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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국내 벤처업계 개척자, 사업기회 포착 능력 뛰어나 [2022년]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2-06-0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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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1/20210126092229_36287.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김익래는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다. <br /> <br /> 정보통신업에서 금융업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온 다우키움그룹의 새 성장동력을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br /> <br /> 1950년 12월16일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br /> <br /> 경복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br /> <br /> 한국IBM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소프트웨어 회사인 다우기술을 설립했다. <br /> <br /> 키움증권으로 증권업계로 진출해 정보통신업과 금융업을 아우르는 다우키움그룹의 토대를 마련했다. <br /> <br /> 국내 벤처업계를 개척한 &lsquo;원조 벤처기업인&rsquo;으로 꼽힌다.<br /> <br /> 전문경영인에게 계열사 대부분의 경영을 맡겨 &lsquo;은둔의 경영인&rsquo;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솔직하고 대범한 성격의 소유자다. <br /> <br /> 소신이 강하고 사업기회 포착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br /> <br /> <str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br /> <br /> △키움증권 대형 증권사 도약<br /> 키움증권은 2022년 4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로 지정됐다.<br /> <br />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증권사 가운데 금융위원회의 지정을 받은 곳이다.<br /> <br /> 2022년 1분기 기준 키움증권의 연결기준 자본규모는 4조3500억 원이다. 키움증권은 2000년 1월 자본금 500억 원으로 시작해 22년 만에 87배 성장했다.<br /> <br /> 국내 증권업계에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곳은 키움증권을 포함해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모두 9곳이다. 키움증권은 9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됐다.<br /> <br />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지고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200%로 늘어난다.<br /> <br /> 키움증권은 리테일 중심의 사업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기업금융(IB)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키움증권은 자기자본이 4조 원 이상이어야 하는 초대형 투자은행(IB) 인가에도 도전한다. 초대형 IB가 되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자기자본의 200% 한도 안에서 만기 1년 이내의 어음을 발행할 수 있다.<br /> <br />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기업대출과 부동산금융 등으로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어 기업금융 확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br /> <br /> △키움증권을 영업이익 1조 증권사로 키워<br /> 키움증권은 202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br /> <br /> 2020년에 영업이익이 9690억 원에 그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지 못한 아쉬움을 2021년에 씻어냈다.<br /> <br /> 키움증권의 2021년 연결기준 실적을 보면 영업수익(매출)은 4조9151억 원, 영업이익은 1조2089억 원, 순이익은 9037억 원이다.<br /> <br /> 2020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8.75%, 영업이익은 24.76%, 순이익은 28.48% 증가했다.<br /> <br /> 2020년에 영업이익이 104.56%, 순이익이 94.31%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둔화했다.<br /> <br /> 2022년에는 증시 둔화 등으로 실적이 부진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유지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2132억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38.6% 감소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6/20220602161023_12670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다우키움그룹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다우키움그룹 경영권 승계 <br /> 김익래는 다우키움그룹의 2세 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br /> <br /> 김익래의 아들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2019년 1월1일 키움인베스트먼트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21년 연말 사장에 올랐다.