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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나노미터 D램 생산에 극자외선(EUV) 공정 확대 도입<br />
이정배는 삼성전자의 D램 양산에 극자외선 장비 활용 폭을 확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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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1년 10월 업계에서 처음으로 5개 레이어(층)에 EUV 공정을 적용해 14나노미터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 3월 업계 최초로 D램 생산에 EUV 공정을 적용했고, 같은 해 8월 10나노급 D램 생산에도 EUV 공정을 적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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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다수 레이어에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해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생산성도 높인 것으로 파악된다. 여러 개(5개)의 레이어에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해 D램을 생산하는 곳은 삼성전자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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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DDR5 규격의 D램에 극자외선 공정을 가장 먼저 적용해 DDR5 D램의 대중화를 선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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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D램은 기존 DDR4 D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최근 데이터를 이용하는 분야가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등으로 고도화되면서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터, 기업용 서버 등의 시장에서 DDR5 D램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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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공정 개선을 바탕으로 단일 칩 기준 최대 용량인 24GB의 D램까지 양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고용량 데이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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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2년 7월 EUV 공정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의 GDDR6 D램을 개발했다. 하이케이 메탈게이트(HKMG) 기술도 적용해 기존 18Gbps GDDR6 D램보다 30% 이상 빠른 동작 속도를 구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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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height="36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0/20221011151654_11542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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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협회장과 삼성전자 사내이사 선임으로 존재감 확대<br />
이정배는 메모리사업부장을 맡은 후 삼성전자 안팎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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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3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교영</a> 당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의 뒤를 이어 반도체산업협회장에 올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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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협회는 회원사가 270곳으로 국내에서 규모가 큰 업종협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굵직한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동진쎄미켐, 주성엔지니어링 등 장비와 소재 업체, ASML 같은 외국계 기업도 가입해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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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련 통상 압력에 대응해 2021년 9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결성을 주도했다. 민간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원익IPS, 네페스, 동진쎄미켐, 실리콘마이스터 등이 참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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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2021년 10월26일 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3회 반도체대전(SEDEX 2021) 개막 기조연설에서 반도체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기술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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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22일 제14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는 "세계 반도체 기업들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업계가 힘을 모아 대응하자"고 역설했다.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과 '협회 30년사' 봉정식도 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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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 이정배는 반도체 산업 유공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반도체의 날에 수여되는 훈장의 최고 훈격이 은탑에서 금탑으로 격상되어 전임자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3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교영</a> 사장이 받은 은탑산업훈장보다 등급이 높은 훈장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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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 사내이사는 각 부문 대표이사들이 맡아왔는데 이번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081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노태문</a> MX사업부장 사장과 함께 사업부장으로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주목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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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사내이사 선임 전후인 2022년 2월과 4월 삼성전자 주식을 5천 주씩 사들여 보유 주식을 1만5천 주까지 늘렸다. 이는 책임경영을 위한 행보로 해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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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10/20221008191222_13655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가운데)이 2021년 11월 22일 '제14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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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램 기술개발 박차<br />
삼성전자는 202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인 LPDDR5X와 서버용 D램인 HKMG 공정 적용 고용량 DDR5를 개발했고,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대폭 개선해주는 기반 D램 기술(CXL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성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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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D램 업계에서 처음으로 이룬 쾌거이며 메모리사업부장인 이정배의 기여도가 높았다고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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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앞서 2018년 세계에서 최초로 LPDDR5 모바일 D램을 개발한 데 이어 2021년 LPDDR5X 모바일 D램도 가장 먼저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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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DR5X D램의 구동속도는 이전 세대 제품인 LPDDR5 모바일 D램에 비해 약 1.3배 빠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2022년 상반기에 14나노 기반 LPDDR5X D램의 성능을 퀄컴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에서 검증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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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첨단공정인 하이케이 메탈게이트(HKMG) 공정을 적용해 만든 서버용 D램 512GB DDR5 메모리 모듈도 업계에서 최초로 내놓은 제품이다. DDR5는 차세대 D램 규격으로서 기존 규격인 DDR4보다 2배 이상의 데이터 전송속도(7200Mbps)를 구현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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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 메모리 기술도 삼성전자가 이룬 성과 가운데 하나다. 삼성전자는 2021년 5월 세계 최초로 CXL 기반 D램 기술을 개발했고, 협력업체들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2022년 5월 512GB CXL D램을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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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중앙처리장치(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메모리, 저장장치 등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체계를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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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CXL용 D램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과 관련해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용량·고대역 D램 기술이다. 전체 시스템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TB)급까지 확장할 수 있게 해 앞으로 활용처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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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에는 모바일용 D램과 낸드플래시를 결합한 복합칩 패키지 ‘LPDDR5 uMCP’를 내놨다. 복합칩 패키지는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기능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반도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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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과 낸드플래시의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솔루션을 적용해 제품 성능을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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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기술 고도화<br />
