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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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위해 러시아 방문<br />
김정은은 2019년 4월25일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방안과 경제협력 등 현안을 논의했다.<br />
<br />
2011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시베리아 부라티야 공화국을 방문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후 8년 만에 북한과 러시아 정상 사이의 만남이 이뤄졌다. <br />
<br />
김정은과 푸틴 대통령은 이 회담에서 북한 내 천연자원 활용방안을 비롯해 공동경제특구 개발방안 등 다양한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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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태도는 일방적이고 비선의적이었다”며 “한반도와 지역 정세가 교착상태에 빠지고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지경에 이른 만큼 우리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그는 “한반도 평화와 안전은 미국의 차후 태도에 따라 전적으로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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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무위원장으로 다시 추대돼 사실상 국가수반에 올라<br />
김정은은 2019년 4월11일 북한 국무위원장에 다시 추대되면서 사실상 국가수반에 올랐다.<br />
<br />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추대됐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임명됐다.<br />
<br />
북한의 대외적 국가수반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지만 최룡해 위원장이 김정은의 아래 자리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겸임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이 때문에 김정은은 북한의 대외적 국가수반도 사실상 맡게 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그동안 명목상의 대외적 국가수반으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있었으나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최룡해 위원장으로 교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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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을 개정했다는 보도가 북한매체들로부터 나오면서 구체적 개정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1부위원장 신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권한 축소 등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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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4/20190423223514_73192.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2월26일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해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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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 정상회담(2019년) 결렬<br />
김정은은 2019년 2월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두번째 정상회담을 했다.<br />
<br />
김정은은 2018년 6월12일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열린 지 8개월여 만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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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담은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틀째 회담에서 합의에 실패했다. <br />
<br />
당초 둘째날 회담은 오전 단독회담으로 시작해 확대회담 - 업무오찬 - 공동성명 서명식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확대회담 뒤 업무오찬과 공동성명 서명식이 취소됐다. <br />
<br />
백악관은 "건설적 회담이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향후 협상을 기대한다"는 공식발표를 내놓아 회담 결렬을 공식화했다. <br />
<br />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결렬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도출되지 못한 이유를 놓고 "미국은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일부 지역을 남겨둔 비핵화만 원했다”고 말했다.<br />
<br />
이를 두고 김정은은 리용호 외무상을 통해 “미국이 아직 군사 분야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고 부분적 경제제재 해제를 상응조치로 제안했다”며 “이번 회담 과정에서 미국 측은 영변 지구 핵시설 폐기조치 외에 '한 가지'를 더 해야 한다고 끝까지 주장했으며 따라서 미국이 우리의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것이 명백해졌다”고 밝혔다.<br />
<br />
다만 북한이 더 해야 하는 한 가지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br />
<br />
리 외무상은 “현 단계에서 우리가 제안한 것보다 더 좋은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것인지 이 자리에서 말하기 힘들다”고 말했다.<br />
<br />
그러나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북미 사이의 대화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해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br />
<br />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의 획기적 진전을 위해 생산적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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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3차 남북 정상회담 (2018 남북 정상회담 평양) 개최<br />
김정은은 2018년 9월18~20일 평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세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했다. <br />
<br />
김정은은 문 대통령과 회담 둘째 날인 9월19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크게 6가지 분야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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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의 가동과 무력충돌 방지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연결 착공과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의 정상화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적극 추진 △동창리 엔진 시험장 및 미사일 발사대 영구 폐지 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기반 조성 △서울 방문 추진 등을 합의했다.<br />
<br />
한편 남북 정상의 합의문 서명 직후에는 남측 송영무 국방장관과 북측 노광철 북한 인민무력상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임석한 가운데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br />
