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신사업으로 반도체제조장비시장 진출 준비<br />
옥경석은 2021년 7월 현재 한화 기계부문의 신사업으로 반도체 제조장비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한화 관계자는 “사업 진출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는 초기 단계로 사업 진출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br />
<br />
옥경석은 그동안 기계사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제조장비시장에 진출해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br />
<br />
옥경석은 삼성전자 출신으로 반도체 제조장비는 잘 아는 분야이기도 하다.<br />
<br />
산업기계는 엔지니어링 능력과 품질, 납기를 준수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 경쟁요소로 꼽힌다.<br />
<br />
한화 기계부문은 이미 삼성그룹과 중국 BOE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신뢰를 형성한 만큼 초기에 시장진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br />
<br />
한화 기계부문은 반도체 제조장비 가운데 증착(Deposition)공정 관련 장비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양광셀 공정장비를 통해 진공 증착기술을 확보한 만큼 제품 경쟁력 확보가 수월할 수 있다.<br />
<br />
반도체 제조장비사업은 한화가 2021년 들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화학사업과 시너지도 낼 수 있다.<br />
<br />
한화는 2021년 4월 1900억 원을 투자해 질산 생산량을 12만 톤에서 2023년까지 52만 톤으로 3배 넘게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화솔루션과 협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질산을 반도체 증착 및 세정용 소재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및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21233310_15202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한화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ESG위원회 신설<br />
한화는 2021년 3월29일 주주총회 뒤 열린 이사회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가치 창출 및 컴플라이언스 내실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했다.<br />
<br />
한화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옥경석은 당시 “ESG 위원회 신설로 ESG와 컴플라이언스활동을 더욱 내실화하고자 한다”며 “위원회가 심의한 주요 정책을 빠르게 의사 결정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현황과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준법 통제활동 계획과 실적 등을 살피는 컴플라이언스업무도 담당한다.<br />
<br />
한화는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여성인 박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기도 했다.<br />
<br />
박상미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인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해외문화 전문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원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의장 등을 역임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7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금춘수</a>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승모 방산부문 경영총괄 부사장과 김맹윤 글로벌부문 경영총괄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이날 주총을 통과했다.<br />
<br />
이에 따라 한화는 옥경석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7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금춘수</a> 부회장 2인 각자대표체제에서 옥경석과 금 부회장, 김승모 부사장, 김맹윤 전무 4인 각자대표체제로 바뀌었다.<br />
<br />
옥경석은 이날 주총에서 안정적 실적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주주들에게 주주가치 강화를 약속했다.<br />
<br />
앞서 옥경석은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으로 2016년 한화그룹에 영입돼 2018년 3월 주총에서 한화 사내이사에 올랐다. 2020년 3월 한화 주주총회에서 2년 임기로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br />
<br />
△한화, 2021년 실적 개선될 듯<br />
한화는 2021년 한화생명,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br />
<br />
증권업계는 한화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조 원 이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2조 원대를 회복하는 것이다.<br />
<br />
한화는 2021년 1분기에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8382억 원, 영업이익 8485억 원을 올렸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86% 늘면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뛰어넘었다.<br />
<br />
자체사업도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br />
한화는 2021년 개별기준으로 영업이익 1800억 원 이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보다 5% 가량 늘어나는 것이다.<br />
<br />
앞서 한화는 2021년 1분기 자체사업에서 방산부문 부진과 기계부분의 고수익 제품 매출 감소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줄었다. 한화는 2021년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7103억 원, 영업이익 40억9천만 원을 냈다. 2020년 1분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br />
<br />
한화는 2021년 4월 1900억 원을 질산생산 확대에 투자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크다.<br />
<br />