이정배는 2020년 12월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에 취임한 뒤 낸드플래시(SSD) 분야에서 고른 연구개발 성과를 내며 기술 고도화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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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1년 2월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규격을 만족하는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SSD의 양산에 들어갔다. 업계 최초로 6세대 V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데이터 전용 SSD를 내놓은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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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4월에는 최신 SAS 표준을 지원하는 서버용 SSD도 내놨다. SAS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저장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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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에는 차세대 기업서버용 SSD인 ‘ZNS SSD’를 출시했다. 저장공간을 일정한 용량의 구역(Zone)으로 나눠 SS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기술 ZNS를 적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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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에는 PCIe 5.0 규격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고성능 SSD 'PM1743'을 개발했다. 6세대 V낸드와 자체개발한 PCIe 5.0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 성능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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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22년 8월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서버 시스템 공간 활용도를 높인 페타바이트 스토리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에 최적화된 메모리 시맨틱 SSD,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텔레메트리 등을 소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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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삼성전자는 레드햇, 웨스턴디지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용 고성능 SSD, 소비자·전문가용 제품도 확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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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사업부장에 발탁<br />
이정배는 2020년 12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이 됐다. 종합기술원장으로 이동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37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교영</a> 전 메모리사업부장의 후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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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정배가 메모리사업부장으로서 D램뿐 아니라 낸드, 솔루션 등 모든 메모리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대해 갈 것으로 기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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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메모리사업부를 이끌며 4세대 10나노급(1α) D램 연내 양산과 7세대 V낸드 출시 등을 추진하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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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2021년 2월 양향자 K뉴딜위원회 부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연 회의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242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학규</a> DS부문 경영지원실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105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인용</a> CR담당 사장 등과 함께 참석해 반도체 패권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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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앞서 D램개발실장으로서 세계 최초 3세대 10나노급(1z) D램 개발, 세계 최초 12기가비트(Gb) LPDDR5 모바일 D램 양산 등의 공로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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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해 D램 양산 체계를 갖추는 데도 기여했다. 2020년 3월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해 생산한 1세대 10나노급(1x) DDR4 D램 모듈 100만 개를 공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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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공장인 평택2공장에서 출하하는 첫 제품으로 극자외선 공정을 적용한 16기가비트 3세대 10나노급(1z) LPDDR5 모바일 D램을 내놓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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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제품 출시 전략 주도<br />
상품기획팀장 시절에는 D램뿐 아니라 낸드 상품 전략도 이끌면서 전문 분야를 메모리 전반으로 넓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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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2015년 3월 3비트 낸드플래시에 기반한 128기가바이트(GB) 스마트폰용 메모리 출시를 주도해 스마트폰 대용량화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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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고성능 유니버설플래시스토리지(UFS)를 적용하고 보급형 스마트폰에는 임베디드멀티미디어카드(eMMC) 규격을 적용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용량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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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256기가바이트 UFS 외장형 메모리 카드를 공개했다. 세계 최초 15.36테라바이트(TB) 서버용 SSD 출시와 세계 최초 512기가바이트 최소·최경량 PC용 SSD 출시 등도 이정배의 손으로 이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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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차세대 메모리에서 성장동력을 찾는 '그린메모리' 전략도 이끌었다. 2014년 5월 홍콩에서 열린 투자자포럼에서 글로벌 데이터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전력과 서버용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며 저전력 고용량 그린메모리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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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그린 D램으로 DDR4를 소개했다. 기존 DDR3보다 전력소모는 15% 줄이고 성능은 39% 개선한 제품이다. 또 10나노급 D램과 3차원 V낸드를 비롯해 M램, P램 등 차세대 혁신 메모리가 주축을 이루는 시대를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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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이런 각종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등의 여파로 뒤늦게 최소폭으로 실시된 2017년 5월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품질보증실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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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시영</a> 시스템LSI사업부 제조센터장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성우</a> 종합기술원 연구센터장을 포함한 DS부문의 부사장 승진자 5명 중 최연소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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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램 표준화에 기여<br />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팀 시절에는 DDR1·DDR2·DDR3 등 차세대 D램 표준화 및 양산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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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삼성전자의 D램 주도권 유지를 위해 선행기술 개발에 뛰어들고 기술을 특허화했다. 이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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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997년 미국전자공업협회(EIA)의 하부조직인 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에 참여해 SD램 이후 차세대 D램 표준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인텔이 주도하는 램버스D램(RD램)이 아닌 삼성전자가 제안한 DDR D램이 표준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성과를 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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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는 논의 끝에 HP가 삼성전자 표준을 지지하면서 DDR이 차세대 표준이 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정 분야뿐 아니라 설계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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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차세대 D램 표준화 기술 개발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29조5천억 원의 매출 효과를 거뒀다. 직접적 매출 효과 외에 기술사용료 등 간접적 매출 효과도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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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는 D램설계팀장을 맡고 있었던 2012년에는 초당 1066메가비트(Mb)의 모바일D램 최고속도를 구현한 30나노 4기가비트(Gb) LPDDR 모바일D램 개발로 1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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