<br /> <br /> 2021년부터 키움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br /> <br /> 김 대표는 다우기술, 다우데이타를 거쳐 키움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겼다. <br /> <br /> 업계에서는 김 대표가 다우키움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대비해 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고 본다.<br /> <br /> 김 대표는 그가 실질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회사인 &lsquo;이머니&rsquo;를 통해 다우키움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다우데이타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br /> <br /> 다우키움그룹의 지배구조는 다우데이타&rarr;다우기술&rarr;키움증권으로 이어진다.<br /> <br /> 업계에서는 김익래가 이머니의 다우데이타 지분을 늘려 가는 방식으로 김 대표의 다우키움그룹 승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본다.<br /> <br /> 김익래는 다우데이타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였지만 이머니에 꾸준히 지분을 넘겨왔다. 이머니가 보유한 다우데이타 지분은 2011년에만 해도 10% 수준에 불과했는데 2021년 10월28일을 기점으로 이머니가 다우데이타 최대주주에 올랐다.<br /> <br /> 2022년 3월 말 기준 이머니의 다우데이타 지분율은 31.56%이며 김익래가 보유한 지분은 26.57%다.<br /> <br /> 이머니 지분은 김동준 대표가 33.13%, 김익래의 장녀 김진현과 차녀 김진이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가 각각 6.02%씩 들고 있다. 세 명의 지분을 합치면 45.18%에 이른다. <br /> <br /> △키움뱅크 제3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 탈락 <br /> 키움증권은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br /> <br />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도전에는 김익래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익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다우키움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 준비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br /> <br /> 키움증권은 2015년 은산분리 정책에 가로막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포기했다가 2018년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재도전에 나섰다.<br /> <br /> 하지만 2019년 키움증권 중심으로 추진된 키움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다.<br /> <br /> 금융위원회는 2019년 5월26일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 둘 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했다고 밝혔다.<br /> <br /> 키움뱅크 컨소시엄에는 키움증권을 주축으로 KEB하나은행, SK텔레콤 등 모두 28곳이 참여했다. 키움증권은 키움뱅크 컨소시엄의 지분 25.63%를 보유한 최대주주였다.<br /> <br /> 키움증권은 2018년 증권업계 최초로 프로야구단 네이밍 스폰서가 됐다. 이를 두고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김익래의 포석이라는 말이 나왔다.<br /> <br /> 2018년 11월6일 키움증권은 프로야구단 서울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다. 서울히어로즈는 2018년까지 &#39;넥센히어로즈&#39;로 불렸지만 2019년에 &lsquo;키움히어로즈&rsquo;가 됐다. 야구단 이름에 증권사 이름이 들어간 것은 키움히어로즈가 최초다. <br /> <br /> △다우키움그룹 대기업 지정<br /> 김익래가 다우기술을 설립한 지 33년 만에 다우키움그룹이 대기업으로 지정됐다. <br /> <br />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5월15일 다우키움그룹을 포함해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59개 기업집단을 2019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익래는 다우키움그룹 총수(동일인)로 지정됐다.<br /> <br /> 다우키움그룹은 2019년에 공시대상 기업집단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우키움그룹의 자산총액은 5조 원으로 대기업집단 59곳 가운데 59위였다. <br /> <br /> 2022년 4월 공정위가 발표한 공시대상 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다우키움그룹의 순위는 55위로 1년 전 56위보다 1단계 높아졌다.<br /> <br /> 공정자산 기준 다우키움그룹의 자산총액은 8조505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매출은 6조5400억 원, 순이익은 1조1400억 원이다. 2020년 매출 5조1200억 원, 순이익 8500억 원보다 각각 27.7%, 34.1% 증가했다.<br /> <br /> △프로야구단 &#39;키움히어로즈&#39;로 키움증권 마케팅 강화<br /> 키움증권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br /> <br /> 키움증권은 2018년 11월6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프로야구단 서울히어로즈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br /> <br /> 계약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으로 연간 스폰서 금액은 100억 원이다. <br /> <br /> 서울히어로즈의 구단명은 이 계약에 따라 2019년부터 5년 동안 키움히어로즈가 된다.<br /> <br /> 김익래는 프로야구 마케팅을 향한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전문은행 등 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마케팅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br /> <br /> 김익래는 오래전부터 프로야구 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왔다.