<br />
합의서에 따르면 남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군사적 대책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 <br />
<br />
김정은은 문 대통령에게 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9월20일에 백두산 방문할 것을 제안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전격적으로 백두산을 함께 올랐다.<br />
<br />
△북미 사이 친서외교 전개<br />
김정은은 2018년 7월과 8월 사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서외교를 전개하기도 했다.<br />
<br />
김정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4일 전 싱가포르에서 각하와 뜻깊은 첫 상봉과 우리가 함께 서명한 공동성명은 참으로 의의 깊은 여정의 시작”이라며 “나는 두 나라의 관계 개선과 공동성명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열정적이며 남다른 노력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br />
<br />
김정은은 “조미(북미) 사이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려는 나와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와 진지한 노력, 독특한 방식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대통령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가 앞으로 실천 과정에서 더욱 공고해지기를 바라며 북미관계 개선의 획기적 진전이 우리들의 다음 번 상봉을 앞당겨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br />
<br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18년 7월6일 방북했을 당시 회담 상대였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이 친서를 받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br />
<br />
이 편지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멋진 편지이며 아주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말을 했다.<br />
<br />
8월에도 서신외교는 이어졌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유해를 송환한 사실만 파악됐다.<br />
<br />
△세번째 북중 정상회담 개최<br />
김정은은 2018년 6월19일 부인 리설주씨와 함께 중국을 공식 방문해 중국 국가주석과 세번째로 정상회담을 했다.<br />
<br />
김정은은 인민대회당 실내에서 중국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중국이 3월과 5월 열린 1,2차 정삼회담과 마찬가지로 김정은을 국빈급으로 예우한 것이다. <br />
<br />
다만 공개되지 않고 이뤄진 3월 1차 방문과 5월 2차 방문과 달리 첫 공식 중국 방문이었다.<br />
<br />
이날 김정은은 부인 리설주씨와 함께 중국을 찾아 부부동반 일정을 보냈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씨가 직접 인민대회당에서 이들을 맞이했다.<br />
<br />
김정은이 정상국가 리더로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3월 북중 정상회담, 4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부부 동반으로 여러 차례의 공식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br />
<br />
시 주석은 이날 회담에서 “김정은의 방문은 북한과 중국 사이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며 “시대가 변해도 양국의 관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이에 김정은은 “중국은 위대한 이웃국가이며 시 주석은 믿음직한 지도자”라며 “중국이 한반도 평화 유지와 비핵화 추진에 보여준 역할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br />
<br />
김정은은 시 주석과 세번째로 열린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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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br />
김정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서 1차 북미 정상회담을 했다.<br />
<br />
국내외 언론들은 이뤄진 북한과 미국의 정상 사이에 회담이 이뤄진 것은 1953년 분단협정 이후 65년 만의 일로 큰 관심을 보였다.<br />
<br />
김정은은 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 △평화체제 구축 △북미관계 정상화 추진 △6·25 전쟁 전사자 유해송환 등 4개 항에 합의했다.<br />
<br />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정상회담을 결심하기 까지 어려움이 있었음을 내보였다.<br />
<br />
김정은은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었다"며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 때로는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모든 걸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br />
<br />
두 정상 회담은 오전 9시부터 시작돼 두 정상 간 단독회담, 확대정상회담, 업무오찬 순으로 진행됐다.<br />
<br />
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공동합의문 서명식에서 김정은은 “역사적 만남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서명”이라며 “세상은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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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br />
김정은은 2018년 5월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예고없이 정상회담을 했다.<br />
<br />
이 정상회담은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첫회담을 한지 한달만에 열린 것으로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북한과 미국 사이에 갈등이 지속되는 정국에서 전격적으로 성사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br />
<br />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이 회담에서 나눈 내용은 곧바로 공개되지 않고 27일 문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했다.<br />
<br />
김정은은 이 회담에서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력과 4·27 판문점 선언의 조속한 이행 의지를 거듭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문 대통령의 정상회담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정은은 문 대통령과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격식 없이 만나 머리를 맞대고 민족의 중대사를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br />
<br />
남북 정상회담은 2000년 6월13일 김대중 정부 때, 2007년 10월2일 노무현 정부 때 열린 적이 있고 2018년 4월27일에도 열렸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이 정상회담을 가리켜 “력사적 제4차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이라고 지칭했다.<br />
<br />
△2018년 제1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br />
김정은은 2018년 4월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1차 남북 정상회담을 열었다. <br />
<br />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으로 만났다. 생중계로 세계에 회담내용이 생중계되자 외신들로부터 ‘세련된 지도자’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br />
<br />
