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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대한항공 기내식에 기여, 영어실력에 국제감각 갖춰 [2021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3-3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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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3214433_172021.jpg" width="32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조현아는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다.<br /> <br /> 한진그룹 복귀가 무산되자 동생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에 반대해 KCGI, 반도그룹과 주주연합을 결성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과 벌이고 있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지 못함에 따라 상속세와 이혼 재산분할 문제 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br /> <br /> 1974년 10월5일 서울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의 첫째로 태어났다.<br /> <br />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대한항공에 입사해 주로 기내식사업을 담당했다.<br /> <br /> 승진을 거듭해 대한항공 기내서비스와 호텔사업부문 총괄부사장에 올랐다.<br /> <br /> 이른바 &lsquo;땅콩회항&rsquo;사건으로 불리는 대한항공 086편 회항사건으로 국민적 비판이 확산되자 대한항공 부사장에서 물러났다.<br /> <br /> 이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2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풀려났다. 대법원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최종 확정됐다.<br /> <br />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한진그룹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았다가 칼호텔네트워크로 복귀했지만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의혹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보기도 전에 다시 자리에서 내려왔다.<br /> <br /> 결혼 8년 만에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br /> <br /> 대한항공 부사장 시절에 경영능력과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을 들었다.<br /> <br /> <strong>
경영활동의 공과
</strong><br /> <br /> △사모펀드 KCGI에 한진칼 지분 일부 넘기고 33억 원 손에 쥐어<br /> 조현아는 2021년 3월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주식 가운데 5만5천 주를 사모펀드 KCGI에 넘겼다.<br /> <br /> KCGI는 조현아로부터 한진칼 주식을 주당 6만1300원에 취득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조현아는 이번 지분 매각으로 약 33억7천만 원 가량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조현아는 2020년 12월 기준으로 한진칼 주식 383만7394주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KCGI의 한진칼 보유주식은 이번 거래로 1236만5190주에서 1242만190주로 늘어나게 됐다.<br /> <br /> 경영계 안팎에서는 조현아가 사모펀드 KCGI에 지분을 넘긴 것을 놓고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풀이가 나왔다.<br /> <br />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산업은행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하면서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주주연합)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의 경영권 분쟁은 조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됐다.<br /> <br /> 주주연합은 2021년 3월26일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을 견제할 수 있는 주주제안도 하지 않았다.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3214517_34389.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가운데)이 2019년 6월13일 인천지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해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확보로 흔들리는 주주연합<br /> 산업은행이 2020년 11월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위해 한진칼에 8천억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주주연합)은 위기를 맞게 됐다.<br /> <br /> 사모펀드 KCGI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이 산업은행과 추진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며 맞섰다.<br /> <br /> KCGI는 2020년 11월18일 보도자료를 통해 &ldquo;졸속 결정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한진칼 이사회가 현재의 지분구도를 크게 변동시키는 내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해 법원에 긴급히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rdquo;고 밝혔다.<br /> <br /> KCGI는 △국민 혈세를 이용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방어 반대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심각한 주주권 훼손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나온 제3자 유상증자의 불법성 등 3가지를 이유로 들었다.<br /> <br /> 당시 조현아와 반도그룹의 명의는 보도자료에 등장하지 않아 주주연합 내부에 의견 대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br /> <br /> 법원은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유상증자금지 가처분신청을 2020년 12월 기각했고 주주연합은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결정적 타격을 입게 됐다.<br /> <br /> 주주연합 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발표하고 한진칼 지분을 10% 가까이 얻게 되면서 주주연합 내부에서는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경영권 분쟁 상황이 이른바 &lsquo;기울어진 운동장&rsquo;과 다름없다며 이길 수 없다는 분위기가 돌았다는 것이다.<br /> <br />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하면서 지분 10.66%를 확보함에 따라 주주연합의 한진칼 지분은 41.7%로 줄었다.<br /> <br /> 반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지분(37.7%)과 산업은행의 지분을 합치게 되면 약 48%로 3자연합을 월등히 앞서게 됐다.