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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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 추진 로로선 인도<br />
현대미포조선이 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로로(Roll-on & Roll-off)선을 인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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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2만 톤급 LNG추진 로로선 ‘파우스틴’호를 룩셈부르크 씨엘디엔에 인도했다.<br />
<br />
로로선은 경사로를 통해 승용차나 트럭 등 자체 구동력이 있는 화물, 컨테이너를 적재한 트레일러 등을 곧바로 선적(Roll-on) 또는 하역(Roll-off)할 수 있는 선박이다.<br />
<br />
파우스틴호는 한국 조선사에서 처음으로 인도한 LNG추진 로로선으로 갑판 7개 층에 승용차 820여 대와 트레일러 310여 대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이 선박에 LNG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NG이중연료엔진을 탑재해 황산화물(SOx)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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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유럽과 북미지역의 배출규제해역(ECA)에서도 운항이 가능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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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규제해역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의 황산화물 배출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한 해역이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친환경선박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LNG선 건조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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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2년치 일감 확보<br />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상반기 신규 수주액 36억5천만 달러을 올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90% 늘었다.<br />
<br />
2021년 연간 목표인 35억 달러를 이미 초과달성했다. 6월 말 기준으로 수주잔량은 53억4천만 달러로 이미 2년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하반기 강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1년 2분기 실적에 공사손실충담금을 선반영하면서 영업손실 1992억 원을 봤다. 2021년 상반기 영업손실은 1746억 원에 이른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쳐 2021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8170900_14558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미포조선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에서 부결<br />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마련한 2021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2021년 9월3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지 못했다.<br />
<br />
2021년 조합원 찬반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925명 가운데 1829명(투표율 95%)이 참여했다.<br />
<br />
개표결과 찬성 44.1%(806명), 반대 55.6%(1016명), 무효 0.3%(7명)로 집계됐다.<br />
<br />
2021년 9월28일 도출된 현대미포조선 노사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4만 원 인상, 격려금 200만 원, 경영성과급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노조가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한 것은 2014년 이후 7년 만의 일이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안팎에서는 이번 부결이 임금인상 규모가 조합원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0년 교섭에서 임금을 동결한 만큼 2021년 임금인상을 향한 조합원의 기대가 높았다고 한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2021년 정기 주주총회<br />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3월22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 매출 2조7920억여 원, 영업이익 367여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 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발주량 급감과 환율 하락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 공정혁신과 고부가 선종 개발을 통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br />
<br />
신현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 주형환 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이 새롭게 선임됐다.<br />
<br />
신현대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암모니아 이중연료추진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선 등 다양한 친환경선박을 개발해 미래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중소형LNG운반선 창사 뒤 처음 수주해 건조<br />
현대미포조선은 2021년 2월10일 중소형 LNG운반선 ‘라벤나 크누센(Ravenna Knutsen)’을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br />
<br />
라벤나 크누센은 길이 180m, 너비 28.4m, 높이 19.4m의 3만 ㎥급 LNG운반선으로 노르웨이 선사 크누센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했다.<br />
<br />
이번 중소형 LNG운반선은 현대미포조선이 창사 뒤 처음으로 건조했을 뿐 아니라 국내 조선사가 해외선사로부터 처음 수주한 선박이다.<br />
<br />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 데 투입된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라벤나 크누센에 운항 도중 기화하는 LNG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했다.<br />
<br />
축 발전설비(Shaft Generator)도 선박에 설치했다. 이 설비는 추진엔진의 회전력을 활용해 선박이 소비하는 전력을 자체 생산할 수 있다.<br />
<br />
그동안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LNG운반선은 16만 ㎥급 이상의 대형선박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왔다.<br />
<br />
그러나 최근에는 LNG 수요가 늘고 관련 인프라도 확충되면서 중소형 LNG운반선을 향한 관심도 늘고 있다고 현대미포조선은 설명했다.<br />