<br /> <br /> 키움증권은 2006년부터 야구장 펜스 광고를 통해 프로야구 마케팅을 진행했다. 프로야구단과 손잡고 각종 프로모션과 유소년 야구도 지원했다. 비록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2008년에는 야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를 맡는 방안을 타진한 바 있다. <br /> <br /> △다우데이타 각자대표로 경영현장 복귀<br /> 김익래는 2015년 다우데이타 대표이사에 오른 뒤 약 7년 동안 다시 경영일선에서 활동했다.<br /> <br /> 다우데이타는 2015년 3월27일 정동철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동철, 김익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br /> <br /> 김익래는 그동안 다우키움그룹 계열사의 경영을 전문경영인에 맡겨두고 그룹의 대외업무 등에만 관여했다.<br /> <br /> 다우데이타가 핀테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것이 김익래의 경영복귀 이유로 꼽힌다. <br /> <br /> 다우데이타는 종합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밴코리아를 2013년 인수했고, 주주총회를 통해 직불 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사업에도 진출할 것을 의결했다. <br /> <br /> 일부에서는 김익래가 다우키움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다우데이타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돌아왔다는 말이 나왔다.<br /> <br /> 정동철 대표가 2017년 9월 사임한 뒤에는 김익래가 이인복 대표이사와 함께 다우데이타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했다. 2021년 1월 성백진 각자대표이사가 합류해 다우데이타는 3인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br /> <br /> 김익래는 2022년 3월 다우데이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으면서 7년 만에 다시 경영일선에서 후퇴했다.<br /> <br /> △다우키움그룹 수직계열화<br /> 김익래는 다우키움그룹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br /> <br /> 다우기술은 2006년 8월22일 보유하고 있던 다우데이타 주식 1100만 주(49.48%) 전량을 김익래에게 163억 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br /> <br /> 김익래는 이 지분 취득으로 다우데이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다우데이타, 다우기술, 키움증권으로 이어지는 다우키움그룹의 수직계열화를 이뤘다. <br /> <br />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다우데이타는 다우기술의 지분을 45.20% 보유하고 있고,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의 보통주 41.19%를 들고 있다. <br /> <br /> 키움증권은 다시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저축은행, 키움투자자산운용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br /> <br /> 다우키움그룹 소속 상장사는 다우데이타, 다우기술, 키다리스튜디오, 사람인HR, 한국정보인증, 와이즈버즈, 키움증권 등 7개다.<br /> <br /> 이 밖에 사모투자회사와 외국법인 등을 포함해 93개의 비상장 계열사가 있다.<br /> <br /> △키움증권 통해 증권업 진출<br /> 김익래는 키움증권을 통해 증권업에 진출했다.<br /> <br /> 김익래는 2000년 1월 금융감독위원회 구조개혁기획단의 김범석 팀장을 초대 사장으로 영입해 키움증권(옛 키움닷컴)을 설립했다. <br /> <br /> 키움증권은 2000년 5월4일부터 온라인 주식위탁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업점이 없는 것을 장점으로 살려 저가 수수료 전략을 펼쳤다. <br /> <br /> 처음 1년 동안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기존 증권사에 비해 10분의 1 수준의 수수료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투자자 사이에 알려지며 주식위탁매매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br /> <br /> 키움증권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7년 연속 주식위탁매매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021년 기준 점유율은 21.56%다.<br /> <br /> 개인투자자 시장에서 특히 강점을 지니고 있다. 2005년부터 개인투자자의 약 25%가 키움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lsquo;영웅문&rsquo;을 사용해오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br /> <br /> 키움증권은 2004년 4월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고 2009년 8월3일 코스피시장으로 이전상장됐다.<br /> <br /> 김익래는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금융업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br /> <br /> 2003년 키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 데 이어 2013년 키움저축은행, 2016년 키움예스저축은행을 인수했다. <br /> <br /> 2010년 키움자산운용을 출범시킨 데 이어 2014년 키움투자자산운용, 2017년 키움프라이빗에쿼티, 2018년 키움캐피탈, 2020년 키움에프앤아이를 차례로 출범시켰다.<br /> <br /> △다우기술 설립과 상장<br /> 김익래는 소프트웨어 유통개발회사 다우기술을 세웠다. <br /> <br /> 김익래는 1986년 1월 큐닉스에서 같이 일했던 직원들과 함께 자본금 5천만 원으로 다우기술을 설립했다. <br /> <br /> 다우기술은 컴퓨터 운영체계인 &lsquo;유닉스(UNIX)&rsquo;를 한글화하는 작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 유명 소프트웨어의 한글화 작업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삼아 성장했다. <br /> <br /> 김익래는 사업 초기에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복제가 어려운 하드웨어 내장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쪽으로 사업방향을 바꿔 위기를 넘겼다.