<br /> <br /> 조현아는 이 무렵 그동안 법률적 자문을 맡겼던 법무법인과 맺은 위임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그동안 조현아의 법률자문을 담당했던 변호사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ldquo;현재 이번 사건을 대리하고 있지 않다&rdquo;고 말했다. <br /> <br /> △2020년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확보 실패<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주주연합)은 2020년 3월27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확보에 실패했다.<br /> <br /> 주주연합이 추천한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4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 등은 모두 선임되지 못했다.<br /> <br /> 반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해 경영권을 지켰다.<br /> <br /> 또한 한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사내이사)을 비롯한 사외이사 후보 5명도 모두 선임됐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은 찬성 56.67%, 반대 43.27%, 기권 0.06%를 받아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했다.<br /> <br /> 한진칼은 이사 선임&middot;해임 안건을 일반결의사항으로 정하고 있어 출석한 주주들의 과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br /> <br /> 사내이사후보인 하은용 대한항공 부사장도 찬성 56.95%, 반대 42.99%, 기권 0.06%로 한진칼 사내이사에 선임됐다.<br /> <br /> 이밖에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박영석 서강대 교수,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 최윤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 등 한진칼 이사회가 추천한 5명은 모두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br /> <br /> 반대로 주주연합이 추천한 이사 후보들은 아무도 선임되지 못했다.<br /> <br /> 김신배 전 SK 부회장(찬성 47.88%, 반대 51.91%)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찬성 43.26%, 56.52%)은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했다.<br /> <br />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인 함철호 스카이웍스 대표이사도 찬성 43.87%로 이사에 오르지 못했다.<br /> <br /> 이밖에 서윤석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이형석 수원대 건축도시부동산학부 교수, 구본주 법무법원 사람과사람 변호사 등 주주연합이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안건은 모두 부결됐다.<br /> <br /> 이에 따라 한진칼 이사회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과 석태수 사장, 하은용 부사장 등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8명으로 꾸려졌다.<br /> <br /> 이날 주총 참석률은 84.93%로 지난해 주총보다 7%포인트가량 높았다.<br /> <br /> 전체 한진칼 의결권이 있는 주식 5727만6944주 가운데 4864만5640주를 보유한 주주들이 이번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br /> <br /> △한진칼을 상대로 제기한 2건의 가처분신청 모두 기각돼<br /> 서울중앙지법은 2020년 3월24일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주주연합)이 한진칼을 상대로 낸 가처분소송 2건을 모두 기각했다.<br /> <br /> 주주연합은 대한항공 자가보험과 대한항공 사우회가 자본시장법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과 특별관계에 있는데도 한진칼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했다. <br /> <br /> 그러나 법원은 자가보험과 사우회가 특별관계에 해당한다는 점을 두고 주주연합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주주연합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br /> <br /> 또한 법원은 같은 날 반도그룹이 2019년 12월26일 주주명부 폐쇄 이전에 취득한 한진칼 주식 485만2천 주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해 달라면서 제기한 가처분신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br /> <br /> 앞서 반도그룹은 2019년 10월1일 계열사인 대호개발을 통해 한진칼 지분 5% 이상을 취득하면서 &lsquo;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rsquo;이라고 공시했다.<br /> <br /> 그 뒤 반도그룹은 2020년 1월10일 한진칼 지분을 8.28%까지 끌어올리면서 투자목적을 &lsquo;경영참여&rsquo;로 바꿨다.<br /> <br /> 법원은 한진칼과 반도그룹이 제출한 자료를 종합해 볼 때 반도그룹이 경영참여 목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 또는 중과실로 자본시장법 상 필요한 공시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반도그룹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br /> <br /> 자본시장법은 공시의무를 위반한 주주의 의결권 가운데 5%를 초과한 의결권은 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br /> <br /> 조현아를 비롯한 주주연합은 법원의 가처분신청 기각 결정에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br /> <br /> 주주연합은 2020년 3월24일 &lsquo;서울중앙지법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관한 주주연합의 입장&rsquo;에서 &ldquo;법원의 결정이 예상과 다르게 내려졌지만 이번 한진칼 주주총회는 물론 그 이후에도 한진그룹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주주연합은 &ldquo;이번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나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의 결과가 한진그룹 정상화의 끝이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rdquo;면서 &ldquo;주주연합은 긴 안목과 호흡으로 한진그룹을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KCGI를 통해 한진칼 상대로 가처분신청 제기<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은 2020년 2월28일 한진칼을 상대로 제기한 의안상정 가처분신청을 놓고 정당한 주주권 행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br /> 조현아는 &lsquo;주주연합의 의안상정 가처분과 관련해 드리는 글&rsquo;에서 &ldquo;주주연합은 한진그룹의 파행적 의사진행에서 주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주총회 의안상정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조현아를 비롯한 주주연합은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홀딩스를 통해 2020년 2월25일 한진칼을 상대로 전자투표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안을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라는 소송을 냈다.