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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14203306_44716.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이 2019년 2월28일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입학식 축사를 하고 있다. <연세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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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는 ‘내일 죽을 것처럼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배워라’고 했다. 이 말에서 우리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본다.” (2019/05/11, 연세대 창립 132주년 기념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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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하는 동안 스펙 쌓기에만 몰두하지 말고 자신만의 삶의 스토리를 쌓기 바란다. 모두 스펙 쌓기 경쟁을 하다 보면 상대방도 나와 비슷한 스펙을 쌓게 돼 결국 서로 구분이 없어진다. 루이스 캐럴이 쓴 ‘겨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의 경주, 즉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인 경주’에 뛰어드는 셈이다. 그러므로 스펙 쌓기 경주에 동참하지 말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스토리를 쌓아야 한다.” (2019/02/28, 2019년 입학식 축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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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은 기성세대보다 실력이 월등하고 똑똑하다. 그런데 급변하는 사회·경제 구조 속에서 좌절한다. 연대생도 예외가 아니다. 예전에는 졸업하면 수천 명을 태워줄 거대한 여객선, 즉 대기업을 기다리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여객선도 작아졌고 잘 오지도 않는다. 스스로 뗏목을 만들어 항해해야 한다. 그게 ‘창업 뗏목론’이다.” (2019/01/17, ‘중앙매거진’ 인터뷰에서 창업 뗏목론을 설명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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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대학, 복수 캠퍼스(One University, Multi-campus)의 장기적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눈앞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미래를 향해 가야 할 큰길을 버린다면 곧 극복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을 것이다. 원주캠퍼스는 반드시 혁신에 성공할 것이고 또 그래야만 한다.” (2019/01/02, 2019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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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 결과가 학생들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는 사실을 잘 안다. 총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학교법인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신촌캠퍼스와 원주캠퍼스 사이 교수 및 학생 연계를 확대하겠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혁신, 교환학생 등 해외활동 기회 확대, 취업 지원활동 강화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 이번 위기를 기회삼아 작지만 강한 대학, 특성화된 대학,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2018/08/28, 연세대 원주캠퍼스가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담화문을 내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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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습득이나 복잡한 수학 계산 등의 분야에서는 인간이 절대 인공지능을 이길 수 없다. 알파고보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이 앞으로 나올 수 있겠는가.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이나 다른 사람과 교감하는 감성 영역에선 여전히 인간이 비교우위가 있다. 대학 교육은 이런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 (2018/05/15,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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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쟁점에 관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 국제기구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창업을 해 전 세계 각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대기업 등 기존 기업들에도 해당된다. 인구 감소와 저성장 시대에 성장절벽에 가로막힌 기업들에 지속가능 발전목표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 (2018/02/06,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포럼과 관련한 ‘매일경제’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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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 교육은 미래 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키우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똑똑한 인재가 필요했다면 미래사회에서는 좋은 인성을 가진 따뜻한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인재를 기르기 위해 연세는 교실의 안과 밖을 허물고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시작했다.” (2018/01/02, 2018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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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이란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들을 가지고 자기 영역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서로 다른 것들을 섞고 엮는 순간에 시작된다. 생각을 허물고 뒤집고 비틀 때 창조도 일상이 된다.” (2017/05/17, 고려대 백주념기념관에서 초청강연을 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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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생명과학, 공학과 인접 학문이 한 캠퍼스에 자리 잡은 연세대는 융합 학문에 가장 적합한 장소다. 융합 연구만이 연세대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유일한 길이다. 연세대와 연세의료원의 융합사이언스 파크는 의료원은 물론 생명시스템대학과 이공계, 인문사회과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학문이 어우러진 공간이 될 것이다. 단과대학 틀 안에서만 이뤄지던 교수 사이 교류도 이제 연희와 세브란스를 넘나들며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2017/04/05, 연희전문학교·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 통합 60주년 기념식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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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에 취임한 지 1년쯤 됐다. 해보니까 두 가지 결론에 이르게 됐다. 일단 대학 내 교육과정부터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하다 보니 대학이 바뀌는 것만으론 충분치 않았다. 대학 입학 전 공교육이 연세대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대입정책을 바꿔 초·중·고교 교육도 변화시켜야 한다는 2번째 결론에 다다랐다. ‘수시의 수시화’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 수시모집 전형은 시기가 정해져 있고 횟수도 6번뿐이다. 이걸 대학이 원할 때 아무 때나 하겠다는 거다.” (2017/03/28, ‘한국경제’ 인터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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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국 대학들이 이중적 위기에 처해 있음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 대학들이 사회 변화를 이끌지 못함은 물론이며 문명사적 변환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위기에 처해있다. 이로 인해 대학이 사회로부터 존경받기는커녕 비판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대학이 사회와 맺은 암묵적인 계약이 깨지고 있는 현 상황은 한국 대학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의 위기다. 깊은 성찰을 통해 대학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길잡이가 됨으로써 대학의 위상을 새롭게 자리매김해야할 때다.” (2017/01/02, 2017년 신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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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의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장수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학부 신입생들은 2100년까지 살아갈 것이다. 과학계에서는 2045년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 때면 우리 신입생이 50세쯤 될 것이고 그들은 그 후에도 50년을 더 살아갈 것이다.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 수준의 전공지식만을 가르쳐 졸업시키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스펙과 젊음을 맞바꾸고 점수가 지성을 지배하는 현재의 모습으로는 미래의 인재들을 키워나갈 수 없다. 이들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가르쳐야 한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시대가 와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가르쳐야 한다.” (2016/02/01, 제18대 연세대학교 총장 취임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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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키워지는 것이다. 나이가 들고 지식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창의성이 발달할 수 있다.” (2011/03/18, '생각, 엮고 허물고 뒤집어라'를 펴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