<br /> <br /> 다우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로도 사업영역을 넓혔고, 1994년 정부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단속에 힘입어 실적이 급성장했다.<br /> <br /> 1997년 기업공개를 추진해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5만2천 원으로 결정됐다. <br /> <br /> 다우기술은 다양한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해 인터넷 시대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r /> <br /> 김익래는 2000년 3월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면서 다우기술의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br /> <br /> 김익래는 2000년 5월 매일경제신문에 게제된 글에서 &ldquo;다우기술이 개발했던 인터넷 솔루션이 키움증권 등 자회사를 설립하는 밑거름이 됐다&rdquo;고 회고했다.<br /> <br /> △큐닉스 공동 설립 <br /> 김익래는 컴퓨터 개발회사 큐닉스를 설립했다. <br /> <br /> 김익래는 1981년 1월 이범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함께 &lsquo;국내 1호 벤처기업&#39;으로 불리는 큐닉스를 공동 설립했다. <br /> <br /> 큐닉스는 애플 컴퓨터의 한글화에 주력하면서 한글 프린터 모듈을 개발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br /> <br /> 한글 프린터 모듈의 복제품이 시장에 많이 나돌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이크로스프트의 한국 독점 대리점권을 따내면서 사업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br /> <br /> 김익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국내 소프트웨어 사용허가를 들고 있던 금성사(현 LG전자)의 상무를 직접 찾아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큐닉스를 한국 대리점으로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br /> <br /> 김익래는 큐닉스에서 연구개발을 제외한 기획, 영업, 재무 등 모든 분야를 총괄했다. <br /> <br /> 동업자였던 이 교수는 사업방향을 두고 김익래와 의견 차이가 있었고 이를 좁히지 못해 큐닉스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2"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2155754_23866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키움증권을 초대형 투자은행(IB)로 키워야 한다.<br /> <br />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로서 주식위탁매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라는 탄탄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개인투자가 급증한 데 힘입어 대형 증권사 반열에 올랐지만 더 나아가 자산관리(WM), 투자금융(IB) 등의 성장을 통해 사업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br /> <br /> 김익래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었던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이 좌초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br /> <br /> 김익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다우키움그룹의 새 성장동력으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공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r /> <br /> 키움증권은 2015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에 도전했지만 금융당국으로부터 인가를 받지 못했다.<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6/20220602111605_10789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가운데)이 2014년 12월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 합병 기념식에서 건배사를 하고 있다. &lt;키움투자자산운용&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국내 벤처업계를 개척한 원조 벤처기업인으로 꼽힌다. <br /> <br /> 국내 1호 벤처기업인 큐닉스, 다우키움그룹의 모태가 된 다우기술 등을 1980년대에 설립했다. <br /> <br /> 문과 출신이지만 한국IBM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것이 벤처기업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br /> <br /> 한국IBM은 김익래의 소질을 알아보고 면접이 끝나자마자 합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익래는 삼성, 현대 등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떨어진 뒤 한국IBM에 지원했다고 한다. <br /> <br /> 2000년부터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겨 &lsquo;은둔의 경영인&rsquo;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큐닉스, 다우기술 시절부터 대기업 오너 일가의 경영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을 따낼 정도로 솔직하고 대범한 성격을 지녔다. <br /> <br /> 한국IBM에서 근무할 때 출장 가서 만난 극동지역본부 미국인 사장에게 &ldquo;IBM은 건전하고 좋은 회사이지만 번 돈을 전부 본사로 들고 가고 한국IBM이나 한국의 발전에 소홀한 것 같다&rdquo;고 말한 것이 한국IBM을 떠나게 된 배경으로 전해졌다. <br /> <br /> 소신이 강하고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br /> <br /> 2000년에 15년간 키운 다우기술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키움증권을 설립했다. 