<br /> <br /> 주주연합은 가처분신청에서 △전자투표제 도입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 명시 △이사 자격기준 강화 △이사회 성별 구성 다양화 등의 내용을 2020년 3월에 있을 한진칼 주주총회의 의안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br /> <br /> 주주연합은 &ldquo;한진칼의 경영진이 지금보다 건설적 협의와 정책 대결의 장으로 들어서기를 간곡히 호소한다&rdquo;며 &ldquo;의안상정 가처분신청의 법적 정당성은 법원의 판결로 곧 확인될 것이다&rdquo;고 말했다. <br /> <br /> 그러나 조현아를 비롯한 주주연합이 제기한 의안상정 가처분신청을 받은 서울중앙지법은 한진그룹에서 기간을 정해 이사회에서 의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힌 이상 미리 가처분결정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결정을 보류했다.<br /> <br /> 당시 법조계에서는 주주연합이 상법에 따른 주주제안의 요건을 충족한 만큼 한진그룹이 이사회를 열어 주주연합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 가처분을 신청해도 늦지 않았은데 다소 성급하게 진행했다는 평가가 나왔다.<br /> <br /> 상법 제363조의2 제3항을 보면 3%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주주총회 개최 6주 전에 제시한 주주제안이 법령 또는 정관을 위반하지 않으면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br /> <br /> 한진칼 이사회는 주주연합이 제안한 주주제안을 2020년 3월27일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br /> <br /> △KCGI 및 반도그룹과 함께 한진칼 사내이사후보 주주제안<br /> 조현아는 KCGI 및 반도그룹과 함께 결성한 주주연합(주주연합)을 통해 한진칼 사내이사후보 4명과 사외이사후보 4명을 2020년 2월13일 주주제안으로 추천했다.<br /> <br /> 주주연합은 사내이사후보로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과 배경태 전 삼성전자 부사장, 김치훈 한국공항 상무와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제안했다.<br /> <br /> 사외이사후보로는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여은정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이형석 수원대 공과대학 교수, 구본주 법무법인 사람과사람 변호사 등 4명을 제안했다.<br /> <br /> 한진칼 정관에는 이사회 구성원의 수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이사 수를 늘리는 데 큰 걸림돌이 없다. 2020년 2월 말 기준 4명인 사외이사 가운데 이석우 법무법인 두레 변호사가 같은 해 3월에 임기가 끝나는 점을 감안하면 주주연합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한진칼 사외이사 수는 7명으로 늘어난다. <br /> <br /> 조현아를 비롯한 주주연합은 &ldquo;참신하고 능력 있는 전문경영인과 외부 전문가들로 한진칼 이사진이 꾸려지도록 최선을 다했다&rdquo;며 &ldquo;이들은 한진그룹의 변화를 위해 꼭 필요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로서 참신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전문가다&rdquo;라고 소개했다.<br /> <br /> 주주연합은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관변경안건도 내놓았다. <br /> <br />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고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 소집권을 지니도록 해 이사회 독립성을 높이자고 했다.<br /> <br /> 이사의 선관주의의무를 정관에 새롭게 넣고 이사회를 구성할 때 성별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br /> <br /> 한진칼 이사회 아래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설치를 의무사항으로 하는 내용도 넣었다.<br /> <br />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맡으며 보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가 맡고 거버넌스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는 위원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가,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위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가 맡는다는 내용도 담았다. <br /> <br /> 정관을 개정해 현재 3명인 감사위원회 위원을 늘릴 수 있도록 해 감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도 주주제안에 넣었다.<br /> <br /> 주주연합은 &ldquo;한진칼이 대주주 중심의 경영에서 벗어나 이사회 중심의 경영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주주 권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br /> <br /> 정관에 전자투표제를 포함시키고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선임할 때 개별투표 방식을 채택하도록 했다.<br /> <br /> 조현아를 비롯한 주주연합은 &ldquo;이런 주주제안이 전문경영인제와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한 한진그룹 혁신의 시작점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rdquo;며 &ldquo;이를 위해 소액주주를 포함한 주주 여러분들의 전폭적 지원을 부탁드린다&rdquo;고 말했다.<br /> <br /> △KCGI 및 반도그룹과 손잡고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편 요구<br /> 조현아는 2020년 1월31일 KCGI 및 반도건설과 손잡고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요구하는 공동입장문을 냈다.<br /> <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건설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낸 공동입장문에서 &ldquo;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상황이며 현재 경영진의 힘으로는 개선될 수 없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이들은 &ldquo;전문경영인제도의 도입을 포함한 기존 경영방식의 혁신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하여 주주가치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요 주주들은 함께 공감했다&rdquo;고 말하며 연대 취지를 설명했다.<br /> <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은 한진칼의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와 주주제안 등 한진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br /> <br /> 이들은 &ldquo;앞으로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체제와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해 어느 특정주주 개인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일반주주들의 이익을 증진시킬 것이다&rdquo;며 &ldquo;주주 공동이익을 구현할 수 있는 모범적 지배구조를 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특히 이 합의문에서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은 경영에 직접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전문경영인에게 한진그룹 경영권을 맡기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한진칼 지분 공동보유계약을 맺고 함께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br /> <br /> KCGI는 2020년 2월6일 &lsquo;공동보유 합의에 대한 KCGI의 입장&rsquo;이라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ldquo;한진칼 주식 공동보유 합의는 비전도 능력도 없이 한진그룹을 사유물처럼 운영하는 기존 경영체제를 새로운 전문경영체제로 바꿔 지배구조 개선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다&rdquo;고 밝혔다.