김정은과 문재인 대통령은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판문점선언을 발표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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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관계 개선을 위해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이산가족 상봉, 남북 철도연결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br />
<br />
남북은 2018년 안에 종전선언을 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적대행위 중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화, 서해 평화수역 조성 방안 등도 발표했다. <br />
<br />
김정은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약속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동안 남북 정상회담에서 약속을 했지만 이행이 되지 않았다는 비판적 시각을 의식한 것으로 파악됐다. <br />
<br />
김정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큰 합의를 해놓고 실천을 못했다. 오늘 만남도 결과가 제대로 되겠냐는 회의적 시각이 있다. 지난 시기처럼 아무리 좋은 합의나 글이 나와도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면 기대를 품은 분들께 오히려 더 낙심을 주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br />
<br />
△북중 정상회담 개최 등 외교적 고립 탈피 노력<br />
김정은은 외교위원회 부활과 함께 외교무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br />
<br />
조선중앙통신은 2017년 4월1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 회의가 11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br />
<br />
북한은 이날 회의에서 외교위원회를 부활했다. 외교위원회는 김일성 전 주석 때 최고인민회의 산하 부문위원회 중 하나로 있다가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시대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신설되면서 1998년 폐지했다.<br />
<br />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북한의 외교위원회 부활을 두고 “사회주의권의 붕괴로 북한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던 시기에 고립에서 탈피하기 위해 만들었던 기구”라며 “북한이 현재 직면한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외교위원회를 부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br />
김정은은 외교위원회 부활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정상국가의 지도자로서 이미지를 심는 데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br />
<br />
애연가로 알려진 김정은은 2018년 들어서 공개석상에서 흡연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외교 정상화를 추진하며 정상국가의 지도자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파악됐다. <br />
<br />
김정은은 부인 리설주씨의 위상도 높이고 있다. 리설주씨는 2018년 2월8일 북한매체에서 외국 정상의 부인을 소개하는 호칭인 ‘여사’로 소개됐다. 이는 북한이 서방국가들과 같은 방식을 지녔고 사회가 안정됐다는 점을 보여준 보도로 평가받았다. <br />
<br />
김정은은 2018년 3월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비공식적으로 방문했다. 2012년 4월 집권한 이래 처음으로 외국을 방문한 것이었다. 리설주씨는 김정은과 동행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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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4/20190423224148_15182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태양절)인 2019년 4월15일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과 국무위원회 위원들을 대동하고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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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탄도미사일 발사<br />
2017년 4월5일 오전 6시42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br />
<br />
합동참모본부는 이 미사일이 동해 방향으로 93도 각도로 발사됐으며 최고 고도는 189킬로미터, 비행거리는 60킬로미터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 종류는 북한의 신형 중거리탄도탄인 북극성 2형 계열로 추정됐다.<br />
<br />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은 대내적으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점검·과시하고 대외적으로는 미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됐다. 2017년 4월6~7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대응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br />
<br />
△탄도미사일 무력시위 실패<br />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 종료 이틀을 앞둔 2017년 3월22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으나 실패로 돌아갔다.<br />
<br />
북한은 이날 원산 갈마비행장 근처에서 미사일 한발을 발사했지만 정상적으로 비행하지 않고 이동식 발사대(TEL)에서 벗어나 수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다. 발사에 실패한 미사일은 사거리 3천킬로미터 이상의 무수단 개량형 미사일로 추정됐다.<br />
<br />
하지만 2017년 2월12일 발사했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500킬로미터 비행·사거리 2천킬로미터 추정)과 유사한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됐다.<br />
<br />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에서 가장 보호해야 할 대상이 김정은인데 이날 아침에 외신에서 'VIP' 동선에 대한 보도가 나갔다”며 “김정은을 보호하기 위해 시선 분산 목적으로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br />
<br />
△신형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 성공<br />
조선중앙통신은 2017년 3월19일 “지난 시기의 발동기들보다 비추진력이 높은 대출력 발동기(엔진)를 완전히 우리 식으로 새롭게 연구제작하고 첫 시험에서 단번에 성공했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연소실의 추진력 특성과 타빈뽐프(터빈 펌프) 장치, 조절계통, 각종 번들의 동작 정확성과 구조적 안정성·믿음성을 비롯한 전반적 기술적 지표들이 예정값에 정확히 도달했다”고 밝혔다.<br />
<br />
전문가들은 북한이 어떤 엔진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공개한 사진을 바탕으로 2016년 9월 시험했던 80톤포스(80톤의 무게를 올릴 수 있는 힘)의 추력을 가진 정지위성운반용 로켓 엔진의 발전된 형태로 보고 있다. 곧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용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br />
<br />
김정은도 2017년 신년사를 통해 “ICBM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br />
<br />
북한은 그동안 새로운 엔진시험을 할 때마다 어떤 용도의 엔진인지 목적을 분명하게 밝혀왔다. 2016년 4월9일에는 '신형 대륙간 탄도 로켓(ICBM)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이라고 밝혔고, 9월20일 공개 때는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이었다고 명확하게 공개했다.<br />
<br />