<br />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소형LNG운반선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5~6척 발주됐다. 2021년부터는 5년 동안 연평균 20척까지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이번 중소형LNG운반선 건조를 통해 고부가선박 건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전략에 한층 더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나 암모니아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과 관련한 신기술 개발에 힘써 미래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스마트 전기추진선 건조 도전<br />
한국조선해양은 2020년 7월29일 울산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현대미포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등과 ‘스마트선박과 전기추진시스템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r />
<br />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이 스마트 전기추진선 1척을 건조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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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은 선박에 △이중연료 추진체계 △직류 그리드 전기추진체계 △지능형 통합제어시스템 △원격관제 스마트솔루션 등 기술을 적용한다.<br />
<br />
그동안 국내 조선사들은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을 해외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독자기술로 전기추진선 상용화를 추진한다.<br />
<br />
선박은 길이 89.2m, 너비 12.8m, 높이 5.4m 크기로 건조된다. 승객 370명가량을 싣고 최대 30km/h가량(16노트) 속력으로 항해할 수 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2020년 말까지 선박의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10월 선박을 인도한다. 건조된 선박은 2023년부터 울산시 장생포에서 고래 관광을 위한 여행선으로 활용된다.<br />
<br />
△국내 첫 암모니아추진선 인증받아 <br />
현대미포조선은 2020년 7월23일 영국 선급협회 로이드레지스터(Lloyd Register)로부터 암모니아추진선의 기본인증(AIP)를 받았다.<br />
<br />
기본승인은 선급이 선박의 설계상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조선사는 선급으로부터 이 인증을 받아야 수주영업에 나설 수 있다.<br />
<br />
국내 조선사들 가운데 암모니아추진선의 선급 기본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미포조선이 최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10월 로이드레지스터, 독일 선박엔진 제조회사인 만에너지솔루션(MAN Energy Solutions)과 함께 암모니아추진선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발족했다.<br />
<br />
세 회사는 이번 기본인증을 바탕으로 2025년 안에 암모니아추진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br />
<br />
암모니아는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연료다. 기존 벙커씨유나 해양경유 등 석유연료를 대체할 선박연료들 가운데서도 경제성과 공급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br />
<br />
암모니아추진선의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현대미포조선은 국제해사기구(IMO)가 2030년 시행하는 온실가스 감축규제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 저감해야 하는 2050년의 규제까지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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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8171018_22399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1년 1월4일 열린 현대미포조선의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서 강원식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미포조선></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2020년 단체교섭, 기본급 동결로 노사 합의<br />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021년 1월4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br />
<br />
신현대와 강원식 현대미포조선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및 교섭위원들이 이날 조인식에 참석했다.<br />
<br />
신현대는 이날 조인식에서 “조선업 장기불황과 코로나19에서도 노사 화합의 전통이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당면한 경영위기 극복에 매진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강 위원장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고용 안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동조합도 당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br />
<br />
이에 앞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020년 12월28일 진행한 제29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정기승급분 2만3천 원 별도 인상), 코로나19 극복 격려금 100만 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00만 원 지급 등에 잠정합의했다.<br />
<br />
잠정합의안은 노조가 2020년 12월30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에서 52% 찬성으로 가결됐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의 2019년 임협 타결<br />
현대미포조선이 2019년 임금협상을 그 해 안에 마무리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2019년 12월30일 ‘2019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다.<br />
<br />
조합원 2116명 가운데 2023명(투표율 95.6%)이 참여했으며 1475명(찬성률 72.9%)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br />
<br />
이에 앞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2019년 12월26일 열린 제30차 교섭에서 △기본급 4만7천 원 인상(정기 승급분 2만3천 원 포함) △경영위기 극복 격려금 100% 지급 △노사화합 격려금 150만 원 지급 △사내 근로복지기금 10억 원 출연 △직무환경수당 인상 △임금체계 개선을 위한 노사 공동위원회 구성 등에 합의했다.<br />
<br />
단체교섭을 연내 타결하기는 했으나 신현대로서는 2019년 교섭이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자 2019년 12월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했다.<br />
<br />
2018년까지만 해도 현대미포조선은 20년 넘게 노사 대립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해왔다. 노조의 이번 파업은 1996년 이후 23년만이다.<br />
<br />
△설연휴 해외 영업활동<br />
신현대는 2019년 2월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해 현대미포조선이 2018년 10월 인도한 LNG벙커링선(해상 액화천연가스 급유용 선박) ‘카이로스(Kairos)’의 이름 붙이기 행사에 참석했다.<br />
<br />
현지 선박회사인 버나드슐테(Bernhard Schulte)의 경영진을 만나 친환경선박 건조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했다.<br />
<br />
이 밖에 독일의 주요 거래선사인 MPC, NORD, 하팍로이드 등을 방문해 현대미포조선의 건조 선박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했다.<br />
<br />
새 선박의 발주뿐 아니라 스크러버(황산화물 세정장치), BWTS(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선박설비와 관련한 영업활동도 펼쳤다.<br />