<br /> <br /> △동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활동 비판 시작<br /> 조현아는 2019년 12월23일 동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을 향해 선친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전 한진그룹 회장의 뜻과 다르게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br /> <br /> 조현아는 법무법인을 통해 &lsquo;한진그룹 현상황에 대한 조현아의 입장&rsquo;이라는 자료를 내고 &ldquo;<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이 공동경영의 유훈과 다르게 한진그룹을 운영하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조현아는 당시 그의 한진그룹 복귀 등 경영상의 중요사항과 관련해 어떤 합의도 없었음에도 대외적으로 합의가 있었던 것처럼 공표된 사실에 문제를 제기했다.<br /> <br /> 당시 항공업계에서는 조현아의 이와 같은 의사표시를 두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그룹 총수 지위를 부정하면서 공동경영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했다.<br /> <br /> 또한 이날 입장문 발표는 2019년 11월 있었던 한진그룹 인사에서 조현아가 제외되자 그동안 미뤄두었던 경영권을 향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br /> <br /> 조현아는 이날 입장문에 다른 주주들과 연대할 의사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담았다.<br /> <br /> 조현아는 입장문에서 &ldquo;한진그룹의 주주 및 선대 회장의 상속인으로서 한진그룹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향후 다양한 주주의 의견을 듣고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당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주요주주 구성을 살펴보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이 6.52%, 조현아가 6.49%,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칼 전무가 6.47%,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5.31%,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17.29%, 델타항공이 10.0%, 반도그룹이 6.28%를 쥐고 있었다.<br /> <br /> 한진그룹은 조현아의 입장문 발표를 두고 &ldquo;회사경영은 회사법 등 관련법규와 이사회 등 절차에 의거해 행사돼야 한다&rdquo;며 &ldquo;최근 한진그룹이 새로운 변화의 기초를 마련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조현아의 행동이 회사 경영의 안정을 해치고 기업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란다&rdquo;고 말했다.<br /> <br /> △한진그룹 오너일가의 갑횡포와 비리 의혹에 경영복귀 무산<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칼 전무가 갑횡포 논란이 불거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는 2018년 3월 말 광고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광고대행사 팀장을 향해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던지는 등 갑횡포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그 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평소 갑횡포를 자주 부려왔다는 추가 폭로들이 잇달아 터져나왔다.<br /> <br /> 조현아는 한진그룹 경영에 복귀한 점을 놓고 부정적 여론이 아직 높은 상황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의 갑횡포 논란이 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여론은 극도로 악화했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조현아의 경영복귀에 찬물을 끼얹은 셈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는 이른바 &#39;땅콩회항&#39; 사건 당시에도 언니를 감싸면서 복수를 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성난 여론에 기름을 붓기도 했다.<br /> <br /> 갑횡포 논란이 계속 확산되면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뿐 아니라 한진그룹 오너일가 전반의 폭행 등 갑횡포나 밀수, 횡령 등 비리 의혹이 불거져 나왔다.<br /> <br /> 결국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은 조현아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br /> <br /> △한진그룹 경영복귀<br /> 조현아는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등기이사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가 다음달인 4월에 사임했다.<br /> <br />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 제주칼호텔,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한진그룹 계열사다.<br /> <br /> 조현아는 2014년 말 항공기 회항사건을 일으켜 한진그룹 경영에서 손을 뗀 지 약 3년 만에 복귀했다.<br /> <br /> 항공기 회항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경영복귀 시점이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br /> <br />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에 전에 조현아는 한진그룹 국내외 호텔을 경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호텔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br /> <br /> 조현아의 경영복귀로 한진그룹 승계구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돌았다.<br /> <br /> 한진그룹 오너3세들은 장남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대한항공과 그룹 총괄을, 장녀인 조현아가 호텔사업을, 차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칼 전무가 관광부문 등 나머지 계열사를 맡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것으로 재계는 바라봤다.<br /> <br /> 애초 한진그룹은 승계구도를 감안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대표이사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을, 조현아가 호텔과 관광 등 사업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진에어를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듯했다. <br /> <br /> 그러나 조현아가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데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진에어 이사회에서 빠지는 등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조현아가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않으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사장이 그룹 총괄과 대한항공 경영을 맡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전무가 호텔과 관광을 맡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왔다.