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br />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시공권 확보<br />
현대엔지니어링은 러시아 오렌부르그 가스처리시설 EPC(설계, 조달, 시공) 사업을 수주하며 세계최대 천연가스 보유량과 생산량을 지닌 에너지 강국 러시아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러시아 민간석유기업 노비 포톡이 발주한 원화 1천억 원 규모(LPG 분리시설 포함)의 가스처리시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1년 6월14일 밝혔다. <br />
<br />
같은 해 6월 중 오렌부르그 주지사 데니스 파슬러, 현대엔지니어링 모스크바 지사장이 참석해 착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러시아 오렌부르그 가스처리시설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1500km에 위치한 오렌부르그주 부주룩 (Buzuluk) 지역의 유전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정제 처리 공장 및 유틸리티, 부대 설비를 건설하는 EPC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22개월이다.<br />
<br />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사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EPC 프로젝트다.<br />
<br />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러시아 메탄올 생산플랜트의 EPC연계 기본설계(FEED) 용역을 수주해 수행했다.<br />
<br />
2021년 6월4일 열린 상트페테르부르그 국제 경제 포럼에서 발주처인 가스신테즈 발레리 수보틴 회장과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사장이 2개월 내 EPC 금액을 최종 합의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해 추가 EPC 수주도 기대된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고 이번 러시아 가스처리 EPC 사업도 수주하는 등 유럽, 미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에서 신시장 개척, 시장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러시아에서 추가 수주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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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6/20210629154403_135063.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현대엔지니어링 실적.</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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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듈러주택 사업 본격화<br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1년 6월1일 서울 내 최고층인 12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주택사업인 가리봉시장 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모듈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발주한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 건설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우마길 19-3외 18필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0m2, 24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br />
<br />
모듈러공법이란 기둥, 보, 슬라브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가구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함으로써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br />
<br />
기존 방식과 비교해 20~50%의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고 공사과정에서 소음,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한다.<br />
<br />
가리봉동 행복주택(모듈러)은 모듈러공법으로 건설되는 단일 건축물 중 최대 규모다.<br />
<br />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중고층 모듈러주택 건설에 특화된 주거성능, 내화, 구조, 시공 기술이 요구된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일찍이 미래건축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모듈러건축분야 관련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왔다.<br />
<br />
2012년부터 모듈러건축기술 연구개발에 돌입해 2021년 6월 현재까지 건설신기술 1건, 특허 11건을 획득했다.<br />
<br />
SH∙LH∙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다수의 탈현장화(OSC, Off-Site Construction) 국책 연구사업에도 참여하기도 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건축사업본부 기술연구소를 스마트건설기술 선도조직으로 개편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2월28일에는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10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br />
<br />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기존에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된 모듈러주택사업과 달리 국내 최초로 가장 높은 13층 규모의 모듈러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br />
<br />
그에 따라 주요 구조부 화재발생 때 3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 3시간’ 등 중고층 모듈러에 특화된 구조, 주거성능, 제작 및 시공 기술이 요구된다.<br />
<br />
△핵발전으로 수소생산<br />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초소형 모듈형원자로(MMR)기술 경쟁력 확보와 수소경제 활성화에 나선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6월16일 포스코, 경상북도, 울진군,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7개 기업과 기관은 △고온 수소 생산기술 개발 △고온 수전해 요소기술 개발 △고온 수전해 계통설계·해석·제작기술 개발 △소형 원자로 열교환기기술 개발 △원자력 활용 고온 수전해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타 원자력 이용 수소생산, 실증기술 개발 및 지원 △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등 7가지 분야에 협력한다.<br />
<br />
참여 기업과 기관은 인적자원, 기술정보, 연구시설 및 장비 등의 상호교류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br />
<br />
그린수소는 신재생 및 원자력 에너지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생산한 수소를 말한다.<br />
<br />
이번 협약의 핵심분야인 고온가스로를 활용한 수소생산은 750도의 열을 활용해 고온 수전해방식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대량의 수소를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생산기술이다. <br />
<br />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일반 원자로와 달리 냉각재로 헬륨가스을 사용함으로써 방사능 오염 위험이 적어 친환경기술로 평가된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7개의 다른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단순 기술 개발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우리나라 수소경제 활성화의 단초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협약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미 캐나다에서 미국 USNC 및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해 토론토 북동쪽에 위치한 초크리버 연구소에 고온가스냉각로를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br />
<br />
△유럽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실적 확대<br />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2조7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5월24일 폴란드 푸오츠크에서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서명식을 열었다.<br />
