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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부문장 선임<br />
차정호는 2021년 10월 신세계 대표에서 물러나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을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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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소그룹의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는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의 전략실로 기능한다. 본부장은 이전까지 부사장급이었으나 사장급으로 격상됐고 임원 수도 1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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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신세계가 출자한 여러 계열사 사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찾는 역할을 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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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2021년에 보톡스 전문기업 휴젤 인수를 검토했다가 포기하면서 인수합병 등을 전담할 전략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백화점부문 산하에 이와 같은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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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2년 3월 열린 신세계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참석해 신세계 소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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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신세계가 이마트부문이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에 무작정 끌려가기보다 신세계 소그룹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디지털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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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SSG닷컴과 차별화된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구상할 것"이라며 "SSG닷컴은 큰 그릇이고 백화점 이미지와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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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을 구축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 업의 전 영역에 걸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면과 비대면 경험을 하나로 합치고 그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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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도구로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라이브방송, 메타버스, NFT 등을 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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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주주총회에서 신세계는 '부가통신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으로 뻗어가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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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205/20220524141827_144305.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세계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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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대표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 이끌어<br />
신세계는 2021년 매출 6조3164억 원, 영업이익 5173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32.4%, 영업이익은 484.6%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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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업황 속에서 지속적 오프라인 투자,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 등으로 이뤄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내실 경영에 힘입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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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매출 1조6715억 원, 영업이익 2615억 원을 올렸다.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106.2% 늘었다. 별도법인인 신세계 동대구점과 대전 광주점의 실적을 합하면 매출은 2조1365억 원, 영업이익은 3622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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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1년 매출 1조4508억 원, 영업이익 920억 원을 냈다.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172.4% 증가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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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디에프는 2021년 매출 2조6596억 원, 영업이익은 775억 원을 거뒀다. 매출이 전년 대비 57.1% 늘어나며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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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는 매출이 14.9% 증가한 2628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525억 원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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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의 매출은 2301억 원으로 40.8% 증가했다. 영업적자는 89억 원으로 전년보다 적자폭이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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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직격탄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 실적이 크게 위축됐다.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693억 원, 영업이익 885억 원을 냈다. 2019년보다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81.1% 감소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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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0년에 비용관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넘기는 데 주력했다. 신세계는 2020년 광고비와 행사비 등 판촉비용을 27%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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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를 지역 1번점으로<br />
차정호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를 충청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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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 따르면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개점 후 두 달 만인 10월27일까지 매출 1700억 원을 거둬 목표를 40% 초과 달성하는 등 순조롭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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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21년 8월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를 개장했다. 2016년 동대구점에 이어 신세계가 5년 만에 문을 연 신규 점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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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약 6천억 원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43층 규모로 지었다. 영업면적은 9만23㎡로 중부권 최대 백화점으로 꼽혀온 갤러리아백화점 대전타임월드점의 5만4453㎡보다 훨씬 넓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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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대전 상권에 진출하면서 ‘지역 1번점 전략’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명품 브랜드 유치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구찌, 발렌시아가, 태그호이어, 셀린느, 보테가베네타 등이 입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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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의 입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에르메스와 샤넬은 대전에 매장을 내기를 꺼렸고 루이비통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이미 출점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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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차정호는 지역 1번점에 걸맞는 문화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애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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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가 입점한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신세계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호텔(오노마), 과학관,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마련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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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1년 3월 신세계 주주총회에서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상권 최대의 럭셔리 라인업과 과학,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 등 한 차원 높은 차별화를 통해 중부상권 최고의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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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1번점 전략 강화<br />
차정호는 신세계의 상권 1번점 전략을 주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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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 1번점 전략이란 주요 대도시마다 가장 큰 백화점을 지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신세계의 전략이다. 이런 자신감은 서울 강남점 등 대도시 대형점포들의 성공에서 나온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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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신세계 매출은 25% 줄었으나 신세계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 동대구점, 광주신세계 등 광역상권을 기반으로 하는 대형점포의 매출은 오히려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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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은 차정호는 2021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1년에도 상권 1번점 전략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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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21년에 대전점 출점, 강남점과 경기점 리뉴얼 등을 추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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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명품 유치력에서 경쟁사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보다 앞서기 때문에 상권 1번점 전략을 그만큼 더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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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은 입점 매장 선정 기준이 까다로워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 3대 명품이 모두 입점한 백화점은 따로 특급백화점으로 불리는데 국내 특급백화점 8곳 가운데 4곳이 신세계백화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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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서울 명동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동대구점에는 3대 명품이 모두 입점했고, 특히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은 3대 보석 브랜드로 불리는 까르띠에, 불가리, 반클리프아펠도 취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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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서울 강남점 3년 연속 매출 2조 원 달성<br />