<br /> <br /> 조현아는 경영복귀에 앞서 2018년 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주자로 나서 경영복귀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br /> <br /> △한진그룹 윌셔그랜드센터 개관<br /> 한진그룹은 2017년 6월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윌셔그랜드센터의 문을 열었다.<br /> <br /> 윌셔그랜드센터는 73층으로 지어졌으며 미국 서부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최상층과 사무실 공간 사이에 객실 900개 규모로 고급호텔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저층부에는 상업공간 7층과 컨벤션센터, 최첨단 시설을 갖춘 3만7천 ㎡(1만1200평) 규모의 사무실이 자리를 잡았다.<br /> <br /> 한진그룹은 2014년 2월부터 3년4개월 동안 10억 달러(약 1조690억 원)를 투입해 윌셔그랜드센터를 지었다.<br /> <br /> 조현아는 윌셔그랜드센터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관식에 가족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했다.<br /> <br /> △대법원 판결 앞두고 경영복귀를 위한 움직임 보여<br /> 조현아는 2심 선고를 받은 뒤 외부활동을 극도로 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그 뒤 2016년 5월부터 서울시 동작구의 한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했던 것으로 2017년 4월 알려졌다.<br /> <br /> 조현아는 2심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지는 않았다.<br /> <br /> 대한항공이 조현아의 경영복귀를 염두에 두고 &#39;보여주기식&#39; 여론조성을 하고 있다는 말도 나돌았다.<br /> <br /> 대한항공의 공식 블로그에는 조현아가 대한항공 부사장으로 있을 때 냈던 성과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고 조현아의 봉사활동 담은 사진들도 자주 보였다.<br /> <br /> <strong>
비전과 과제/평가
<br />◆ 비전과 과제</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3214609_3149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9년 7월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조현아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과 벌이고 있는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하지 못함에 따라 상속세와 이혼 재산분할 문제 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br /> <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으로 결성된 주주연합(주주연합)은 2020년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했다.<br /> <br /> 산업은행이 2020년 11월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위해 한진칼에 8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주주연합은 위기를 맞게 됐다.<br /> <br /> 주주연합 내부를 잘 아는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발표하고 한진칼 지분을 10% 가까이 얻게 되면서 주주연합 내부에서는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경영권 분쟁에서 이길 수 없다는 분위기가 돌았다고 한다.<br /> <br />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천억 원을 투입하면서 지분 10.66%를 확보함에 따라 주주연합의 한진칼 지분은 41.7%로 줄었다.<br /> <br /> 반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우호지분(37.7%)과 산업은행의 지분을 합치게 되면 약 48%로 3자연합을 월등히 앞서게 됐다.<br /> <br /> 이런 상황 변화에 따라 주주연합은 2021년 3월26일 열리는 한진칼 주주총회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회장을 견제할 수 있는 주주제안도 하지 않았다. <br /> <br /> 경영권 분쟁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의 승리로 마무리된 데다 한진칼이 2021년 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조현아의 금전적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br /> <br />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전 한진그룹 회장이 2019년 사망함에 따라 조현아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상속세는 약 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5년 간 나눠 내기로 했기 때문에 매년 120억 원 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여기에 2018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혼소송도 마무리지어야 한다. <br /> <br /> 조현아는 남편 박씨와 자녀 양육권과 재산분할을 두고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조현아가 2021년 3월 KCGI에 보유하고 있던 한진칼 주식 가운데 5만5천 주를 넘겼는데 그 배경에는 상속세와 이혼소송 등에 따른 자금부족이 꼽힌다. <br /> <br /> <strong>◆ 평가</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3214648_2133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9년 4월1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전 한진그룹 회장의 발인식에서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조현아는 주주연합을 대표하거나 전면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대한항공 부사장 시절에는 경영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있다.<br /> <br />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 부사장 시절 같이 일해 온 주변 참모를 잘 챙기고 리더십도 강한 인물이라고 한다.<br /> <br /> 해외에서 학업을 마쳐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국제 항공업계 관계자들과 친분이 있어 국제감각이 뛰어나다고 알려졌다.<br /> <br /> 조현아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을 맡으면서 대한항공의 기내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명품 기내식을 만들어 내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 개발에 힘썼다.<br /> <br /> 이 일을 맡으면서 2006년 비빔국수로 머큐리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과 2009년 대한항공은 &#39;팩스 리더십 어워드&#39;에서 2차례나 대상을 받았다. 