<br />
서명식에는 김창학과 함께 야첵 사신 폴란드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br />
<br />
이 프로젝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북서쪽 120㎞ 지역에 위치한 마조프셰주 푸오츠크 석유화학 단지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해 연간 74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세우는 사업이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스페인의 T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관사로 사업에 참여했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율은 55%로 전체 공사비 2조7천억 원 가운데 1조5천억 원가량이 현대엔지니어링 몫이다.<br />
<br />
이 사업은 발주처가 선정한 두 기본설계(FEED) 회사가 EPC 입찰을 두고 경쟁하는 '듀얼 FEED & EPC 입찰' 형태로 진행됐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TR 컨소시엄과 유럽 건설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듀얼 FEED 계약자로 선정돼 기본설계를 수행했고 EPC 입찰 경쟁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경쟁사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축적한 기본설계 기술력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통해 쌓은 사업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하겠다”며 “특히 유럽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해 글로벌 EPC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기업공개 준비<br />
김창학은 2021년 5월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 KB증권,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 고리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계열사다. <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식 11.72%를 보유한 2대주주다. <br />
<br />
김창학은 2020년까지 3년 연속 영업이익이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원자력 활용 수소생산과 모듈러 등 미래사업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br />
<br />
2021년 6월28일 기준 현대엔지니어링 장외주식의 시가총액은 8조5448억 원 수준이다.<br />
<br />
△그룹사 일감 확대<br />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건설 관련 일감을 몰아 받고 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로부터 올린 매출은 현대자동차 4094억5576만 원, 기아자동차 1173억3270만 원, 현대모비스 1657억6034만 원, 현대글로비스 109억3344만 원 등이다.<br />
<br />
현대건설이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계열사로부터 거둔 매출이 현대자동차 598억5300만 원, 기아자동차 83억5100만 원, 현대모비스 114억8800만 원, 현대글로비스 1000만 원 등인 점과 비교하면 그룹사에서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br />
<br />
여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을 위해 기업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현대차그룹의 판단이 깔려 있을 수 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회장은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11.72%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지분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주요 계열사 지분을 물려받기 위한 증여세 재원 등으로 쓰일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처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상단에 있는 회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br />
<br />
△꾸준한 해외수주, 2020년은 코로나19로 부진<br />
김창학은 임기 내내 해외수주를 꾸준히 확보해오고 있다. <br />
<br />
다만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수주가 부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020년 해외수주는 24억달러로 2019년보다 35.1% 감소했다. 이는 5년 만에 최저액수로 순위도 2019년 2위에서 6위로 급락했다.<br />
<br />
김창학은 인도네시아에서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수첨분해설비(HCU)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20년 9월13일 밝혔다.<br />
<br />
전체 공사규모는 1억7천만 달러(2017억 원가량)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의 몫은 1억 달러(1187억 원가량) 수준이다.<br />
<br />
수첨분해설비는 경유에 촉매를 이용한 수소화 반응을 일으켜 나프타와 등유 등을 뽑아내는 설비다.<br />
<br />
이번 증설로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수첨분해설비는 하루 처리용량이 5만5천 배럴에서 6만 배럴로 늘어난다.<br />
<br />
앞서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9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에서 40억 달러(4조7천억 원가량) 규모의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br />
<br />
2020년 2월에는 이 프로젝트의 황회수설비(SRU)와 수소생산설비(HMU)를 추가로 짓는 3억6천만(4273억 원가량) 달러 규모의 추가 공사도 수주했다.<br />
<br />
이번 수첨분해설비 증설공사 수주로 전체 사업규모는 45억 달러(5조3415억 원가량)로, 현대엔지니어링의 몫은 25억 달러(2조9675억 원가량)로 각각 커졌다.<br />
<br />
김창학은 2019년에도 36억8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해외수주를 따냈다. 이는 국내 전체 해외수주의 16% 수준이다. <br />
<br />
2019년 해외수주에 힘입어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건설사 가운데 6번째로 누적 해외수주 500억 달러를 넘긴 건설사가 되기도 했다. <br />
<br />
김창학은 2019년 4월 취임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해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제2 카안리 가스화학플랜트사업을 약속 받기도 했다. <br />
<br />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LG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제안하고 지은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종합석유화학단지다.<br />
<br />
2019년 4월25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석유업체 가즈신테즈와 1200만 달러 규모의 메탄올플랜트 기본설계(FEED) 계약을 맺었다.<br />
<br />
기본설계는 EPC(설계, 조달, 시공)의 설계 앞단에서 이뤄지는 작업으로 기본설계를 수행하면 EPC 프로젝트를 따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기본설계는 2020년 이후 EPC로 전환되는데 EPC사업 규모는 1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점쳐진다. <br />
<br />
2019년 5월11일 폴란드에서 9억9280만 유로 규모의 ‘폴리체 석유화학플랜트 EPC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유럽연합(EU) 석유화학플랜트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기도 했다.<br />
<br />
폴리체 프로젝트는 폴란드 석유화학플랜트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로 국내건설업체가 유럽연합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br />
<br />
△도시정비사업 등 비플랜트사업 확대<br />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 1조4207억 원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5위에 올랐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B-05구역 재개발, 인천송림1-2구역 재개발, 수원 권선1구역 재건축 등에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2020년 도시정비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br />