이는 벤처기업도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야 한다는 평소 소신에 따른 행동으로 여겨진다. <br /> <br /> 인터넷과 온라인 주식거래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하고 과감하게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br /> <br /> 전문경영인에게 많은 권한을 믿고 맡기는 오너 경영인으로 통한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053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용원</a> 전 금융투자협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현</a> 다우키움그룹 부회장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여러 전문경영인이 김익래에게 발탁돼 능력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br /> <br />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여긴다. 다우기술의 &lsquo;다우&rsquo;에는 &lsquo;많은 사람이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곳이 되자(Be helper)&#39;는 의미가 담겼다고 한다.<br /> <br /> 검소함이 몸에 배어 해외출장 때 이코노미석을 이용한다고 한다. <br /> <br /> 좌우명은 정직이고 취미는 등산이다. 테니스와 골프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2121956_18098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키움증권 정보이용료 두고 코스콤과 소송<br /> 키움증권은 코스콤(구 한국증권전산)과 시세정보 이용료를 두고 소송을 벌였다. <br /> <br /> 서울고법 민사 11부는 2015년 4월 코스콤이 키움증권을 상대로 시세정보 제공료 60억여 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키움증권이 코스콤에게 7억 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다. <br /> <br /> 키움증권이 강제조정 결과를 받아들여 판결은 확정됐다. <br /> <br /> 한국거래소의 증권전산 업무 등을 맡고 있는 코스콤은 키움증권이 활동계좌 수를 적게 통보함으로써 정보이용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키움증권이 2010~12년의 미지급 정보이용로에 지연손해금을 합쳐 60억여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br /> <br /> 코스콤은 증권사와 시세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할 때 지점 수를 기준으로 정보료를 책정한다. 하지만 키움증권은 온라인으로만 사업을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 5천 계좌를 1점포로 환산하기로 했다.<br /> <br /> 1심 재판부는 코스콤이 2004년 이후 키움증권의 고정된 정보료 지급에 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2006년 3월부터 16개월 동안 계좌 수를 동일하게 통보했음에도 문제 삼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br /> <br /> 1심 재판부는 이런 점들을 보면 코스콤이 키움증권의 계좌 수에 따라 산정한 금액이 아닌 일정 수준의 정보이용료를 받기로 약정했거나 추인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혔다.<br /> <br /> △&rsquo;윈도우비스타&rsquo; 관련주 급등 틈타 다우데이타 주식 대량 매각<br /> 김익래가 다우데이타 주식을 대량 매각해 주가가 폭락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br /> <br /> 김익래는 2007년 1월9일부터 11일까지 다우데이타 주식 133만2천 주(4.2%)를 매도했다. <br /> <br /> 마이크로소프트가 5년 만에 &lsquo;윈도우비스타&rsquo;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운영체계를 내놓자 컴퓨터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하드웨어 공급과 시스템 구축 등을 사업으로 하는 다우데이타가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br /> <br /> 다우데이타 주가는 2천 원대에서 5천 원대까지 올랐고, 김익래는 평균 4천 원 후반대에 다우데이타 주식을 팔았다. <br /> <br /> 김익래가 매각을 시작한 다음 날인 2007년 1월10일부터 폭락하기 시작한 다우데이터 주가는 2007년 1월17일 3630원대까지 빠졌다. <br /> <br /> 증권업계에서는 김익래가 자세한 설명 없이 주식을 대거 팔아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6/20220602111643_136420.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왼쪽 여섯 번째)이 2010년 4월29일 경기도 죽전 다우기술 본사 준공식에서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왼쪽 일곱 번째),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여덟 번째) 등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1976년 한국IBM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br /> <br /> 1981년 큐닉스를 공동 설립하고 이사 겸 사업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1986년 다움키움그룹의 모체인 다우기술을 설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br /> <br /> 1992년과 1997년 다우데이타시스템과 다반테크를 각각 세우고 대표이사를 맡았다. <br /> <br /> 2000년 그동안 세운 회사들의 대표에서 물러나며 다우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br /> <br /> 2008년 키움증권 회장에 올랐다. <br /> <br /> 2015년 다우데이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br /> <br /> 2019년 5월 다우키움그룹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br /> <br /> 2022년 3월 다우데이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1969년 2월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했다.