팩스 리더십 어워드는 항공,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 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세계 항공사 및 케이터링업체 중 최우수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br /> <br /> 조현아는 외국인 파트너 옆에 서 있어도 작지 않을 정도로 키가 크고 말과 행동에 힘이 넘쳐 해외 파트너에게 호감을 줬고 이런 점도 사업성과에 일조했다고 전해진다. <br /> <br /> 조현아는 칼호텔네트워크의 대표로 재직할 당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경력을 살려 전문경영인 못지않은 지식으로 회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br /> <br /> 특히 미국 LA 월셔그랜드호텔 건립에서 일정한 역할을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조현아는 2010년 9월 LA상공회의소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게 윌셔랜드호텔 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고 전해진다.<br /> <br /> 하지만 이런 평가도 &#39;땅콩회항&#39;사건 이후 추락했다. 평소에 리더로서 하급자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등 승무원 사이에 쌓인 불만이 터져 나왔다.<br /> <br /> 또 폭언과 고성 등 자기절제가 되지 않아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현아는 재판에서 본인이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br /> <br /> 경기초등학교 동창인 남편과 만나 결혼해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br /> <br /> 키가 173cm로 큰 편이다. 보르도 와인 산지를 직접 다니며 공부할 정도로 와인을 좋아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급와인뿐 아니라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와인도 선호하는 편이라고 한다.<br /> <br /> 아버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 한진칼 전무 모두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동문이다.<br /> <br /> <strong>
사건사고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3214720_98638.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5년 5월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공기 회항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돼 풀려나 나오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사내이사후보인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의 사퇴<br /> 조현아와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이 추천한 한진칼 사내이사후보인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가 자진사퇴했다.<br /> <br /> 김치훈 전 상무는 2020년 2월18일 한진칼 대표이사 앞으로 서신을 보내 &ldquo;주주연합이 추천하는 사내이사후보에서 사퇴하겠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김치훈 전 상무는 서신에서 주주연합의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br /> <br /> 그는 &ldquo;주주연합이 제시한 주주제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본인의 순수한 의도와 너무 다르게 일이 진행되고 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rdquo;며 &ldquo;한진그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료후배들로 구성된 현재 경영진을 지지한다&rdquo;고 말했다.<br /> <br /> 김 전 상무는 &ldquo;한진그룹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화합함으로써 한진그룹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주길 진심으로 바란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혐의로 재판받아<br /> 조현아는 2019년 7월2일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br /> <br />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조현아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천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br /> <br /> 조현아는 2013년부터 2018년 초까지 필리핀 여성 11명을 대한항공 현지 우수직원으로 위장해 가사도우미로 고용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r /> <br /> 출입국관리법은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내국인이거나 내국인에 준하는 신분을 지니는 사람(재외동포, 결혼이민자)로 제한하고 있다.<br /> <br /> 법원은 &ldquo;조현아는 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지위를 이용해 대한항공을 가족 소유의 기업처럼 이용했고 직원들을 불법행위에 가담시켰다&rdquo;며 &ldquo;그 과정에서 대한항공의 공금으로 비용을 지급했다&rdquo;고 판결이유를 밝혔다.<br /> <br /> 조현아는 1심에서 받은 판결에 불복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br /> <br /> △대한항공 이용해 명품 등 밀수한 혐의로 집행유예 받아<br /> 조현아는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해 해외명품을 밀수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br /> <br /> 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는 2019년 6월13일 조현아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480만 원을 선고했다. 6300만 원의 추징도 명령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부과했다.<br /> <br /> 조현아는 2012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한 명품의류와 가방 등 8900만 원어치의 물품을 205차례에 걸쳐 대한항공 여객기를 통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았다. <br /> <br /> 조현아는 결심공판에서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ldquo;깊이 반성하고 있다&rdquo;며 선처를 호소했다.<br /> <br /> 1심 법원은 &ldquo;범행횟수와 밀수입한 물품금액이 크기 때문에 죄책이 가볍지 않다&rdquo;면서도 &ldquo;밀수물품 대부분이 일상생활용품이나 자가소비용이기 때문에 유통질서를 교란할 목적이 없고 피고인도 반성하고 있다&rdquo;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br /> <br /> 조현아는 1심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고 2019년 12월20일 항소심 판결이 내려졌다.<br /> <br /> 인천지법 형사항소2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조현아에게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br /> <br /> 2심 법원은 &ldquo;조현아는 대기업 회장의 자녀라는 지위를 이용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향한 일반인의 신뢰를 저버리는 범행을 저질렀다&rdquo;며 &ldquo;사회적 지위를 부당하게 남용했다&rdquo;고 말했다.