4월과 6월 각각 3~4년여 만에 열린 노르시핑과 포시도니아에 참석해 글로벌 선주들에게 한국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알리고 선주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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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에 파견돼 사무총장으로 일해 <br />
가삼현은 현대중공업 소속이면서 대한축구협회에 16년 넘게 파견됐다.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가삼현 사무총장은 16년4개월 동안 일하면서 20억 원 수준이던 협회의 예산 규모를 700억 원 규모로 만들어 놓은 한국 축구 발전의 산 증인”이라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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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1993년 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준</a> 현대중공업 최대주주가 제47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게 되자 정 회장의 뒤를 따라 현대중공업에서 대한축구협회 국제부 부장으로 파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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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한축구협회에서 국제부장과 대외협력국장, 사무총장 등을 두루 거치며 정 전 회장의 복심으로 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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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거스 히딩크와 움베르투 코엘류, 요하네스 본프레레, 딕 아드보카트, 핌 베어벡 등 외국인 사령탑을 영입할 때 실무를 책임지고 협상창구 역할을 수행했다.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교섭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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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조직위원회 경기운영본부장을 맡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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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삼현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일하는 동안 한국 축구대표팀이 5차례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것과 2002년 월드컵 때 4강에 오른 것을 가장 보람찼던 일로 꼽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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