<br /> <br /> 1974년 2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br /> <br /> 1978년 8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br /> <br /> 배우자 이경애와 김진현, 김진이, 김동준 등 1남2녀를 두고 있다.<br /> <br /> 장녀 김진현은 주부이지만 배우자가 키움증권 투자운용본부 PI팀 부장으로 베트남 사업을 맡고 있다. 차녀 김진이는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로 일하고 있다. <br /> <br /> 김동준은 2018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에 선임됐고 2021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부터는 키움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1993년 6월 제7회 벤처기업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br /> <br /> 1993년 재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br /> <br /> 1998년 4월 제4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br /> <br /> 2022년 4월 과학기술&middot;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1세대 원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한국 소프트웨어산업 기반 구축과 정보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2022년 5월 기준 다우기술 주식 44만9379주(1.00%), 다우데이타 주식 1017만6105주(26.57%), 사람인에이치알 주식 36만3292주(3.12%), 키다리스튜디오 주식 25만 주(0.68%)를 보유하고 있다.<br /> <br /> 키움증권에서 2021년 보수로 12억951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9억3천만 원, 상여 2억7409만 원, 복리후생비 542만 원이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12122005_21078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ldquo;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키움투자자산운용을 잘 키워보자.&rdquo; (2014/12/01,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 합병 기념식에서) <br /> <br /> &ldquo;실패는 나를 키워준 자양분이다. 실패는 여전히 나를 긴장하게 한다. 끊임없이 뭔가를 하게 만든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실패는 소중하다.&rdquo; (2012/11/30,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동문특강에서)<br /> <br /> &ldquo;키움증권의 성공배경에는 IT 업체만의 노하우가 깔려 있다. IT 업체가 키움증권을 세우지 않았다면 이만한 성공은 없었을 것이다.&rdquo; (2006/01/12, 전자신문 인터뷰에서)<br /> <br /> &quot;B2B 같은 인터넷 비즈니스가 제대로 수익을 내려면 무엇보다 마케팅이 중요하다. 또 오프라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quot;<br /> <br /> &quot;벤처뿐만 아니라 기업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될 덕목이 바로 정직이다. 신뢰를 잃으면 모든 게 끝장이다. 벤처사업이 조금 성공했다고 흥청망청 쓰거나 바른 길에서 벗어나 무리하게 사업을 벌여선 안 된다. 그 성공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뛰는 것이 바로 벤처정신이다.&quot; (2000/08/30,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br /> &ldquo;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은 변함없다.&rdquo; (2000/05/21, 매일경제신문에 기고한 &lsquo;나의 사업이야기&rsquo;에서)<br /> <br /> &ldquo;90년대 일반인들은 소프트웨어는 공짜라는 인식이 너무 강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개발해도 이런 인식 때문에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소프트웨어는 돈이 안 된다는 인식을 상당부분 바꿨다고 본다.&rdquo; (2000/05/17, 매일경제신문에 기고한 &lsquo;나의 사업이야기&rsquo;에서) <br /> <br /> &ldquo;이범천 박사는 큐닉스가 컴퓨터를 제조해야 한다고 했지만 나는 여기에 반대했다.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우리 고객이었는데 그들과 경쟁을 한다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다.&rdquo; (2000/05/16, 매일경제신문에 기고한 &lsquo;나의 사업이야기&rsquo;에서)<br /> <br /> &ldquo;1986년 경기도 화야산에서 고사를 지내면서 다우기술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회사로 만들겠다고 했다. 10년 뒤에는 기업공개도 하겠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rdquo; (2000/05/15, 매일경제신문에 기고한 &lsquo;나의 사업이야기&rsquo;에서)<br /> <br /> &ldquo;그동안 축적해온 인터넷 솔루션 기술을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인터넷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rdquo; (2000/02/25, 다우기술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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