<br /> <br /> 2심 법원은 &ldquo;밀수품들이 고가의 사치품이라기보다는 생활용품이 대부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rdquo;고 덧붙였다.<br /> <br /> 조현아는 2심 법원의 판결을 받아들였고 형이 확정됐다. <br /> <br /> △조현아 남편의 이혼소송 제기 및 고소장 제출<br /> 조현아의 남편 박모씨는 2018년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br /> <br /> 조현아의 남편 박씨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조 전 사장의 초등학교 동창이다. 조현아와 2010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br /> <br /> 법원은 2018년 4월 조현아에게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양육 안내문 등 소송관련 문서를 송달했다.<br /> <br /> 조현아의 남편 박씨는 이혼소송을 진행하던 중 2019년 2월19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조현아를 고소하기도 했다. <br /> <br /> 박씨는 고소장에서 2016년 네 차례에 걸쳐 아내 조현아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조현아가 자녀들을 학대했다는 내용도 고소 사실에 포함했다.<br /> <br /> 이를 두고 조현아 측은 &ldquo;두 사람의 혼인관계는 남편 박씨의 알코올과 약물중독 문제, 아이들을 향한 무관심과 방치로 파탄된 것이다&rdquo;며 &ldquo;자녀들을 학대한 사실이 없고 애정으로 최선을 다해 돌봤다&rdquo;고 의혹을 전부 부인했다.<br /> <br /> 다음 날인 2019년 2월20일 KBS는 조현아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성을 지르는 모습과 귀를 막고 있는 아이의 모습 등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해 보도했다.<br /> <br /> 동영상에서는 조현아로 추정되는 인물이 &ldquo;네가 딴소리를 하니까 그렇지&rdquo;라며 &ldquo;죽어, 죽어버려&rdquo;라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담겼다.<br /> <br /> KBS의 보도가 나간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 동영상이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고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lsquo;조현아 동영상&rsquo;으로 올라가며 파문이 확산됐다.<br /> <br />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019년 11월24일 해당 폭행사건과 관련해 조현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br /> <br />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이듬해인 2020년 3월25일 조현아를 남편을 상해했다는 혐의로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br /> <br /> 다만 부부싸움 과정에서 쌍둥이 아들에게 수저를 집어던지거나 폭언을 했다는 내용의 아동학대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검찰은 아동학대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뒤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lsquo;땅콩회항&rsquo;사건 피해자의 소송<br /> 조현아는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으로부터 손해배상소송을 당했다.<br /> <br /> 박창진 전 사무장은 2017년 11월 조현아와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4년 항공기 회항사건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면서 각각 2억 원과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br /> <br /> 박창진 전 사무장은 땅콩회항사건이 일어난 뒤 국토교통부와 검찰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대한항공 임직원들로부터 허위진술을 강요받거나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br /> <br /> 박 전 사무장은 2018년 11월 대한항공을 상대로 부당징계 무효확인소송도 제기했다. 땅콩회항사건 당시 팀장이었는데 산업재해를 인정받아 휴직한 뒤 2016년 5월 복직했으며 그 뒤 일반승무원으로 강등됐다고 주장했다.<br /> <br /> 이에 대한항공은 박창진 전 사무장이 사무장 직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박창진 사무장이 방송자격을 따지 못해 보직에서 해임된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br /> 1심 법원은 대한항공이 2천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2심 법원은 7천 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단했다.<br /> <br /> 박 전 사무장은 이런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접수했다가 10여 일 만에 취하서를 제출해 대한항공의 손해배상액은 7천만 원으로 확정됐다.<br /> <br /> 박 전 사무장이 조현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1심 법원은 손해배상액으로 3천만 원을 인정했다. 박 전 사무장은 1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했다.<br /> <br /> 조현아는 2심 법원의 판단에 앞서 1억 원을 공탁했고 2심 법원은 손해배상을 3천만 원으로 인정하면서 조현아의 공탁을 이유로 형식상 박 전 사무장의 청구를 기각했다.<br /> <br /> △&lsquo;땅콩회항&rsquo;사건<br /> 조현아는 2014년 12월5일 대한항공 086편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서비스 방법에 불만을 품고 훈계하다 흥분해 승무원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하던 비행기를 다시 게이트로 돌리게 해 탑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br /> <br /> 조현아가 월권행위를 하고 항공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국토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014년 12월10일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대한항공 부사장직에서 물러났다. 국토부는 2014년 12월16일 조현아를 검찰에 고발했다.<br /> <br /> 조현아는 2014년 12월3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015년 2월12일 1심 판결에서 항로변경 혐의와 업무방해죄에 대해 유죄판결이 내려져 징역 1년을 받았다.<br /> <br /> 2015년 5월22일 2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법원은 조현아의 항로변경 혐의는 인정하지 않았다.<br /> <br /> 대법원은 2017년 12월21일 조현아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br /> <br /> 조현아는 서울남부구치소 수감 당시 잦은 변호사 접견으로 비판을 받았다. 구치소에 수감된 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등을 이유로 인하대병원 의료진을 불러 진료를 받아 특혜시비가 일었다. 인하대병원은 한진그룹이 설립한 병원이다.<br /> <br /> 수감시절 특혜 의혹은 2015년 11월 브로커 염모 씨가 구속되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염씨는 조현아의 구치소 편의를 알선하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2개월을 받았다.<br /> <br /> △원정출산 논란<br /> 2013년 5월 회사에서 전근 발령을 받는 형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에서 자녀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다.<br /> <br /> 이에 조현아는 &ldquo;해외현지에서 근무 중 출산한 것이며 자녀들이 한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다&rdquo;고 말했다.<br /> <br /> <strong>