증권업계에서는 한화가 이번 투자로 질산 생산량을 현재 12만 톤에서 2023년까지 52만 톤까지 크게 늘려 화학사업을 담당하는 글로벌부문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한화 자체사업은 크게 방산부문과 기계부문, 글로벌부문(기존 무역과 화약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br />
<br />
옥경석이 이끄는 한화 기계부문은 물류자동화장비, 태양광 관련 제조장비, 협동로봇사업 등을 하며 한화 개별기준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한다.<br />
<br />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br />
한화는 2021년 1월19일 이사회에서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미래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4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br />
<br />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보통주 지분 37.2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보유지분율에 이르는 약 4천억 원을 한화솔루션에 출자하기로 했다.<br />
<br />
이는 한화가 그동안 참여했던 유상증자 가운데 최대 규모로 보유 현금 등을 활용한다.<br />
<br />
옥경석은 “앞으로도 그린뉴딜분야에 투자를 늘려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강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한화는 2021년 3월 1주당 4만2850원에 한화솔루션 주식 991만4233주를 취득했다. 주식 매입금액은 모두 4248억 원으로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한화의 한화솔루션 지분율은 36.31%로 이전보다 0.94%포인트 낮아졌다.<br />
<br />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앞으로 2025년까지 2조8천억 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사업에 투자한다.<br />
<br />
이를 통해 2025년 매출 21조 원, 영업이익 2조3천억 원을 달성하고 세계적 ‘토탈에너지 솔루션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br />
<br />
△협동로봇사업 강화<br />
옥경석은 한화 기계부문의 주력제품 가운데 하나인 협동로봇사업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br />
<br />
한화 기계부문은 2021년 1월11일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Hanwha Collaborative Robot) 어드밴스드(Advanced)' 모델과 함께 관련 패키지인 'HCR 어드밴스드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했다.<br />
<br />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업무를 도와주는 로봇으로 스마트팩토리 확대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작업 증가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br />
<br />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작업 중량에 따라 HCR-3A, HCR-5A, HCR-12A 3종으로 출시됐다. HCR-3A와 5A, 12A는 각각 3kg와 5kg, 12kg의 무게를 들 수 있는 로봇을 뜻한다.<br />
<br />
HCR 어드밴스드 모델은 기존과 비교해 호환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br />
<br />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을 측정하는 센서인 ‘포스토크 센서’, 사람 손처럼 물체를 쥐는 ‘그리퍼’ 등 로봇의 핵심기능을 추가 케이블 없이도 연동할 수 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작업 속도와 정밀도도 높였다. <br />
<br />
옥경석은 “한화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제조 자동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협동로봇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협동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고 시장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한화그룹 기계사업 이끌어<br />
한화그룹은 2020년 9월28일 한화,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8개 계열사 대표 인사를 발표했다.<br />
<br />
옥경석은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를 내려놓고 한화정밀기계 대표를 새로 맡아 한화 기계부문 대표 겸 한화정밀기계 대표로 한화그룹 기계사업 전반을 이끌게 됐다.<br />
<br />
한화그룹은 “옥경석 사장은 한화건설 경영효율화담당, 한화 대표이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그룹 기계사업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기계부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한화 기계부문 대표와 한화정밀기계 대표를 겸직한다”고 말했다.<br />
<br />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의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그룹 계열사로 칩마운터, 공작기계, 산업기계사업 등을 하고 있다.<br />
<br />
옥경석이 맡고 있던 화약방산부문은 글로벌부문과 방산부문으로 재편됐는데 글로벌부문은 김맹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유럽사업부문장, 방산부문은 김승모 한화 사업지원실장이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br />
<br />
김맹윤 대표는 전무를 그대로 유지했고 김승모 대표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표에 올랐다.<br />
<br />
한화그룹은 당시 인사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한화그룹 회장의 첫째 아들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한화 전략부문장 겸 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부사장을 사장으로 올리며 한화솔루션 대표이사에 내정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관</a> 사장은 한화 미래사업을 이끄는 전략부문장도 겸직해 한화의 신사업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됐다.<br />
<br />
△한화 분산탄사업 분할<br />
옥경석은 2020년 한화 방산부문의 분산탄사업 분할을 이끌었다.<br />
<br />
한화는 2020년 7월 지속가능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방산부문 분산탄사업을 물적 분할해 신설법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br />
<br />