△탄도미사일 발사<br />
2017년 3월6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4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담당부대인 화성포병부대가 훈련을 했으며 전쟁이 났을 때 주일 미군 타격을 담당할 부대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br />
<br />
북한은 이번 훈련에서 핵탄두 취급 과정을 점검했다고 했는데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핵탄두를 소형화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파악된다.<br />
<br />
김정은은 이날 훈련을 지휘한 자리에서 정밀 타격 능력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명령만 내리면 언제든지 미사일 발사할 수 있게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br />
<br />
△제5차 핵실험 강행<br />
2016년 9월9일 9시 북한은 정권 창건일에 맞춰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 때 폭발 위력은 10킬로 톤으로 2006년 10월 1차(1킬로 톤)보다 10배나 커졌다. <br />
<br />
당시 북한은 핵탄두의 표준화와 경량화 등에 성공해 ‘핵무기를 마음먹은 대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 때 북한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이전에 핵 기술을 완성하고 차기 미국 정부와 담판을 짓기 위한 의도가 깔려있다고 풀이했다. <br />
<br />
이후 약 3개월 뒤 UN안전보장이사회는 새 대북제제 결의안 2321호를 채택했다. 주민 복지를 희생한 대가로 핵 개발을 한다는 인권 관련 우려도 제재안에 처음 포함됐다.<br />
<br />
이 결의안의 핵심은 석탄 수출의 상한선이 도입됐다는 것이다. 2017년부터 북한은 연간 4억 87만 달러 또는 750만 톤 이상의 석탄을 수출할 수 없게 되면서 수출액이 7억 달러 정도 급감할 것으로 추산된다.<br />
<br />
유엔 회원국 금융기관의 북한 내 은행계좌나 대표 사무소를 폐쇄하는 등 금융거래를 차단하고 북한 재외공관의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박춘일 이집트 주재 북한대사 등 북한측 인사 11명과 10개 기관은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대상에 추가됐다.<br />
<br />
북한 조선법률가위원회는 2017년 3월17일 조선중앙통신에 게재한 '유엔의 대조선(대북) 제재결의의 범죄적 진상을 파헤친다'는 제목의 백서에서 "적법성과 공정성, 도덕성을 상실한 유엔의 대조선 '제재결의'를 범죄적 문서로 다시 한 번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며 유엔(UN)의 대북제재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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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장성택 처형<br />
2013년 12월 고모부이자 북한 2인자로 군림하던 장성택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을 ’국가 전복 음모‘ 혐의로 처형했다. 장성택 위원장 처형에 앞서 11월에는 그의 최측근 2명을 처형하며 수족을 잘라냈다. 장성택 위원장은 처형되기 직전 부인 김경희(김정은의 고모)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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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목은 김정은의 권위에 도전한 것부터 분파 조장, 내각 무력화, 사회기강 해이 및 개인비리까지 다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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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권력을 쥐고 있을 때도 김씨 가문 안에서 권력싸움은 있었지만 누구도 사람을 죽이면서 하지는 않았다. 다만 권력싸움에서 밀려난 이들을 비공개적으로 외지로 내보내는 등의 방식을 사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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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가문 내 싸움을 북한 주민에게 터뜨렸고 장성택 위원장의 비행을 공개하면서 처형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이 장성택 위원장을 처형한 것은 유일 영도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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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장성택 위원장 처형과 함께 죄목이 공개되면서 김씨 가문의 부패상이 주민들에게 알려지는 꼴이 돼버려 오히려 민심을 잃는 결과를 낳았다는 시각도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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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간부 물갈이<br />
집권 후 5년 동안 고위 간부 4분의 1을 물갈이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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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북한 파워엘리트 300명의 신상과 경력을 담아 발간한 ‘2017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에 따르면 2012년 집권 1년차 때 이름을 올렸던 323명 가운데 101명이 빠졌고 78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아버지 시대 사람들을 내치고 새로운 인물들로 교체한 것으로 풀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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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칭호, 최고지도자 추대<br />
2012년 7월 1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당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공동 명의로 김정은에게 원수 칭호를 수여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후 7개월 만이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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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례적으로 중대보도 예고까지 해가며 원수 칭호 수여 소식을 전했는데 이는 유일지배체제의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위상을 과시하면서 권력 장악력을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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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구도 본격화<br />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뒤를 누가 이을 것인지를 놓고 여러 가지 이야기가 돌았으나 김정은을 후계자로 정하기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은 2008년부터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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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생모 고영희씨가 살아 있을 때 ‘샛별장군’으로 불렸는데 이때부터 실명 대신 ‘김 대장'으로 불리며 북한 내부에서 후계자로 부각된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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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초 김 전 위원장이 김정은을 후계자로 낙점하고 그 결정을 담은 교시를 노동당 조직지도부에 하달하면서 북한의 후계구도가 정리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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