<br />
이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GS건설에 이어 다섯번째 규모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2019년에 2746억 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5배 넘게 수주규모가 커진 것이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코로나19로 해외플랜트시장이 크게 위축되자 도시정비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br />
해외플랜트시장은 2013년 80조 원 규모였던 것이 꾸준히 줄며 지난해 21조 원 규모까지 작아졌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수의계약이 가능하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는 도시정비사업장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2020년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로 꼽힌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뿐만 아니라 쇼핑몰, 지식산업센터 수주에도 힘을 쏟고 있다. <br />
<br />
2020년 4월19일 캄보디아에서 2천억 원 규모의 이온몰(AEON Mall) 3호점 신축공사를 따냈고 ‘테라타워’라는 자체브랜드를 내세워 지식산업센터도 꾸준히 건설하고 있다. <br />
<br />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받아<br />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기업 동반성장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9월8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br />
<br />
동반성장위원회는 2011년부터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발표해오고 있다. <br />
<br />
평가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이다.<br />
<br />
동반성장위원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 부문에서 협력업체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6월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상호협력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br />
<br />
△대표 재선임되며 임기 3년 연장<br />
김창학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20년 3월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3월17일까지였던 김창학의 임기를 2023년 3월11일로 약 3년 연장했다.<br />
<br />
김창학은 애초에 전임 사장의 임기를 이어받아 대표에 올랐는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br />
<br />
김창학의 재선임 이유로는 해외플랜트시장 위축에도 실적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는 점이 꼽혔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천억 원, 영업이익 4081억 원을 냈다. 매출은 2018년보다 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0% 줄었다. <br />
<br />
하지만 2019년 신규 수주액이 10조8천억 원으로 2018년보다 15% 증가한 데다 영업이익률이 개별기준으로 대형건설사 평균(5.7%) 이상인 6.1%를 보였다. <br />
<br />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취임<br />
김창학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br />
<br />
현대차그룹은 2019년 3월27일 김창학을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br />
<br />
김창학의 임기는 2019년 4월1일부터다. <br />
<br />
김창학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임원인사제도를 개편하고 정기인사를 수시인사로 전환한 뒤 처음으로 임명한 계열사 대표다. <br />
<br />
2017년 2월 부사장에 오른 지 2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기업 집단에서 오너일가가 아닌 전문경영인이 부사장을 단 지 2년 만에 사장에 오르는 일은 상당히 이례적으로 여겨진다. <br />
<br />
김창학 선임을 두고 세대교체를 위한 젊은 인사라는 평가가 업계에서 나왔다. <br />
<br />
현대차그룹은 “김창학은 화공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가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현대엔지니어링 조직을 혁신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br />
<br />
△화공플랜트 전문가<br />
김창학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줄곧 화공플랜트분야에 몸담았다.<br />
<br />
1989년 현대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사업본부로 입사했다. 그가 처음 프로젝트 관리를 맡은 사업은 베트남 최초의 석유화학공장인 폴리프로필렌 생산공장 건설 프로젝트다.<br />
<br />
2007년 12월 1억7천만 달러 규모의 사업을 수주해 2010년 7월 준공했는데 이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정부의 공로포상을 받았다.<br />
<br />
임원이 된 후에는 화공코스트P&M 실장, 화공사업수행부장, 화공플랜트사업본부장을 차례로 거쳤다.<br />
<br />
김창학이 본부장을 맡은 2017년 3월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란에서 이란국영정유회사(NIOC)의 계열사 아흐다프(AHDAF)가 발주한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3조8천억 원으로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의 공사였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걸어온 길<br />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1974년 현대건설 기술사업부를 확대 재편해 설립한 현대종합기술개발주식회사로 시작했다.<br />
<br />
창립 당시 현대건설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현대건설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설계를 주로 맡았다.<br />
<br />
1982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이름을 바꾸고 1985년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네팔에서 해외 컨설팅프로젝트를 진행했다. <br />
<br />
1999년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으로 현대건설과 합병한 후 세계 최초로 이란에서 가스플랜트를 설계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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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현대건설에서 재분사했다. 이때 기술연구소를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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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승리하면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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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일 주택 및 일반 토목공사에 경쟁력을 갖춘 현대엠코를 합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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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사업영역은 플랜트와 인프라, 주택, 토목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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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기준 현대건설이 38.62%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의선</a>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1.72%, 현대글로비스가 11.67%, 기아자동차가 9.35%, 현대모비스가 9.35%,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4.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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