<br />
△취임 첫달, 현장경영과 지역소통에 집중<br />
신현대는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생산현장과 각 부서 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했다.<br />
<br />
취임식을 하루 앞둔 2018년 11월7일 노동조합 사무실을 먼저 방문해 집행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br />
<br />
선각공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안전설비를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br />
<br />
2018년 11월12일에는 설계 및 경영지원부문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br />
<br />
신현대는 2018년 11월26일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과 환담을 나누는 것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에도 나섰다.<br />
<br />
이어 2018년 11월28일에는 울산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과도 대화를 나눴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로 선임<br />
신현대는 2018년 11월6일 진행된 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미포조선의 13대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같은 날 현대중공업 공동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기로 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639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영석</a> 사장의 후임이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은 2018년 11월8일 신현대의 취임식을 열었다.<br />
<br />
신현대는 취임사에서 “과거 40여년 동안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형선박 세계 1위 조선소를 일궈낸 미포인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직원들이 더욱 신명나게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br />
<br />
신현대는 2018년 12월6일 정식으로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에 올랐다.<br />
<br />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대표로 아쉬운 성적표<br />
신현대는 2017년부터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사업대표로서 본격적 경영활동에 나섰다.<br />
<br />
현대중공업의 조선사업본부 사업대표로서 현대중공업그룹을 이끌고 2017년 10월24일~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코마린) 2017’에 참가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등 계열사들도 함께 했다.<br />
<br />
현대중공업그룹은 전시회에서 LNG연료공급시스템, LNG재액화시스템(화물창에서 기화된 LNG을 다시 액체로 되돌려 부피를 줄이는 기술), LNG종합실증설비 등 LNG운반선이나 LNG추진선과 관련한 첨단기술 및 설비들을 선보였다.<br />
<br />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등 해양플랜드 관련 설비들도 홍보했다.<br />
<br />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선박의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으로 선박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스마트선박 솔루션도 공개했다.<br />
<br />
그러나 이 해 현대중공업 조선부문은 매출 9조9188억 원, 영업손실 79억 원을 거뒀다. 2016년보다 매출은 32.4% 줄었고 적자전환했다.<br />
<br />
2016년 수주 부진이 2017년부터 조선부문의 실적을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현대중공업은 2016년 조선사업본부에서만 59억1400만 달러치 선박을 수주했는데 이는 직전 연도보다 수주금액이 52.4% 줄어든 것이다.<br />
<br />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는 2017년 98만5200달러치 선박을 수주해 직전 연도보다 수주금액을 66.6% 늘렸다.<br />
<br />
그러나 통상적으로 선박 1척의 건조기간이 2년에 가깝기 때문에 2016년 수주 부진의 여파가 2018년에도 영향을 미쳤다.<br />
<br />
현대중공업 조선부문은 2018년 매출 9조6336억 원, 영업손실 6251억 원을 냈다. 2017년보다 매출은 2.9% 줄었고 적자를 유지했다.<br />
<br />
△현대중공업의 세계 첫 LNG-FSRU 건조<br />
신현대가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에서 상무를 맡던 2013년 5월3일 현대중공업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LNG-FSRU)를 건조해 진수했다.<br />
<br />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액체상태로 운반해온 LNG를 다시 기체로 만든 뒤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에 공급하는 설비다.<br />
<br />
현대중공업은 2011년 6월 글로벌 에너지회사 회그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 2척을 수주한 뒤 2012년 2월과 10월 1척씩 추가로 수주했다.<br />
<br />
첫 작품인 인디펜던스는 한국의 하루 소비량인 7만 톤의 LNG를 저장할 수 있다.<br />
<br />
이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설비는 리투아니아 정부가 회그에 의뢰해 현대중공업이 건조를 맡았다.<br />
<br />
리투아니아는 러시아로부터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를 공급받는데 러시아에 가스의 대부분을 의존하다 보니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홀로서기가 힘들었다.<br />
<br />
신현대는 “배 이름을 인디펜던스(Independence, 독립)라고 지은 데는 이런 사연이 있다”며 “회그는 세계 최고의 LNG운반선 건조 기술을 보유한 현대중공업에 설비를 특별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이 걸어온 길<br />
현대미포조선은 중형선박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보이고 있는 선박 건조회사로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다.<br />
<br />
1975년 현대중공업이 일본 가와사키조선소와 합작해 만든 ‘현대미포조선소’가 모태가 됐다. 현대미포조선소는 1983년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br />
<br />
사업 초기에는 선박개조와 수리사업을 주력으로 해왔다. 1988년에는 소련제 선박을 미수교국 가운데 처음으로 고치기 시작했고 1991년에는 국내 선박수리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선박을 받았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소는 1994년 회사이름을 현대미포조선으로 바꿨다.<br />
<br />
1996년부터 선박을 새롭게 만드는 조선소로 성공적 사업전환을 이뤘고 베트남에 합작조선소를 세우게 된다.<br />
<br />
석유화학제품운반선과 중형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꾸려왔다. 특히 LPG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CON-RO)선, 해양작업운반선(PSV), 아스팔트 운반선, 석유 시추선, 케이블 부설선 등 고부가 특수 선박시장에도 진출했다.<br />
<br />
현대미포조선의 지분구조(2021년 10월15일 기준)를 살펴보면 한국조선해양이 42.4%, 아산사회복지재단이 0.43%, 국민연금이 9.18%를 쥐고 있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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