경력/학력/가족
◆ 경력</strong><br /> <br /> 1999년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에 입사했다.<br /> <br /> 2002년 대한항공 호텔기판사업본부 기내판매팀장을 맡았다.<br /> <br /> 2004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ISP 총괄을 지냈다.<br /> <br /> 2006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br /> <br /> 2007년 대한항공 기내식사업본부장을 맡았다.<br /> <br /> 2011년 대한항공 호텔사업본부장 및 객실승무본부장을 겸임했다.<br /> <br /> 2007~2015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2011~2015년 왕산레저개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br /> <br /> 2013~2014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과 호텔사업본부장 및 객실승무본부장(부사장)을 겸임했다. <br /> <br /> 2014년 한진관광 대표이사를 맡았다.<br /> <br /> 2014년 12월 땅콩회항사건으로 여론이 나빠지자 대한항공 부사장에서 물러났다.<br /> <br /> 2018년 3월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하지만 다음 달 4월 여론의 압력에 사임했다.<br /> <br /> <strong>◆ 학력</strong><br /> <br /> 서울예술고를 졸업했다.<br /> <br /> 1999년 코넬대학교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했다. <br /> <br /> 2007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br /> <br /> <strong>◆ 가족관계</strong><br /> <br /> 한진그룹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손녀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장녀다. 어머니는 이명희씨다.<br /> <br /> 남동생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4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원태</a> 한진그룹 회장이고 여동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민</a>은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이다.<br /> <br /> 남편은 성형외과 의사인 박모씨다. 조현아는 남편과 사이에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br /> <br />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남편이 2018년 4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조현아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구하는 소송을 냈으며 조현아는 2018년 4월 중순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자녀 양육 안내문 등을 송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strong>◆ 상훈</strong><br /> <br /> <strong>◆ 기타</strong><br /> <br /> 금융감독원 공시를 보면 대한항공은 2014년 3분기 등기이사 보수총액으로 36억4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같은 해 12월10일 보고했다. 조현아의 구체적 연봉은 공시되지 않았지만 조현아를 비롯한 사내 등기이사 6명의 보수는 34억2562만 원으로 1인당 평균 보수는 5억7094만 원이었다.<br /> <br /> 2015년 4월 재벌닷컴이 &#39;2014년 사업보고서&#39;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조현아는 6억8천 만원의 퇴직금을 포함해 14억7천만 원의 보수를 대한항공으로부터 받았다.<br /> <br /> <strong>
어록
</strong> <div style="text-align:center; margin-top:20px;" > <img alt="[Who Is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3/20210324170032_7356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2014년 9월3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개관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lt;연합뉴스&gt;</td></tr></table></figcaption> </figure> </div> &quot;늦은 나이에 쌍둥이를 출산해 회사업무와 병행하다보니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게 됐다. 미처 법적인 부분을 숙지하지 못해 잘못을 저질렀다. 피해를 본 회사 직원들에게 송구하다.&quot; (2019/05/02,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고용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br /> <br /> &ldquo;처음 저는 많은 사람들의 질타 속에서 정신이 없었고 저의 모든 것을 잃었다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저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었고, 제가 하는 일이 어떠한 책임과 무게를 가져오는지를 느꼈다.&rdquo; (2015/05/22,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 진술)<br /> <br /> &ldquo;저희 방의 입소자들은 이것을 양껏 나누어 먹는다. 메뉴에 익숙해진 탓인지 저희끼리는 가끔 나름대로의 특식을 만들어 먹는다. 과자인 &lsquo;인디언 밥&rsquo;에 우유를 먹는 간단한 아침부터, 주먹밥이나 비빔면 등 제법 공을 들인 메뉴까지. 이런 것을 먹을 때면 그때의 대화거리가 되고 현재를 잊어보는 작은 기회가 된다.&rdquo; (2015/02/12, 1심 재판에서 제출한 반성문에서)<br /> <br /> &quot;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전통한식의 맛을 유지하돼 식재료의 변화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한식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기내식을 개발했다.&quot; (2013/12/11, 매일경제TV 인터뷰에서)<br /> <br /> &ldquo;할 수 있는 분야라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 그러나 경영수업이란 얘기는 자꾸 하지 말길 바란다. 회장님도 아직 젊으신데 섭섭해 하실지 모르기 때문이다.&rdquo; (2006/09/21, 국제기내서비스협회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에서 언론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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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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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홍
갑질부터 밀수 공금횡령까지 부모에게 베운 못된짓을 일삼아도 물려받은 많은 돈과 이 돈으로 부린 빽으로 호화롭게 살고있는 인간이다 ㅠㅠ   (2021-08-19 16: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