이후 같은 해 9월2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방산부문 분산탄사업을 분할하는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고 11월 분할했다.<br />
<br />
단순분할인 만큼 한화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지분 100%를 보유했는데 분할 이후 한화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 옮기는 직원들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인 ‘디펜스케이’에 지분 78%를 매각했다.<br />
<br />
1주당 매각가격은 2만5천 원으로 매각규모는 78억 원에 이른다.<br />
<br />
한화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지분매각을 위해 경쟁입찰 절차를 거쳐 적법한 기준에 따라 디펜스케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br />
<br />
한화는 매각 뒤 잔여지분 전량인 8만8천 주(22%)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 옮겨가는 임직원들에게 위로금 형태로 지급했다.<br />
<br />
한화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 옮겨가는 직원은 220여 명으로 알려졌다.<br />
<br />
한화는 “이번 분할로 분산탄사업에 따른 글로벌 안전환경기준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 브랜드 가치 등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확보해 지속가능경영과 주주가치 강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br />
<br />
시장에서는 한화가 이번 물적분할을 통해 해외투자 유치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최근 국내외 투자자와 기관들은 전통적 재무성과뿐 아니라 ESG 등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성과를 기업가치를 판단하는 주요 요소로 보고 있다.<br />
<br />
분산탄은 공중에서 자탄을 흩뿌리는 방식의 무기체계로 넓은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국제사회에서 비인도적 무기체계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br />
<br />
△노사협력 강화<br />
옥경석은 한화 대표에 오른 뒤 노사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했다. <br />
<br />
옥경석은 2020년 5월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정승우 한화 화약방산부문 노동조합위원장과 ‘2020년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열었다.<br />
<br />
이번 위임식은 노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적 경영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결정하면서 이뤄졌다.<br />
<br />
옥경석은 “위기 때마다 큰 힘이 돼 준 노조가 다시 한 번 자발적 협조를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노조의 큰 결단이 헛되지 않도록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 위기를 이겨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br />
<br />
옥경석은 2020년 1월 말 정 위원장과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 행사도 열었다.<br />
<br />
한화는 2020년을 맞이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br />
<br />
옥 사장과 정 위원장이 함께 서명한 ‘2020년 한화 노사화합 및 안전 결의문’에는 △성장·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 △임직원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겼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옥경석 한화 기계부문 및 한화정밀기계 대표이사 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22114353_5704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0년 1월2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2020 노사화합 및 안전결의 선포식’에서 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기계부문 대표 겸직<br />
옥경석은 2019년 9월 한화그룹 인사에서 기계부문 대표를 함께 맡게 됐다.<br />
<br />
한화그룹은 2019년 9월23일 한화시스템, 한화 기계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한화에너지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를 바꾸는 인사를 시행했다.<br />
<br />
한화그룹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 내실화를 통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인사”라고 말했다.<br />
<br />
옥경석은 한화 기계부문 대표를 새로 맡으면서 한화 화약방산부문 겸 기계부문 대표로 역할이 확대됐다.<br />
<br />
옥경석은 애초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를 맡다 2018년 화약방산 통합부문 대표이사로 중용됐는데 또 다시 역할이 커졌다.<br />
<br />
한화그룹은 “옥경석 사장은 제조업에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옥 사장은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어 가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옥경석은 이후 한화가 2020년 9월 초 무역부문을 없애고 무역부문 사업을 쪼개 화약방산부문과 기계부문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재편하면서 약 한 달 가량 한화의 자체사업 전부를 책임지기도 했다.<br />
<br />
한화는 2020년 9월 말 화약방산부문을 글로벌부문과 방산부문으로 나누는 사업 재편을 시행하면서 그룹 인사를 냈는데 옥경석은 이때 화약방산부문 대표에서 내려오고 기계부문 대표만 맡아 기계사업에 전념하게 됐다.<br />
<br />
△한화 화약 및 방산부문 통합 대표 <br />
한화는 2018년 10월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했는데 옥경석이 화약방산부문 통합 대표에 올랐다.<br />
<br />
한화는 “옥 사장은 경영관리와 혁신 전문가”라며 “옥 사장은 2017년 10월 한화의 화약부문 대표에 선임돼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전략 수립 등 화약부문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br />
<br />
한화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업 유사성이 높은 화약부문과 방산부문을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br />