신세계 서울 강남점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고전하는 중에도 2021년까지 3년 연속 매출 2조 원을 이어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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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21년에는 매출이 2조4천억 원에 이르러 일본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과 프랑스 파리에 있는 라파예트, 영국 런던에 있는 해롯 등을 제치고 세계 백화점 매출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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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여행과 외출이 제한되자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명품 소비로 푸는 보복소비 열풍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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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은 2019년 국내 백화점 최초로 매출 2조 원을 넘어섰고 2020년에도 매출 2조 원대를 유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국내 백화점 매장 가운데 가장 빨리 매출 1조 원을 넘은 곳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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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016년 강남점의 신관을 증축하고 재단장을 통해 영업면적을 5만5537㎡(1만6800평)에서 8만6611㎡(2만6200평)으로 확대하면서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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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연매출 2조 원을 이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위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렌드세터(유행 선도자)들이 찾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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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세계 대표이사 선임<br />
차정호는 2019년 12월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과 자리를 맞바꾸며 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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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에서는 차정호가 호텔신라 출신의 외부인사인 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점에 비추어 신세계백화점에 활력을 불어넣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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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다른 계열사 대표이사진에는 아무런 변화도 주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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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신세계 총괄사장이 그룹 임원 구성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널에는 변화를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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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국내패션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대표이사에 신세계 상품본부장 손문국 전무를 내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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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부문 대표이사는 연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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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증가세 이끌어<br />
차정호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맡아 실적 증가세를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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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9년 매출 1조4250억 원, 영업이익 8449억 원을 냈다. 차정호가 대표를 맡기 전인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39.55%, 영업이익은 212.59%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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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장품사업 매출은 2016년 321억 원에서 2019년 3680억 원으로 10배 이상 급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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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 제24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 창사 이래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패션 본업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라이프스타일과 코스메틱 등 새 영역에 과감히 도전한 결과 두 자릿수 매출 증가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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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이끌기 시작한 지 1년 만에 화장품부문 영업손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등 사업을 안착시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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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7년 화장품부문에서 매출 627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냈다.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지 5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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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브랜드만 보면 2017년 매출 229억 원, 영업이익 5억7천만 원을 냈다. 2016년과 비교해 매출은 12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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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을 겨냥한 효과를 봤다. 비디비치는 한채영, 송지효 등 중국에서 인기 있는 배우를 모델로 기용하고 마스크팩·클렌징폼 등 중국인의 수요가 많은 제품을 개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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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화장품부문에서 자체브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수입사업과 제조업까지 진출하며 화장품 사업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는 패션부문이 회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앞으로는 화장품부문을 패션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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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진출<br />
차정호는 패션부문과 라이프스타일부문을 중심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진출에 힘썼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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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9년 6월 베트남 호찌민에 리빙 브랜드인 ‘자주’ 매장 1곳을 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1곳을 추가 개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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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7년부터 테스크포스(TF) 조직을 꾸려 베트남시장 조사를 2년가량 진행하고 2018년 6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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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인 ‘스튜디오톰보이’는 직접진출을 통해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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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2018년 3월 중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T몰에 입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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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16년 12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원 인사에서 대표이사로 영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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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는 신세계그룹이 차정호를 영입한 것을 두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하려는 의도에 따른 것으로 봤다. 차정호가 호텔신라에서 해외 브랜드를 유치하며 보여준 사업수완을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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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는 2018년 말부터 화장품부문을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게 맡기고 패션과 라이프스타일부문 대표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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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면세점사업 맡아 외형 확대에 기여<br />
차정호는 2007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장을 맡으면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을 도와 신라면세점의 해외진출을 이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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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정부가 국내 면세점업계의 독과점을 막겠다는 취지로 대기업의 면세점 운영을 제한한 뒤부터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공을 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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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은 2013년 아시아 3대 공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첫 해외 면세점 매장을 연 뒤 말레이시아 공항과 마카오 공항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면세점 매장을 늘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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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15년 치열한 서울 시내면세점 경쟁입찰에 프레젠테이션 발표자 가운데 한 명으로 참석해 신규 특허권을 따내는 데 기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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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HDC신라면세점으로 참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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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울 시내면세점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으면서 호텔신라와 이랜드, 현대DF, 호텔롯데, 신세계DF 등 7곳이 경쟁을 벌였는데 HDC신라면세점이 사업권을 따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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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걸어온 길<br />
신세계그룹의 역사는 삼성그룹이 1963년 동화백화점 건물을 사들여 신세계백화점으로 개칭하면서 시작됐다. 백화점 건물은 1929년 일본 미츠코시 백화점이 세운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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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다섯째 딸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을 아껴 "앞으로는 여성도 사회활동을 해야 한다"며 1979년 이 회장에게 신세계백화점 운영을 맡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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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창업주가 1987년 별세한 뒤인 1991년에 신세계백화점은 삼성그룹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한 데 이어 1997년 계열분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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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보유한 매장은 계열분리 당시 백화점 매장 2곳뿐이었으나 공격적 확장을 통해 2021년 현재 스타필드를 포함해 14곳으로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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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회장은 '누군가에게 맡겼으면 전적으로 신뢰하고 서류에 사인하려고 하지 말라'는 이병철 창업주의 조언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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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1993년 설립된 뒤 규모가 커지면서 신세계그룹 내 백화점부문이 됐다. 2001년 회사이름을 신세계로 고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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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는 이명희 회장의 딸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총괄사장이 최대주주(지분율 18.56%)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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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결자회사로 신세계인터내셔날(38.9%)과 신세계면세점(100%), 센트럴시티(60%) 등이 있다. 지분법상 자회사로는 쇼핑몰회사인 신세계사이먼(25%)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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