<br />
옥경석은 그동안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를 맡고 있었는데 방산부문까지 총괄하게 되면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br />
<br />
한화는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곳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99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승연</a> 한화그룹 회장이 최대주주인 만큼 한화그룹 안에서 다른 계열사보다 더 중요하다.<br />
<br />
한화는 2018년 3분기 기준 화약부문, 방산부문, 기계부문, 무역부문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됐다.<br />
<br />
△대북사업 태스크포스 구성<br />
옥경석은 2018년 6월 남북경협에 따른 북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대북사업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br />
<br />
한화는 남북경협이 본격화하면 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과 자원개발 사업 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바라보고 북한의 화약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br />
<br />
북한은 연간 약 10만 톤의 산업용 화약을 만들 수 있는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설 노후화로 실제 생산량은 크게 부족하고 생산된 화약도 품질이 크게 떨어져 고품질 산업용 화약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북한은 남북경협이 본격화하면 10년 뒤에는 남한의 현재 수요량과 비슷한 화약 7만6천 톤, 뇌관 2700만 발의 산업용 화약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한화는 충북 보은사업장에서 생산한 산업용 화약과 뇌관을 육상과 해상으로 운송하고 수요가 확대되면 원재료 조달이 쉬운 지역에 현지 생산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체적 전략까지 세웠다.<br />
<br />
한화는 1997년~2003년 함경남도 신포시 경수로 공사, 2003~2004년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공사, 2003년~2009년 개성공단 개발사업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br />
<br />
△한화 화약부문 대표 선임<br />
옥경석은 2017년 11월17일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옥경석은 2016년 10월부터 한화건설 경영효율화 담당 사장을 맡았는데 1년 만에 한화 화약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br />
<br />
2017년 11월 사장단 인사에서는 옥경석의 이동과 함께 한화갤러리아, 한화역사, 한화저축은행 등의 대표이사 인사도 이뤄졌다.<br />
<br />
한화그룹은 “2018년 사업계획을 빨리 수립하기 위한 사장단인사로 순혈주의를 타파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br />
<br />
옥경석은 삼성전자에서 영입된 지 1년 만에 한화그룹의 모태사업인 한화 화약부문 대표를 맡으면서 주목을 받았다.<br />
<br />
옥경석은 한화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한화케미칼과 한화건설 등을 거치며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br />
<br />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부문 사장으로 영입<br />
한화그룹은 2016년 3월 옥경석을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부문 사장으로 영입했다.<br />
<br />
옥경석이 시장에서 반도체부품의 원가관리 전문가로 평가받은 만큼 한화그룹이 태양광사업의 기초원료인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입한 것으로 해석됐다.<br />
<br />
한화그룹은 2015년 2월 태양광사업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한화큐셀’로 통합하고 폴리실리콘-웨이퍼-셀-모듈-발전소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는데 당시 폴리실리콘사업에서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손실 수백억 원대를 봤다.<br />
<br />
옥경석의 영입으로 당시 한화그룹에서 태양광사업을 맡고 있는 삼성전자 출신의 임원은 2명으로 늘었다.<br />
<br />
한화그룹은 2014년 5월 남성우 전 삼성전자 IT사업부 부사장을 한화큐셀 사장으로 영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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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 승진<br />
옥경석은 2011년 12월 삼성전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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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은 당시 삼성전자의 사업체질 개선 및 경영효율 강화를 주도하며 반도체와 LCD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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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11년 12월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도 높은 경영실적을 내면서 부사장 18명, 전무 62명, 상무 146명 등 모두 226명에 이르는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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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과 당시 함께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들 가운데 2018년 12월 기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5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석</a>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40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윤태</a>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10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기찬</a>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이 삼성그룹에서 일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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